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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스리랑카, 국가부도 선언지난 5월 19일, 스리랑카 정부는 7,800만 달러의 스리랑카 국채 이자에 대한 채무불이행을 발표하고, 1948년 건국 이후 처음으로 국가부도를 의미하는 `디폴트'를 선언했다. 스리랑카는 이에 앞서 4월 초, IMF 구제금융 전까지 510억 달러 규모의 대외부채 상환을 미루겠다고 일시적 디폴트를 선언한 바 있으며, 유예기간에도 상환하지 못해 이번에 최종부도를 발표했다. 장기화한 코로나 19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외화벌이의 핵심사업인 관광업이 긴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 국가부도의 주요 원인이다. 이와 함께 인프라 건설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적극 참여하였다가 對중국 부채가 전체의 최대 20%가량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부분도 악재로 작용했다.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채무 재조정 전까지는 대외채무 상환이 어려울 것이라며,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것을 경고했다. 만성적인 외국환 문제로 인해 상승하던 인플레이션 현상은 4월 29.8%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식자재들의 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46% 이상 급등했다. 평가절하를 거듭하고 있는 스리랑카 통화는 5월 19일 미국 1달러에 360LKR로 3월 10일 254LKR 대비하여 가치가 30% 급락했다. 스리랑카 정부는 IMF 구제금융을 애타게 요청하고 있으나, IMF는 채권단과의 채무 재조정, 구조조정 등을 선결과제로 요구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물론 인접 국가인 인도와 일대일로의 협력국인 중국에도 자금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나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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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쓰레기 불법투기 이제 그만!음성군이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 2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동식 스마트 단속카메라는 사람의 접근이 감지되면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촬영중’이라는 경고 방송과 함께 야간에 조명이 켜져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단속장비다. 군은 무단투기 집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20개소에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장소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근절되면 취약장소로 이전 설치해 계속해서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기존 설치된 CCTV 89대에 대해 일제 점검·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담배꽁초,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5만원 △비닐봉지, 천 보자기 등 간이 보관기구를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20만원 △휴식 또는 행락 중 발생한 쓰레기를 버린 경우 20만원 △차량, 손수레 등 운반장비를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50만원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군 관계자는 투기자 적발, 과태료 부과보다는 계도와 경각심을 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CCTV 확인을 통해 매년 1~3건씩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미 1건에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김재만 청소위생과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행정적인 감시와 제재 외에도 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므로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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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물놀이관리 위험구역 전수조사 실시경북 청도군은 27일까지 2022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관리위험구역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운문댐 하류보를 비롯한 물놀이 관리지역 23곳과 위험지역 1곳으로 해당 장소의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확충과 함께 안전사고 우려지역에는 경고 표지판과 부표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동향파악 및 상황전파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편성 등 수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전건설과장은“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활동 제한이 풀리는 만큼 예년보다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전수조사를 통한 물놀이 안전 관리 계획 수립 및 대책 마련으로 지역 주민과 피서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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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처벌법 시행 200일... 대구서 신고 5배 증가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지 200일이 지났다. 그간 대구에서는 하루 평균 3.6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스토킹 관련 112신고는 총 685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2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5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법 시행으로 처벌이 강화되고 스토킹이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신고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이 중 149명을 입건하고 9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주요 사례로는 고백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협박하여 수감되었다가, 출소 후 피해자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 스토킹한 40대 남성이 입건되었고, 헤어진 여성을 스토킹하여 입건된 50대 남성이 잠정조치(접근금지) 기간 중 재차 스토킹범죄를 저질러 구속되기도 했다. 