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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날 우리맛 우리김치 만들기 교실김치의날 우리 맛 우리김치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교실 2022년 11월 22일 (화) 맑음 한국은 오늘이 김치의날 입니다. 일본은 오늘이 부부의날 입니다. 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 / 시즈오카 한인회는 김치의날을 맞이하여 김치교실을 열고 김장김치 담으면서 한국전통 음식문화를 소개하였다. 한국 김치의날을 맞이하여 전세계적으로 지난 주말부터 오늘까지 김치 만들기 행사가 여기저기 세계 각국에서 우리 맛 우리김치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일본에서 김치의날을 맞이하여 김치담그기 행사는 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 / 시즈오카 한인회와 재일본한국인연합회 / 사랑의나눔, 지바한인회가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우리맛 우리김치 우리 전통 음식문화 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김치를 직접 만들어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용을 만들어 준비하고, 참가한 분들이 직접 담은 김치를 집에 가져가는 체험교실을 열었다. 김치를 담그기 행사가 끝나고 점심식사는 보쌈김치 (돼지고기를 삶은 수육에 김치를 얹어서 먹는것)와 토란과 버섯을 듬뿍 넣고 두부와 배추로 만든 된장국, 웰빙건조 도토리묵, 구라게, 묵나물, 배추 것절이, 깍두기, 생채나물, 등 맛있게 먹었다. 충청남도 특산물인 웰빙 건조도토리묵과 구라게, 묵나물이 선물로 한인회에 도착하였다. 웰빙 건조 도토리묵은 20분 삶고 삶은 그물에 50분간 담가 두었다가 초고추장 무침 또는 야채를 넣고 잡채처럼 먹는 방법이 있고 그냥 먹어도 좋다. 오늘은 새콤달콤 초고추장에 버무려서 쓴맛을 부드럽게 해서 쫄깃쫄깃 하고 말랑말랑한 씁쓸한 쓴맛이 참 좋았다. 일본은 특히 도토리를 먹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웰빙 도토리묵이 더욱더 신기하다면서 감탄사를 쏟아냈다. 정말 맛있어요 ‼️ 또한 한국 최상품 구라게와, 처음으로 먹어본 묵나물 등 한국 고유의 음식문화를 즐기는 기쁜 날이었다고 한인회 김옥향 감사와 이청미 부인회장 등 참여하신분들 모두가 힘든일 준비하느라고 고생많이 했다는 위로의 말에 피곤함이 모두 사라졌다. 우리것이 좋은것이여유~~ 대한민국 신토불이 ‼️ 한국의 우리 맛 ‼️ 한국의 우리 김치 ‼️ 시즈오카 한인회에서 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를 하였다. 정말 재미있고 뜻깊은 겨울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교실 현장은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살아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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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지원 전통문화용품 시즈오카 한인회 도착 재외동포들의 정체성을 살린다.한국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재외동포재단 지원 전통문화용품이 시즈오카 한인회 사무실에 도착 하였다. 22년11월7일 월요일(大安)액운이 없는 손이 없다는 좋은 날 길일이다. 재외공관 주요코하마대한민국 총영사관은 2022년 11월 7일 4분기 순회영사룰 실시 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재외동포재단 지원물품이 재외동포를 위한 재외국민의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통문화용품이 오늘 시즈오카한인회에 도착 하였다. 여권갱신 신청 및 민원업무,공증 등을 가족관계 증명서 기본증명서 신청등 업무처리 하면서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해준 따끈 따끈한 장구,북,징,꽹과리,등등 명절 연휴에 사용하는 놀이용품등을 김성연 부총영사님과 함께 뉴-커머 신정주자 부인회에서 박스 포장을 풀고 정리를 도와 주었다. 전통용품 지원을 해주신 재외동포재단과 재외공관에 정중하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시즈오카한인회 회원들은 앞으로 전통문화 놀이를 즐기면서 사물놀이 및 전통문화 놀이를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과 우리 고유의 옛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이어가는 우리문화 우리소리 우리말로 거듭 나고자 한다. 