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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피해자 등, “총선민의 수용하고, 김광동 파면하라!”4월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집무실 건너편에서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주 화요일(4.30) 오전 11시부터 약 45분 동안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건너편에서 국가폭력 피해자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이 결성한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이하 범국민연대)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2대 총선민의 수용>, <김광동 파면>, <관련법 정비> 등 과거사 정책기조 대전환을 촉구했다. 기자회견문(별지1)에 명시된 보다 구체적인 그 밖의 요구는 국가폭력 관련 모든 자료 공개(지시), 충분한 조사기간 확보, 여순사건위에서의 역사왜곡 뉴 라이트 인사 배제 등이다. 이날 윤호상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이하 전국유족회) 상임대표의장은 “지난 4월 4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개최한 <국가폭력피해자 추모문화제>에서 우리 범국민연대는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 위원장을 파면하지 않으면, 4월 10일 총선에서 ‘국민의 힘’ 후보낙선운동을 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마이동풍이었다.”면서 “그 결과 ‘국민의 힘’은 호된 심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윤호상 상임대표의장은 “국민화합과 통합을 목적으로 출범한 진화위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광동은 민간인학살자와 독재자를 숭배찬양하면서 4.3항쟁과 한국전쟁민간인학살, 4.19혁명과 5.18항쟁 등을 왜곡하고 있다.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파면하라! 그렇지 않으면, 남아있는 길은 오로지 윤 정권의 조기퇴진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이적 ‘삼청교육전국피해자연합회’ 이사장(대독 대외협력위원 은명기), 고(故) 최우혁 열사 형으로서 ‘유가협’ 의문사지회장과 ‘군(軍)녹화·선도공작 의문사 진상규명 대책위’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최종순, ‘민주노총’ 부위원장 한성규 등이 한목소리로 “과거 국가폭력 실체를 밝히고 피해자들을 위로해 국민화합에 기여해야 마땅한 진화위가 오히려 진실을 감추고 왜곡하는 기관으로 전락해서 피해자들이 아직도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4월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집무실 건너편에서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송운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는 “김광동을 파면하는 것이 현행법상 어렵다면, 자진사퇴를 시킬 수도 있다. 헌법상 부여된 제왕적 권력에 비추어 볼 때, 대통령이 신호만 보내도 김광동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물러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유민주공화국에서는 비록 빨갱이라 할지라도, 또 비록 전시라 할지라도 비무장비교전 상태에 있는 민간인을 국가가 재판 없이 죽여서는 안 된다. 모진 고문 등도 마찬가지다. 그런 나라는 이름만 민주공화국이지 실제로는 전근대적인 군주국가, 전제국가, 사이비 자유국가, 독재국가일 뿐”이라고 단언했다(별지2 참조). 특히, 송운학 상임대표는 “집권여당이 얻은 총 의석수가 상징하듯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부터 108번뇌에 빠져 레임덕은 더울 더 가속화되고 대통령과 그 가족에게 큰 비극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종섭 등 자진사퇴사례를 김광동에게 적용하는 것이 대통령 임기를 보장하고 108번뇌를 방지할 수 있는 묘수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이형숙 ‘추모연대 의문사 진상규명특위’ 부위원장은 진행사회를 맡았고, 이정우 ‘한국전쟁 피학살자’ 인천‧강화 유족과 이동석 ’재일한국양심수동우회‘ 회원 및 조종주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 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기자회견을 끝내고, 윤호상 전국유족회 상임대표의장과 백경진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이사장이 서한문을 대통령집무실 경호관계자에게 전달했고, 주요참석자는 최상구 인천강화 유족회 회장, 김선희 전국유족회 대외협력위원장. 이은정 서울대민주동문회 사무처장 등이었다. 끝 별지1 <기자회견문> 윤석열 대통령은 4월 총선 민의를 수용하여 진실ㆍ화해위원회 위원장 김광동을 즉각 파면하고 과거사 정책 기조를 바꿔라! 지난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국민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보여주었다. 집권 2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보여준 권위적 통치, 민주주의 역행은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처럼 대통령의 거취를 국민에게 다시 물어야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해방정국과 한국전쟁에서 이승만 정권은 100만명 이상의 민간인을 학살했다. 1960년 5.16군사쿠데타 정권은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민간인피학살 유족을 탄압하고, 사형이 구형되도록 했다. 한국전쟁 전, 후 벌어진 민간인 집단학살의 진실이 묻히는 동안 독재와 권위주의 정권은 자신들이 정치적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저항하는 세력이나 인사를 조작 사건으로 탄압했다. 선량한 어민을 간첩으로 몰아갔고, 삼청교육대 등 집단 수용시설로도 보냈다. 학생운동가들은 강제징집을 통해 군대로 보내 사회로부터 격리시켰다. 