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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원,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노인정책 마련 촉구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원은 (구월2동, 간석2‧3동/더불어민주당)은 4월16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노인정책 마련을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정순 의원은 “2025년이 되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며 노인돌봄, 일자리, 여가활동, 노인혐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 다양한 노인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 부서의 사업들을 인구정책, 저출산‧고령화 차원에서 분석하고, 수도권 지역특성을 반영한 노인정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촉구했다. 또한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의 확대,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노인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발언을 이어갔으며 이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노인이 서글프지 않고 그 가족이 힘들지 않도록, 노인을 배려하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남동구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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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생명존중마을 조성에 서약하다,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임종석)는 2024년 4월 4일 포천시 창수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화평의집(원장 인승춘)과 함께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행사에서 두 기관은,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및 비치, 이용자 대상 정신건강 교육 진행의 세 가지 항목을 서약하고, 창수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평의집 인승춘 원장은 “사업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의 정신건강을 한 번 더 꼼꼼히 살펴 창수면 자살률을 낮추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포천시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근거 기반의 통합적·다층적 자살예방 사업으로 올해 관내 소흘읍·신북면· 일동면· 군내면· 창수면등 5개마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포천시에도 많은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되어 자살예방에 도움이되는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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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대통령 표창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983년 7월에 발대했으며 현재 경북 22개 시군에 402개대 10,812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보유한 단체로 성장했다. 발대 이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현장 활동 대원에 대한 급식 등의 지원과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등 본연의 활동 이외에도 참여와 실천의 정신으로 119 생명 지킴이 봉사, 아이 행복 돌봄터 운영, 노인돌봄서비스, 태풍 피해복구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참여해 왔다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이러한 묵묵한 헌신들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통해 마침내 빛을 발하게 되었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그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도민의 참된 봉사자로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의 돌보미이자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도민의 곁에서 참다운 봉사를 실천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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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남사회서비스원, "반려로봇 실증 넘어 보급단계"로 확대(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성장동력 실증 기획 지원사업’ 수요기관으로 참여, 전남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을 통해 추진해온 반려로봇 ‘효돌이’ 실증사업을 보급단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효돌이’는 남자와 여자 어린이의 모습을 갖춘 인형 타입, 스마트패드 타입, 두 가지 타입이 통합된 통합형 모델까지 총 3종으로 보급된다. 단계별로 솔루션 실증을 통한 데이터 및 결과물이 다음 단계의 고도화에 반영되도록 진행된다. 1단계 기본형은 어린아이 모습의 인형로봇으로 어르신에게 매일 두 번씩 기분을 물어보고 대답을 녹음해 텍스트로 변환 후, 인공지능 분석 그래프 형태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기상․취침․식사․약 복용 등 일과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규칙적인 생활에도 도움을 주고, 주기적으로 말을 걸어 외로움을 덜어준다. 2단계 패드형 로봇은 큰 화면과 편리한 메뉴 제공으로 어르신의 정보화기기 사용 불안감을 해소해준다. 맞춤형 교육 및 돌봄 솔루션을 제공한다. 학습지 활용으로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유튜브 시청이 가능해 무료함을 달래준다. 3단계 통합형 로봇은 어르신 맞춤 대화 챗봇이 탑재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카메라가 연동돼 대화 중에 어르신의 행동 및 감정을 인식하고, 분석해 적정 코치를 지원한다. ‘효돌이’는 앱을 통해 일상관리, 응급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보호자와 생활지원사 등 스마트폰에 연계해 어르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체 감지센서가 내장돼 특정 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알려주고, 약 복용 여부 및 식사 확인 역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추진하는 실증사업은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우울․은둔형 노인 26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반려로봇 이용 어르신은 “트로트를 틀어달라고 하면 틀어주고, 말벗이 되어 외로움을 달래준다”며 “이제는 친손주같아 잠깐 외출하는 동안에도 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반려로봇 효돌이- 패드형) 실제 기본형의 경우 3개월 사용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 우울․자살․고립감 척도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고, 인지기능 호전이 관찰됐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반려로봇 실증단계에서 이같은 효과성이 입증됨에 따라 올해 반려로봇 보급을 확대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만 9천549명 중 총 1천360명을 선정해 제공하며, 더 많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반려로봇을 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초고령화, 고령 1인가구, 고독사 증가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신기술 활용 반려로봇을 통한 외로운 어르신의 생활안전과 정서 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봐 어르신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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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사] 차준택 부평구청장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풍요, 그리고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띠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계획하신 바를 이루시고, 삶이 한층 풍요로워지길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부평의 미래를 위한 준비와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며,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8기의 새로운 문을 열었습니다. 