경찰은 이러한 가해자를 신속히 격리하고 스토킹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긴급응급조치와 잠정조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긴급응급조치는 스토킹행위가 재발할 우려가 있고 긴급할 경우 스토킹 행위자에 대해 즉각적으로 내릴 수 있는 조치로, 피해자로부터 100미터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가 가능하다. 잠정조치는 스토킹범죄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서면경고와 함께 긴급응급조치와 같은 접근금지는 물론, 스토킹 행위자를 1개월간 유치장에 유치할 수 있다. 이러한 피해자 보호제도를 활용하여 경찰은 63건의 긴급응급조치와 155건의 잠정조치를 신청했다. 특히, 재발 위험성이 높은 가해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및 잠정조치 4호(유치장 유치)를 동시 신청해 가해자의 실질적인 격리 및 피해자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가해자 석방 시 피해자에게 사전 통지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시 스마트워치 지급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안중만 대구경찰청 여성보호계장은 “스토킹이 또 다른 중대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큰 만큼 앞으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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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교·여행 등 본격 시작,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철저 당부!질병관리청은 5월 학교 전면등교 이후 야외활동과 방과 후 활동 등 밀집·밀접하는 단체 생활이 활발해 짐에 따라 관련 감염병 발생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였다. 개학 시기인 봄·가을철에 유행을 보였던 유행성이하선염, 수두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단체 생활 중에 감염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5년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 시기가 시작되면 환자 발생이 증가하였다가 방학 기간에는 줄어드는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20년 이후 현재까지 낮은 발생 수준을 보이고 있다(붙임 1). 수두는 학기 중(3∼6월, 10∼12월)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집단발생 시 학교와 학원·모임 등을 통해 전파되어 유행 기간이 장기화되고 규모가 커지는 양상을 보여 왔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봄철(3∼6월)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연중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감소하였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전면등교 이후 ’18-’19년 수준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포함하여 ‘3대 예방수칙’ 실천을 권고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였던 홍역,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이 해외에서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홍역은 2020년 3월 이후 환자가 없었으며, 인플루엔자는 ‘22년 18주(4.24.∼4.30.)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감시(KINRESS)에서 2021-2022절기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검출, 해외입국 사례로 확인하였다. 그리고 지난 4월 27일, 세계보건기구(WHO) 및 유니세프(UNICEF)는 1~2월 홍역 환자 발생이 전년 동 기간 대비 79% 급증했으며 유행 발생 위험도 증가하여, 소아 정기예방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곳에서 코로나19 관련 일상 활동으로 복귀 시 홍역과 같은 감염병 확산 위기(일명, ‘Perfect storm’ 상황)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후에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여 주실 것과 증상 발생 시 등교·등원 하지 않고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미접종 소아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주실 것”과, “▼교육기관·시설(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관계자는 발열, 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등교·등원 전에 적절한 진료와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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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시각·청각장애인용 TV 15,000대 보급…신청하세요!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장애인이 방송시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맞춤형TV 15,00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5월 2일(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은 ’00년부터 자막방송수신기, 화면해설방송수신기로 보급이 시작되어, ’13년도 TV형태의 통합수신기 개발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거쳐 ’21년까지 총 224,498대를 무료로 보급하였다. 