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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지역 업체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전국 최고 수준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3일, 4일 양일간 대전 아이비에스(IBS)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대구지역 업체가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소방대상물의 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우수 소방계획서를 발굴 및 공유하고,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각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1위를 차지한 ‘특급’, ‘1급’, ‘2․3급’ 3개 분야 57개 대상이 소방계획의 주요내용, 우수사례, 소방계획 이행방법 등을 발표하는 본선 경연을 치렀다. 경연 결과 수성구에 위치한 가창삼성요양병원이 2․3급 분야 대상을 차지했고, 동구 신세계 동대구환승센터는 특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가창삼성요양병원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1백만 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세계 동대구역환승센터에게는 소방청장상과 상금 70만원이 주어진다. 김송호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소방대상물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소방계획서를 작성하고, 실효성 있는 이행방안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방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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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4개월간, 2022.11.1.~2023.2.28.)을 맞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다음 연도 2월)에 도내에는 연평균 8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겨울철은 연중 평균에 비해 화재(연중 696건/겨울 815건) 및 화재 사망자(연중 6.5명/겨울 13.2명)가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 예방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 연도별 겨울철 화재 건수: ’17(999건)→’18(778건)→’19년(627건)→’20년(785건)→’21년(884건)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124건(52.1%)로 가장 높고 전기적 원인 744건(18.3%), 미상 642건(15.3%) 순이며,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으로는 불씨 등 방치468건(22%)가 가장 많았고, 쓰레기소각 446건(20.1%), 담배꽁초 388건(18.3%), 가연물 근접방치 193건(9%)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1023건(25%)로 가장 많았고, 야외‧도로가 905건(22%), 산업시설 709건(17%), 자동차 등이 350건(8.3%)를 차지했으며, 주거시설은 단독주택 788건, 공동주택 175건, 기타주택 60건 순으로 주거시설 중 단독주택의 화재 비율(77%)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에는 ▲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 화재취약요인 제거 ▲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 지역별 여건에 맞는 시책 등 7개 전략·27개 중점 추진과제가 담겼다.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는 키즈카페 등 놀이시설 119개소를 대상 피난로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 산업단지의 경우 관계자·소방 협의체를 구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대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주의 사전통보제 실시, 전통시장 대상 ‘안전하기 좋은 날’(매월 2주차 수요일) 캠페인을 통해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하여는 주택‧노인취약시설에 대해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과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하고 매뉴얼을 보급하여 화재 경각심을 높인다. 음식점의 경우 후드(덕트)에 달라붙은 기름에 불티가 튀는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 대상 관리 방법 안내문 발송, 전통시장 상인회 등 관련 단체 간담회 활용 안전교육·홍보를 실시한다.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로는 요양병원, 정신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피난약자시설의 경우 관계자 대상 불시 무각본 대피훈련을 통해 피난구조설비 활용법 숙지 여부 및 대피공간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PC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단속을 실시해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하고 이용자의 안전환경을 조성한다. 