취임 이후, 추진 중인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성공적으로 완성하라는 뜻을 깊이 새기며 부평의 번영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평의 청사진을 담아 공약이행평가단 함께 6대 분야 70개 공약을 확정·발표하고 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아동복지과와 청년정책팀 신설 등 조직체계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부평 미래 발전, 구민과 함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관내 지하철역에 소통보드를 운영하고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여 구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 구는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노인일자리 분야에서는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 이후 세 번째로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교통문화지수평가 전국 1위, 재난관리, 혁신, 지방세입 운영, 정보공개 분야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소통과 협치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갈등관리 분야에서 4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주민참여예산 분야 평가에서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동수단길 조성사업은 국가균형발전분야에서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부평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과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민선7기에 이뤄온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평의 도시경쟁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를 ‘새로운 50만,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부평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재개발이 속속 마무리되면서 인구 유입을 뒷받침하고 있고, 신도시 못지않은 도시 인프라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평의 미래발전을 이끌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을 통해 공간을 혁신하여 새로운 부평의 모습을 선보이겠습니다. 문화·교통인프라 확충과 경제활성화 정책도 수도권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우리가 나아갈 길을 담아, 2023년 부평구의 ‘6대 핵심 정책’을 약속드립니다. 먼저,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부평의 변화를 이끄는 대형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시 공간을 혁신하여 구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민선7기부터 이어온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2024년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하천과 어우러지는 조명을 설치하여 야경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생태하천과 연결되는 굴포하늘길과 도시숲 조성사업은 보행환경 뿐만 아니라 도시경관과 문화공간까지 고려한 실시설계를 토대로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굴포천 복원구간과 부평경찰서 일대는 새로운 환경에 맞게 상권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형 공공시설 등을 담을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전통시장 주변이라는 지역적 특색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계획안을 마련하여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도록 하겠습니다. 캠프마켓과 3보급단,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은 인천시, 국방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은 상반기 중 예비우선시행자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긴 어려울 수 있지만 부평의 미래를 담보하는 일이기에 구민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시하겠습니다. 둘째, 함께 성장하는 경제부평을 만들겠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우리 경제는 복합적인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부평구가 경제주체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구직자, 소상공인까지 모두를 위한 정책을 적극 펼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온라인 광고 시장 확대와 비대면 채용 등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여 구직자에게는 기업맞춤형 직무역량을, 중소기업에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정규직 노동자 비중은 84%로, 전국 평균 62%보다 높아 고용 형태가 매우 안정적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첨단 산업시설을 지속 유치하여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 해당 분야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물류비를 신규로 지원하겠습니다.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선포식과 할인행사를 개최하는 등 상권활성화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역상권을 디지털 스마트 기술, 쇼핑, 음악, 문화가 접목된 공간으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상권활성화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과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예산을 증액하고, 고객지원센터 건립, 소방시설 개선 등 전통시장 환경도 계속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부평만의 청년정책으로 구직 청년들 사이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청년창업 지원 확대와 함께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부평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심리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마음 건강까지 돌보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행복한 복지부평을 만들겠습니다. 어려울 때 더욱 어려운 분들을 돕겠습니다.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부평형 통합돌봄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기존보다 더욱 활성화해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전체 가구 수 대비 36.7%를 차지하며 증가 추세인 1인 가구를 지원하겠습니다.