항상 재외동포 재외국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시는 재외공관에 다시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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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한인회 재외공관 순회영사 재외동포 맞춤 케어 서비스시즈오카 한인회는 재외공관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2022년 11월 7일 제4분기 시즈오카 한인회 순회영사를 실시 하였다. 순회영사는 제외공관과 먼거리에 위치한 재외동포를 위한 맞춤 케어 출장 서비스 업무이다.  출장 민원업무로 여권갱신 신청 및 민원업무,상담, 공증, 상속관련, 가족관계 증명서, 기본증명서,신청 등 민원 업무처리를 한다. 재외동포 및 재외국민의 현지 사정을 파악하고 동포들의 현장 소식을 접한다. 오늘은 특별한 즐거운 날이다.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해준 장구,북,징,꽹과리,등 명절 연휴에 사용하는 놀이용품등을 김성연 부총영사님과 함께 뉴-커머 신정주자 부인회에서 박스 포장을 풀고 짐 정리를 도와 주었다. 전통문화 민속용품 지원을 해주신 재외동포재단과 재외공관에 정중하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 시즈오카 한인회 발전을 위하여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재외공관#순회영사#재외동포재단#전통문화용품#장구#북#징#꽹과리#제기#시즈오카한인회#민원업무#상속#공증#위임장#활성화#여권갱신#부인회#뉴-커머#정주자#상속#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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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한국 어머니 흔적을 찾아서 클린활동을 하다시즈오카 한인회에서는 재외동포 한국 어머니 사랑에 감동한 가슴 아픈 아름다운 모성애와 모자의 사랑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일본은 공식적인 오봉 추석 연휴가 시작 되었다.(8/11~8/16) 오사카 거주 하는 L모씨의 아들 D씨는 오봉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한인회 방문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일본은 8/12일 금요일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모든것이 떠내려갈것만 같은 무섭게 내리는 장대비가 천둥번개로 우루르 쿵쾅쾅 번쩍이는 빗속에서도 추석연휴로 시즈오카 시미즈 집으로 명절을 지내기 위하여 올라온 L씨의 장남은 억수같이 퍼붓는 장대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집 현관에 직접 차를 가지고 데리러 와주는 세심한 배려와 함께 시즈오카 한인회 첫 방문을 해주었다. 그동안 전화와 이메일을 주고 받긴 했지만 한달만의 재회는 무척이나 기쁘고 반가웠다. D씨는 지인과 함께 시즈오카 한인회 사무실(8/12)을 방문하여 무연고 처리가 되어 생활보호대상자로 지병인 당뇨 투석 합병증 및 뇌졸증까지 겹쳐서 어쩔 수 없이 시설에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가슴 아파하는 27세의 장남은 어머니가 한국으로 가신 줄 알고 전혀 어머님 소식을 모르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힘들게 대학을 졸업하여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차세대 젊은 인재로서 자신이 살아온 삶을 허심탄회하게 말해주었다. 어려서 엄마가 첫아들 장남인 자신을 무지무지 아끼고 사랑해준 이야기와 대학 다니면서 아르바이트 하고 힘들때마다 어머니가 항상 생각이 났다고 울먹이면서 울음도 터트렸다. 오사카 거리에서 한국 식당을 지나갈때는 특히나 어머니가 하셨던 한국식당에서 공부하고 놀았던 기억으로 어머니가 더욱 그립고 보고 싶어서 많이 울있고 왜 갑자기 이런저런 설명 말한마디 없이 한국으로 갔는지 무척 궁금했고 서러웠다는 말을 하면서도 금방 눈물이 주루륵 흘러 내렸다. 엄마가 장사를 해서 집안을 꾸려나가는것 또한 어려서부터 보고 자라서 잘 알고 있었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다고 말하면서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고 그리웠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았다. [재외동포 한국 어머니가 절약하고 절약해서 모아둔 저축예금 통장 및 도장 여권 재류카드등을 지금까지 보관한 물건을 직계가족 장남에게 건네주는 마음이 편안했다.] 앞으로의 어머님 관련한 모든 일을 상의하고 부모님은 원래 (구 민단시미즈지부) 현 시즈오카한인회를 위하여 활동을 많이하고 시미즈지부에서 한인회로 온 역사를 가장 많이 잘 알고 있는 부모님께서 처음으로 시즈오카현에서 민단 활동을 시작하여 적극적으로 부인회를 통한 봉사활동과 한국어 강좌 및 재일동포 모국 방문 등 한국 관광의 붐을 일으킨 사연을 듣고 보고 자라서인지 현실을 잘 알고 있어서 내심 기쁘기도 하였다. 