고문, 수배, 프락치 강요, 구속 등의 정치적 억압 과정에서 의문사가 발생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당했다. 한국 현대사에서 민간인학살 유족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은 정권에 의해 ‘빨갱이’는 죽여도 된다는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진실을 은폐 조작한 야만의 역사는 이렇게 되풀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후 70년이 넘는 동안 국가가 행한 폭력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 국가권력에 의한 학살, 범죄 피해의 고통은 사건 발생 당시로 끝나지 않고, 이후에도 피해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계속 고통을 안겨 준다. 진실규명 미흡과 명예회복이 되지 못한 국가폭력 사건은 사회적 편견때문에 부당한 피해자임에도 이를 감추고 고립된 삶을 살도록 한다. 이러한 불의한 역사를 바로잡고 민주주의와, 인권증진, 권위주의 체제를 바로 잡고자 국가폭력 피해자들은 지난 20년간 포괄적 과거청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한국전쟁 시기, 독재와 권위주의 정권에서 벌어진 국가폭력, 정권 폭력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가 출범하였다. 올바른 진상규명을 통해 역사정의를 실현해야 할 진화위는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장에 김광동을 임명하면서 역사퇴행의 장이 되고 말았다. 전시에는 군인과 경찰이 법적인 처리 절차 없이 민간인을 살해하는 ‘자의적 처벌’을 옹호하는 발언은 역사퇴행의 대표적 발언의 하나일 뿐이다. 과거 국가폭력의 실체를 밝히고, 피해자들을 위로하여 국민화합에 기여해야 할 진화위가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김광동에 의해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재차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이하 여순사건위원회)’는 1948년 10월 19일 이후 여수, 순천 등 인근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발족하였다. 하지만 중앙 위원회와 진상규명 보고서 작성 기획단에 뉴라이트 인사들이 참여하면서 객관성을 잃고 있다. 무엇보다 전남, 전북, 경남 지역 민간인 학살 사건 조사를 진화위와 여순사건위원회가 신청인인 유가족 동의도 없이 서로 떠넘기면서 유가족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4년이 다 되도록 조사 기관조차 정해지지 않고 있는 동안 고령의 유가족들은 세상을 떠나고 있다. 이러한 과거사 기구의 파행적 운영은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초 제주4·3 추모공원과 5·18민주묘역을 방문한 바 있으나, 이후에는 전혀 참석하지 않았다. 국무총리나 관련 부서 장관도 제대로 국가 추모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대통령의 태도는 과거사 국가기구를 통해 그대로 국정 기조로 자리 잡았다. 과거사 기구의 목적을 위반하고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능멸해도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을 이들 과거사 기구 수장들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국가폭력 가해자는 권력자와 국가기구다. 하지만 국가는 진상규명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 진상규명 노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몫이었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국가는 왜 국가폭력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가! 국가는 권력의 이름으로 저지른 수많은 국가범죄를 묵인하는가. 왜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정부의 눈치를 보게 만드는가. 윤석열 대통령에겐 수십 년을 견뎌온 국가폭력 유족과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라도 22대 총선 결과가 보여준 민의를 수용하여 역사 정의가 실현되도록 과거사 정책 기조를 즉각 바꿔라. 국가폭력 피해자들은 다음과 같이 과거사 정책 기조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 첫째,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국가공권력에 의해 학살된 유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는 김광동을 즉각 파면하라. 국민의 뜻 수용 첫걸음이 진화위 위원장 김광동 파면임을 잊지 말라. 둘째, 진상규명 조사를 위해 국가정보원, 경찰청, 국군방첩사령부에 보관된 과거 국가폭력 자료를 모두 공개하도록 지시하라. 셋째, 진실규명을 위한 과거사 조사기구의 조사기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법 제도를 정비하라. 넷째, 여순사건위원회에서 역사왜곡 뉴 라이트 인사를 배제시켜라. 진실에 기초한 진실규명 그리고 국가폭력의 근거가 됐던 법과 제도를 정비할 때만이 과거의 역사는 미래 민주사회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다. 한국전쟁 유족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사 정책 대전환을 위한 결단을 다시 한 번 더 촉구한다. 2024년 4월 30일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 등 윤석열 대통령 과거사 정책 기조 변화 촉구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 삼청교육대전국피해자연합회, 삼청교육피해자유족회, 여순항쟁 서울유족회, 대구10월항쟁유족회, 유가협의문사지회, 강제징집녹화·선도공작진상규명위원회, 재일한국양심수동우회, 여순10.19사건범국민연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거창평화인권예술제위원회, 10.28건대항쟁계승사업회, 민족문제연구소) 외 별지2 송운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 2024.04.30. 기자회견 발언원고 전문(全文) (실제발언은 원고와 다소 다릅니다) 이종섭 등 자진사퇴사례를 김광동에 적용하라! 