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도,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경상북도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도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은 ▷방역 친화적 설 명절 조성 ▷감염위험 최소화 ▷고위험시설 특별점검 ▷빈틈없는 방역 · 의료대응 등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특히, 높은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해 주십시오’라는 핵심 메세지를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에스엔에스(SNS), 전광판, 현수막, 관보 등을 통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의 4대 분야별 주요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방역 친화적 설 명절 조성 고향 방문 · 여행 자제와 3차 백신접종 완료 후 소규모 방문,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추모 · 성묘하기, 방역패스, PCR 검사 등 도민 홍보 강화이다. 2. 감염위험 최소화 방역점검 대중교통, 전통시장, 유통시설, 장사시설 등에 대한 사전 방역점검, 문화 · 관광 · 체육 · 종교시설 등 방역 및 안전점검,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대한 입소자 · 종사자 주1회 PCR 검사, 자연환기 등 방역수칙 확인이다. 3. 고위험시설 특별점검 식당 · 카페 · 유흥시설에 대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방역패스 의무 적용, 접종완료 확인, 연안여객선에 대한 승선인원 제한(정원 50%), 승‧하선 시 발열여부 등 고위험시설 특별점검이다. 4.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반, 선별진료소 등을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비상진료 대기 시 확진자 발생대비 철저한 관리, 자가 격리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생활 · 방역물품 지원,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무단이탈 불시점검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중점 관리도 추진한다. 아울러, 권역별 4개 시군에 대해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핀셋 방역을 위한 경북 안전기동대 점검 실시,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고향 방문 자제 및 고위험시설 방문 자제 지도 등의 방역도 펼친다. 한편, 최근 외국인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감염취약시설(지역) 대상 특별방역점검 실시와 외국인 커뮤니티와 연계한 설 명절대비 핵심방역수칙 준수, 3차 백신접종 안내·독려 등 적극적인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설은 오미크론의 우세종화로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이번 설에는 고향 ·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최소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화순군, 사회적 거리두기 2월 6일까지 연장화순군이 2월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 사적모임 인원은 기존 4인에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명까지 허용한다. 전남도 내 목포시, 나주시, 영암군, 무안군은 4인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영업시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오후 9시로 제한된다. 학원,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등은 오후 10시까지다. 영화관·공연장은 운영상 여건을 고려해 상영·공연 시작 시간이 오후 9시 이전이면 된다. 행사·집회는 50명 미만일 경우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개최할 수 있고, 50명 이상이면 접종완료자, 48시간 내 PCR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등으로만 300명 미만까지 가능하다. 종교 시설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인원 30%(최대 299명)까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면 수용인원 70%까지 가능하다. 독서실·학원·대형마트·영화관 등 6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해제된다. 취식이 가능하고 비말 감염이 높은 식당·카페·헬스장·PC방 등 11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식당·카페의 경우 필수 이용 성격을 인정해 미접종자 1명이 단독 이용할 수 있다. 감염 취약 분야 선제검사는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장, 요양병원·요양시설, 외국인고용사업장 등 고위험시설 운영자·종사자는 주 2회 검사(PCR 주1회·신속검사키트1회)를 실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남·광주의 확진자 수가 최대치를 갱신하고, 지역 확진자도 매일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설 연휴를 앞둔 만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의심 증상 발생 시 빠른 진단검사 받기, 예방접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설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이웃사랑 실천충남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한다고 밝혔다. 18일 당진을 시작으로 28일 논산, 계룡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거주 어르신 등을 위문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충남 각지에서 생산된 쌀을 전달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위배되지 않도록 시설 외부에서 위문품 전달 행사를 실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4년부터 8년째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18일(화)에는 장애복지시설인 두리마을, 해나루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몸과 마음 모두 지치고 어려운 지금, 우리 모두가 먼저 나서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전북도, 현 거리두기 강화조치 3주간 연장정부는 1월 16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병상가동률도 50% 이하로 안정화 된 점을 긍정적으로 봤지만,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며 지역사회 비중이 매주 2배 이상 증가 중으로, 거리두기 완화시 일본·필리핀과 같이 단기간에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강화조치 기간은 2주차(1월24일부터 1월30일)가 설 연휴(1월29일부터 2월2일)와 연결되어 있어 3주간(1월17일부터 2월6일) 시행하기로 하였다. 다만, 정부는 민생경제 애로를 고려하여 사적모임을 기존 4인에서 6인까지로 완화했다. 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완화에 대해 여러 각도로 고민하였으나, 완화시 위험이 적은 것으로 예측된 사적모임 수부터 우선 조정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기준을 현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4인 가능에서 접종여부 상관없이 전국 6인까지로 완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설 특별방역대책을 함께 발표하면서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시, 백신접종(3차)을 완료하고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설 연휴가 오미크론 확산에 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고향 방문 전 고령의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또는 3차 접종 전)인 경우 방문을 자제하고, 미접종자를 포함하는 친지·지인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온라인 문화·여가 콘텐츠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머무러 줄 것과, 부득이 방문 시에는 출발 전, 이동 시, 고향, 귀가 후 등 시기에 맞춰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교통수단 및 성묘·요양시설, 시장, 외국인 밀집시설 등에 대해 방역조치를 강화하며 공백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기로 하였다. 