화재취약요인 제거는 중점관리대상(272개소), 화재예방강화지구(1개소), 전통시장(103개소), 요양원·요양병원(90개소), 공동주택(2,590단지) 등 화재취약시설의 소방안전관리자를 그룹화하여 오픈 채팅방을 개설 및 화재 예방 안내 및 소방시설 관리요령 등 유용한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상회의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한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성탄절‧연말연시 등 취약 시기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중소병원이나 지하구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소급 설치가 조기에 완료토록 지도‧독려하고, 건설 현장 대상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소방계획서 작성 및 기록유지 의무화 등 제도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법령 미숙지에 의한 안전사고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도민 화재안전 홍보활동으로는 11월 주요 소방행사인 소방의 날‧불조심 강조의 달과 같은 행사를 통해 대도민 화재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도민 맞춤형 화재예방교육과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통해 야외화재 다발 지역을 발굴하여 야외 화재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 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으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속한 인명 대피를 위한 피난시설 사용법 및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안전 수칙 교육‧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캠핑장 이용객에 대한 안전키트(소화기, 일산화탄소경보기) 보급 및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최근 신축공사장, 전통시장, 공동주택 등 다수 인명피해와 큰 규모의 재산 피해를 동반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도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올겨울에는 대형화재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겠으며,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가정과 일터에서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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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정다운요양병원 최우수상 입상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창원소방본부에서 개최한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정다운요양병원(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 최우수상을 입상, 칸타빌 오션뷰(마산합포구 산호동), 아이파크아파트(마산합포구 신포동1가)에서 우수상을 입상했다고밝혔다.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소방대상물의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우수한 소방계획서를 발굴하고 공유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은 “처음 시행된 경연대회에 소방안전관리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방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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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개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5일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처음 개최된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소방대상물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우수 소방계획서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연 분야는 특급, 1급, 2·3급 특정소방대상물로 총 3가지 분야이며, 2022년 소방계획서를 토대로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소방서 예선을 통과한 40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1위는 ▲특급 분야 진주 강남일동미라주 ▲1급 분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2·3급 분야 의령사랑요양병원이 차지해 도지사상을 받았다. 2위는 ▲특급 분야 김해동부 아이스퀘어몰(A2) ▲1급 분야 사천 홈플러스 삼천포점 ▲2·3급 분야 밀양 ㈜한국카본이 선정되어 각각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장상을 받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분야별 1위 3점은 이달에 예정된 전국대회에 출품하며, 출전자는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 현판을 증정 받는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관리자 간에 소통과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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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다중집합건물 생명박스 활용하세요!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다중집합건물에 설치된 생명박스 활용에 대해 당부한다고 밝혔다. 생명박스는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다중집합건물에 초기 화재진압과 피난·생존 유효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를 비치해 놓은 함이다. 생명박스에는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와 방염담요, 피난·생존 유효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가 비치돼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성산구 내 영화관 및 요양병원 등 다중집합건물 54개소에 생명박스를 설치했다. 이길하 서장은 “지난 4월에 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생명박스 내 간이마스크로 어르신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다중집합건물을 방문해 생명박스가 있을 경우, 위치를 기억하고 유사 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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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인 출동 대책 나선다!