그것이 대통령 임기보장과 108번뇌 방지 묘수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가 약 3년 열흘 남아 있습니다.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약 2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그에게 붙은 수식어는 불통과 오만, 무능과 무도 등입니다. 그가 입에 달고 다니던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 자유주의 민주국가체제는 사라지고 천상천하유아독존과 같은 독단과 독선이 우리국민을 불안과 불행 등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요컨대, 다수국민은 대통령이 ‘내로남불’의 대명사가 되고 말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소통이란 자기가 하고 싶은 말, 옳다고 믿는 말만 일방적으로 훈시하듯 반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생각에는 틀린 것이라 판단되는 주장일지라도 다양한 견해를 경청하고 국민다수가 원한다면 그 입장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가능한 한 수용하고, 국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실이 밝히고 있는 것처럼 신분이 보장된 김광동을 파면하는 것이 현행법상 어렵다면, 자진사퇴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대통령이 신호만 보내도 김광동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물러날 것입니다. 그밖에도 관련법을 개정하여 물러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헌법이 대통령에게 제왕적 권력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엄청난 권력. 그 어마어마한 권력을 올바르게 행사하십시오. 국가폭력 피해자를 위해 제왕적 권력을 행사하라는 단순한 말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윤 대통령과 보수적인 국민이 그토록 강조하는 자유민주공화국에서는 비록 빨갱이라 할지라도, 또 비록 전시라 할지라도 비무장비교전 상태에 있는 민간인을 국가가 재판 없이 죽여서는 안 됩니다. 모진 고문은 물론 영장 없는 강제연행, 체포, 구금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나라는 이름만 민주공화국이지 실제로는 전근대적인 군주국가, 전제국가, 사이비 자유국가, 독재국가일 뿐입니다. 유감스럽지만, 자유민주국가라고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주권자인 우리국민은 이러한 불법적이고, 반(反)인권적이며, 위헌적인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로 큰 고통과 불행 및 비극을 겪어왔습니다. 그리하여 이들 독재자들은 모든 권력의 원천인 주권자 국민으로부터 철저하게 버림받아 말로가 비참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으로부터 이제 우리나라 정부는 빨갱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을 찍어 비무장비교전 상태의 민간인을 죽이고 연좌제를 적용하는 등 피해자와 그 가족을 평생 괴롭혔던 국가책임을 인정하고, 국가폭력과 관련된 모든 진실을 남김없이 철저하게 규명해야만 할 때입니다. 특히, 더 이상 이러한 만행과 과오를 범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진실화해기본법 전면개정 등 국가폭력 피해치유와 각종 재발방지 대책을 확립하여 온전한 자유민주공화국을 건설할 때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진실화해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3년이 너무 길다고 믿는 국민이 점점 늘어나 집권여당이 얻은 총 의석수가 상징하듯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부터 불교에서 말하는 108번뇌에 빠져 레임덕은 더울 더 가속화되고 대통령과 그 가족에게 큰 비극이 닥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열성지지자 등에게도 큰 실망이 될 것이고, 나라와 국민에게도 큰 혼란과 불행이 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결단을 내리십시오, 김광동을 퇴진시키고 진실화해기본법을 국가폭력 피해자 등이 원하는 대로 전면 개정하십시오. 그리하여 모든 국민이 우리나라가 진정하고도 온전한 자유민주공화국임을 실감하도록 만들어 보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3년이 너무 길다고 믿는 국민이 점점 늘어나 집권여당이 얻은 총 의석수가 상징하듯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부터 108번뇌에 빠져 레임덕이 가속화되고 대통령과 그 가족에게 큰 비극이 닥칠 수 있습니다. 열성지지자 등에게도 큰 실망이 될 것이고 나라와 국민에게도 큰 혼란과 불행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합니다. 이종섭 등 자진사퇴사례를 김광동에게 적용해 보십시오. 어쩌면 그것이 대통령 임기를 보장하고 108번뇌를 방지하는 묘수이자 하나의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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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달 맞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나눔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회, 민간위원장 김순임)는 2024년 4월 2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행사는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사업으로 마련한 행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이 직접 심은 카네이션 화분을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어르신 한 분은 “카네이션과 롤케이크까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학생들이 직접 심고 전달해 줘서 정말 기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자녀들 대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이 없는 포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는 포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이 살기좋은 포천시가 되길 바라며, .