현 시즈오카 한인회 (구 민단시미즈 지부) 활동을 한 단원으로서 단체 명칭이 바뀐 시즈오카 한인회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서 함께 한 지인도 기념 촬영을 하였다. 앞으로의 여러가지 계획과 진행 상황을 논의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머니가 생활했던 집 처분 문제를 이야기 하면서 큰 짐은 그대로 놓더라도 자질구레한 것은 모두 버리고 처분해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하자 선뜻 오봉연휴 기간에도 괜찮으시면 제가 도와드려도 되겠습니까?! 라고 말을 하여 깜짝 놀랐다. 일본은 8/15일은 추석 명절이고, 한국 광복절이면서 일본 오봉 추석연휴에 장남 이야기만해도 눈물을 뚝 뚝 떨어트리던 어머니의 흔적을 찾아서 어머니가 생활했던 집에 처음으로 함께 방문하였다. 클린 활동으로 쓰레기 처리 작업중 우리 모두는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땀방울에 금새 옷이 젖었고 흐르는 땀방울이 눈에 들어가서 따가웠지만 어머니의 냄새와 어머니의 삶의 흔적을 찾아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엄마가 사용했던 방에서는 한참을 어머니가 사용한 물건들을 만지고 사진을 보면서 어머니의 체취와 냄새를 그대로 느끼고 볼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차곡차곡 가슴에 담아가는것 같아서 조용히 지켜만 보았다. 어머니 짐을 처분하기 위하여 직접 트럭을 준비해온 아들이 기특하고 고마워서 눈물이 날 정도였고,추석 연휴기간 오봉 당일 오전 7시에 만나서 곰팡이와 악취가 심한 몇달전 쓰레기와 옷등을 시미즈 쓰레기 처리장과 시즈오카 처리장으로 두곳을 2번씩이나 34,5도의 무더운 날씨에 땀을 비오듯이 쏟으면서 차분하게 조심스럽게 어머니의 흔적을 치우고 정리를 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내가 무거운 것을 들면 그 여린 마른 몸으로 제가 하겠습니다. 하면서 잽싸게 움직이는 모습이 고맙고 가슴 한켠이 아파왔다. 엄마가 계실때 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며칠전에도 지인과 청소를 하러 왔을때 치우려고 하자 함께 온 지인은 그냥 두면 된다고 하면서 시에서 알아서 처분해줄거란 어이없는 말에 기가차서 두말도 안하고 말문을 닫았다. 사고력 차이와 이해력 차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곰팡이가 피고 악취가 진동을 하는데 한국인이 거주한 집이란걸 모두가 알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내팽개치면서 필요한 옷들만 모두 골라서 깨끗한것만 챙겨가는 모습을 보면서 꾹 꾹 눌러 참았던 기억이 나서 저절로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아직도 많이 남은 물건들은 트럭 1번의 양이 있지만 나중에 우리들이 처분 해야하는 몫으로 남겨두고 L씨의 한국 가족 들의 일본 방문을 위하여 청소도 다시 한번 해야 함으로 오봉 쓰레기 처분은 여기에서 마무리 하였다. 부지런하고 똑똑한 지혜로운 아들 덕분에 한결 나아진 모습으로 마무리를 하였고 오봉연휴 클린활동에 참여해주신 J씨와 아들과지인 4명)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면서 무더위 건강 챙기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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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한인회 L씨의 사연2022년7월13일(수) 오늘은 소외계층 재외동포의 설움과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로 마음이 아픈 가슴이 먹먹한 날인데 대자연 하늘의 날씨가 너무 맑고 청명한 파란 하늘위에 하얀구름이 너무 아름답고 참으로 복 받은 날처럼 좋은 날씨다. 오늘 시즈오카한인회 회원 L씨는 민단시미즈지부때부터 함께 활동한 분으로 시즈오카현립병원에 2개월간 입원 치료를 하던 중 의사의 권한으로 진단을 받아서 한번 들어가면 살아서 나올수 없다는 이즈 요양병원으로 갈 수 밖에 없는 L씨의 시리도록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 하고자 한다. 일본인과 국제결혼하여 1남1녀를 두었고 한국식당을 운영하면서 건강이 나빠지고 악화 되면서 식당 문을 닫게 되고 지병인 당뇨 합병증으로 한쪽 눈을 실명 하면서 투석 치료를 받던 중에 어려워진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잦은 부부 싸움등으로 이혼을 하였다고 한다. 