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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평4동에 365일 24시간 제증명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창구 신규 설치부평구는 지난 28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 365일 24시간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신규로 설치했다. 이번 부평4동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창구는 근무 시간 중 민원실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민원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평구는 무인민원발급창구가 총 12곳에 1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365일 24시간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창구는 부평구청 1층 외부와 부평1동·부평4동·산곡2동·청천2동·십정1동 행정복지센터 등 6곳에 7대가 있다. 자세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및 운영시간은 부평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확대해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창구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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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 운영장수군은 2021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군청 민원실과 남원세무서가 합동 연계 운영하는 도움창구는 복잡한 소득세 납부 방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불편 해소 및 고령자와 장애인의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군청 민원실 및 남원세무서에서 모두채움대상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며, 도움창구에서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모두 채움 대상자에게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세액 등을 함께 기재한 안내서 일괄 발송하며,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신고유형을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신고·납부는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와 연계해 원스톱으로 두 개의 세목을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피해사업자에게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8월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조용호 재무과장은 "이번 도움창구가 복잡한 소득 신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원스톱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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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첫발전라남도는 2일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생태계 조성의 방향성 도출, 중장기 로드맵 마련, 주력산업 분야 데이터 산업 육성 등을 위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한국데이터산업연합회,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데이터 산업 관련 전문기관 주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전남이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산업 최적지라는 근거를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의 요구에 맞는 첨단 데이터 산업의 중장기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용역을 통해 오는 2023년 1월까지 ▲권역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전용 RE100 및 통신 인프라 조사 ▲데이터센터 전후방 연관산업 연구 분석 및 폐열활용 방안 연구 ▲산학연 연계 연구개발·전문인력 양성 전략 연구 등을 한다. 이밖에 전남도는 민간기업의 도내 크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에 힘을 쏟아 지난해 11월 마스턴투자운용과 광양 황금산업단지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했다. 직접고용 200명 창출은 물론 정보기술(IT) 관련 산업 분야의 선순환 구조 개편, 데이터센터 전후방 연관산업 육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추진단’을 구성, 최근 1차 회의를 여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또한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에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총 10개소를 유치하고, 데이터센터 기반 융․복합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 전남 데이터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 세계 데이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이 국내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전남이 보유한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활용해 친환경적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남이 데이터 산업 허브의 중심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발달과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데이터 수요 폭증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재해에 안전하고 전기료가 저렴한 정보통신기술(ICT) 강국 우리나라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데이터센터 8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된데 따른 전력 공급난 가중 문제와 정부의 분산에너지 정책 추진으로 국내․외 기업은 비수도권, 특히 RE100 실현이 가능한 지역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전남은 신재생에너지 자원 전국 1위의 잠재량 및 생산량을 자랑하고, 타 지역에 비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저렴한 산업용지를 다수 보유해 글로벌기업의 RE100 요구를 충족하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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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납세 편의 위해 도움 창구 개설울산 울주군이 군민 편의를 위해 5월 한 달간‘원스톱 국세·지방세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울주군은 2일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세무서를 가지 않고도 한 곳에서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원스톱 국세·지방세 신고 도움 창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 중 방문이 허용되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 외 납세자는 비대면 전자신고인 홈(손)택스·위택스(PC, 모바일앱)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또 콜센터를 통한 개인지방소득세와 국번 없이 126번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상담이 각각 가능하다. 특히 범서, 언양 등 울주군 중·서부권 군민은 최근 개청된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에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고 마지막 날은 홈택스·위택스 접속 장애나 도움 창구가 혼잡할 수 있어 전자신고 및 편리한 ARS를 통한 신고를 하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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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합동도움창구 운영보은군은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영동세무서 보은민원실(보은읍행정복지센터 2층)과 함께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한다. 합동도움창구에서는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고령자와 장애인에 방문신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정신고 대상자에게는 SMS(문자)나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되며,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신고유형 등을 참고해 오는 31일까지(성실신고 확인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소규모사업자, 종교인소득자,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자)는 세무서에서 모두채움신고 안내문을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와 함께 발송할 예정이며, 납세자는 ARS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원스톱 전자신고를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신고·납부는 홈텍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텍스와 연계해 원스톱으로 두 개의 세목을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집합금지·영업제한, 매출 급감 등 코로나19 관련 피해사업자와 강원․ 경북 산불피해자에게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전자신고를 부탁드리며, 부득이 신고창구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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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 확정 신고ㆍ납부 기간 운영금산군은 2021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납부대상은 지난해 법에서 정한 종합소득금액이 있는 개인이다. 개인지방소득세액은 국세인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액에 지방소득세율 구간별 세액을 적용하고 공제·감면으로 차감된 종합소득세액의 10%수준으로 결정된다. 신고 및 납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PC나 모바일로 홈택스(손택스) 및 위택스로 접속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 및 납부하면 된다. 