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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실전과 같은 재난 상황분석·보고 훈련실시!경상남도 소방본부장(본부장 김재병)은 최근 대형·복합화하는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재난 단계별 효과적인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9일 119종합상황실 재난 상황분석·보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의 효율적 상황관리와 전파, 관계기관과의 협업,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 상환관리시스템 작동 등 대형재난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시행했다.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 수보, 상황처리, 상황지원, 상황관리반 등 총 35명의 재난 전문 소방공무원이 모여 도내 대형 위험물 화재 사고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분석·보고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도내 대형 위험물 화재 사고를 가정해 ▲위험물·유해화학물질 사고 브리핑과 2차 사고(화재, 폭발 등) 위험성 브리핑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 영상장비를 활용한 초기 대응 정보 파악 ▲ 이격 거리·경계구역 설정 ▲ 핫존(Hot Zone)내 인명구조·누출 물질 차단 ▲ 위험물 폭발·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 사고에 대비해 훈련을 진행했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재난 사고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내 대형 위험물 공장 화재 사고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분석·보고 훈련을 함으로써, 119종합상황실이 명실상부한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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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美食의 천국 볼로냐에서 경북의 美 진출 첫발경북도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총 115건, 1,107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현장에서 2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55회째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가스, 홍콩)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총 60개국, 3,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북도 공동관을 조성하여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였고, 이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기존의 아시아시장 중심에서 유럽, 미주시장까지 확대하여 도내 뷰티기업의 제품 수출을 돕는다. 공동관에는 경북도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기업 중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 4개사를 선발·지원했다. ※ 참여기업 : ㈜셀드로우, ㈜블레스드(경산), ㈜토브(김천), ㈜케이씨테크놀러지(경주) ㈜셀드로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5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고, 향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에 대한 독점 공급을 협의하였으며, ㈜블레스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와 스팀헤어마스크로 1만 2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토브는 기초화장품, 샴푸로 루마니아 업체와 10만 달러, 덴마크 업체와 7천 5백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하였으며, 뷰티 디바이스 업체 ㈜케이씨테크놀러지는 피부·두발 검사 분석관리시스템을 선보이고 폴란드, 영국, 튀르키예, 세르비아 업체와 총 8만 2천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의 뷰티기업이 유럽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면서, “이번 볼로냐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참가하게 될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화장품 박람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유망 뷰티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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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템e) 현장교육 실시,포천시 백영현 시장님은 2024년 3월 1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신규공직자, 민간보조사업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사업관리를 위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 사용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현장 방문교육으로 실시됐으며,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과정과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보탬e’ 시스템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의 교부, 집행, 정산 등 보조금 업무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 시스템화해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기존에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계좌에 예치하도록 했다. 덕분에 보조금 집행방식이 ‘선 집행, 후 지급’ 방식으로 변경돼 집행의 효율성도 강화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사용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스템 사용 역량을 강화해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현장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민간보조사업자도 유튜브 교육 영상과 교재를 통해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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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공건축가제도 도입, 15년간 국비 900억원 확보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지 15년이 지난 가운데, 각종 도시건축 행정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여전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도시건축 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2월 조준배 총괄건축가를 단장으로, 공공건축가(양근보, 강승현, 석지운) 및 분야별 민간 전문가(박필제, 이상호, 김향자, 이현성)를 제4기 도시건축관리단을 위촉했다. 