검색결과
-
서천군, 코로나19 특별방역 강화조치 합동 점검회의서천군이 지난 20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코로나19 관련 부서장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 강화조치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 군은 최근 2주 연속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방역 위험도가 매우 높음 단계로 나타나고 지역 내에서도 노인요양시설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발생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의 사유로 산발적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확산세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관련 부서와 특별방역 활동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노인요양시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 선제검사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설은 코호트 격리를 실시해 추가 확진자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점검반을 편성해 414개소의 노인·장애인·아동 관련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서천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식당3카페 892개소와 29개 유흥주점 대상 현장점검 △서천교육지원청과 학원, 독서실 등 72개소 점검 △종교시설 228개소 현장 방문 점검 △보령해경과 합동으로 낚시어선 85척 불시 점검 △실내 체육시설 45개소 현장 점검 △사내 식당 운영 기업 거리두기 지침 준수영부 중점 점검 등 다중 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18세 이상 2차접종 완료자의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 시행됨에 따라 대상자들이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요양시설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위탁 의료기관과 협력해 3차 접종률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매우 위중한 상황이고 방역 관련 부서의 피로도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의 방역강화 기간 동안 확산세를 잡을 수 있도록 맡은 분야에서 모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 “가덕도, 경제·산업·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부산시가 오늘(15일) 오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5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공항복합도시 기본구상과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이하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마스트플랜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가 진행됐다. 착수 보고회에서는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마스트플랜 용역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할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과 연계한 친환경 에어시티 구상,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 고려,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한 이주대책 검토 방안, 부산시의 광역교통체계와 신항만을 연계한 광역교통망(도로·철도) 구축, 항공클러스터 구축계획 등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9년 개항 목표인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도시기능을 갖추고, 공항과 연계하여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물류·상업·업무 기능 등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는 부산이 세계적인 물류도시, 관광마이스 도시로 거듭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고회를 마치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직접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지구 조성 예정지인 눌차만 인근 방파제를 찾았다. 눌차도 현장을 둘러본 박형준 시장은 각종 개발 계획이 광역교통망 등 주변 여건과 연계하여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도신공항 개항은 남부권 지역 균형발전과 향후 부산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의 핵심 인프라”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공항 건설과 함께 주변 일원 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경제·산업·관광 기능이 조화되는 에어시티 기본구상 안을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 가덕도신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특히 민관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도의원, 전남 서남권 조선해양산업 발전 발목잡는 인력난 해결 급선무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13일 목포대 신해양산단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전남 서남권 조선해양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인력부족이 발목을 잡는 형국이어서 다각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종식 목포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및 조선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조선산업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서」를 채택하였고, 조옥현 의원도 “지역 내 조선업계의 인력부족으로 인한 어려움과 그 시급함을 잘 알기에 강력한 건의 의사를 전한다”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건의서에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 기능인력 훈련수당 인상, 조선업종 외국인력 도입 절차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조옥현 의원은 “목포 고하도에 들어서는 해양서부정비창은 연간 180척의 해경선박 수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고 “목포 남항에 들어서는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조선업을 기반산업으로 하는 전남 서남권이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을 주도함으로써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함께 잘사는 전남행복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주거·상업시설 갖춘 공항복합도시 조성 본격 추진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5일 오전 8시 30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강서구 송정동)에서 제5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갖고 ‘가덕도 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와 연계하여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한다. 내일 회의에서 박 시장은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마스터플랜 기본구상 및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부산시 주요 실·국장 및 참석자들과 개발 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회의 후에는 에어시티 지구 조성 예정지인 강서구 눌차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공항도시, 물류도시, 공항·항만 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경제·산업·관광 기능이 조화되는 하나의 경제권 형성을 계획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용역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함께 주변 일원 개발 방향을 정립하는 것”이라며, “남부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확보로 부산의 미래 비전 제시 및 실현 전략을 차질없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월 2회 수준으로 개최해 각종 서부산 발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