전라북도는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방역패스 등에 대해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일일 확진자가 100명 선을 넘어가고 오미크론 점유 비율도 확대되고 있어 이를 엄중한 상황으로 보고,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업체·목욕탕·체육시설 모임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특별 점검해 나간다고 밝혔다. 그리고 설 명절 대비 서울 및 전국 향우회, 시군 향우들에게 고향 방문 자제 요청 및 온라인 차례상 차리기를 홍보하고, 부득이 방문 시 방역수칙 준수를 반드시 해줄 것을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역·터미널, 주요관광지 등에서 발열체크, 거리두기 준수 운동을 강화하며, 선별 검사소를 최대한 확대하고,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방역패스를 제대로 준수하는지 시설점검을 강화한다. 그리고 설 명절 기간에는 실내 추모관 폐쇄 조치, 공공시설 최소한의 인원 운영 조치 등을 시행하여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기할 계획이다. 덧붙여, 질병청 예상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대 시 2월 중에 확진자가 2~3만명에 이를 수도 있음을 감안, 오미크론 대응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활치료센터 확충, 재택치료 시 동반자 안심숙소 확대,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도입 등 도민참여형 방역 방 안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최근 먹는 치료제 도입, 중증환자 감소 등에 따라 코로나19 경각심이 약해지는 것 같아 우려스렵다면서 방역패스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코로나19로 기본생활까지 위협 받으면서도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는 도민들의 희생과 이해에 무한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여행사, 문화예술인, 전세버스·택시 기사분들게 민생회복지원금을 마련하는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면서“향우들께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판이라고 생각하시고 설 연휴기간 고향 방문 자제,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남소방본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촘촘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도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설 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남에서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212건으로, 사망자 1명, 부상자 9명, 13억4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5년간 1일 평균 7.6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설 연휴 기간에는 1일 평균 10.6건이 발생하여 약 39.3%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빨리 삶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16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 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자율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 안전방문, 화재안전 긴급 알리미 ‘불이야!’ 운영, 화재예방 기동순찰,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형마트, 백화점, 터미널,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35곳에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1,700여 곳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점포·대상물 관계자가 직접 점검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추진한다.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하우스 등 171곳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에 취약한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난방용품,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도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고장 방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 단속을 추진한다. 그리고 생활 속 화재안전을 위해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1만8천부, 옥상출입문 대피 스티커 등 안전확산 홍보물품 10만4천장을 보급하고,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담은 긴급 안전문자를 발송한다. 끝으로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기차역·터미널 등에 탄력적으로 소방력을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우리 소방본부는 촘촘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여 도민들이 화재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화기 취급에 주의해 주시고, 주변에 화재에 취약한 곳은 없는지 살펴봐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영동군, 임인년 새해 군정 설계도 점검충북 영동군이 임인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별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체계적 전략 목표 설정을 위한 2022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간대를 분리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군정 추진의 핵심축인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일 첫날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전부서가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문화관광거점 조성’, ‘지역발전 선도 양수발전소 건설’,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송호관광지․초강천․추풍령급수탑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영동 일라이트 산업기반 조성’,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시가지 전선지중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이 보고됐다. 또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안전 관련 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가족센터 조성’, ‘영동체육공원 및 국민체육건강센터 건립’ 등 맞춤형 복지증진 사업들도 보고됐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클리닉 운영’, ‘재택치료자 건강관리 및 대응’ 등도 다뤄졌다. 군정목표인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을 위한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들과 군민행복 증진 사업, 코로나19 대응과 일상회복 방안들이 중점 논의됐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각 부서별 업무보고 이후 각 업무 한건 한건에 대해 세심하게 살핀 후,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군정방향을 설정했다. 