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울산시, “보호수 태화루 모감주나무 꽃구경 오세요”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태화루 남쪽 담장에 피어 있는 ‘모감주나무꽃 생태해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촬영구역(포토존)도 운영된다.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지(총 18그루)는 지난 2009년 11월 '산림법'에 따라 중구청 보호수(2009-4)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뭇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국과 일본에만 자라는 희귀한 나무다. 주로 바닷가 절벽지에 주로 자생하고 있어 염분에도 강하고 건조한 곳 등 열악한 곳에서도 잘 자라기에 공원수, 가로수로 널리 심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주요 자생지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천연기념물 138호), 포항 남구 발산리(371호), 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428호) 등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초여름 즈음 피는 노란 꽃이 멀리서 보면 빗물이 땅에 닿아 황금 물방울이 튀는 모양이라 하여 영어로 ‘골든 레인 트리’(Golden rain tree)라고 한다. 10월에 익는 열매는 염주를 만들기도 하여 ‘염주나무’라 불리기도 하고 아까시나무만큼이나 꿀이 많은 ‘밀원식물’이기도 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 모감주나무꽃, 태화강이 어우러져 경관적 가치를 한층 더하고 있다.”면서 “이번 생태해설을 통해 모감주나무에 대한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알고 태화루 꽃구경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제10기 사용승인 추진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제9기 상표사용 만료기한(2022년 12월)이 도래함에 따라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0일간 제10기 사용승인 조직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중 법인, 회원조합, 지역농협 또는 사업자 등록을 필한 사업자(가공식품)다. 개별 생산농가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1차 예비심사(군·읍면 담당자 현장심사)와 2차 전문심사(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3차 최종심사(부여군 공동상표 사용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제10기 사용승인조직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부여군 공동상표 굿뜨래 상표사용 권한을 갖는다. 부여군은 △영농경력 △자체 품질관리 △영농 입지조건 △유통상태 △대외신용도 등 12개 항목 심사를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통과한 생산자·단체에만 굿뜨래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있다. 매년 사용조직을 대상으로 경영 및 마케팅 관련 전문교육을 추진해 사용조직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굿뜨래 농식품 품질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작물 재배에서 상품 출하까지 품질규격, 포장재 상태, 품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 ‘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이라는 굿뜨래 브랜드 가치 실현을 목표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하고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와 지원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국가브랜드 11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임을 인정받았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2,500억원을 달성하고 러시아, 일본, 대만 등에 1억 3천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통해 굿뜨래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황선홍호 AFC U-23 아시안컵 8강 탈락황선홍호가 한일전 완패로 AFC U-23 아시안컵을 마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12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크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22분 스즈키 유이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20분 호소야 마오에, 후반 35분 다시 스즈키 유이토에 추가골을 내줬다. 남자 U-23 대표팀이 아시아 대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14년 AFC U-22 챔피언십 출범 이후 처음이다. 숙명의 한일전이지만 황선홍호는 전력 공백이 다수 있었다. 주전 골키퍼 고동민, 중앙 수비수 이상민, 공격수 정상빈이 부상과 코로나19로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선홍 감독은 해당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면서 그동안 사용했던 4-1-4-1 전술 대신 4-2-3-1로 전술을 수정했다. 최전방에는 박정인이 서고 양현준, 이강인, 김태환이 2선에서 지원했다. 홍현석과 고재현이 중원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이규현, 김주성, 김현우, 최준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김현우와 민성준은 이번 대회 첫 출전이었다. 전반전은 일본이 지배한 45분이었다. 일본은 전반 초반부터 세트피스 기회를 잡으며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선제골도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전반 22분 좋은 위치에서 일본의 프리킥 상황에서 스즈키 유이토의 슈팅이 한국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크로스바에 맞고 골문 안으로 떨어졌다. 황선홍호의 이번 대회 첫 선제골 실점이었다. 선제골 이후에도 일본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으며 한국 골문을 위협했으나 민성준 골키퍼의 선방으로 전반은 1점 차로 종료됐다. 황선홍 감독은 하프타임에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권혁규가 투입되면서 고재현과 홍현석이 2선으로 올라서 4-1-4-1 전형으로 돌아왔다. 최전방 공격수도 조영욱으로 교체됐다. 교체의 효과로 후반 초반 분위기는 한국이 가져왔다. 홍현석이 자주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해 기회를 노렸고 조영욱과 양현준의 슈팅도 나왔다. 그러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이후에는 다시 흐름이 일본으로 넘어갔다. 후반 20분 호소야 마오가 페널티지역에서 시도한 첫 번째 슈팅은 민성준이 막았으나 호소야 마오가 다시 달려들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황선홍 감독은 오세훈을 투입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후반 35분 스즈키 유이토의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더 내줬다. 남은 시간 한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세훈의 머리를 노린 공격을 시도했으나 일본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AFC U-23 아시안컵 8강 (한국시간 6월 12일, 우즈베키스탄 파크타코르 스타디움) 대한민국 0-3 일본 득점: 스즈키 유이토(전22, 후35), 호소야 마오(후20, 이상 일본) 출전선수 민성준(GK) – 이규혁 김주성 김현우(후40 이진용) 최준 – 홍현석 고재현(후26 오세훈) – 양현준(후35 고영준) 이강인 김태환(HT 조영욱) - 박정인(HT 권혁규)