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에 따른 오인출동을 줄이기 위해 비화재경보 개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화재 출동 건수는 11,242건으로 이중 실제 화재 건수는2,933건이며, 나머지 8,309건은 오인출동으로 나타났다. 화재오인출동으로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쓰레기 소각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으로 출동한 건이 많았다. 물론 올해 4월 마산합포구에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 발생 시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자동으로 신고 되어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소방에서는 실제 화재에 준하는 출동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본부에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내부적 오류로 인한 오인출동을 줄이기 위해 안전대책에 나선다. 우선 소방본부는 오는 21일까지 최근 2년간 5회 이상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발생 대상 58개소에 대해 월 2회 이상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그리고 오인출동을 줄이기 위한 관계인 대처방법 교육과 자동화재속보설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오작동 발생이력 등 기초정보도 파악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인출동으로 소방력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컨설팅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여 조치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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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병·의원 입주 건축물 소방특별조사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20일 성산구 성주동 소재 더스퀘어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근린생활시설, 복합건축물 내에 화재취약시설의 입주증가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유지 및 관리 실태 점검 ▲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 관계인 대상 부주의(공사 및 철거작업 등)에 의한 화재사례 안전교육 ▲ 화재 시 입원환자 피난방법, 피난시설 사용법 교육 등이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와상환자(臥床患者)가 많은 의료시설·요양병원 등과 같은 시설은 화재 시 인명피해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병·의원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화재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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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한인회 L씨의 사연2022년7월13일(수) 오늘은 소외계층 재외동포의 설움과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로 마음이 아픈 가슴이 먹먹한 날인데 대자연 하늘의 날씨가 너무 맑고 청명한 파란 하늘위에 하얀구름이 너무 아름답고 참으로 복 받은 날처럼 좋은 날씨다. 오늘 시즈오카한인회 회원 L씨는 민단시미즈지부때부터 함께 활동한 분으로 시즈오카현립병원에 2개월간 입원 치료를 하던 중 의사의 권한으로 진단을 받아서 한번 들어가면 살아서 나올수 없다는 이즈 요양병원으로 갈 수 밖에 없는 L씨의 시리도록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 하고자 한다. 일본인과 국제결혼하여 1남1녀를 두었고 한국식당을 운영하면서 건강이 나빠지고 악화 되면서 식당 문을 닫게 되고 지병인 당뇨 합병증으로 한쪽 눈을 실명 하면서 투석 치료를 받던 중에 어려워진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잦은 부부 싸움등으로 이혼을 하였다고 한다. 이혼후 일반영주권자 신분으로 아픈 몸울 이끌고 한국에 돌아갈 수가 없게 되자 어린 남매 아이들이 보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고 아이들과 연락을 할 수 없도록 일본 전 남편은 집 전화도 없앴다. 일본에 연락처도 없는 무연고 처리되어 생활보호대상자 신청으로 국가 보호를 받으면서 아픈지병을 꾸준히 치료 하면서 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쫓겨나듯이 이혼을 당하고서도 아픈 상처를 참고 또 참으면서 일본에서 힘들게 혼자 생활 하면서도 아이들을 보고싶은 마음에 엄마가 가진 돈이라도 있어야 아이들을 만날 수 가 있다는 희망을 갖고 국비로 지원받는 얼마 안되는 생활비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안먹고 안쓰고 아끼고 절약하면서 아들을 위해서 정기예금 저축을 해온 억척스런 한국 엄마의 모성애는 정말 대단하고 훌륭한 말 그대로 엄마의 위대한 사랑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L씨는 한국식당을 운영 하면서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가르켜주기도 하면서 봉사활동을 찾아서 하고, 한국에서 국제결혼하여 일본에와서 정착하는 뉴-커머 신정주자 후배들에게 많이 베풀고 챙겨주었으며, 재일동포 올드커머 어르신 (구 민단 시미즈지부) 부인회에 가입하여 부인회원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면서 좋은일을 많이하고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던 그 시절에 먼저 보살피고 챙겨주는 맏언니 역활을 톡톡히 하면서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솔선수범하여 도와주는 시즈오카현 한국 부인회 뉴-커머 봉사활동의 대표적인 롤모델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분으로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있게 살아온 여장부로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살아온 분으로 기억한다. 평소에 성격은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여장부로 아픈몸인데도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주는 가슴이 따뜻한 의리가있어 그동안 신세지고 친하게 지냈던 지인들이 이즈 요양병원으로 떠나는 L씨를 만나기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병원에 찾아와 손을 잡아주고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눈인사를 하면서 배웅을 해주었다. 