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충남도의회 교육위 “신속한 교육회복 중점 둔 추경 심의”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 제335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교육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올해 도교육청 1차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4조2349억 원 대비 2162억 원(5.1%) 증가한 총 4조4511억 원 규모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원활한 대체 교원 확보를 위한 협력 강사제도인 ‘온채움 선생님’에 대한 현황을 질의하고 “오미크론 대확산에 더욱 탄탄히 대응하고, 교육 회복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소음 등 기숙사 이용 학생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조치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기숙사가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직업체험과 진로상담, 진로정보 제공 등 진로교육과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진로융합교육원의 취지는 공감하나, 준공이 늦어지는 상태에서 운영예산 편성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길을 걷다 지나치는 전동킥보드에 놀라는 주민들이 많은데 전동킥보드 이용자들 중에 학생도 많다”며 “만 16세 이상,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보유 등의 자격 요건과 이용 수칙 등을 학교에서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는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을 함께 심의·의결했다.
-
태안군, '잃어버린 600년 되찾는다!' 태안읍성 복원정비 돌입태안군이 조선 초기 축조된 태안읍성의 복원을 통해 ‘잃어버린 600년’ 되찾기에 나서고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22일 태안읍 목애당 인근에서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 기공식’을 갖고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길놀이 및 국악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축하공연 및 시삽 등이 진행됐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인 태안읍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축조된 조선 초기 읍성으로 주민 보호 및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담당했으나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훼손되는 아픔을 겪었다. 기록에 따르면 태안읍성은 전체 둘레가 1561척(728m)이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동문 주변 일부(144m)만 남아있는 상태다. 태안군은 태안의 얼을 되찾고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태안읍성 복원정비를 민선7기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돌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성문 앞에 설치된 ‘옹성’과 성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만든 도랑인 ‘해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복원정비 사업에는 총 사업비 25억 2800만 원이 투입되며, 군은 우선 1차로 동문 성벽과 옹성, 해자 복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태안읍성 복원에 돌입한다. 형체가 그대로 남아 있는 동문 주변 성벽은 길이 114m, 높이 4m 크기로 말끔히 정비할 예정이며, 지난 1997년 성벽 위에 설치된 현대식 담장을 허물고 동문을 감싸고 있는 옹성의 옛 모습도 복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2차로 동문과 문루 복원을 위해 전문가 집단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학술연구용역 후 하반기에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며, 읍성 내 건물지 발굴조사를 통해 작청과 연지 등 성내 건물 복원 여건을 마련하고 읍성 성벽에는 차별화된 야간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올해 1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2차 사업인 문루 복원을 추진할 계획으로, 태안읍성의 복원·정비된 옛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인근 경이정과 목애당, 동문리 근대한옥, 태안향교,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 여러 역사 자원을 서로 연계하고 새로이 변화된 중앙로 광장까지 연결해 일대를 역사문화관광지로 조성,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원이 완료되면 읍성의 독특한 특성을 살려 역사성을 갖춘 군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고 태종 태안행차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도입도 구상하고 있다”며 “태안읍성의 아름다운 본모습을 되찾아 군민 곁으로 무사히 돌려드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재)계룡軍문화발전재단, 2022년 정기이사회 개최(재)계룡軍문화발전재단은 지난 2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이사와 감사 등 1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재단 행사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홍묵 이사장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된 이사회에서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시민화합행사 추진계획을 보고에 이어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안)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안건 심의·의결에 앞서 ▴엑스포 성공기원 D-30일 축하공연 추진 ▴엑스포와 함께하는 원도심 야간공연 추진 ▴엑스포 이후 계룡軍문화축제의 추진방향을 정립하는 연구용역 실시 ▴충남형 4차산업 평화체험장 조성·운영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등 엑스포 기간에 추진하는 행사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있었다고 시는 전했다. 최홍묵 이사장은 “올해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국민들의 관심속에 개최될 예정인 만큼, 임원들의 많은 조언과 참신한 발전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세계 평화와 화합, 희망과 감동이 넘치는 차별화된 세계적인 軍문화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 ‘완성 중’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완료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56개 공약사업 중 이행을 완료한 사업은 54개이며, 나머지 2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며 올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교육청은 공약 이행에 대한 이행 실태를 자체 점검한 결과 김지철 교육감의 56개 공약사업 중 54개의 공약을 마무리하였고, 전체적인 이행율에서도 98.8%의 이행율을 보이고 있어, 임기말 공약 완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책분야 별로는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 혁신’ 분야 14개 사업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 11개 사업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 11개 사업▲‘학교자치를 지원하는 교육행정’ 6개 사업은 모두 100% 완료되었으며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교육 공동체’ 14개 사업은 93.9% 달성 중이다. 