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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차룡119안전센터,‘팔룡119안전센터’로 명칭변경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창원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에 따라 오는 1월 2일부터 차룡119안전센터의 명칭이 팔룡119안전센터로 변경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관할 소재지의 행정동과 안전센터 명칭을 일치시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팔룡동은 속해있는 여러 법정동(반계·사화·차용·내리·팔용) 중 25,903명으로 인구가 가장 많고 면적도 가장 넓으며, 소방대상물 역시 가장 많다. 이에 의창소방서는 의용소방대 명칭과 함께 간판, 도로표지판, 홈페이지 등 안내 정보를변경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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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하나 된 포항과 경주, 새로운 비상을 알리다경상북도는 15일 포항경주공항 여객청사에서 이철우 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간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국내 첫 사례인 포항경주공항의 명칭변경을 축하하고, 포항과 경주가 공항으로 하나 돼 새로운 비상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은 경북도·포항시·경주시, 한국공항공사 및 지역 정치권이 명칭변경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건의해 이뤄낸 성과로써 공동 협력의 산물이다. 포항경주공항은 현재 민간항공사가 취항하는 경북에서 유일한 공항이지만, 경부선 KTX 개통(2010년 신경주역, 2015년 포항역) 등 육상교통의 발달로 공항 이용객이 감소하는 등 침체를 겪어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 등 관련 지자체는 2020년 12월에 포항의 공항인프라·산업과 경주의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공항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국토교통부에 공항명칭 변경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항명칭 변경을 위한 공항명칭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지역 여론 수렴 및 한국공항공사의 공항명칭 변경 적정성 평가를 거쳐 지난 2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심의위원회에서 포항공항의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경북도·포항시·경주시 및 한국공항공사는 약 5개월 걸쳐 공항청사 시설물 정비 및 주변 도로표지판 재정비 등을 완료하고, 이달 14일부터 포항과 경주의 이름을 담은 포항경주공항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또 경북도는 관련 지자체와 함께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 및 공항 활성화 협의체 운영 등 포항경주공항 살리기에 각 기관의 힘을 결집해왔다. 명칭변경이 확정된 지난 3월부터 김포노선 1일 2편에서 4편으로 증편 해 운항하고, 공항-경주보문단지를 연결하는 노선버스(경주 1000번)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인플루언서 팸투어 초청 홍보, 공항 이용 관광객 항공권 할인, 김포공항. 서울역 등 수도권 주요 집객지에 전광판 홍보, 주요 SNS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포항경주공항의 명칭변경을 계기로 공항경제권의 광역적 확대로 지역발전의 대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과 함께 경북 동해안권 발전의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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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성회관’ → ‘평생학습관’으로 명칭 변경양양군이 ‘양양군여성회관’을 ‘양양군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1998년 5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신축 된 양양군여성회관은 여성,보육,건강가정,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후 지난해 10월, 양양군 행정조직개편에 따라 ‘교육가족과’가 양양군여성회관에 신설되면서, 평생교육부서의 역점시책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여성회관 명칭은 현 시대의 양성평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사회여론과 의회 업무보고 등에서 양양군의회 의원의 여성회관 명칭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수차례 제기되어 왔다. 군은 평생교육법에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의 용어로 정의되어 있고, 양양군에서 설치․운영하는 건물이므로, ‘양양군 여성회관’을 ‘양양군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명칭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양양군여성회관에서는 남․여 구분 없이 양양군민의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31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와 의회승인을 마치고, 4월 19일 개정조례 공포와 함께 양양군 평생학습관 현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양양군여성회관운영관리조례 및 시행규칙’을 ‘양양군평생학습관운영관리조례 및 시행규칙’으로 개정 및 제반내용을 변경하고, ‘양양군평생교육진흥조례의 평생학습센터 설치,운영’을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로 개정한다. 