시즈오카현립 병원에서 이즈 요양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한 장거리 이동차량은 운전수 1명, 환자본인외 직계가족 1명, 환자 L씨의 후견인으로 모든 행정업무 담당으로 시즈오카한인회 대표 회장 1명, 총 인원 4명 탑승하여, 소요예정 2시간 가량을 함께 이즈 요양병원으로 조심스럽게 출발하였다. 평소 당뇨병 투석 치료를 월, 수, 금, 1주일에 3회 시미즈에서 시즈오카 현립병원으로 다니던중 금요일 병원에서 투석 치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산책하던중에 (아마도 헛걸음으로) 비좁은 냇가에 고꾸라지면서 다리골절과 고관절에 상처를 입고 살려달라고 있는 힘을 다하여 소리를 지르자 인근 주민이 3~4 시간 정도 계속 울부짖는 이상한 소리(한국어)를 동물소리로 착각하여 겂이 난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에 발견되어 입원을 하였다고 전했다. L씨는 쓰러지면서 다리가 부러지고 고관절에 문제가 있었기에 심한 통증과 흐르는 물속에서 추위와 아픈고통을 참아 내면서 이대로 여기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무서운 충격으로 인하여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사고로 L씨는 10여년이 넘도록 만나지 못한 아픔으로 그리워했던 보고싶은 아들을 어찌어찌 수소문하여 우여곡절 끝에 힘들게 오사카에 거주하는 사실을 알았고 긴급연락 사항으로 만남을 요청 아들은 어머니가 일본에 계시다는 말에 더 큰 충격을 받고 놀랐다고 한다. 연락을 받자마자 회사에 휴무를 얻어서 곧바로 날아온 아들은 오사카에서 신칸센을 타고 시즈오카에 도착 현립병원에서 모두가 처음 만나게 되었고 인사를 나누었으며, 짧은 여정이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이즈 요양병원으로 함께 동행 하게 되었다. 당뇨 합병증으로 한쪽 눈은 이미 실명하여 보이지 않고, 흐릿하게 볼수 있는 다른 한쪽 눈으로 아들을 한번에 알아보고 온몸을 떨면서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엄마의 한맺힌 절규의 눈물 모성애 사랑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안에서 눈앞에 아들을 바라보면서 아픈 설움을 토해내느라 온몸을 흔들고 몸부림치다보니 침대에 묶인 엄마가 떨어질둣 위태롭게 되자 온몸으로 엄마를 부둥켜 안고 어찌 할 줄 몰라 당황하면서 말문이 터졌는데 갑자기 내뱉는 그 말에 놀랐고 지켜보던 내 가슴을 아프게 콕콕 찌르면서 울게 만들었다.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죄송합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저는 어머니가 이렇게 많이 아픈줄도 몰랐어요 어머니가 우리 남매를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줄 알고 미워했고 몰라서 못왔어요 어-머-니 -‼️ 미안합니다.‼️ 어머니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대성 통곡 하는 아들을 바라보면서 어~~ 으~~ 으~~ 이~~~ 아~~~제대로 발음이 안되는 소리를 지르면서 몸부림치는 엄마를 당황한 아들은 계속 [어머니가 일본에 안계신줄 알았습니다.‼️어머니‼️어머니 죄송합니다‼️]라고 곧 쓰러질것같이 큰소리로 말하면서 엉엉 우는 아들은 눈물 콧물이 줄줄 흐르는데도 엄마품에 얼굴을 묻고 아기처럼 울면서 한을 토해내고 품어내는것처럼 어머니에게 몸을 밀착 시키면서 붙잡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는 아픔은 같은 엄마로서 가슴이 너무 아파서 미칠것 같았고 계속 눈물이 났다. 그토록 보고싶어한 아들이 내 앞에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미안하다고 울고 있는 아들에게 말한마디 못하는 그 심정을 몸부림치고 발로 침대를 쿵쿵 차고 풀어진 손으로 창문을 치고 허공을 휘젓는 말못하는 설움에 소리만 지르는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 ?! 보고싶은 아들이 내 앞에 있는데 말한마디 못하는 아들 이름도 부를수없는 엄마의 심정을 서럽게도 울부짖는 모습에 울음바다가 되고 운전사 또한 긴장하여 흔들리는 차를 최대한 천천히 조심스럽게 운전하면서 이 슬프고 기막힌 사연을 들으며 내눈치를 살피면서 운전수도 눈물을 훔치고 있었으니 결국 우리 네사람 모두가 울고 있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진정시커야만 했고, 아들에게 말을 걸어 어머니에게 하고 싶어하는 말을 묻고 한국어로 통역해주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있고 모자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면서 아들 손을 꼭잡고 가게 하였다. 눈 앞에 아들 얼굴 보면서 함께 갈수 있는 지금 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하늘을 보라고 말하고 오늘같이 맑고 좋은 날씨에 복 받아서 보고싶은 아들을 만나서 함께 가고 있으니 울지 말고 아들을 위해서 진정해야만 안전하게 도착 할 수 있다고 설명하자 조금씩 안정을 되찾았고, 굽이굽이 돌아가는 산속에 산은 정말 첩첩산중 깊은 산속을 거쳐서 가는길이였고깊은 산속의 나무와 창밖의 경치를 보게 해주었고 깊은 산의 산새가 웅장하고 너무 멋진 산 분위기가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산의 기운을 받아서인지 편안해지면서 참 좋았다. 깊은산속을 빠져 나오자 아늑한 시골 풍경과 일본에서 제일 먼저 빨리 벗꽃이 핀다는 유명한 곳을 지나자 바다가 보이고 바닷가 위에 자리잡은 깨끗하고 깔끔한 요양병원 모습이 보였다. 도착한 요양병원은 환자를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추고 기다리고 있었으며 병원 도착 검사를 하는 동안 민원 업무 접수관련 행정업무는 아들과 함께 마무리를 하였다. 검사를 마친후 새로운곳에 도착해 자꾸 불안해하는 어머니에게 약속 하자고 하면서 어머니를 안심 시켜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현명한 지혜를 가진 아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 어머니 이젠 엄마 아들 제가 있으니까 안심하고 편안하게 의사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따라 주세요 두번째 : 간호사 말을 잘 듣고 처방전에 나오는 약을 거부하지 말고 잘 먹고 소란피우지 말고 조용하게 지내 주세요 세번째 : 물리치료룰 열심히 받아서 좋아져야만 다시 아들 만날수 있다.라고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하자 아들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두번 깜박이며 의사 표시를 해주었다. 