도시건축관리단은 지난해 비전 수립 및 정책 발굴 기획 7건, 통합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추진 1건, 사업 발주 방식 검토 및 지원 10건, 건축 도시문화 진흥 지원(워크샵, 심포지엄 지원 등) 5건, 도시건축 분야 자문 236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공모 정책 부문 대상 수상, 2024년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운영 지원 제도’ 공모 당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위촉된 제4기 관리단은 지난 성과에 이어 △전체 인구의 66%가 거주하는 동 지역의 거점시설 집적·연계 정책 마련 △영주형 10분 동네 생활·복지·여가 서비스 등 초고령화 인구 지역에 대비한 공간 구조개선 △30년 이상 노후주택 등 주거환경 낙후 지역의 정주 환경개선 대안 마련 등 지역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맞는 도시건축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이 직면한 인구소멸 대응 방안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와 함께 국토부 공모사업인 ‘공간환경 조사연구비 지원사업’과 도시건축관리단 주관 기획 용역인 ‘원도심 도시 브랜딩 용역’, ‘공공건축물 사업비 아카이브 구축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열악한 환경의 ‘삼각지마을’을 명소로 거듭나게 한 사례로 이달 초 개최된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시상식’에서 공모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최한 ‘도시설계 대상’은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시설계 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삼각지 마을의 변화상을 이끄는 등 우수한 정책과 운영으로 도시경쟁력, 주민 삶의 질 제고, 포용성과 균형발전, 지역 이해 관계자 참여도 및 지속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년 민간전문가 운영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지원사업’ 2개 분야에 선정돼 국비 1억 4천만 원을 확보해 공공건축 사업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지원사업은 정부가 지자체의 공공건축·공간의 디자인 수준 향상과 전문성을 접목하기 위해 공공건축 사업 등에 민간전문가 참여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총괄⋅공공건축가의 인건비, 운영비,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은 총괄건축가 및 공공 건축가 제도를 운영해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전문성을 보완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에 따라 지역 전체의 도시경관 향상, 공공공간의 가치 회복,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을 고려한 통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2010년부터 디자인관리단(현 도시건축관리단)을 운영하면서 도심재생 마스터 플랜을 비롯해 공공건축과 디자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자체장 교체와 상관없이 제도가 꾸준히 지속되면서 2010년 국토해양부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지속사업’과 행정안전부 ‘명품희망마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15년간 9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조제 보건진료소,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참사랑 주민지원센터 및 요선제, 노인복지관, 영주 실내수영장,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건립된 공공건축물들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등 각종 건축상을 휩쓰는 등 영주시가 아름다운 공공 건축의 도시로 이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도시건축관리단과 함께 고령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공간 통합적 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저비용‧고효율의 도시공간구조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영주시가 최초로 민간전문가 제도를 시행한 지역인 만큼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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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신속 대응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사립유치원 등도 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산업안전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산업안전대진단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상황을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자가진단표를 활용하여 파악하고, 안전수준을 개선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자가진단표는 안전보건 경영방침, 목표, 인력, 예산 등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결과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컨설팅, 교육, 기술지도 등의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공사립 각급학교와 유치원에서 도급 등 사업 시행 시의 안전보건 확보 조치 사항을 전달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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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도시철도시설 광역화재안전조사 실시도시철도시설 광역화재안전조사(사진/경남소방본부) - 특별관리시설물 5개소, 소방·건축·전기 등외부 전문가와 합동조사 - 역사 부대시설, 수용시설 건축․전기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 조사 - 다중이용시설의피난시설 맞춤형 품질 자문으로 피난 여건 최적화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소방·건축·전기·위험물 등 외부 전문가와 시민단체를 포함한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을 구성해 도내 특별관리시설물 중 도시철도 5개소를 대상으로6일부터 21일까지 종합화재안전조사 및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역사는 철도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평상시 소방·피난․방화시설 등의 유지관리를 잘해야 한다. 또한 다수의 인원이 일시에 대피할 수 있도록 고려해 피난 동선을 설계해야 한다. 이번 도시철도 화재안전조사는 소방․전기․건축 등 종합적인 안전 점검 후 불량사항 보완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리시스템 자문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시행됐다. 분야별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안전관리 적정 여부 확인 ▲건축물 내외부 마감, 구조물, 난간 등 건축구조 안전 점검 ▲전선·전기시설의 안전성, 정기 점검 여부 확인 등이다. 한편 경남소방은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특별관리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광역화재 안전 조사를 하고 있다. 