박세복 군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기에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며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직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영동을 만드는 만큼, 지금까지처럼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흔들림없는 군정추진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인천시, 시민이 함께 만든‘복지기준선’성과보고회 개최인천복지기준선 중점사업을 평가한 결과 분과별 사업 확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22일 인천사서원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인천복지기준선 1년의 성과와 과제’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민이 참여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민평가 모니터링단은 5개 영역, 6개 분과 18명으로 지난 4~10월 118개 추진과제 중 33개 중점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인천복지기준선은 지난해 10월 발표했다. 33개 중점사업은 평가항목별 점수를 낸 결과를 보면 5개 항목 평균 점수는 74.77점으로 대체로 높게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업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답변이 77.5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복지기준선에 맞춰 사업이 적절하게 배치됐다는 데는 76.75점을 기록했다.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75.25점으로 나왔다. 분과별로는 소득분과는 인천형 기초보장제도, 인천형 긴급복지 등 확대 추진과 인천형 자립 일자리 시행 일정 점검 등을 요청했고 건강 분과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제2인천의료원 설립 적극 추진을 의견으로 내놨다. 주거분과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우리집’ 사업 홍보와 제도 시행에 따라 나타나는 문제점 개선 등을 제안했고 교육분과는 고교 무상교육은 코로나19 시기에 적절하게 시행했다는 점과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돌봄분과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확대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장애인활동지원사 돌봄교육 등을 요청했다. 인천복지기준선 연구를 맡은 신상준 인천사서원 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인천복지기준선은 수립 단계부터 평가 과정에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복지기준선 관련한 시민만족도를 조사하여 인천복지기준선 달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서천군, 코로나19 특별방역 강화조치 합동 점검회의서천군이 지난 20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코로나19 관련 부서장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 강화조치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 군은 최근 2주 연속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방역 위험도가 매우 높음 단계로 나타나고 지역 내에서도 노인요양시설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발생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의 사유로 산발적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확산세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관련 부서와 특별방역 활동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노인요양시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 선제검사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설은 코호트 격리를 실시해 추가 확진자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점검반을 편성해 414개소의 노인·장애인·아동 관련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서천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식당3카페 892개소와 29개 유흥주점 대상 현장점검 △서천교육지원청과 학원, 독서실 등 72개소 점검 △종교시설 228개소 현장 방문 점검 △보령해경과 합동으로 낚시어선 85척 불시 점검 △실내 체육시설 45개소 현장 점검 △사내 식당 운영 기업 거리두기 지침 준수영부 중점 점검 등 다중 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18세 이상 2차접종 완료자의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 시행됨에 따라 대상자들이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요양시설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위탁 의료기관과 협력해 3차 접종률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매우 위중한 상황이고 방역 관련 부서의 피로도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의 방역강화 기간 동안 확산세를 잡을 수 있도록 맡은 분야에서 모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태백시, 사회복지시설 방역관리 점검태백시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점검에 나선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자활센터 1곳, 아동시설 14곳, 보육시설 20곳, 노인 요양시설 3곳, 노인여가시설 106곳, 장애인시설 7곳, 여성가족 2곳, 청소년시설 4곳 등 사회복지시설 총 157곳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별 출입자 및 신규 입소자 관리, 면회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PCR 선제검사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고령층 및 취약계층 추가접종 연내 시행 독려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현장 수범사례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이용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횡성군,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2022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미실시횡성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022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노인 요양시설 및 의료시설 종사자, 어린이집 및 교육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백신 접종률은 증가하였으나,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집단 발병률은 이전보다 급증하고 있다. 군은 경기침체, 청년 일자리 감소,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을 위해 시행해야 하지만, 일 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회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추후 코로나19 발병률이 진정세를 보인다면, 2022 하계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 시 인원을 대폭 증원하여 모집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2021년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미실시하였으며, 2021년도 하계 아르바이트는 관내 대학생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1차 139명, 2차 118명 등 신청 인원 전원인 총 257명을 모두 선발하여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