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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임산부 1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해남군은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은 연 48만원 상당으로, 지정된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해남군인 임신부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다만 해남군 임산부와 영유아에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현재 통합쇼핑몰이나 군청 민원실 모자보건 창구,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을 받고 있다. 총 100명을 모집하고, 신청 후 확인 절차를 거친 후 개별적으로 문자로 안내한다. 구매 가능 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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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맞춤형 교통복지도시 만든다… 106억 원 투입전남 구례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106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구례병원 자주식 주차타워 등을 도입하여 도심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서비스를 확대하여 교통복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병원과, 마트, 아파트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구례병원 앞 공영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하여 2층 3단 규모의 자주식 주차타워 설치 공사를 착공했다. 이 외에도 구례중앙초등학교 인근 등 도심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군민 대중교통 복지 향상을 위하여 1000원 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주민들의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100원 택시는 지난 2016년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1km 이상인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2021년부터는 0.3km 이상인 59개 마을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서비스는 올해 차량을 1대를 추가 구입하여 4대로 확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관내는 2km당 기본요금 500원, 1km당 100원 추가되며, 관외는 시외버스 요금으로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보행자 우선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전방신호등 1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2개소, 횡단보도 안전조명 20개소, 활주로형 횡단보도 1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야간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안전 운전 유도를 목적으로 사고위험 지역 100개소에도 소형경광등을 설치한다. 지난해에는 버스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버스이용자가 정확한 교통정보를 받고, 버스 운전자에게는 과속․무정차 운행정보를 알려주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복지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들께서 걷기 좋은 친보행환경 도시 인프라를 갖추고, 고령화에 맞춰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각종 교통복지수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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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보건소, 구) 흥덕구청으로 이전흥덕보건소가 구) 흥덕구청사(대농로 88)로 임시 이전해 오는 3월 7일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는 지난해 구) 흥덕구청을 개보수해 이전하려고 추진했으나, 건물이 철골구조로 화재에 취약한 점, 향후 골재의 부식문제 대책 마련 등으로 인한 사업비가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건축전문가와 면밀히 검토한 결과 미래의 보건기능 강화를 위해서 신축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있어 신축으로 변경을 한 바 있다. 이에, 흥덕보건소는 건물 개보수 없이 이전해, 흥덕보건소 신축 시까지 6여 년간 흥덕보건소 임시청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 구획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원 편의를 고려해 ▶1층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및 운동사업실, 민원 편의시설 ▶2층은 어르신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올해 7월 중 이전 예정),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심폐상설교육장 및 대강당 ▶3층은 종합사무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대사증후군·영양상담실, 방문보건실, 금연상담실, 금연규제실 및 보건교육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호흡기 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도 구) 흥덕구청사 부지로 이전해 3월 2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 이전을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운영 중지한다. 흥덕보건소가 구)흥덕구청으로 이전하게 되면, 흥덕보건소 본관으로 사용하던 강서보건지소 건물 2층에는 올해 7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전해 정신건강증진 업무를 담당하고, 나머지 1, 3, 4층은 강서보건지소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업무, 지역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민간 건물을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구) 흥덕구청사와 강서보건지소로 이전하게 되면 6년간 약 11억 원의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다. 흥덕보건소 신축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보건소 신축 공모에 선정되면 2024년 63억여 원의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된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구) 흥덕구청을 개보수 없이 이전해 흥덕보건소 임시청사로 활용하지만, 기존 구획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원 편의를 고려해 지역주민에게 양적 질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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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최초 전기저상버스 운행영천시가 전기저상버스 2대를 시내버스에 투입해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8일 전기저상버스 운행을 위한 안전점검 및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전기저상버스 2대를 승객이 많은 55번 노선에 배차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유저상버스 2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저상버스는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해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진동과 소음도 적어 승차감이 좋을 뿐 아니라 출입구가 낮은 관계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타고 내리기도 편하다. 영천시는 향후 도입되는 모든 버스를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전기저상버스 8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효과도 있으며, 시민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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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영양플러스 신규 참여자 모집인천 동구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개선을 위한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높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에게 일정 기간 동안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원활한 발육 및 성장을 돕는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이다. 