작년까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심으로 보급하여 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향상에 기여해 왔으나, 시각·청각장애인의 구매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체 대상으로 비율 조정을 통해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 제품은 풀HD 40형 스마트TV이며, 기본적으로 조작메뉴 음성안내, 폐쇄자막·수어화면 분리, 수어방송비율 확대 등 장애인방송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올해 보급되는 맞춤형TV는 ▲ 채널 변경 시 방송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장애인방송 유형 음성안내 ▲ 폐쇄자막 폰트 변경 ▲ 높은 음량 설정에 대한 경고 문구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TV 보급 신청·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TV 보급 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표전화로 문의하거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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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R] 부산교통공사-울산시민축구단, K2 꺾고 16강 진출K3리그 팀인 부산교통공사와 울산시민축구단이 프로팀을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27일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는 김포FC(K2)를, 울산시민축구단은 부산아이파크(K2)를 각각 물리쳤다. 부산교통공사는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포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부산교통공사였다. 전반 10분 한건용의 크로스를 김소웅이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급해진 김포는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후반 26분 박재우가 측면에서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며 파포스트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추가 득점 없이 1-1로 정규시간을 마무리한 양 팀은 연장 초반부터 강하게 맞붙었고, 연장 후반 9분 결승골이 터졌다. 부산교통공사 김민준의 슈팅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이민우가 놓치지 않고 슈팅해 귀중한 득점을 했다. 결국 김포는 하부리그의 반란에 희생됐다. 울산시민축구단은 부산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2-0 승리를 거뒀다. 신인 김훈옥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김훈옥은 전반 24분 부산의 뒷공간으로 돌파해 들어가 간결한 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38분에는 김훈옥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드리블로 공을 지킨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이형경이 문전 발리슛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만들었다. 16강 진출은 울산시민축구단의 FA컵 최고 성적이다. 윤균상 울산시민축구단 감독은 지난 2월 1라운드 승리 당시 “전북현대(K1)를 만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는데, 목표를 현실로 이뤄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5월 25일 열리는 16강에서 전북을 만난다. K리그1 팀을 꺾은 K리그2 팀들도 있다. 광주FC는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김진영(2골), 하승운, 박준강, 허율, 마이키가 골맛을 봤다. 부천FC는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최재영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광주와 부천은 16강에서 서로를 만난다. FC서울(K1)은 창원시청축구단(K3)을 힘겹게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서울은 16강에서 제주유나이티드(K1)와 맞대결한다. 전반 중반까지 치열한 탐색전을 벌이던 양 팀의 경기는 전반 막판부터 뜨거워졌다. 서울은 전반 38분 팔로세비치가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슛이 위로 살짝 떴다. 1분 뒤 이어진 창원의 반격은 더 날카로웠다. 창원 이승준이 박스 안에서 정운성의 스루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시도한 오른발 슛은 위로 살짝 떴다. 하지만 양 팀은 소득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서울이 조영욱을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창원의 수비벽은 견고했다. 오히려 서울은 후반 43분 수비수 이태석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어려움에 처했다. 결국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는 가려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서울이 웃었다. 3라운드에 진출한 팀 중 유일한 K4리그 팀이었던 평창유나이티드는 대전한국철도축구단(K3)과의 경기에서 분전했으나 연장전 끝에 1-2로 패했다. 평창은 전반 3분 만에 김종헌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2분 대전한국철도 박찬빈에게 동점골을 내뒀다. 연장전에는 대전한국철도가 공세를 펼친 끝에 연장 후반 12분 방찬준이 역전골을 넣으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밖에 수원삼성, 강원FC, 포항스틸러스, 성남FC, 제주유나이티드, 경남FC도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4팀이 가세하는 FA컵 16강전은 오는 5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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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의 설움을 톡톡히 겪은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인(특별영주자)의 설움시즈오카현 거주 한국인을 위한 생활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재외국민으로서 다시한번 생각을 하는 효 ‼️ 효에 관해서 시부모님 공경을 어디서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해본다. 