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돕고, 중장년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상태와 환경을 살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한부모자녀 양육지원 소득기준 상향과 장애인 활동 서비스 기간 확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돌봄에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플러그 외에 AI케어콜을 통한 말벗 서비스 등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정부 예산 지원이 중단됐으나, 구 자체 예산으로 계속 지원하여 중증장애인이 응급사항을 알리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이어가겠습니다.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갖추고, 2024년까지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부평을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아동 실태조사 등 기초부터 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와 아이사랑꿈터 2개소를 늘리고, 노후 물놀이장 리모델링을 조속히 실시하겠습니다.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장려·명절수당을 증액 지원하고 만 1세 이하 아동 부모에게 수당을 지급하여 양육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목표로 노인 일자리 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유공자와 그 유족이 합당한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문을 연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는 다채로운 노인 친화적 편의시설로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감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늘리고, 경로당을 비롯한 각종 노인복지시설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공원에 어르신 운동기구 및 휴게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치매검사비 지원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돕겠습니다. 넷째, 구민과 공감하는 소통부평을 만들겠습니다. 민선8기에도 소통과 협치로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습니다. 민ㆍ관 거버넌스를 대표하는 ‘부평비전 2020위원회’는 제3기 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문가 참여 확대,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주민 소통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사회적 이슈와 갈등 현안에 주민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도입해 공공갈등을 예방하겠습니다.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킬 힘을 키워나가고, 지역자원과의 협력적 연대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마을 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민이 새로운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주민참여를 강화하겠습니다. 노후화되고 협소한 행정복지센터를 단계적으로 신축하고 있습니다.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연말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주민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산곡3동과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가 계획대로 2024년에 완공되도록 하고, 기부채납 예정인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도 올 하반기에 이전할 수 있도록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겠습니다. 다섯째,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을 만들겠습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게 됩니다. 시민거버넌스 체계인 문화두레시민회를 구성하고,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발굴·지원하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러한 성과를 인정하여 ‘사업성과 평가결과 우수 도시’와 ‘문화영향평가 대표 사례’로 각각 선정했습니다. 이는, 문화도시 부평의 우수성을 대내외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문화생태계와 장소를 기반으로 민간과 공공 문화거점별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문화도시 접근성 향상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콘텐츠 개발 욕구와 아이디어 지원 프로그램이 창작활동과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을 지원하고,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건전한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올 하반기까지 완공하겠습니다. 인구 유입에 따른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산곡역에 365일 무인 도서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겠습니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여러 시설을 갖춘 부평 남부체육센터가 오는 3월 준공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풋살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습니다. 지난해 4년 만에 부평대로에서 개최한 부평풍물대축제로 잊고 있었던 축제의 즐거움과 구민들의 행복한 표정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풍물의 전통을 이어가며, 젊고 참신한 지역 문화인들의 무대를 확대하는 등 변화를 꾀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을 만들겠습니다.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부평을 만들기 위해 각종 재난 재해와 행사·축제 등의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를 통해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굴포천역 지하차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수·보강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하겠습니다. 안심 CCTV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하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155대 차량 수용이 가능한 신트리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을 오는 7월까지 완료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겠습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건립 대상지를 조속히 선정하고, 펫티켓 함양을 위한 교육 실시,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등 동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과 직원 여러분! 올해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물가상승과 금리의 가파른 인상으로 서민경제는 더욱 위축되고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으로 위기 상황은 한동안 지속되리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구민 여러분과 직원들이 보여주셨던 저력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냈듯이 지금의 위기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와 1,400여 명 공직자들은 구민이 살기 좋은 더 큰 부평을 완성하고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든든한 응원과 신뢰를 보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 1. 1. 