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는 삶을 사시는분에게도 이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 포천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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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지 칼럼] 익숙하지 않은 것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것<칼럼리스트 유은지> 일간의 연수에 참여하기 위해 찾은 천안은 들이쉬는 공기마저 새롭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아침부터 서둘러 KTX에 올라탄 피로감은 가시지 않았지만, 참여해야 하는 스케줄과 처음 마주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면서도 설렘으로 다가왔다. 숙소 인근에 독립기념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어린 시절 부모님 손에 이끌려 왔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아주 낯선 곳은 아니었다는 생각에 천안이라는 도시가 조금은 친근하게 다가왔다. 바쁜 일정을 쪼개어 참여한 연수지만, 산자락에 위치한 연수원 덕분에 자연 속에서 복잡한 마음을 잊고 전환점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익숙했던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 닿으면 또 다른 시야가 펼쳐지니 말이다. 첫날은 비가 계속 내렸는데, 이튿날 아침 창문을 열어보고 창밖의 풍경에 환호하는 나를 볼 수 있었다.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가득 쌓인 하얀 눈을 보고는 반가움이 가득했다. 밖으로 나와 쌓인 눈을 밟으니 즐거운 마음에 들떴고, 차가운 공기는 정신을 맑게 해주었다. 이런 것이 낯선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이지 않나 싶다.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은 정해진 행동을 하면 되었다.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 일정 후 점심, 그리고 오후 수업에 참여하고, 저녁식사 후 함께 한 룸메이트와 수다를 떨다 일찍 잠이 들었는데,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규칙적인 생활을 어쩔 수없이 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불편함이 더 많을 것 같았던 시간은 생각보다 순조롭게 흘러갔고, 서로가 처음인 사람들과 소통하고,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만약, 이러저러한 핑계로 연수를 미루었다면 발견하지 못했을 순간이었을 것이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새로운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익숙하지 않은 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다른 영역으로 확장하도록 하는 것, 이는 새롭게 언어를 배우는 것만큼이나 또 다른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이점일 것이다. 조금은 고립된 환경이었지만,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고, 처음 접하는 용어와 내용을 학습하는 과정은 또 다른 전환점을 갖게 해준 것은 분명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첫날과는 달리 연수의 마지막 날은 어색함보다는 더 자연스러워진 관계로, 처음보다는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의 힘이 생겼으니 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워진 기분이다. 첫날 KTX를 타고 천안행을 향할 때와는 사뭇 다른 기분으로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했다. 언제 다시 부풀었던 감정이 가라앉을지는 모르겠지만, 익숙함을 벗어났던 경험은 조금 더 나아가 보겠다는 용기와 어려운 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다주었다. “새로운 경험으로 확장된 마음은 결코 예전 차원으로 돌아갈 수 없다.” - 올리버 웬델 홈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경험은 행복하고 즐거운 것일 수도 있고, 괴롭고 힘든 것일 수도 있다. 또는 그 중간일지도 모르지만 시도하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 바쁜 일상에서 한 발짝 물러나 여행이 되어도 좋고, 익숙하지 않은 공간으로 자신을 던져보는 것도 삶의 가능성을 좀 더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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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한 신속 동료 구조훈련 시행 훈련 시행동료신속 구조훈련(사진/경남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소방대원 순직 사고를 줄이기 위해 긴급 구출 지침에 의한 구조체계를 점검하고 신속대응팀(RIT, Rapid Intervention Team, 이하 동료 구조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별훈련을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곡스파랜드에서 경남 중부권역(119특수대응단, 진주, 의령, 함안, 하동)의 구조대원 65명이 참가해 현장 활동 중 위험에 처한 동료 소방대원을 구출하기 위한 ‘동료 구조팀’ 운영 전술의 현장 적응성과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료 구조팀 운영 전술은 재난 현장에서 본인, 동료 또는 부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생존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물 붕괴 시 소방관의 고립 상황을 가정해 다친 소방관에게 안전하게 접근·구출하는 법과 정확한 치료를 위한 정보제공, 