이혼후 일반영주권자 신분으로 아픈 몸울 이끌고 한국에 돌아갈 수가 없게 되자 어린 남매 아이들이 보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고 아이들과 연락을 할 수 없도록 일본 전 남편은 집 전화도 없앴다. 일본에 연락처도 없는 무연고 처리되어 생활보호대상자 신청으로 국가 보호를 받으면서 아픈지병을 꾸준히 치료 하면서 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쫓겨나듯이 이혼을 당하고서도 아픈 상처를 참고 또 참으면서 일본에서 힘들게 혼자 생활 하면서도 아이들을 보고싶은 마음에 엄마가 가진 돈이라도 있어야 아이들을 만날 수 가 있다는 희망을 갖고 국비로 지원받는 얼마 안되는 생활비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안먹고 안쓰고 아끼고 절약하면서 아들을 위해서 정기예금 저축을 해온 억척스런 한국 엄마의 모성애는 정말 대단하고 훌륭한 말 그대로 엄마의 위대한 사랑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L씨는 한국식당을 운영 하면서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가르켜주기도 하면서 봉사활동을 찾아서 하고, 한국에서 국제결혼하여 일본에와서 정착하는 뉴-커머 신정주자 후배들에게 많이 베풀고 챙겨주었으며, 재일동포 올드커머 어르신 (구 민단 시미즈지부) 부인회에 가입하여 부인회원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면서 좋은일을 많이하고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던 그 시절에 먼저 보살피고 챙겨주는 맏언니 역활을 톡톡히 하면서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솔선수범하여 도와주는 시즈오카현 한국 부인회 뉴-커머 봉사활동의 대표적인 롤모델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분으로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있게 살아온 여장부로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살아온 분으로 기억한다. 평소에 성격은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여장부로 아픈몸인데도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주는 가슴이 따뜻한 의리가있어 그동안 신세지고 친하게 지냈던 지인들이 이즈 요양병원으로 떠나는 L씨를 만나기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병원에 찾아와 손을 잡아주고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눈인사를 하면서 배웅을 해주었다. 시즈오카현립 병원에서 이즈 요양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한 장거리 이동차량은 운전수 1명, 환자본인외 직계가족 1명, 환자 L씨의 후견인으로 모든 행정업무 담당으로 시즈오카한인회 대표 회장 1명, 총 인원 4명 탑승하여, 소요예정 2시간 가량을 함께 이즈 요양병원으로 조심스럽게 출발하였다. 평소 당뇨병 투석 치료를 월, 수, 금, 1주일에 3회 시미즈에서 시즈오카 현립병원으로 다니던중 금요일 병원에서 투석 치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산책하던중에 (아마도 헛걸음으로) 비좁은 냇가에 고꾸라지면서 다리골절과 고관절에 상처를 입고 살려달라고 있는 힘을 다하여 소리를 지르자 인근 주민이 3~4 시간 정도 계속 울부짖는 이상한 소리(한국어)를 동물소리로 착각하여 겂이 난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에 발견되어 입원을 하였다고 전했다. L씨는 쓰러지면서 다리가 부러지고 고관절에 문제가 있었기에 심한 통증과 흐르는 물속에서 추위와 아픈고통을 참아 내면서 이대로 여기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무서운 충격으로 인하여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사고로 L씨는 10여년이 넘도록 만나지 못한 아픔으로 그리워했던 보고싶은 아들을 어찌어찌 수소문하여 우여곡절 끝에 힘들게 오사카에 거주하는 사실을 알았고 긴급연락 사항으로 만남을 요청 아들은 어머니가 일본에 계시다는 말에 더 큰 충격을 받고 놀랐다고 한다. 연락을 받자마자 회사에 휴무를 얻어서 곧바로 날아온 아들은 오사카에서 신칸센을 타고 시즈오카에 도착 현립병원에서 모두가 처음 만나게 되었고 인사를 나누었으며, 짧은 여정이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이즈 요양병원으로 함께 동행 하게 되었다. 당뇨 합병증으로 한쪽 눈은 이미 실명하여 보이지 않고, 흐릿하게 볼수 있는 다른 한쪽 눈으로 아들을 한번에 알아보고 온몸을 떨면서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엄마의 한맺힌 절규의 눈물 모성애 사랑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안에서 눈앞에 아들을 바라보면서 아픈 설움을 토해내느라 온몸을 흔들고 몸부림치다보니 침대에 묶인 엄마가 떨어질둣 위태롭게 되자 온몸으로 엄마를 부둥켜 안고 어찌 할 줄 몰라 당황하면서 말문이 터졌는데 갑자기 내뱉는 그 말에 놀랐고 지켜보던 내 가슴을 아프게 콕콕 찌르면서 울게 만들었다.