부평구청장 차 준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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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119수호천사 찾아가는 ‘노인돌봄 서비스’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17일 오전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가 노인 안전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는 노인 돌봄 전문 의용소방대로 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창단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노인 약 50세대 대상으로 8, 9월 집중 방문 운영하여 설거지, 청소 등 생활보조 봉사활동 및 가스‧전기용품 등 위험요소 확인, 응급처치법 교육,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불면증을 겪는 노인들에게 말벗이 되어준다고 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노인 계층은 신체적 기능 저하로 위험상황에 노출 시 안전 확보에 취약할 수 있다”며 “사회에 소외된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안전서비스 뿐 아니라 찾아가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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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활기업‘휴먼케어 요양원’신축‧이전 개원식청주시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13일 기존 오창읍에 있던 요양원을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에 이전해 첫 문을 여는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자활기업협회장,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건설사, 보호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식, 가수 초대공연 및 법인 가족 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휴먼케어 요양원은 원내 취유를 위한 식물재배 등 사회적 농업과 노인요양시설 접목을 시도하여 존엄의 케어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1000평 대지에 건평 300평의 규모로 1층은 노인주야간보호소(정원 20인), 2층~3층은 노인요양원(정원 29인)으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자활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에 휴먼케어 요양원 설립 자금으로 자활기금 2억 원을 저금리로 대여했다. 사회적 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008년 청주시 자활기업으로 인정 설립되어 3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100여명은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 수급자이다. 휴먼케어는 장기요양, 방문목욕, 주간보호,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 가사간병방문서비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활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다. 휴먼케어 송유정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대안이 될 수 있는 사회적 농업을 접목하는 노인요양시설 모델을 만들어 존엄의 케어를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휴먼케어는 자활기업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등 전국 자활기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자활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종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먼케어를 포함해 집수리사업, 청소사업, 양곡배송사업, 세차사업 등 12개의 자활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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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벤치마킹 올해도 이어져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청양군은 통합돌봄 서비스 직접 제공기관으로 자리 잡아 작년 10월 충남 천안시, 12월 경기도 안성시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고 올해에는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청양군을 찾아왔다. 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사업배경, 추진성과, 민관서비스 운영 현황, 업무흐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로서의 특성과 청양군만의 자체사업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강원도 춘천시 관계자는 “현재 저희 시에서는 작년 4월부터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저희보다 먼저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진행했던 청양군 방문을 통해 사업발전을 모색하려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향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들에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에 힘입어 통합돌봄 사업을 위한 개선작업과 새로운 시도에 있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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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신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문 열어화성시 서신면이 2일 서신면 행정복지센터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개소식을 개최했다. 서신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내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서신면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서신면행정복지센터 1층에 조성됐으며,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행복마을 지킴이 8명과 사무원 1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업무 개시일은 4일부터이며, ▲마을 순찰 ▲환경정비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홀몸 노인돌봄 ▲아동 등하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부도 궁평항, 전곡항 등 주요 관광지 내 쓰레기 불법투기, 무허가 차박 등 불법 행위들을 지도 점검해 쾌적한 마을 조성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의례적인 커팅식 대신 지킴이들을 격려하고자 근무복의 첫 단추를 채워주는 착복식이 진행됐다. 채민우 서신면장은“지역이 가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신면은 바닷길로 인해 통행이 제한적인 제부도 마을회관에 행복마을관리소 분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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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영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 지역으로 선정되어, 이에 따라 5년간 3억 원(연간 6천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 사회적 농업은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으로, 현재 강원도내 7개 지자체에서 추진중에 있다. 이번에 사회적 농업활성화 사업에 신규 선정된 영월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하반하는 지역의 농촌학교 학생들의 활동지원, 농촌일손돕기, 노인돌봄 등을 통하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사회적 농장 지원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업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귀농귀촌 장려를 통한 농촌인구의 신규유입을 도모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어 농촌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