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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 한식디저트 분야 우수성 인정받아[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포럼 세미나’에서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이 한식문화 발전과 한식디저트 분야의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 한식대가’ 선정 이번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승인받은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포럼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식조리, 약선음식, 반가음식, 궁중음식, 현대음식, 한식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조리 방법과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통해 엄선했다. 선정 기준은 ▲한식문화 발전에 20년 이상 기여한 자 ▲음식 분야별 전문성, 공헌성, 활동성 ▲경력, 이력, 상벌 사항 ▲사회적 여론 신뢰성, 도덕성 ▲현재 활동이나 사업영역 한식문화 미래비전 가치 확장성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귀감이 될 만한 자 등 6가지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다. 특히 김정례 회장은 2006년 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에 가입한 이후 전통음식 및 향토음식 레시피 개발, 건강밥상 및 한식디저트 요리 강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해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곶감단지, 육포, 쌀강정, 흑임자꽃다식, 도라지정과, 새우포 등 다양한 한식디저트를 출품해 우수한 장인으로 인정받았다. ▲ 광양시청 전경 또한 김정례 회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한 300여 명의 우수한 한식대가와 명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 고장의 향토음식과 전통 식문화를 대중화하고 대한민국 한식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순기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정례 회장님이 한식대가로 선정되어 시를 대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회원들과 더불어 더 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식문화 및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 한식대가’ 선정 김정례 회장의 이번 선정은 광양시와 우리음식연구회의 큰 자랑으로, 지역 한식문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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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엠, 에스더블유엠과 자율주행 Level 4 글로벌 협약 체결 완료케이알엠, 에스더블유엠과 자율주행 글로벌 협약 체결(사진/케이알엠) 2024년 5월 31일, 주식회사 케이알엠(대표 박광식)이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 에스더블유엠(대표 김기혁)과 레벨 4(Level 4) 자율주행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더블유엠은 10년 이상 축적된 자율주행 HW·SW·운용 기술과 빅데이터·학습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율주행(ADS) 레벨 4를 만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인 AP-500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동사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은 NPU (신경망처리장치), CPU (중앙처리장치), MCU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합한 이기종 멀티코어 시스템으로 1000TOPS (초당 테라 연산) 처리 능력을 통해 AI 연산 및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상용화 제품이다. 에스더블유엠은 해당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KES (한국전자전) 2023’에서는 혁신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기준 30만km 이상의 누적 운행 거리와 7000TB 이상의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서울 상암 및 대구 달성에 자율주행차 기반 유상운송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인 에스더블유엠은 올 9월에는 교통 밀집 지역인 강남 시범지구에 기존 노선형 대비 기술 난이도가 더 높은 구역형 서비스를 시행해 보유 기술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알엠은 지난 5월 AI NPU IP를 필두로 반도체 IP·솔루션 IP (AD·ADAS) 분야에 AI 플랫폼을 위한 통합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신시장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케이알엠은 내부적으로 신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한 바 있고, 반도체·모빌리티·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분야 신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에스더블유엠의 자율주행 레벨 4 플랫폼에 대한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비롯한 글로벌 솔루션 IP 판권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IP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량용 IVI (인포테인먼트)·전장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고, 로봇 사업의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에도 자체 개발 최적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에스더블유엠의 차별화된 이종 센서 퓨전 알고리즘을 융합한 통합형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최근 당사의 주요 일본 고객사가 모빌리티 신규 법인을 출범하는 등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 분위기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라며 “케이알엠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더블유엠과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자율주행차 글로벌 시장을 함께 개척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케이알엠은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utomotive향 OEM·Tier1을 대상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알엠 소개 주식회사 케이알엠은 미국 고스트로보틱스가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의 생산, 영업 및 판매, 유지 보수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외에도 Vision 60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자율주행, AI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국방, 공공기관, 민간 기업들의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양산 시설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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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화재로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 홍보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를 위한 자기 안전관리 수칙을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3년 주거시설 화재 발생 중 단독주택은 화재발생율 69.6%로 1위, 사상자 비율 또한 45.2% 1위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화재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를 예방하고자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를 위한 자기 안전관리 수칙을 연중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자기 안전관리 수칙은 ▲ 피난로 확보 여부 ▲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비치 ▲ 주방 조리 시 안전 여부 확인 ▲ 가스 밸브 차단 등 가스 안전 ▲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금지 ▲ 가전제품 미사용 시 전원 차단 등이다. 강종태 성산소방서장은 “내 가족과 자산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자가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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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 개화 시작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주왕산면 하의리 730번지 일대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하였다고 밝히며 6월 4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m2(4,900평)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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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마이클 샌델 교수와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 논의29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을 알렸다. 역대급 규모에 다양한 세션들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가운데 경북-전남 양 교육감의 파트너십이 화제를 낳고 있다. 