왜냐면 시즈오카한인회 생활상 담센터에 작년부터 일본 시아버님(92세) 을 차로 1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거리를 오가면서 21년간 낮에 점심 챙겨 드리고 저녘 반찬까지 만들어 식사준비하고 집으로 와서 자녀 3명을 돌보는 이중살림을하면서 홀시아버님을 모신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 국적의 특별영주권자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Y씨는 일본인 남편과 결혼하여 자녀를 2남1녀 셋(3)을 두고 평소 남편에게 아이도 있으니 일본으로 국적변경 귀화신청을 몇번 부탁했으나 다음에 하자고 계속 연기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아버님께 가는 도중에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전철안에서 쓰러졌다는 역무원 연락을 받고 아버님 점심을 챙겨 드리지 못하고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서 링거(영양주사)를 맞고 집에 돌아온 Y씨에게 남편은 아들과 Y씨 걱정은 없고 아버지 식사 못챙긴점과 미리 연락 안했다는 이유로 폭언과함께 아들앞에서 마구잡이 구타를 당하면서 도움요청 하였고 결국 이혼을 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일본인 남편은 부인에게 해선 안될 말을 하였고, 즉 내가 한국인 당신과 결혼한것은 당신을 사랑하거나 좋아한적은 없지만 한국인은 시부모님을 잘 공경하고 부모님한테 잘한다는 말을 믿고 한국 국적인 당신을 선택했는데 우리 아버지 밥을 굶기고 가지않은것은 용서 할수가 없다라고 했다면서 남편을 용서 할수가 없고 여자로 부인으로 아이엄마로도 인정하지 않고 가정부로 생각하고 부려먹은점을 용서할 수 없다면서 이혼하기로 했고 아이들 양육을 맡겠다고 모자가정 신청을 도와달라고 하였다. 시미즈구 여기저기 무료법률 (30분간 무료)상담소에 연락하여 이혼과 동시에 남편 회사에 퇴직시에 퇴직금 분할청구소송을 하여 결혼 21년간의 내조한 부인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하고 퇴직금 50% 21년간 억울함을 해결해 드렸다. 남편과의 짧은 만남에서 당신 아이를 낳아준 애엄마이기 때문에 존중을 해달라고 하자 조센징이란 말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인권문제로 국제문제 제기하면 당신은 회사에서 해고당할거라고 경고를 하자 그제서야 조금 누그러지고 사과를 하고 잘부탁 한다고 말하는데 차가운 찬바람이 쌩쌩 불었다. 아직 퇴직도 안했는데 미래의 퇴직금에 분할청구신청에 쇼크를 받은듯 이혼하면서 위자료는 아예 없고 아이셋과 살아야 하니까 살고있는 집을 그대로 사용하게 해주는 조건과 퇴직시 21년간의 내조 분할청구소송에 대해 이해할수 없다면서 계속 나를 노려 보았다. 당신의 핏줄 당신 아이를 셋이나 낳고 21년간 당신 아버님 보살핀 정성을 생각해서 좋게 해결하자고 하면서 달래고 위로해주는 내가 더 놀라웠다. 한국인을 보호하는 책임감인지 같은 한국인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인지 나도 모르는 책임의식인지 그 어떤 강한 힘이 힘이 나를 돕고 날 지켜준것에 대한 감사와 학사와 함께 영의산 후지산의 강한 힘이 작용한것 같다. 재외국민의 설움은 너무 많지만 그 누구도 관심이 없다. 어쩔수 없는 현실이고 누굴 탓 할 수도 없다. 지혜롭게 잘 이겨내야하고 서로 돕고 나누는 상부상조 우리네 한국인의 따끈한 정이 필요한 것이다. 아픈가슴을 쓸어 내리면서 눈물이난다. 아메리카노 쓴 커피를 마시는데 제법 자란 베란다에서 키운 상추가 눈에 들어온다. 이쁜 꽃상추와 파아란 상추를 보면서 주말엔 삼겹살에 쌈밥파티로 두딸 영양보충을 해야할것 같다. 그늘진곳에 외로운 우리 국민들이 부끄러워서 앞에 나서지 못하고 뒤에서 움츠린채 숨어서 살고있는 경제력이 없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외면하면 가슴이 아프고 제가 개인적으로 어쩔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고 그저 묵묵히 지켜보고 가끔씩 먹을것과 입을 옷을 챙겨주는것이 한계이다. 앞에 나서지 못하고 울기만 하고 한국에 가족을 물어도 젊어서 해준것이 없어서 연락 못한다고 하면서 입을 다물어버리는 상황에 늘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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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 추진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구청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는 남구청 청사 내에서 배출하는 종량제 봉투에 부서명이 적힌 스티커를 붙여 쓰레기 배출 상태,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 등 혼입 여부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구청청사 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배출 시 부서 실명제 스티커를 부착하고,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가 혼합 배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분리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배출된 종량제봉투는 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여 스티커 미부착 및 재활용품, 음식물 등 혼합배출 종량제봉투 배출부서는 행정 게시판을 통해 경고 조치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청 청사에서 배출되는 종량제봉투에 부서 실명제 추진함으로써 구청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생활 쓰레기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널리 확산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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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수입품 압류로 고액·상습 체납자 끝까지 추적 징수!순천시가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세 징수를 위하여 관세청에 위탁하여 수입품 압류를 추진한다. 관세청 위탁 수입품 압류는 지난해 말 지방세징수법 개정 등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고액·상습 체납자가 입국 시 휴대품 등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하여 체납세를 징수하는 절차다. 시는 1천만원 이상 체납자이면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및 시 홈페이지 등에 고액·상습 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121명에게 이달 말까지 체납된 지방세 납부를 촉구하는 예고문을 지난 11일에 발송하였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 중 예고기한까지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관세청에 체납처분 대상자로 위탁하고, 관세청은 체납처분 위탁을 받은 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해 압류 처리 후 매각·충당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체납처분 위탁 후 명단 공개 당시 금액의 50퍼센트 이상 납부하는 경우에는 위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 등 세금 납부 기피자에게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한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