-
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공고, “ZOOM으로 보는 세계, 세계인을 친구로!”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공업고등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세계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ZOOM으로 보는 세계, 세계인을 친구로!”란 슬로건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온택트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경북공고 학생 24명과 아시아 4개국(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태국) 청소년 24명이 참여, 서로 ZOOM으로 연결해 영어로 각국의 문화와 블로그, 자기 핸드폰 속 사진 등을 소개하는 등 소소한 일상과 자신의 생각, 장래 희망과 포부를 얘기하며 나라마다 사람마다의 다양성과 공통점을 확인하며 함께 친구가 되어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정윤서 학생은 “처음에는 무척 긴장되면서 무슨 말을 할지 두렵기조차 했었는데, 실제 접해 보니 서툰 영어 실력이지만 소통에 큰 문제가 없었다. 다른 나라 학생들의 생각과 일상을 주고받다 보니까 세계 어디서든 청소년들의 관심사는 모두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설레고 짜릿했던 2주간의 경험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박근호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택트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로 눈을 돌려보고 세계의 청소년들과 함께 관심사를 얘기해 봄으로써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 및 세계시민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아가 해외 취업이나 세계를 무대로 우리 학생들이 적극 도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북공고는 2014년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Monument Park High School과 자매 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수업과 실습을 함께 하기도 하고, 자연·문화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활동 등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끈끈한 친구가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는 왕래는 못한 채 ZOOM으로 활동을 계속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데, 올해도 조만간 비대면으로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
駐韓일본공무원 초청 팸투어 진행 경북도,경상북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CLAIR(일본자치체 국제화협회) 및 지자체 파견 일본공무원 9명을 초청해 도의 주요시책과 문화관광을 소개하는‘주한 일본공무원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 방문단은 CLAIR(일본자치체 국제화협회) 마치다 도요지 (町田 豊治) 서울사무소소장을 비롯한 사무소 직원과 부산광역시 및 강원도에 파견된 일본 공무원들이다. 최근, 하늘길이 열리고 관광객의 입국이 가능해 지는 등 양 국간 교류협력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번 일본 공무원초청 팸투어는 경북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친경북 인적자원을 확대해 그간 주춤했던 한일 관계를 회복에 단초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방문단은 9일 오전 영주로 이동,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부석사,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무섬마을을 둘러보고.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도청을 방문해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 진행된 한일 공무원 간담회에서는 저출생, 지방소멸, 일자리창출 등 공통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수학여행단의 유치 및 학생교류, 지진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이튿날인 10일에는 대가야의 중심인 고령을 방문,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대표적인 팜스테이 마을인 개실마을을 찾아 도농 교류활성화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엿 만들기 등 전통문화도 체험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내외 교류활동이 어려운 가운데도 주한 일본 공관 및 주서울 일본사무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매년 주한 일본공무원 초청 사업을 실시해 지역의 매력을 홍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왔다. CLAIR(일본자치체 국제화협회)는 일본의 국제화 활동과 지역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1988년 7월 설립됐다. 도쿄를 본부로 7개 주요 도시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해 해외네트워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사무소는 1993년에 설립돼 일본 지자체에서 7명의 직원이 파견돼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한일 관계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양국 지자체공무원 및 민간, 청소년이 더 많이 만나고 교류해야 한다”며“여러분이 어렵게 성사된 한일간 교류협력의 불씨를 되살리는 가교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내일부터 용산공원 시범 개방··· 대통령실 배경 '바람정원'...청와대 개방에 이어 내일부터 열흘 동안 용산공원이 시범 개방에 진행된다. 용산공원에는 120년 동안 이 부지를 거쳐 간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한미군 등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신용산역에서 시작해 장군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위치한 스포츠필드까지 직선거리 약 1.1km가 개방되며, 회차별로 500명씩 하루 최대 2천5백 명이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대통령실이 잘 보이는 대통령실 남측 구간에서는 선착순으로 대통령실 앞뜰까지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통령실을 배경으로 바람개비가 가득한 바람정원은 관람객들의 소망을 담아 더 많은 바람개비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과거 미군이 스포츠 시설로 사용했고, 우리나라 선수들의 훈련장소로도 이용됐던 스포츠필드는 푸드트럭,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확보해 방문객을 위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공원 부지 곳곳에 '경청 우체통'을 설치해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고 이후 공원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복환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국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 해서 개방할 예정입니다. 토양이 직접적으로 인체에 닿는 부분을 가급적 최소화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이 오염된 곳은 동선에서 제외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9월 임시 개방 전까지 "부지 전체 오염 정도에 대한 연구용역과 함께 저감조치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