창원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소방활동 방해사범 대응 시 원활한 대처방안 논의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1일 소방본부 소회의실에서 소방활동 방해사범 관련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하여 진해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변성근 대응예방과장을 비롯하여 진해경찰서 형사과장 등 6명이참석하여 소방활동 방해사범 대응 시 원활한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증가하고 있는 소방활동 방해 사범에 대한 소방특사경 업무 범위와 주취자 대응 등 기관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도 교환 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창원시에서 발생한 소방활동 방해 사건 총 19건이며, 소방활동 방해사건 모두 주취자에 의한 음주 폭행이다. 현재 창원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은 34명이 지정되어 법제도를 바탕으로 소방분야 수사에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변성근 대응예방과장은 “소방대원이 안전해야 창원시민이 안전하다” 면서 “유관기관과의 의견교환 등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여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 평가회 개최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보은군 삼승면 천남2리 경로당에서 천남2리 사과작목반 18명을 대상으로 2021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수차례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과 더불어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농작업 위험환경을 스스로 인식, 진단하고 그 근본 원인에 대해 개선함으로써 농작업 재해경감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자 보호를 위한 농약방제복, 방독마스크, 보안경, 내화학장갑 등 보호조치와 불안전한 상태의 작업장 바닥·문 개선, 안전울타리 설치, 조명 설치 및 개선 등 환경적 안전조치로 사업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지원해 사업자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이 나올 정도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 계명대학교 이용태 교수의 전문분석에 따르면 농작업장 환경, 유해 물질, 보호구 착용 등의 농업활동 항목 위험요인 수준이 사업 전에 비해 약 131%로 향상, 농업활동 위험성 평가등급이 4등급(매우높음)에서 2등급(중간)으로 감소돼 농작업 위험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농작업 위험환경에 대한 감수성 향상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로 인한 직·간접적인 손실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해시·동해지방해양경찰청 녹화협정 체결동해시와 동해지방해양경찰청는 동해해경청 인근 ‘가원습지생태공원’의 접근로 개선과 습지 및 동해해경청 주변 녹지경관 향상을 위해 30일 14시 동해시청에서 녹화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녹화협정은 최근 가원습지생태공원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준공·입주로 인해 녹지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녹지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협정으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동해해경청 주변 토지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하고, 동해시는 산책로 조성 및 정비, CCTV 설치, 꽃묘 및 꽃나무 지원 등 가원생태습지 생물종 다양화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관 간의 협업을 강화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국가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편안히 쉬고,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해경, 최신형 200톤급 경비정 통합진수식 개최”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11월 24일 ㈜강남에서 건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톤급 경비정 진수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통합 진수식을 하는 200톤급 경비정 4척은 90년대에 건조되어 선령(船齡)이 26년 이상 경과된 선박으로 선체가 부식되고 제 속력이 나오지 않는 등의 성능저하로 경비정의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노후함정을 대체 건조하는 사업이다. 200톤급 경비정은 배수톤수 약 250톤에 길이 43m, 폭 7m로, 4척 중 2척은 워터제트 2대로 최대속력 30노트(약 55km/h)를 낼 수 있고 나머지 2척은 프로펠러 2대로 최대 27노트(약 50km/h)를 낼 수 있는 고속 경비정이다. 국내 최고의 조선기술로 건조되는 이번 경비정은 첨단장비를 탑재한 최신예 경비정으로, 우리 연안 해역에서의 선박ㆍ인명사고 발생 시 수색ㆍ구조, 해상 화재진압, 범법선박 단속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양경찰 함정 건조업무 관계자에 따르면 노후한 200톤급 경비정의 대체 건조로 연안 안전관리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우수한 성능의 함정을 건조할 수 있도록 소속 직원들과 함께 온힘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200톤급 경비정 4척은 이번 진수식 이후, 내부 격실 공사 등 남은 공정을 마치고 내년 5월까지 동해, 포항, 부안 및 목포 해역에 배치되어 해상치안 및 경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동해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동해시는 제1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ㆍ동해경찰서와 함께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양육법과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민법 915조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유형 알아보기, 아동학대 상담과 신고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주위의 아동을 관심있게 살피고 학대가 의심될 경우 지체없이 신고하는 데 동참하도록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서약하기, 아동학대 VR영상ㆍVR체험 등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요구했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사랑의 매는 더는 없다. 아동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주위 아동에 대한 관심이 학대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며,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새단장한 거문도항, 서남해역 해양영토 수호 강화한다해양수산부는 서남해역 해상의 치안을 강화하고 선박의 피항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거문도항 1단계 정비사업’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서남해역의 영해주권을 수호하고, 혹시 모를 해상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거문도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해경함정과 어업지도선 약 15척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거문도에 전용부두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경함정과 어업지도선이 정박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6년 4월부터 418억 원을 투입하여 해경함정과 어업지도선 정박용 부두, 어선 접안시설 등을 조성하였고, 이번에 준공하게 되었다. 그 결과 1,000톤급 해경함정과 100톤급 지원함정 등 함정 2척과 1,600톤급 어업지도선 1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되었고, 배타적 경제수역까지의 출동시간이 약 1시간 단축된다. 또한, 방파제와 어선 접안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기상 악화 시 총 86척의 어선이 피항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불법어선 단속 등 해양영토 관리가 강화되고 인근 해역에서의 안전조업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거문도항 1단계 정비사업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서남해역 해양영토 수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와 함께, 육상시설을 확충하는 사업도 적기에 추진하여 거문도항이 남해 서부의 전략적 요충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