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죄송합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저는 어머니가 이렇게 많이 아픈줄도 몰랐어요 어머니가 우리 남매를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줄 알고 미워했고 몰라서 못왔어요 어-머-니 -‼️ 미안합니다.‼️ 어머니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대성 통곡 하는 아들을 바라보면서 어~~ 으~~ 으~~ 이~~~ 아~~~제대로 발음이 안되는 소리를 지르면서 몸부림치는 엄마를 당황한 아들은 계속 [어머니가 일본에 안계신줄 알았습니다.‼️어머니‼️어머니 죄송합니다‼️]라고 곧 쓰러질것같이 큰소리로 말하면서 엉엉 우는 아들은 눈물 콧물이 줄줄 흐르는데도 엄마품에 얼굴을 묻고 아기처럼 울면서 한을 토해내고 품어내는것처럼 어머니에게 몸을 밀착 시키면서 붙잡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는 아픔은 같은 엄마로서 가슴이 너무 아파서 미칠것 같았고 계속 눈물이 났다. 그토록 보고싶어한 아들이 내 앞에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미안하다고 울고 있는 아들에게 말한마디 못하는 그 심정을 몸부림치고 발로 침대를 쿵쿵 차고 풀어진 손으로 창문을 치고 허공을 휘젓는 말못하는 설움에 소리만 지르는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 ?! 보고싶은 아들이 내 앞에 있는데 말한마디 못하는 아들 이름도 부를수없는 엄마의 심정을 서럽게도 울부짖는 모습에 울음바다가 되고 운전사 또한 긴장하여 흔들리는 차를 최대한 천천히 조심스럽게 운전하면서 이 슬프고 기막힌 사연을 들으며 내눈치를 살피면서 운전수도 눈물을 훔치고 있었으니 결국 우리 네사람 모두가 울고 있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진정시커야만 했고, 아들에게 말을 걸어 어머니에게 하고 싶어하는 말을 묻고 한국어로 통역해주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있고 모자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면서 아들 손을 꼭잡고 가게 하였다. 눈 앞에 아들 얼굴 보면서 함께 갈수 있는 지금 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하늘을 보라고 말하고 오늘같이 맑고 좋은 날씨에 복 받아서 보고싶은 아들을 만나서 함께 가고 있으니 울지 말고 아들을 위해서 진정해야만 안전하게 도착 할 수 있다고 설명하자 조금씩 안정을 되찾았고, 굽이굽이 돌아가는 산속에 산은 정말 첩첩산중 깊은 산속을 거쳐서 가는길이였고깊은 산속의 나무와 창밖의 경치를 보게 해주었고 깊은 산의 산새가 웅장하고 너무 멋진 산 분위기가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산의 기운을 받아서인지 편안해지면서 참 좋았다. 깊은산속을 빠져 나오자 아늑한 시골 풍경과 일본에서 제일 먼저 빨리 벗꽃이 핀다는 유명한 곳을 지나자 바다가 보이고 바닷가 위에 자리잡은 깨끗하고 깔끔한 요양병원 모습이 보였다. 도착한 요양병원은 환자를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추고 기다리고 있었으며 병원 도착 검사를 하는 동안 민원 업무 접수관련 행정업무는 아들과 함께 마무리를 하였다. 검사를 마친후 새로운곳에 도착해 자꾸 불안해하는 어머니에게 약속 하자고 하면서 어머니를 안심 시켜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현명한 지혜를 가진 아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 어머니 이젠 엄마 아들 제가 있으니까 안심하고 편안하게 의사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따라 주세요 두번째 : 간호사 말을 잘 듣고 처방전에 나오는 약을 거부하지 말고 잘 먹고 소란피우지 말고 조용하게 지내 주세요 세번째 : 물리치료룰 열심히 받아서 좋아져야만 다시 아들 만날수 있다.라고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하자 아들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두번 깜박이며 의사 표시를 해주었다. 어머니가 2층 병실에 가는것을 엘리베이터에서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담당 의사선생님의 말씀과 면담을 마치고 병원을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 전철과 신칸센을 이용하여 아침에 집에서 8시에 출발하여 밤10시가 되어서 집에 도착 하였다. 