개인 탈출 장비를 활용한 신속 탈출 등이다. 119특수구조단은 이러한 훈련을 통해 구출 전술을 익히고, 실제 현장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응용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팀 단위의 위기 대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손대협 119특수구조단장은 “현장 활동 중 소방대원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울 시에는 신속히 구조팀을 투입해 동료를 구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민 안전뿐만 아니라 동료의 안전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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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중심 사회안전망 구축으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복지시책 추진방향을 “꼭맞게 든든한 보편복지 실현”으로 정하고 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를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먼저, 사회보장수급가구(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등) 결정을 위해 사회보장시스템을 활용한 조사, 방문실태 확인 등으로 적정한 급여를 결정하고, 인적·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수시로 조사하여 수급자격을 정비함으로써 최저생활보장 및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맞춤형보장급여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안녕살피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구축하여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조직화 및 주민역량을 강화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천할 수 있도록 이웃사촌복지센터를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시 발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협력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 캠페인을 추진한다.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해서 통합사례 관리,IoT 장비를 통해 스마트 안부확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숱한 시련의 역사 속에서 구국·호국 의지를 불태우다 산화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배우자 수당을 지급하고,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연금·수당·의료비지원 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와 경로당 활성화 물품을 지원하고 특히 소파·입식테이블을 적극적으로 보급하여 경로당 좌식문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매년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를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참여 기회를늘려 나간다. 또한 기초연금지급,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운영을 비롯하여 일상생활을 혼자 하시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보육환경 조성과 출산 분위기 장려에도 앞장선다.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지원을 통하여 맞춤형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보육시설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드림스타트사업·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보호육성사업 등으로 아동들에게 종합적인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방문교육 및 우리말 공부방, 사회적응 특화프로그램 등도 운영·지원한다. 아울러, 방과후 학교 운영 등 학교교육을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으로 공공성을 강화하여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해나갈 방안도마련했다. 끝으로 학업 향상과 재능연마에 전념하도록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지급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와 입시 정보를제공하는 청송인재양성원을 통해지역 학생들의 교육 의지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며,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삶의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복청송 아카데미, 행복청송 군민대학, 성인문해교육 지원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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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안전확보 훈련 실시청사 훈련장에서 현장대원의 안전 확보 훈련(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16일 청사 훈련장에서 현장대원의 안전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의 위급상황 발생 시 대원의 안전 확보 및 비상탈출 능력을 향상하고 현장대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확보 지점 설치 요령 숙달 ▲긴급 대피 방어 자세 훈련 ▲기본장비 활용 비상탈출 기법 ▲고립소방관 구출 방법 모색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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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재난 현장 고립 소방대원 구출 훈련재난현장 소방대원 매몰·고립 등 사고 발생 구출훈련(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17일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매몰·고립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 현장 소방대원 구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활동 중 위험에 처한 소방대원을 신속하게 구출하기 위해 구성되는‘신속 동료 구조팀’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 현장지휘관과 구조대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속 동료 구조팀(RIT)은 ‘Rapid Intervention Team’의 약자다.