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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별 해당 학생 전체 지원 및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고등학생 추가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에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33억여 원 증액된 148억여 원을 학생 수학 여행비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 14만 원, 중학생 18만 원, 고등학생 25만 원 이내의 수학여행 실제 소요 비용을 전체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끝에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가정 고등학생에 대한 추가 수학 여행비 지원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1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로써 도내 전체 고등학생 중 90% 정도가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대에 학생들에게는 뜻깊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학여행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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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등굣길 어린이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3월 19일 안동강남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안동시청, 안동교육지원청,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동강남초등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등이 참여했다. ◦ 스쿨존 통행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신호기미설치 횡단보도 앞에서의 일시정지 의무를 집중 홍보하고, 학생들에게는 ‘서다-보다-걷다’ 안전보행 3원칙을 새긴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교통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캠페인에 참여한 안동경찰서 이희석 서장은 “시민과 함께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조성하고,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람직한 교통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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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재난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포천시 재난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고 슬로건을 걸고 활동을 시작한 포천 재난안전보안관들의 각오다. 얼마전부터 시작한 보안관들은 어느덧 18 여 명으로 자격증, 임명장, 신분증을 갖춘 요원으로발전하엿다. 한편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수있도록 교육받은 재난안전 보안관들을 보니 듬직해보였다. 일부 요원들은 초등학교에 안전요원으로 2024년 3월 3일부터 근무활동에 들어간 요원도 있다. 재난안전 보안관들은 앞으로 사전에 사고를위해 안전하게 예방하므로 학교주변 폭력이나 안전사각 지대에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우리동내는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안전욕구를 해소하고 앞장선다는 각오로 활동에 임한다고 요원들은 말했다. 한 관계자는 포천시의 보안관 탄생을 축하한다고 하엿다. 재난안전 보안관들은 행정안전부 소관인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에서 소정의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임명장을 부여받은 자로서 우리포천시의 안전문화에 큰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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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3. 6. (수) 08:00 신학기를 맞아 안동서부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합동으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동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녹색어머니연합회,안동서부초등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등 20여명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이하 서행, 정지선 준수, 교차로 우회전 방법을 알리며개학기 어린이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동경찰서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행자통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모든 안동시민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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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육과정, 유아교육, 초등인사, 유보통합 등 주요 정책 포함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2024년 유초등교육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모든 아이가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초등교육과는 2024년에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학생 주도형 수업과 평가, 장학 및 교원 학습공동체 지원,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 학교 도서관 운영 정책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 운영 계획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유치원 교원의 현장 중심 장학, 유치원 교육 복지, 공감 행정으로 유치원 공교육 기반 강화 정책을 담은 유아교육 정책 △공정하고 합리적인 초등 인사 정책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 지원을 위한 유보통합 등 4가지의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성장하는 주도성, 조화로운 공동체, 미래의 세계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을 표방한 만큼, 유‧초등 교육 정책도 이에 발맞추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전국 최초로 농산어촌 작은 학교와 도시 큰 학교 간 교육과정 네트워크 구축으로 함께 교육활동을 하는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질문 기반 교실 수업’, 스스로 도전하고 실천하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생성형 AI를 활용해 체험학습 정보를 제공하는 ‘경북체험맛집 365’ 등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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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다인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SW경진대회 수상의성군(군수 김주수)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인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사피엔스4.0이 주관한 2024년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는 전국 120개팀 250명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그중 총 10개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중에 다인공동육아나눔터‘조류원크로스팀’과‘찰떡궁합’ 2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상 대상은‘조류원크로스팀’류시은(다인초 2년)·원가온(다인초 2년)·조경민(다인초 4년) 학생이 받았으며, 우수상은‘찰떡궁합팀’권진우(다인초 2년)·배소율(다인초 3년)이 수상하였다. 의성군가족센터 김수미센터장은“팀원들과 협업하여 만든 결과물이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코딩에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더욱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의성읍, 비안면, 다인면 3곳을 의성군가족센터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영·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품앗이 활동과 초등돌봄 사업으로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자녀 양육의 부담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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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에 엄태봉 울진군 이장연합회장 선출, 올해 4월부터 임기시작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회장 이철재)는 지난 4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22개 시·군 이통장연합회 임원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 감사패 수여와 함께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를 새롭게 꾸려 나갈 신임 경북연합회장을선출하는 선거도 치러졌다. 선거 결과 엄태봉 울진군 이장연합회장이 최다 득표로 선출되어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를 이끈다. 엄태봉 신임 회장은 울진군 울진읍 출신으로 읍내5리 이장, 울진읍 청년회장, 울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부터 4년째울진군 이장연합회장직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그리고, 이날 감사패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김선자 전)포항시 이통장연합회장, 변승일 전)구미시 이통장연합회장, 이세현 현)청송군 이장연합회장, 문성열 전)고령군 이장연합회장, 여상훈 전)성주군 이장연합회장, 박성권 전)칠곡군 이장연합회장에게 수여되었다. 