글을 정리 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1년을 청소 하면서 보살펴드린 점이 있어서 많이 망설였는데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들의 모습에 감동하여 슬프고 아픈 모성애와 재외동포들의 소외된 현실을 알리고자 한다. [저작권자 검경합동신문, 무단전재금지, 재배포시 검경합동신문 표시를 할 것. 황혜자기자undpigoaide@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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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례 시즈오카현 전 부인회장 큰 별이 지다.시즈오카현 후지 지부가 없어지기 전까지 총책임을 맡아 관리를 하면서 시즈오카현 민단지방본부 부인회장으로 일본 재외 동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면서 민단 발전과 시즈오카현 부인회를 위해서 부인회장을 2기 (6년)을 역임하신 최고의 어르신이고 어머니 대모님께서 2022년 7월08일 금요일 새볔3시에 호흡곤란으로 조금 힘들어 하다가 가족들이 모두 임종을 지키고 새볔6시경 먼 나라 여행길에 91세의 생신을 한달 앞두고 편안하게 떠나셨습니다. 시즈오카현 재일한국인을 위하여 온갖 굿은일을 다하시면서 한국에서 국제결혼으로 일본에 도착한 뉴-커머 신정주자들에게 일본 문화를 알아야 시댁 식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고 한국인 며느리로서 구박당하지 말고 자신있게 지혜롭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와 용기를 가르켜 주신 우리 한국 부인회를 이끌어오신 가장 큰 별이시고 어머니로서 민단 살림을 이끌어 오신 대모님 황복례 부인회장님의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하여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례식을 마치고 집에서 분향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는 대신 가족분들은 평소 어머니의 전언이라며 일체 부의금은 받지 않았다. 뒤늦게 알게 된 시즈오카현 민단지방본부 단장명의 란이 곁을 지키고 있었다. 시즈오카 한인회에서는 임원진 6명이 분향을 하고 돌아왔으며 이번 연휴 기간에 조용히 인사를 드리러 가는 분들이 계실 줄 알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일로 그 어디에도 알리지 않았으며 평소 시즈오카 민단본부가 민단부인회를 없앤것으로 가슴아파하고 슬퍼 하시면서 슬픔에 눈물을 흘리셨고 애국심이 없고 책임감이 없다고 하셨던 일이 생각 납니다. 존경하는 회장님❣️ 그동안 시즈오카현 한국인 재일 한국인을 위해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언제나 부인회에서 앞장서서 민단을 이끌어 오셨던 산증인이신 시즈오카 민단 지방본부 황복례 부인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천국에 가셔서 영원토록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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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로읍, 복지기동대 연계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 실시무안군 일로읍은 일로읍 복지기동대(대장 진중천)가 무안군 복지기동대(대장 서복현)와 한국부인회(회장 이덕금)와 연계해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된 대상가정은 쓰레기와 악취로 기본 생활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쥐와 벌레가 들끓는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먼저 모든 물건을 밖으로 꺼내는 작업부터 시작해 쓰레기 분리수거와 정리, 청소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지금까지 먹고 사는 데만 급급해 청소나 정리는 생각도 못해 늘 마음일 무거웠는데 이렇게 깨끗해진 집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일로읍과 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허재경 일로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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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하와이 활동 독립유공자 6명의 직계 후손 확인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하와이에서 활동한 국내·외 독립유공자 6명의 직계 후손이 확인됐다. 