두 교육청의 교육감들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교육의 역할에 공감하고 박람회를 공동 준비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엑스포장을 함께 둘러보고 Dㅡ30일 행사를 거쳐 29일 개막식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박람회 개막 전날인 28일에는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하다는 착각’ 등으로 유명한 하버드대학교의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와 미래 교육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마이클 샌델 교수와의 만찬 자리에서, 개인의 겸손과 사회적 조화가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이번 박람회가 그러한 이상을 현실로 옮기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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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한국의 전통 장(醬) 세계화 첫걸음!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 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경북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경상북도는 이날 전국 최초로 콩 발효식품인 장류 먹는 날을‘한국장 데이’로 선언하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 경북은 콩의 주요 산지이자 장(醬)문화에 대한 최초 기록1)과 대맥장2), 소두장3)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 장(醬)의 뿌리이며, 이는 경북에서 시작되는‘한국장 데이’의 의미를 더욱더 뜻깊게 했다. 1)신라 신문왕(683년)이 부인을 맞이하면서 처가에 장(醬)과 시(豉)를 보냄(삼국사기) 2)보리와 검은콩으로 쑨 메주로 담근 간장, 3)팥과 밀가루로 메주를 만들어 담근 장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 이계호 태초먹거리학교장을 비롯해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SNS서포터즈단, 태초먹거리학교 교육생, 시군 농식품 가공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도내 식품명인 등 6명을 한국장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한국장의 세계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경북에서 개발한 토종 발효균주 현황 및 기능성 장류 제조기술 연구성과 발표와 도내 우수 장류・간편식 된장・발효콩 과자 등 제품 관람, 이계호 학교장의 특강(한국장의 세계화 프로젝트)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한 장류업체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라이브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셀프 판촉전 기회를 제공했는데, 40초 큐브된장, 미역쌀된장국 등 간편식 장류 제품을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경상북도는 한국 장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태초먹거리학교와 공동 기획한‘한국장 챌린지(짱esay~)’를 선보였는데, 챌린지는 콩 발효식품을 먹고 인증샷을 찍어 지인에게 사진을 보내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주자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계호 학교장으로 대국민 참여를 독려하며 ‘경북 한국장 데이’의미도 함께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의 장(醬)은 선조들의 지혜와 발효과학이 담긴 국가유산으로 그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야한다”며,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내 장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장이 K-푸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농식품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제조・가공산업에 326억원을 투입했으며, 농식품가공의 대전환 추진을 통해 지난해 농식품 분야 매출액은 7조원, 수출액은 1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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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센터 확대 건의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월)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에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건의한‘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센터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지방의원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방의정교육 실시를 위해 기존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승격하고, 권역별 지방의정연수센터 권역별 분원(서울경기권역센터, 충청권역센터, 경상권역센터) 신설을 건의하기 위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제출했다. 현재 지방의정 교육은 단기적이며 1회성 교육에 한계성이 있어 지역현실에 맞는 교육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적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국 약 3,860명에 달하는 의원과 약 8,610명의 의회사무처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북에만 소재지를 두고 있어 접근성이 불리하여 원활하고 안정적인 교육이 적절히 이루어지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권역별 분원을 설치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전문적 교육이 실시될 필요성 차원에서 건의문을 제출하게 됐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현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승격시킴과 동시에 권역별 분원을 설치하여 지방의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면, 지방의회 전문성 및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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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가족 참관 실시경북북부제1교도소는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교정가족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가족 66명이 방문하여 교도소내부를 참관하고, 교정행정 시스템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교도관이라는 직업의 이해를 돕는 취지로 진행된 행사이다. 참관은 기관소개와 직원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수용자 호송버스를 탑승하여 경북북부교정시설 외부를 둘러보고, 이어서 직원 휴게실과 침실, 신입자대기실, 수용동 및 작업장, 수용자 취사장, 의료과 진료실 등 실질적인 교정업무가 이루어지는 장소를 방문하였으며 또한 수용자 소란·난동 사건 진압훈련과 교정장비의 안내 및 시연을 통해 교정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진규 소장은“이번 가족 참관 행사는 교정공무원 가족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교정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여 교정공무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당당한 제복 공무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이다. 가족분들이 가까이서 믿어주고 아낌없이 지지한다면 우리 교도관들은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고 국민에 봉사하는 국가공무원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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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밤갓터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진해구 남양동 소재의 밤갓터널에서 비탈면 붕괴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훈련 실시(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9일 오후 진해구 남양동 소재의 밤갓터널에서비탈면 붕괴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날 기습강우로 인한 고속국도 105호선 밤갓터널갱구 비탈면 상단의 토사가 유실되어 주행중인 차량 일부가 매몰되고, 주행차량 급정거로인해 후방 화물차 추돌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처 방법 등을 훈련했다. 부산신항제이배후도로(주)가 주관한 이날 훈련에는 창원소방본부를 비롯한 고속도로순찰대, 보건소 등이 참여해 현장대응활동 및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다수 사상자 구조·구급, 긴급구조지원기관 협력·공조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용진 본부장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합동훈련은 지역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할 뿐만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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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우승을 향해 출발창원소방본부 소속 직원들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전국 우승을 향한 창원시 소방공무원들의 출전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펼쳐지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참여하여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등 13개 종목에서 경쟁을 한다. 창원소방본부에서는 7개 종목에 2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일반인 부문에서는 진해기지사령부에서 4명이 출전한다. 의용소방대에서는 구급 등 2개 종목 13명이 전국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4월부터 전국대회 우승을 향해 맹 훈련을 하고 있으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면서 “전국대회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연습한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83년 ‘전국소방왕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7회를 맞이하였으며,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전국에서 한날한시에 모여 분야별 최고의 소방관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