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 활동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서는 현장 소방 활동 중 대원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신속 동료 구조팀을 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교육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고립 대원 구조요청법과공기공급법 ▲안전한 장소로 이동 방법 ▲고립 대원 자가 구조 기술법 등이다. 이선장 서장은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료를 신속히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대원들이 안전한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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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산악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팔용산, 장복산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10일까지 마산회원구 팔룡산 및 진해구 장복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산악 관련사고 대비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특수상황에서 대원의 안전 확보 및 고도의 인명구조 기술 습득으로 구조대원의 산악현장 대응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 추락·고립사고 유형별 구조 방법 ▲ 로프 설치 및 등산·등반법 ▲ ▲ 산악에서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숙달 ▲ 등산로 지리조사 및 국가지정번호 확인 등이다. 장우영 대응구조과장은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꾸준한 훈련으로 대응체계 확립 및 시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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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로프 활용 ‘전문 인명구조대원 양성’창원소방본부 옥상 외벽을 활용한 로프 인명구조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2일 오후 소방본부 옥상과 외벽을 이용해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로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계곡 고립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로프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구조대원별 전문기술 숙달 능력을 강화하고자실시됐다. 어떤 현장에서도 능숙하게 로프구조를 시행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 교육·훈련 장비 점검 ▲로프설치 및 등·하강 ▲로프 접근 구조 ▲도르래·구조장비 응용기술 연마 등을 집중 훈련했다. 김형철 구조대장은“로프 훈련은 팀원 간 신뢰와 상호협력이 중요한 만큼 사전에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구조기법 매뉴얼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항상 경계를 늦추지않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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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재 소방본부장, 남해소방서 119생활안전대 지도 점검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 남해소방서 119생활안전대 지도점검(사진/경남소방본부)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이 16일 남해소방서 남해119안전센터를 찾아 119생활안전대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119생활안전대’는 신고 접수된 생활안전 및 위험제거 등의 활동(위해 동물·벌 등의 포획 및 퇴치활동, 끼임, 고립 등 위험제거 및 구출활동, 붕괴 낙하 등이 우려되는 위험 구조물의 제거활동)에 대응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편성된 조직이다. 현재 경남지역에는 22개 소방서에 156개대, 1,052명의 생활안전대원들이 활동 중이며, 지난 2022년에는 119생활안전대의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은 37,406건으로 경남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점검은 ▲폭염기간 늘어나는 벌집제거 출동 현황 ▲폭염 대비 현장활동 중 개인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생활안전대원 운영‧관리실태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 119생활안전대원 격려 방문을 위해 마련됐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에도 도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생활안전구조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