국가보훈처는 2일"지난해 12월 국외 독립운동 사료수집과 후손 찾기 일환으로 하와이 거주 후손과 현지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각종 증명서와 사진, 신문기사 등 다양한 자료를 입수하는 등의 노력을 펼친 결과, 하와이에서 활동한 국내 독립유공자 5명과 외국인 독립유공자 1명의 후손 4명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달 28일 열린 후손확인위원회를 통해 최종심의·의결했다. 먼저, 보훈처 후손확인위원회는 가족 독립유공자인 문또라(’19, 건국포장), 정월라(’18, 대통령표창), 정원명(’14, 애국장)의 후손으로, 문또라 지사의 외증손 엘사 칼(Elsa Carl)을 후손으로 심의·의결했다. 하와이 이민 1세대인 문또라 지사는 1913년 하와이 최초의 여성단체인 대한인부인회를 시작으로 하와이 한인협회, 조선민족혁명단 등에서 여성 간부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문또라 지사의 딸 정월라 지사 역시 하와이 한인 여성들과‘독립금 예약 수봉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여러 차례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정월라 지사의 남편 정원명 지사는 1909년,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 총회장에 이어, 1925년 임시정부후원회장을 역임하며 기관지‘단산시보’를 발행하는 등 광복 이전까지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1월 현지 사료수집위원에게 제보 받은 정월라 지사의 사망사건 기사(Honolulu Star-Bulletin, 1959.1.2. 보도)를 통해 직계존비속 이름, 사망일자 등 중요 정보를 확인했다. 이후 미국 국가공문서 보관소인‘내셔널 아카이브’에 보관된 정원명 지사의 제1차 세계대전 징집등록카드를 입수, 추가 정보를 확인했다. 또한, 후손확인위원회는 독립유공자 천진화(’16, 대통령표창)의 외손녀 파멜라 순이 유(Pamela Sonnie You)와 독립유공자 김예준(’22, 건국포장)의 자녀(김영호)를 후손으로 심의·의결했다. 천진화 지사는 1914년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회, 1944년 조선민족혁명당 하와이 총지부 등에서 함께 활동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고, 김예준 지사는 1931년 4월, 김구의 특무공작에 찬성하여 하와이 한인들과 함께 독립의연금 1천 달러를 모금,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의거 자금을 지원했다. 국가보훈처는 하와이 방문 당시, 천진화 지사의 외손녀를 직접 만나 후손입증 자료, 미공개 사진 등을 확보하고 현지 한인교회 관계자를 통해 김예준 지사의 공적과 후손정보를 확인했으며, 이를 기초로 올해 3.1절 김예준 지사에게 포상을 추서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으로서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은 조지 새넌 맥큔(George S. McCune, 한국명 윤산온)의 하와이 거주 손자조지 블레어 맥큔(George Blair McCune)를 후손으로 심의·의결했다. 조지 새넌 맥큔 지사는 1905년 선교사로 한국에 입국, 1919년 3·1운동 때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후원하고, 당시 상황을 기록하여 시카고 잡지사로 보내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1920년 미국의원단에‘독립승인청원서’를 전달하다가 일제에 의해 미국으로 추방당한 뒤 다시 복귀했지만, 1936년‘신사참배 반대’를 이유로 숭실학교 교장직에서 파면되는 등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 외국인 독립유공자이다. 국가보훈처는 조지 새넌 맥큔 지사를‘2020년 2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며 후손 찾기에 착수, 지사가 교장으로 있었던 숭실대학교 소장 자료 조사과정에서 후손 정보를 확인하고 후손과의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입증서류를 확보했다. 