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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와 울산안전학교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2022년 상반기 교통사고 예방간담회 개최”▢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울산안전학교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 “2022년 상반기 교통사고 예방간담회 개최”를 실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용태 울산본부장과 울산안전학교 이영분 회장 그리고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김익기 대표이사는 2022년 상반기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를 22. 4. 12일(화)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에서 실시했다고 밝혀왔다.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울산의 교통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 하고 줄이기 위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실시한 상반기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는 ▲안전속도 5030실천하기 ▲12대 중과실의 중요성 ▲어린이보호구역 30Km이하 안전운행하기 ▲음주운전 근절강화 ▲시민블랙박스 감시단 활성화 ▲횡단보도 일시정시선 넘지않기 ▲분기별 교통안전 캠페인 등 열띤 토론과 교통사고 예방, 분석을 철저히 하여 울산광역시를 전국에서 가장 교통사고 없는 도시로 만들어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목소를 외쳤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용태 울산본부장은 울산안전학교를 통해 울산시민의 안전의식이 정서적으로 많이 좋아졌으며 또한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가 울산에서 100km당 위험운전 행동이 최저의 베스트드라이버 안전운행과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울산 시내버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안전운행으로 시민의 발이 되어 달라고 당부 말씀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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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죽전역 서편 출입구 2개소 신설로 시민 편의 증대돼지난 2월 22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서편 출입구 2개소 및 지하통로가 개통됐다. 죽전네거리 동서남북 방향 출입구가 모두 개통됨에 따라 죽전역 이용객의 편의 및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횡단보도를 이용하던 주변 주민들에게도 무더위나 우천을 피해 지하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월 22일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서편 출입구 2개소 신설 개통 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죽전역 이용객 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3월 한 달간 이용객 수는 139,476명(일평균 이용객 수 4,499명)으로 집계됐다. 죽전역은 2019년 3월 한 달 이용객 수 182,642명(일평균 이용객 수 5,891명), 2020년 3월 한 달 이용객 수 67,450명(일평균 이용객 수 2,175명), 2021년 3월 한 달 이용객 수 140,204명(일평균 이용객 수 4,522명)이다. 올해 3월 죽전역 이용객 수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만큼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2022년 8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죽전네거리 주변 아파트 및 오피스텔 10개 단지(총 4,091세대)의 준공이 계획돼 있어 죽전네거리 주변 유동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도시철도 죽전역 이용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죽전역 서편 출입구 2개소 신설공사가 장기간 소요돼 주민과 이용객의 불편이 컸던 만큼 향후 추진될 서부정류장역 등 출입구 개선공사는 공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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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스마트그늘막 추가 설치 및 조기 운영대구 동구청이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스마트 그늘막’ 9개를 추가 설치하고,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운영을 시작했다. 동구청은 2018년부터 주요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올해 9개가 추가 돼 총 80여개소가 운영된다. 올해 추가 설치된 곳은 용계동, 신서동, 신암동, 봉무동, 율하동 등이다. 동구청은 또, 올해 이른 시기에 더워질 것으로 보고, 폭염대책기간(5.20.~9.30.)시작인 5월20일보다 한 달 빠르게 지난 주말부터 시작해 올가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을 그늘막에 접목한 것으로, 기존 접이식 그늘막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고장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외부에 설치된 측정기를 통해 날씨를 감지하는 기능을 갖춰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초속 7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거나 해가 지면 자동으로 접힌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접이식 휴식의자’를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존 그늘막에 부착해 그늘막의 기능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휴식의자는 신암동, 동촌동, 효목동, 지저동, 해안동, 용계동 등 6개소 그늘막 아래 설치되었으며, 접이식으로 제작돼 공간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줄였다. 휴식의자는 적은 힘으로도 펼쳐 편히 앉아 쉴 수 있어 더위에 지쳐 서있기 힘든 보행취약계층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이 곧 다가올 폭염에 더욱 힘들어할 것을 우려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내고,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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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통학로 안전 개선 방안 시민 합의로 이끌어내광명시는 지난 8일 시정협치협의회에서 채택한 빛가온 초․중학교 통학로 안전 개선 시민합의회의 합의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광명역세권 서독로(왕복 8차선)의 양지마을 교차로는 지난 2016년부터 빛가온 초․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보행 육교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육교 설치를 반대하는 민원 또한 상존해 왔다. 이에 시는 작년 4월 민관협치 공론화위원회에 본 안건을 상정하고 광명시와 주민대표 간 합의로 양지마을 교차로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작년 7월에는 주민대표, 교육 관계자, 시민사회 및 공론화위원회 위원 등 16명의 시민합의회의 공론단을 구성해 회의를 진행해왔다. 작년 10월 1차 회의에서는 마을 간 한 치의 양보 없이 논쟁을 펼쳤으나, 올해 3월까지 6차례의 회의를 거치면서 전문가와 관계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의서 초안을 작성한 후 주민과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합의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상반된 의견이 시민 합의로 이어졌다. 합의된 주요 내용은 ▲서독로 빛가온초등학교 입구 양지교차로 구간 차량 통행속도 제한(50km/h → 30km/h) ▲서독로 횡단 지하보도 설치 추진(사거리 평면 횡단보도 존치) ▲지하보도 공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주민)참여 지하보도 설치 민관공동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이다. 