어머니가 2층 병실에 가는것을 엘리베이터에서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담당 의사선생님의 말씀과 면담을 마치고 병원을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 전철과 신칸센을 이용하여 아침에 집에서 8시에 출발하여 밤10시가 되어서 집에 도착 하였다. 글을 정리 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1년을 청소 하면서 보살펴드린 점이 있어서 많이 망설였는데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들의 모습에 감동하여 슬프고 아픈 모성애와 재외동포들의 소외된 현실을 알리고자 한다. [저작권자 검경합동신문, 무단전재금지, 재배포시 검경합동신문 표시를 할 것. 황혜자기자[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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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병 ․ 의원 입주 건축물 화재안전대책 추진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대형 화재발생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병・의원 입주 건축물에 대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이천 건물화재로 4층 의원에서 5명이 사망하고 4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9월말 까지 복합건축물 중 병・의원이 입주하고 있는 건축물 4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소방시설 차단・폐쇄 행위 점검, 소방계획서 작성 및 피난계획의 수립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복합건축물 내에 입점・폐업으로 시공・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물과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 집중으로 점검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대형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면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창원시민의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하였다. 한편, 창원소방본부는 2019년부터 전국최초로 복합건축물과 요양병원 시설에 대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하여 화재재난 생명박스를 설치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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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올해 추석 소원은 화재 없는 연휴! 화재 예방대책으로 기원!- 10일부터 31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화재 예방대책 추진 - 소방특별조사, 현장 행정지도, 긴급 알리미 등 꼼꼼한 안전대책 운영 - 조사결과 불량사항은 추석 명절 이전 조치 완료토록 행정지도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추석 연휴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추석 전후 포함 4일) 발생한 화재는 106건으로 부상자 1명과 6억5천8백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간대를 살펴보면 가족이 함께하는 오후와 야간에 64건이 발생했고,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빨리 삶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주거 및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화재안전 긴급 알리미 ‘불이야’ 운영 ▲화재예방 기동순찰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소방특별조사 실시 대상은 전통시장 103개소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31개소, 한국관광공사 및 내비게이션 검색자료 등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하여 선정한 도내 주요 관광명소 117개소이다. 실시 후 위반사항은 추석 연휴 전 조치를 완료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콘테이너하우스,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 19개소에 안전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요양병원, 노인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 주거취약시설 42개소는 관계자 면담, 맞춤형 소방계획서 작성 지도, 소방시설 특히 피난방화시설의 중요성 및 화재사례를 전파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2,590개 단지는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하여 화기 취급 주의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173개 산업단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당부 전화제를 운영하는 등 화재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1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담은 긴급 안전문자(‘불이야’)를 발송하고,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방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제도를 운영한다. 끝으로 화재발생 시 대국민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소방관서장 화재안전 릴레이 기고문 게재, 추석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화재예방 캠페인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엔 평상시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더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소방본부 역시 꼼꼼한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도민들이 화재 없는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