국가보훈처는 후손으로 확인된 분들에게 올해 광복절을 계기로 하와이 현지에서 훈장을 전수하고, 독립유공자 유족등록 절차를 거쳐 보상금 등 보훈수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후손 확인에 결정적 기여를 한 한인이민연구소 이덕희 소장(보훈처 미주 사료수집위원)은 "하와이와 미주 본토에 거주하고 있는 후손들은 이미 3~4세대로 고령화되었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적극적으로 후손 찾기 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미주 후손 찾기 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남궁선 국가보훈처 보훈예우국장은"이번 후손 확인은 한국인의 하와이 이주 120년을 맞아 조국독립과 임시정부 활동에 자금을 지원했던 하와이 독립유공자를 재조명한다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면서"앞으로도 현지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입증자료를 수집하는 등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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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대사부인회, 지역의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문경방문3월 31일 주한대사부인회는 문경시를 방문하여 도자기체험과 스카프 염색체험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대사부인회는 한국에 있는 140여개국의 주한대사관, 국제기구, 외국인 단체의 공관장 및 주요 외교사절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주한대사부인회의 문경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문경 전통도자기체험과 스카프염색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문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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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하고 힘들고 어려운 재외국민을 도와주세요 무료보란티어 무보수2022년 3월28일 월요일 시즈오카 한인회는 재외국민을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돌봄봉사 클린활동을 하기로 정해진 날이다. 월요일 아침 잿빛 하늘이 봄비가 내린뒷날의 차가운 찬기운으로 추워진 변덕스런 날씨에도 벗꽃이 만개한 오늘은 2개월만에 신정주자 부인회원들과 재외국민을 위한 돌봄봉사 나누고 베풀고 청소하는 현장 중심의 청소 봉사를 시즈오카 부인회원들과 함께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였다. 재외국민 한사람으로서 질식할것만 같은 심한 악취로 머리가 아프고 청소를 하면서 나온 음식물 썩은 쓰레기와 악취로 냉장고 밑에는 상한 음식에서 나오는 구더기들이 꿈틀대며 난장판이였다. 두 달만에 찾아간 재외국민 무료보란티어 청소는 악취 냄새도 심하고 집안 상태도 엉망진창이며 좋지 않았다. 물기와 습기 곰팡이균 등으로 눅눅한 이불과 흐트러진 옷을 치우면서 1차적으로 세탁물을 가지고 빨래방(코인란도리) 에서 대형 3군데에 나누어 세탁 하였다. 다른 한분은 부엌을 담당하여 가스렌지와 씽크대를 정말 어렵고 힘들게 깨끗하게 만들었다. 부인회장은 지저분하게 발디딜 틈도 없이 흩어진 방안에 병원에서 받아 온 소중한 약들이 먹지 않고 널부러져 있어서 약을 모두 정리하여 보관하고 직접 물건과 이부자리 및 부엌청소 등을 도우면서 냉장고 속에 상한 물건들을 직접 만져 가면서 나눔봉사 청소를 하였다. 또 다른분은 직접 손세탁을 하여 분뇨가 묻은 옷들을 손세탁 하면서 화장실 청소를 하였다. 저는 현관과 집안을 청소 하면서 자꾸만 기어 나오는 구더기가 무서워 혼자서는 할 수가 없어서 회원들과 함께 고장난 냉장고에 코드를 빼고 사용하는 그 냉장고를 혼자서 감당이 안되어 모두 함께 청소하기 위하여 문을 여는 순간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고 소리를 질렀다. 모두가 똑같은 마음이었다. 상상을 초월한 그 속에 담겨진 모든것을 쓰레기 봉투에 몇번씩 싸고 또 담아서 버린 후에 토할것 같은 속을 밖에 나와서 만개한 벗꽃을 바라보면서 겨우 진정 시키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우리는 무언속에서 서로 각자 할일을 나누어서 척척 재빠르게 움직였다. 대형 쓰레기봉투로 6개나 나온 쓰레기를 어떻게 처분을 해야하나 고민하던중에 차량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막둥이 회원의 도움으로 한인회 사무실 앞에까지 운반해주어서 한인회 사무실 근처 지역 쓰레기장에 분리하여 버렸다. 회원은 차량으로 이동시 심한 악취로 힘들었을텐데 선뜻 쓰레기를 운반해 주겠다면서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아서 너무너무 고마웠다. 재외국민의 현실이 이렇게 취약하고 힘들게 어렵게 살아가는 재외국민들이 있다는 점을 잊지 않고 절실하게 필요한 재외국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함께 돌봄 봉사 활동에 참여해 고생을 한 신정주자 부인회 회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애쓰시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