그 밖에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CCTV, 에스컬레이터 등의 시설 설치와 보도 이용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민관공동기획단을 구성하여 적극적 논의를 이어갈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날 참여한 한 위원은 “빛가온 초·중등학교 통학로 안전 개선에 대한 이슈를 어떻게 시민들이 합의할 수 있을지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참여했었다”며 “첫 번째 회의에서 양쪽의 상반된 의견이 뜨거웠는데, 그런 각각의 의견이 어우러져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는 게 생경하면서도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주미화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마을의 문제를 마을 스스로가 풀어가는 것이 이 공론화의 핵심과제다. 참여하신 위원님 한 분 한 분이 실타래를 풀어가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앞으로 민관 공동기획단이 잘 구성되어 아이들도 주민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나오길 바라며, 마을의 문제를 마을 주민들이 해결한 가장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랜 기간의 첨예한 갈등을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혜로운 해결책을 제시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통행로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6월에도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방안 공론장을 개최하여 합의된 결정사항을 시정협치협의회를 통해 광명시장에게 권고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지역의 첨예한 의견 대립 문제를 시민들의 힘으로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공론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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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 음향신호기로 횡단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세요!”부산시는 오는 6월까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408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행신호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기로, 횡단보도 보행신호등에 설치된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스마트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저전력 블루투스(BLE: Bluetooth Low Energy) 기능이 적용돼, 이용자가 음향신호기를 직접 가동하지 않아도 시각장애인용 리모콘과 스마트폰 앱(시각장애인용 공용리모콘)을 통해 원격으로 가동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현장점검 또는 민원 신고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전원, 버튼, 스피커 등의 고장 유무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확인·수리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 시내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10,930대 중 36.1%인 3,948대의 보행신호등에 음향신호기를 설치했다. 스마트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지난 2018년부터 신규 설치 또는 교체되고 있으며, 전체 음향신호기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추가 설치에 이어 2025년까지 음향신호기 보급률 50% 달성을 목표로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향신호기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윤미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장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스마트체계를 활용한 음향신호기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며, “아울러, 물리적으로도 음향신호기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부산시와 구·군, 경찰청, 시각장애인협회 등이 함께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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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22년 제1회 도시교통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완료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는 제306회 임시회 기간인 3월 21일 “2022년도 제1회 도시교통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교통안전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182억원을 증액하여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도시교통실은 당초 예산 3조 1,123억원에서 시내버스와 서울교통공사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각각 1,000억원씩을 지원하는 등 총 3,486억원을 증액하는 추경안을 제출하였다 교통위원회는 서울시 교통안전의 시급성을 고려, 어린이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안전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자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였고, 교통안전분야에 92억원, 교통복지분야에 90억원 등 총 182억원을 증액심사하였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18억원), 스마트횡단보도 설치(15억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15억원), 단지내 도로 안전시설 설치(1억원) 등이며 부천 상동역 화장실 장애인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장애인화장실 비상벨 설치 시범사업(2억원)과 교통복지를 위해 엘리베이터 지장물 이설(20억원), 스마트 공기질 모니터링(20억원) 등을 신설했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도시교통실 추경안 중 준공영제로 운영되어 수익이 보장되는 시내버스의 경우 운영비 절감 등 자구 노력 강화를 촉구하고자 추가 지원금의 규모를 1,0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줄였으며, 포괄적인 명목의 서울교통공사 추가 지원금 1,000억원 중 90억원을 교통복지 예산으로 활용하도록 하고자 감액하였다. 교통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도시교통실 추가경정예산안은 향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와 본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형찬 위원장은 “제1회 추경안 예비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어린이 교통안전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등 시민의 생활이 풍요로워지기 위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라고 말하고, “교통위원회는 어린이와 장애인의 교통안전에 최우선으로 하여 추경안 심사를 하였다는 점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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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장 운영경주시는 다음달부터 황성공원 내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 타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장은 지난 2018년 11월 경북도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6월에 완공됐다. 사업비 7억원(도비 3억 5000만원, 시비 3억 5000만 원)이 투입돼 황성동 934-1번지 일원에 1548㎡ 규모로 조성됐다. 