이와 함께 조례개정 공포시점에 맞춰 건축물대장 표시변경을 완료하고, 양양군 평생학습관 명칭변경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군평생학습관의 명칭에 걸맞게 교육과 취․창업 지원과 안정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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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제부지사, 지방공항 활성화 간담회 가져경상북도는 4일 포항 영일만항에 위치한 울릉공항 건설사업 현장사무실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국토부 부산지방항공청장, 한국공항공사 포항공항장 등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지역상생발전, 관광산업의 거점 도약’이라는 주제로 포항 및 울릉 공항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협력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경주공항’명칭변경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포항-경주 간 공항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항공기 접근절차 개선으로 안전한 항행환경 조성방안 마련 ▷포항경주공항 홍보방안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수도권 관광객 수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면서 각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어 포항 영일만항에 위치한 울릉공항 건설사업 케이슨 제작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상황 및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포항경주공항을 비롯한 지역 공항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을 이끄는 거점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포항경주공항이 명칭변경을 계기로 동남부권 관광의 중심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공항은 지난 2월 국토부 심의를 통과해, 오는 7월 14일부터‘포항경주공항’으로 국내 최초로 공항명칭이 변경된다. 포항․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공항–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하루 3회 운행하고 있다.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리 일원에 총사업비 6904억원을 투입해 1200m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계류장 등이 건설되며, 2025년 개항에 맞춰 올해 공정률 30%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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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포항경주공항’으로 새롭게 도약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Pohang Airport)’ 명칭이 ‘포항경주공항(Pohang Gyeongju Airport)’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포항시와 경주시가 합의를 거쳐 「공항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공항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에 신청한 것으로,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신청한 포항공항 명칭 변경(안)은 한국공항공사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심의(‘21.10.29) 결과 ’적정‘한 것으로 의결되었다. 이후 한국공항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포항공항 명칭변경(안)’이 2월 9일 항공정책위원회(위원장 국토부장관) 심의를 통과하여 이번 명칭 변경이 최종 결정되었다. 공항명칭 변경에 따라 공항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항 여객터미널 내·외의 안내표지, 주변의 도로표지판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공항명칭 변경내용을 항공정보간행물(AIP)*에 등재하여 항공사 등 국·내외 항공업계 종사자에게 미리 알리는 등 철저한 준비작업을 거쳐 7월 14일부터 변경된 공항 명칭인 ‘포항경주공항’이 사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공항정책관은 “이번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에 맞추어 포항시와 경주시에서 공항과 경주 관광지 간 직통버스 신설, 렌터카 및 공유모빌리티 유치, 관광안내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명칭 변경 후 새롭게 도약하는 포항경주공항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을 이끄는 경제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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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 변경하고 더 많은 관광객 불러모은다!포항시는 지난 9일 국토부 ‘항공정책 위원회’에서 포항공항의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22.7.14 정식발효) 국내공항 중 명칭변경은 이번이 처음이며, 포항공항은 1970년에 건설된 경북에 있는 유일한 공항이다. 포항공항은 1997년 연 이용객 112만 명을 최고치로 기록한 이후, 2010년 초반까지 연 평균 20만~30만 명의 여객수송실적을 유지했으나, 2011년 신경주KTX 개통, 2014년 포항KTX 개통 등으로 이용객이 급락(연 평균 6만~9만)해 장기적 침체를 겪고 있었다. 경주는 천년 고도(古都)로 국내 최다 수준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대표적 관광지임에도 교통 접근성 취약, 외래객의 낮은 인지도 등으로 외국인 방한객 유입이 저조하며, 내국인 수요도 대경·동남권(대구·경북·경남)에 치우쳐져 있었다. 포항·경주 양 도시는 ‘포항의 항공’과 ‘경주의 관광’ 상호 보완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던 중, 2019년 12월 국정현안 점검 조정회의 시 논의된 사항(인지도 높은 문화 유산·관광자원 연계해 필요 시 지방공항의 명칭변경 검토)을 바탕으로 2020년 12월 포항·경주지역 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모여 포항공항명칭변경 서명식을 가지고 명칭변경 건의서를 국토부에 전달했다. 