김재병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도시철도와 같은 화재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국가적 재난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화재 예방과 대응책을 마련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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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부터 16일까지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연수는 재난관리 분야별 정책설명과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등 재난․안전사고 사례 중심의 재난 예방․대응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유재용 대표의 ‘재난 책임기관의 역할과 책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최수환 차장의 ‘교육시설법과 교육시설 안전관리’ 특강을 비롯해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법정 교육)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재난 사례별 대응 △재난 발생 시 신속 전파와 후속 조치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 활용 방안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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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정당현수막 관련 간담회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1일 정당현수막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의성군 소재지 옥외광고업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4년 1월 12일부터 시행한「개정 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의 주요 내용 안내·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개정된 법령에 따라 ▲면적 100㎢ 이상 지역 제외 읍면 현수막 설치 2개 이내 제한 ▲정당명, 정당연락처, 표시기간 문구 등 글씨크기 ▲장소에 따른 현수막 설치 방법 및 높이 제한 ▲현수막 규격 ▲ 설치 금지 장소 등 주요 내용을 안내하며 관련 법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일반적으로 정당현수막은 개정 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 현수막지정게시대 이외 도로변 등에 게첩이 가능하지만 의성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안전한 거리 조성과 쾌적한 미관을 위하여 정당현수막 지정게시대에 우선 게첩해 달라고 특별히 당부하였다. 이 밖에도 기타 불법현수막을 게첩하지 않도록 계도하였으며,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 조치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또한, 정당현수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각 읍·면에 정당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확충하고, 게시대 관리시스템에 정당현수막게시대 메뉴를 도입할 예정임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현수막이 도로변 등에 무분별하게 게첩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군민들의 통행 안전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라며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선진 광고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불법현수막이 근절되도록 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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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경상북도는 12월 4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사)경북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그간 어린이집에서 개별적으로 회계업체에 위탁·운영해 왔던 재무회계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화된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어린이집 업무 간소화를 위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 전국 어린이집 회계관리스템 도입 현황(7개시도) - 서울, 경기, 대전, 인천, 대구, 충남, 전북 경북도는 우선 올해 12월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한다. 내년 3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196개소)과 공공형어린이집(150개소), 영아전담어린이집(12개소) 및 장애전문어린이집(14개소)부터 우선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25년부터는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으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 경북도 어린이집 현황(총1,317개소) - 국공립 196개, 사회복지법인 74, 법인․단체등 33, 민간 535, 가정 420, 부모협동 1, 직장 58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용자 교육 및 회계업무 지원, 전용 상담센터 운영, 어린이집 전용 클린카드 사용 등이다. 경북도는 표준화된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어린이집에서는 별도의 회계문서 작성 없이 간편하게 시스템에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경북도와 시군에서는 시스템상으로 어린이집 회계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불필요한 현장점검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경상북도 보육이 한 발 더 질적인 도약을 내딛는 이 순간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NH농협은 시스템 구축과 관리는 물론이고, 이를 원장님들이 빠르게 숙달할 수 있도록 교육까지 확실하게 제공하겠다”라며 협력의 뜻을 밝혔다. 장훈호 (사)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하는데 경북어린이집연합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낼 것이다. 나아가 이를 계기로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유보 통합을 앞둔 적절한 시기에 경북도와 어린이집이 뜻을 모아 좀 더 투명하고, 더욱 효율적인 어린이집을 위한 회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해 유보 통합 이행에 따른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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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유관기관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1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재난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창원보건소, 창원서부·중부경찰서, 창원파티마병원, 한마음병원, DMAT, 국립중앙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국제사격장 자위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한 시나리오로 실시됐다. 훈련은 ▲대형재난현장 초기대응을 위한 선착대 임시의료소 설치 ▲사상자 중증도분류 및 응급처치·이송▲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운용 ▲상황관리·보고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기 서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경합동신문 #의창소방서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다수사상자 #긴급구조 #대응역량 #시나리오 #대형재난현장 #초기대응 #임시의료소 #관리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