신청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만 6세(만 72개월 미만) 영유아로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 후 영양위험요인(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부족 등) 중 1가지 이상 보유할 경우 대상자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식사 섭취 관련 영양상담과 영양교육이 진행되며,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식품 패키지(11품목)을 월 2회 걸쳐 제공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양질의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집은 상시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동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전화 사전 예약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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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단계별 맞춤서비스 제공봉화군은 아이를 원하는 부부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해, 작년 한 해 18가구 41건 지원 중 11가구가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건강보험적용은 총 21회까지 적용되며, 1인당 총 17회 시술비까지 일부본인부담금과 비급여(전액)본인부담금에서 회당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해 저출산 극복에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임신부 등록과 개별맞춤 상담을 통해 임신축하선물, 임산부 영양제 제공,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태아 건강보험 가입,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 지역실정에 맞게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가정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제공, 아이 양육을 돕기 위해 출산육아지원금, 첫만남이용권,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영유아정밀검사비, 육아용품 대여 등 단계별 서비스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등록을 통해 상담과 신청 등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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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임산부·영유아 영양 플러스 해드립니다해남군은 영양상태가 취약해 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매월 2회 각 가정으로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11종의 보충식품 패키지로 배송하게 된다. 또한 월 1회 맞춤형 영양교육, 상담으로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의 영·유아(64개월 미만), 임산부(출산 후 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섭취상태 등)을 판정하여 선정한다. 지원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며, 서비스시작 6개월 후 재평가를 실시하여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해남군은 기준중위소득 65%를 초과하는 경우 보충식품의 10%를 자부담하도록 되어 있으나 군비로 자부담분을 지원해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안내는 군 홈페이지나 해남소통넷에 게시되어 있으며, 신청은 2월 25일까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61-530-597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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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 좋은 임실군,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 풍성임실군이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출산장려금 지원 중 둘째아를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이 도입됨에 따라 2022년 출생아부터 출생순위와 다태아 등 상관없이 출생아당 200만원이 지원된다. 모든 출산가정에서 산후조리비용 5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 축하 용품으로 15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은 90% 환급하고, 기저귀 구입비용을 소득 기준의 제한없이 생후 12개월까지 지원하는 등 출산가정에 다양한 혜택으로 저출산 문제를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도 앞장서 추진한다. 임산부 대상 임산부 이송 교통비를 지원하고,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와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출산 후 영유아 대상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와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등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출산 지원정책을 시행, 건강한 자녀 양육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까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다양한 맞춤형 출산 지원을 발굴, 강화하면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저출산을 극복하고‘아이 낳기 좋은 임실군’으로서의 실천적 이미지를 널리 알려 타지역에서의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난 한 해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용, 기저귀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을 추진했다”며“올해는 출산가정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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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홍성군은 최근 전국 다수 해역에서 채취된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로 인한 감염뿐 아니라 감염자가 손으로 만진 물건을 접촉해도 전염되는 등 전염성이 매우 높다. 또한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거나 영하 20도에서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아 저항성이 강하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먹었을 경우 24~48시간이 지나면 1~3일 미열과 구토, 오한, 설사 등 증상을 보이다 보통 5일 이내 회복되지만,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는 탈수 증상만으로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홍성군보건소는 새조개 축제가 개최된 남당항 일대 식품접객업소 166개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점검을 시행하며 굴, 조개 등 어패류는 생식을 자제하고 익혀서 제공하도록 안내했다. 더불어 보건소는 설 명절에도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 비상근무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고,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익혀 먹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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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오미크론 대비 임시생활시설 운영준비 완료속초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확산 시 급격한 전파가 예측되는 확진자의 재택치료 동거가족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생활시설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번 조치는 김철수 시장을 단장으로 한'속초시 재택치료 추진단'운영의 핵심사항 중 하나로 정부의 오미크론 우세종에 따른 재택치료 전환으로 자체 재택치료 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임시생활 여건을 제공하여 누수 없는 방역체계를 마련하는 일환이다. 속초시가 운영하는 임시생활시설은 속초시 노학동에 소재한 속초시 청소년수련관 수련시설로 총 21개 객실중 즉시 운영 가능한 17개 객실을 우선 활용해 재택치료에 준한 심리적 안정과 편의제공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 최소화를 기하는데 중점을 둔다. 한편, 시설 이용대상자는 확진자 동거가족의 편의와 관리의 안정성을 고려해 확진자로 결정했으며 확진자 동거가족 중에 영유아, 임산부, 암환자 등 면역결핍자, 백신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과 다인가족, 기타 재택치료가 어려운 주거환경에 속하는 가정을 우선순위로 정했다. 시는 시설사용을 희망하는 대상자 중 자체 검토를 통해 입소 대상자를 선정하며 1일 1인 1만원의 시설이용료와 대상자 식사, 임시생활에 필요한 개인 소요물품은 각자 자부담하여야 한다. 속초시는 이번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위해 1일 2인 1조 3교대로 근무 공무원을 지정하고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사전 시설 점검을 완료하는 한편 방역소독과 시설안내, 관리의료기관과의 연계, 배출폐기물 처리 등 운영방안 마련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속초시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속초시 임시생활시설 운영은 재택치료 중 고위험군의 동거가족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재택치료 주거환경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행정에서는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여 시설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이 오미크론 확산에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부서별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며 주요 관광지, 버스 승강장, 다중 이용시설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