전라남도의회,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식 개최전라남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상생발전협약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의원을 대상으로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작년 6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주도의회와 전라남도의회간 우호 교류 추진을 위해 마련된 상생발전 협약식과 이어진 같은 해 10월 상생발전협약 후속논의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자리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김성일 전라남도의회 의장 직무대리와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은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개정과 4·3 전국화에 기여했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강력히 규탄, 철회 촉구를 하는 등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로 선정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김성일 의장 직무대리는 “지난 협약으로 양 지역 현안사업과 상생과제에 대해 서로 깊이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그에 대한 결실의 일환으로 명예도민증 수여식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앞으로 전라남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상임위원회 연찬회 교차 시행하고 합동 심포지엄도 개최하며 교류 협력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을 통한 상호 정례적 교류로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예산군 극단 '예촌',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 선정예산군문예회관 상주단체이자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이 충청남도에서 주최하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사업비 7350만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예술단체의 역량강화 및 공연장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 많은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문예회관과 극단 예촌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왔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 ‘퓨전심청전’과 ‘역사의 제단’ 등이 있다. ‘퓨전심청전’은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프랑스, 러시아,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초청은 물론 국내외에서 100여회 이상 공연된 작품으로 전국에 극단 예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역사의 제단’(부제 ‘청년 윤봉길’)은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매헌 윤봉길의사 의거 9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공연장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승원 극단 예촌 대표는 “지역 정서를 이해하고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연출력을 발휘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예회관과 협업을 통해 우리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U-16 대표팀, 4개국 대회 1차전에서 일본에 패배남자 U-16 대표팀이 2년 5개월만의 공식 경기에서 패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8일 오후 6시 일본 센다이 유어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 1차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4개국이 참가한 친선대회로, 한국,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대표팀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날 경기는 지난 2020년 1월 터키 에게해컵 국제친선 대회 이후 U-16 대표팀이 2년 5개월만에 치르는 공식 경기였다. 전반 7분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전반 40분과 후반 6분 연속골을 내줘 3점 차로 무너졌다. 변성환 감독은 후반에만 7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변화를 줬지만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다. U-16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올 하반기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멕시코가 우루과이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2022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1차전 한국 0-3 일본 출전선수: 윤기욱(GK) – 곽성훈 강민우 황지성 김성주(후25 김승현) 김명준(주장, 후16 진태호) 백승원(후16 최온유) 양민혁(후25 윤도영) 이창우(후44 이서준) 차제훈(후44 윤도영) 김민성(후25 박건우)
-
봉화교육지원청 도촌초, 다양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사랑해요!도촌초등학교는 6월 9일, 1~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다양한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문화 이해 향상을 위해 다문화교육을 계획하여 운영하였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찾아가는 다이음 교실, [일본베트남 문화소개 및 체험]“ 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일본의 축제와 베트남의 수상생활에 대해 알아보았고, 수상인형극, 전통악기 및 전통모자(논라) 만들기를 체험해보았다. 다문화 이해교육에 참여한 1학년 권ㅇㅇ학생은 “일본과 베트남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오늘 여러 나라의 문화도 배우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박임식 교장은 “이번 다이음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가 가진 특색을 존중하는 좋은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세계 시민으로서의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