엄태봉 신임 회장은 “지역 회장 및 이통장들과 소통하고, 항상 주민들의 참된 봉사자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지역현장에서 도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묵묵히 해오고 계시는 이통장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며 “경북이 저출생 극복을 통해 만드는 새로운 지방시대에 8천여 이통장님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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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안동 영가초등학교 신학기 등교 현장 방문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안동시에 있는 영가초등학교를 방문해 긴 방학을 마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힘찬 신학기 첫 출발을 응원했다. 전교생이 398명인 영가초등학교는 새내기인 유치원 신입생 26명과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1학년 신입생 49명도 함께 등교했다. 이날 도내 1,580여 개 학교들은 본격적으로 2024학년도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2024년을‘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 교육표준, K-EDU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삶이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습자 주도성 신장 △힘이 되는 미래 교육으로 미래를 변혁하는 주체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에서 모두의 완전한 포용을 실천 △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자생력 있는 학교 등 네 가지를 2024 경북교육 중점과제로 설정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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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3.1운동 105주년 기념행사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3.1의 함성! 공생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중앙국학원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국학원 및 시군구 국학원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가 열린다. 기념행사는 △3.1절 기념사 △3.1절 주제영상시청 △국학원장 인사말 △축사 △기념공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퍼포먼스 △어록 낭독 △3.1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3.1 만세운동은 자유와 독립, 세계평화를 위한 비폭력 저항 운동으로, 당시 전세계 자유를 잃고 식민지배에 놓여있던 나라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으며 지금 이 시대에도 절실히 필요한 인류의 시대정신으로, 8천만 겨레와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신문화”라고 했다. 이어서 “ 독립선언서에 잘 나타나 있듯이 인류 공동 생존권의 정당한 발동으로 모든 주변 국가가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공존과 공생의 정신이 3.1운동 정신의 핵심이며 이는 우리민족의 홍익인간 정신과 맞닿아 있다. 삼일절을 맞이하여 홍익의 DNA를 품은 한민족으로 삼일절의 정신을 이어받은 진정한 주인이 되어 홍익정신으로 존경받고, 공생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 것을 선택하자“고 말했다. 국학원은 해마다 중앙국학원을 비롯하여 전국 17개 지부와 시군구 국학원에서 3대 국경일인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에게 대한민국의 정신과 K 스피릿을 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국학원 3.1절 행사에서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몹 100만 챌린지' 를 시민 참여 체험 부스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들 한명한명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손도장을 찍으면서 태극기를 완성해 나가는 태극기몹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과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을 느껴 보는 기회를 갖게 하고 나아가 100만명이 함께 하는 챌린지로 이어가면서 기네스북에도 도전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천안 국학원 본원에서는 3월1일부터 3월 3일까지 3일 간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광장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통해 전국에서 시민들 한명 한명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어서 만든 대형 손도장 태극기들이 펄럭이는 나라사랑 태극기 광장과 함께 다채로운 삼일절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K스피릿과 3.1의 정신을 알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 국학원이 주최한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는 2023년 10월 3일 개천절을 기념으로 시작작해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 많은 사회단체 및 기관, 시민들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위한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동참하면서 현재 참여인원 6만명에 이르고 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100만명이 함께 하는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챌린지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학원은 매년 3.1절, 광복절, 개천절에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국경일 문화를 국민에게 알려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 2020년 헤럴드경제로부터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민족정신육성부문 대상, 2023년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별 행사 안내> 지역 행사명 시간 장소 주최 서울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09:00~14:00 서울청계광장 서울국학원 경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1:00~16:00 파주임진각 성남야탑역광장 수원행궁광장 경기국학원 인천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부대행사:손도장 태극기몹) 10:00~12:30 인천창영초등학교 동인천북광장 인천국학원 강원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부대행사: 손도장 태극기몹) 11:00~12:00 강릉 월하거리 강원국학원 대전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3:00~17:00 천안 중앙 국학원 대전국학원 충북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0:00~11:30 청주 예술의 전당 충북국학원 충남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3:00~17:00 천안 중앙 국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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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도청과 함께 전국 최초 늘봄학교 협업 모델 만든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경북형 새늘봄 모델인 ‘온종일 완전 돌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형 돌봄의 성공 이행과 실현을 위한 참여기관 간 정책 협력과 민간 분야 돌봄 단축근무와 가족 친화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돌봄 서비스 인재와 영아 교육 전문가 양성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 회장, 윤태열 가족친화민관협의체 대표,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온종일 완전 돌봄에 대한 소개와 협약서 서명․교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이 처음 도입된 지난해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41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한 바 있으며,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맞는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학기에는 152개 초등학교,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여 ‘함께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가정․학교․지방자치단체․각종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보고, 경북도청과 함께 늘봄학교를 지원하는 사회공동체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인력과 공간, 프로그램․이동지원․간식 등을 제공하고 전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늘봄학교의 수준 높은 운영을 위해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안전 인력 배치와 양질의 친환경 간식을 지원한다. 또, 지역 돌봄 기관과 연계하여 늘봄학교 초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또한, AI를 활용한 거점‧순환 버스를 운행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출산․육아․건강․교육․병원․주거 정보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돌봄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부모들이 편리하게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중한 학생들의 행복한 삶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더해질 때 가능하다”라며, “경북형 온종일 완전돌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교육과 돌봄의 공동책임을 강화하고, 경북 지역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질 높은 교육 보살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