비대면 신고가 어려운 모두채움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의 경우는 금산군청 재무과, 대전세무서(금산민원실)에 방문 신고도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이행해 영업 손실을 보상받은 소상공인, 동해안 산불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업종별 기준 수입금액 미만 영세 자영업자는 납부 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돼 올해 8월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 신고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며 “소득세 납부기한이 지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내 신고 및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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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영천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신고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신고도움창구는 모두채움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피해 사업자와 영세 자영업자 등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연장 받은 납세자는 이달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를 기존처럼 신고하면 납부기한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장돼 8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손환주 세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위택스 등을 이용한 비대면 전자신고를 부탁드리며,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기한을 지켜서 기한 내 신고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세정과 또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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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주간 운영전라남도교육청이 2022년 어린이날 100회를 맞아‘반짝반짝 빛나는 미래,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활짝!’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우선, 어린이날 100회를 기념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어린이날의 유래와 의미를 소개했다. 또한, 유치원과 학교 별로 어린이날 행사 주간을 다채롭게 운영하도록 도내 곳곳에서 운영되는 대면·비대면 어린이날 행사를 안내했다. 광양교육지원청에서는 광양시와 함께 ‘광양시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5월 5일(목) 시청광장에서 개최하며 광양 마을학교와 학부모 연합회에서 체험관을 운영한다. 무안제일로유치원은 5월 2일(월) 원아 205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인형극 공연을 추진하고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질병예방 놀이부스, 아이스크림과 팝콘만들기를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북교초등학교에서는 학생자치회가 준비한 ‘신나는 쿠킹 클래스’를, 여수문수초등학교는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하고 포춘쿠키 나눔을 한다. 고흥 도덕초등학교와 삼향동초등학교는 3년 만에 어린이날 기념 대운동회가 열린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목포대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다함께 놀자, 놀면크는 아이들!’이라는 놀이수업에 함께 참여해 코로나로 지친 유아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자 교육국장은 목포영산초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학생들의 아침맞이에 참여하고 학생회 대표와 만나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권리 존중과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만나는 체험행사 운영이 어려웠지만 이번 어린이날 주간에는 교육과정과 수업 시간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며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반짝반짝 빛나는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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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특별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광주시교육청이 2일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2022년 특별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충 처리 담당자의 악성·고질민원 응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다양한 사례와 처리방법 등을 공유해 담당자의 특별민원 처리 능력을 강화하고, 민원인 만족도를 높여 공무원·시민 등 모두가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기 위함이다.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이용범 특별민원 전문관을 강사로 초청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1년 특별민원 조사팀을 신설해 그 동안 악성·고질민원 등 다양한 특별민원 대응 노하우를 쌓아왔다는 점을 반영했다. 강의는 ‘행복을 주는 고충민원’ 업무라는 주제를 통해 특별민원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특별민원에 대한 유형별 사례 소개, 대응방법 공유 등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고질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노하우가 전달됐고,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 정연구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민원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해결하길 기대한다”며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민원인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고충민원이 대부분 교육청 운영에 불만이 있는 민원으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함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2022년 고충민원 처리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원 처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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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협치학교’ 성료광주시교육청이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협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협치학교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 100여 명은 교육협치를 주제로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협치학교는 ‘협치학교 자문단(참기름터교육공동체 외 8개단체)’ 주도하에 강의 주제와 형식, 강사진, 참여 방법 등을 논의해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 강의 2회, 비대면 온라인 강의 1회, 현장탐방 1회 과정으로 다양한 강의방식을 두루 활용했다. 협치학교 제1강(4월8일)은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김누리 교수는 '대한민국 교육대전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Meritocracy에서 Dignocracy로)‘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의 교육 전망을 다뤘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의 역사와 존엄성 교육 및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2강(4월13일)은 강수돌 고려대학교 교수가 ’행복한 삶을 위한 새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우리 사회의 불공정한 현상을 누구보다 잘 분석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제3강(4월20일)은 미술·공예·디자인·건축·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예술가이자, 북유럽 국가들과 한국을 잇는 전시를 기획하는 안애경 큐레이터가 강의했다. ‘북유럽 학교는 하나의 마을이고, 사회를 연습하는 곳이며, 가정과 같은 따뜻한 곳’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학교 공간에도 문화와 철학을 담아내고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편 지난 4월30일 현장탐방시간에는 ‘청소년과 지역민이 스스로 배우며 마을시민으로 함께 성장하는 자치배움터’인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를 방문했다. 김미진 운영실장은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마을과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초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중학교의 자유학기(년)제와 연계한 진로체험활동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사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협치학교에 참여한 시민들은 “교육의 변화를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실질적인 협치의 배움터를 통해 우리 교육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지 다시금 고민해보겠다”며 “특별한 현장탐방을 통해 교육협치 사례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참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치학교는 교육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교육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협치 역량을 높여가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협치학교 운영을 통해 민·관이 신뢰하는 커뮤니티가 조성돼 소통·실천 중심의 협치문화 확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