이로써 5대 정책별 추진율은 모든 분야에서 목표치를 상회하여 달려가고 있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올해는 임기 중 마지막 해인 만큼 공약의 완성과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이행상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 ‘공약과 이행’ 꼭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집행 관행 개선 신뢰받는 충남교육충청남도교육청은 예산집행 분야의 청렴도를 제고하고, 일선 학교의 예산 집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렴 예산 전화상담실’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렴 예산 전화상담실’은 작년부터 운영되어, 예산의 위법․부당한 집행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경우와 각급 학교 교직원의 예산 집행 관련 각종 문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해줘 신고․상담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화상담실로 신고․접수되는 각종 사례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해 개선방안을 검토하여 각급 기관에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 상담을 병행하며, 단순히 상담․접수 기능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예산집행 관행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로 전화상담실 이용실적과 주요 상담 사례를 각급 기관과 학교에 공개하여,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육청에서는 일선기관의 투명한 예산집행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집행 부적정 손바닥 사례집 제작 및 배포 ▲주요 감사사례 수집의 다양화 ▲사례집 홍보 활성화와 청렴인식 개선 연수 ▲예산집행 지원상담 강화 등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법‧부당한 예산집행의 사전 예방을 위한 ‘청렴 예산 전화상담실’ 활성화를 통해 교육가족에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에 신뢰받는 충남교육으로 한발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실은 2개 분야(교육비특별회계, 학교회계)로 운영되며 유선전화와 전자우편으로 상담이 가능하고, 제출자에 대한 개인 신상 보호를 위해 익명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공동체 진로진학소통마당 운영충청남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진로, 고입, 대입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녀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교육공동체 진로진학소통마당’을 이달 22일 대천여고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로진학소통마당’은 학교 현장에서 오랜 진로진학지도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충남진학교육지원단 교사를 강사로 위촉했으며, 중학교는 ‘고입·대입전형의 이해와 자녀 진로진학 지원’, 고등학교는 ‘대입전형 이해와 자녀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내 91교(중학교 47교, 고등학교 44교)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되며, 지난해에도 93개교에서 운영할 정도로 학부모의 관심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2학기에도 추가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교육청에서는 ▲교육공동체 주제별 대입설명회 ▲수시・정시 박람회 ▲찾아가는 진학상담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년 진로캠프 ▲대학연계 진로체험 등 진로진학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진로진학소통마당’을 통해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진로진학 정보와 자녀의 미래설계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충남교육청에서는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인재 육성과 예측하고 준비하는 진로진학교육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설관련분야 주요 사업 계획 수립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학교지원센터 시설관련분야 주요 사업 계획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2년 학교 시설관련분야 주요 사업으로 모래 운동장 관리, 배수로 정비, 비가림막(캐노피)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학교지원센터는 시설관련분야 계획 수립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하였으며, 결과 총 85회의 시설 관리 지원 신청을 접수하였다. 사전 조사 결과에 따라 학교지원센터는 모래운동장 관리 54회, 배수로 정비 10회, 비가림막 관리 21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4월부터 시행한 모래 운동장 관리는 2021년 서산관내 21교를 대상으로 49회 지원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서산만의 독자적인 운영 방식으로 충남 내 다른 지원청은 물론 타지역의 교육청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배수로 정비 사업은 1일 2개 학교를 단위로 하여 소형 굴착기(미니 포크레인)와 인력을 주선하여 운동장 배수로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10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개교의 배수로 정비를 마쳤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비가림막 관리 사업은 비가림막 상부에 쌓인 낙엽 등의 퇴적물과 이끼를 고압으로 세척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우현 교육장은 “학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
충청남도의회 이공휘 의원 “도내 산업 중추역할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위한 업무처리 지침 도입”도내 산업구조와 경제 활성화에 있어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획기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1일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관내 중소기업제품 등의 구매 및 발주 촉진을 위해 예산편성 및 집행에 필요한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하고,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지방보조금을 교부받는 기관 또는 단체 등에 배포하여 지침을 적용하도록 협조 요청 의무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국지역업체 수주율은 2018년 기준 23.5%에서 2021년 24.82%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충남의 경우 2019년 34.2%에서 2021년 30.8%로 하락세로 나타났다”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업무처리 지침을 작성하고 적용토록 하여 예산 편성 및 발주단계부터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중소기업의 보육, 성장, 배출 등의 단계가 이뤄져 충남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하며, 조례 심사를 위해 고생을 아끼지 않으신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충청남도의회 이공휘 의원 “도내 산업 중추역할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위한 업무처리 지침 도입”도내 산업구조와 경제 활성화에 있어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획기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1일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관내 중소기업제품 등의 구매 및 발주 촉진을 위해 예산편성 및 집행에 필요한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하고,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지방보조금을 교부받는 기관 또는 단체 등에 배포하여 지침을 적용하도록 협조 요청 의무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국지역업체 수주율은 2018년 기준 23.5%에서 2021년 24.82%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충남의 경우 2019년 34.2%에서 2021년 30.8%로 하락세로 나타났다”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업무처리 지침을 작성하고 적용토록 하여 예산 편성 및 발주단계부터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중소기업의 보육, 성장, 배출 등의 단계가 이뤄져 충남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하며, 조례 심사를 위해 고생을 아끼지 않으신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산업구조 전환 따른 노동자 보호책 마련탄소중립에 따른 산업 전환에 놓인 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례가 충남에서 최초로 제정될 전망이다. 21일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어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저탄소·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속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비대면화가 앞당겨지고,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자 보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은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전환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노동전환지원 및 훈련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안 의원은 “지난 2월 의정토론회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 일자리가 기후위기에 따른 산업 전환 과정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며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최초로 제정했지만, 추가적인 노동자 지원 필요성은 계속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로운 전환 기금’과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설치’ 등 적극적인 대비를 통해 도내 노동자 보호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