실내·실외교육장, 기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자전거 명칭 알기 △자전거 표지판 및 도로 알기 △자전거 주의사항 등 이론 △보호장비 착용법 △자전거 타기 △횡단보도 건너기 등 실기 위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일정은 오는 11월까지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관련 상세내용은 경주시 자전거문화팀(054- 760-2977)에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 자전거 타기 교육을 통해 자전거 타기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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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김종식 의원, 군산 금빛초 통학로 안전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전라북도의회 김종식 의원(군산2․교육위원회)이 올 3월 개교한 군산시 조촌동 소재 금빛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군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군산시청 교통행정과,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전북교육청 정책공보관, 군산교육지원청, 금빛초등학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식 의원은 “이렇게 많은 기관이 함께 모인 이유는 우리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모쪼록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심도있는 논의를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3월 개교한 금빛초등학교는 학교정문 앞 회전교차로 신호등 미설치로 통학로 학생안전 사고우려가 제기되었고, 지난달 금빛초 어린이보호구역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한 차례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는 “금빛초․가람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점검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일부 규정에 맞지 않은 안전표지 수정, 속도하향, 스피드디스플레이, 고원식횡단보도, 주정차 단속 및 카메라 설치 등의 보완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교통안전시설의 시인성을 높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를 요하도록 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군산시와 군산경찰서 등은 현재 회전교차로를 일반교차로로 전환하고 교통안전시설을 보완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이행과 예산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평면교차로 변경에 따른 절차 이행에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우선 회전교차로 진입 전 과속방지턱 4개소를 설치하고 학교주변 무인단속카메라 및 신호기를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식 의원은 “개교 전에 이러한 논의가 있었다면,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라면서도 “논의된 대책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와 상호노력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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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보행자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횡단보도 주변 교통환경 개선」추진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은 ‘자치경찰위원회, 인천광역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협업하여, 교차로 우회전 시 보행자 사고다발장소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사고위험도가 높은 횡단보도 주변 중심으로「횡단보도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 31일까지 경찰서별로 2~3개소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9월이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한다. 이번에 추진하는「횡단보도 주변 교통환경 개선」은◦「경찰․자치경찰위원회․지자체」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보행자 사고 취약 장소 중심으로 ①보행자 우선 출발신호시스템(Leading Pedestrian Interval, LPI) 도입 ②우회전 신호등(화살표 삼색등) ③교통 정온화(물리적 속도 감속 기법) ④기타 보행안전 시설(적색 잔여표시기 도입)을 설치해,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시스템(Leading Pedestrian Interval, LPI)은 차량신호보다 보행신호를 3~7초 먼저 개시해 운전자의 시야에서 보행자가 잘 보이도록 하여 차량과의 상충을 방지하고, 우회전 신호등(화살표 삼색등)은 그간 활용하던 횡단보도 보조등을 철거하고, 우회전 진행시간 감소로 인한 차량정체도를 고려해 우회전 사고다발지점 등에 설치하며, 교통 정온화(물리적 속도 감속 기법)는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우회전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고원식횡단보도 ▵과속방지턱 ▵지그재그 노면 ▵가각 정비 등이며, 적색잔여표시기는 적색신호에 횡단보도 대기시간 표출로 보행출발신호를 사전 예측해 무단횡단 등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지하철역․백화점 앞 등 보행자 수요가 많고, 보행 대기시간이 긴 횡단보도 중심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보행시간 자동연장 시스템은 보행 중 교통사고에 취약한 교통약자(고령자․어린이) 통행이 많은 보호구역 중심으로 설치하여 횡단보도 주변에서의 보행자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횡단보도 주변 교통환경 개선」사업과 병행하여, 도시부 중 60km/h를 유지중*인 사고다발지역은 5030을 확대 적용하는 등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 제한속도 50km/h 초과 구간 65개 구간(약 8.89%) 오는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가 강화되는 만큼,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일시정지한 후 보행자 횡단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통과하는 안전한 운전습관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확대 > ▸ (도로교통법 제27조제1항) 차의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에 추가하여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 의무 부여 ▸ (도로교통법 제27조제7항)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의 경우 “보행자 통행여부와 관계없이” 운전자에게 일시정지 의무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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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양주경찰서, 불법 주정차·차고지 외 밤샘주차 일제 단속 추진양주시는 21일 차량의 소통을 방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와 차고지 외 밤샘주차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영업용 차량의 밤샘주차는 지정된 차고지 등에 주차해야 하나 주택가 이면도로, 도로변 등 차고 외의 장소에 불법으로 주차하고 있어 이에 따른 교통 안전사고와 보행자 통행 불편 등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도로변 밤샘 불법 주차 차량과의 추돌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현수막 게첨과 수시계도 활동을 실시했으나 관련 법규 위반 문제가 근절되지 않아 불법 주정차 관리강화 조치 일환으로 특별단속을 기획했다. 양주시는 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계도·단속반을 편성해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주요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변, 공한지, 아파트 단지 등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한 영업용 여객·화물자동차와 건설기계, 주정차 금지구역 내 자동차다. 합동 단속반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상습민원 발생 지역에 민원발생 추정 차량에 계도 안내장을 부착하는 등 계도활동을 진행하고 밤샘주차시간인 익일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민원발생지역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순찰하며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초등학교 앞 주도로 등 5대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된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영업용 차량은 관련법에 따라 3일의 운행정지. 20만 원 이하의 과징금 처분이 가해지며 건설기계는 5만원에서 최고 30만원, 일반 자동차는 4만원에서 최대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등 급격한 도시개발이 이뤄지면서 차고지 외 밤샘주차와 불법 주정차가 늘어나며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특별단속을 시작으로 불법 밤샘주차 등 계도·단속을 강화하고 안전한 도로이용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