이전까지 해외에서는 실제 공항명칭이 변경된 사례가 몇 차례 있었지만, 국내는 김포, 무안공항 등 몇 차례 시도된 사례는 있었으나 실제 변경된 사례가 없었으며, 국토부는 포항·경주의 합동건의에 따라 공항명칭 변경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2021년 9월 전국의 공항 명칭을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항명칭 관리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이 지침에 따라 포항·경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국공항공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국토부 ‘항공정책 위원회’에서 ‘포항공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변경하는 것을 국내1호로 확정하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공항을 활성화하고 포항과 경주 인바운드 관광객 확대를 위해 포항·경주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하며 추진해온 공항명칭 변경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례 및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지침을 만들어 용단을 내려준 국토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렵게 결정한 만큼 향후 지역 간 협력·발전의 상징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항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포항시는 포항공항 이용객 재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포항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의 재정지원금(연간 최대 20억) 중 일부(10%, 연간 최대 2억)를 경주시로부터 보전받으며, 경주시는 물리적 변화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전략으로 공항이 있는 도시 이미지를 확보해 수도권 및 방한 외래 관광객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국토부 ‘항공정책 위원회’ 의결 이후, 실제 ‘포항경주공항’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 항공정보간행물(AIRAC) 등재 등 항공관련 제반사항 처리에 5개월 정도 소요돼 정식발효는 오는 7월 14일부터이며, 향후 포항·경주시는 한국공항공사와 협의해 공항구역 내 시설물 수정, 시내 도로표지판 수정, 포항공항~경주시내~보문 직통버스 개통(경주 좌석 시내버스)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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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미래교육 대전환기 공공도서관 역할 변화 모색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 대전환기 도래에 따른 공공도서관 및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12일 구례공공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천홍 부교육감 주재로 각계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된 도서관 활성화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공공도서관과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천홍 부교육감이 위원장을 맡은 추진위원회는 정책연구·프로그램, 공간배치 등 두 개의 분과위원회에 각 7명 씩의 위원을 두고 운영되며, 오는 6월까지 공공도서관 정책과 프로그램, 공간배치 등을 논의해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위원회는 전남교육의 당면 현안인 미래교육 대전환에 발 맞춘 공공도서관의 변화를 목표로 △ 도서관·평생교육 활성화 정책 연구 △ 도서관 운영방향, 기능 설정 △ 공간구성 및 배치 △ 도서관 명칭변경 등을 집중 논의한다, 또한, 지난해 11월 이설 개관한 구례공공도서관의 프로그램운영 및 공간재배치 방안 뿐 아니라, 최근 이설 및 신설 추진중인 영암공공도서관과 신안공공도서관의 프로그램운영과 공간배치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참석위원들은 격변하는 시대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변화를 선도하는 공공도서관을 만들어 가자.”고 뜻을 모았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코로나19, 4차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에 도서관과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야 할 때”라며, “도서관이 나이와 관계없이 공부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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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22년 상반기 인사발령(소방정•소방령)2022년 1월 13일자 인사발령은 다음과 같다. ▣ 소방정 : 2명(승진1, 전보1) ▲의창소방서장(신설) 이기오(전보) ▲마산소방서장 이선장(승진) ▣ 소방령 : 12명(승진5, 전보7) ▲의창소방서(신설) 안전예방과장 강병석 ▲의창소방서(신설) 대응구조과장 김상권(승진) ▲성산소방서(창원소방서 명칭변경) 대응구조과장 김병우(승진) ▲마산소방서 안전예방과장 박영준(승진) ▲마산소방서 대응구조과장 박강규(승진) ▲창원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강종태(전보) ▲창원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이종택(전보) ▲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장 변성근(전보) ▲의창소방서(신설) 소방행정과장 김종철(전보) ▲성산소방서(창원소방서 명칭변경) 소방행정과장 장창문(전보) ▲성산소방서(창원소방서 명칭변경) 안전예방과장 정하영(전보) ▲마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안병석(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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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공항, 2021년 도약의 원년, 2022년 거침없는 비상 기대'포항시는 2021년을 ‘포항공항 도약의 원년’이라고 평가하고, 2022년에는 다양한 공항 관련 호재를 통해 거침없는 비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진에어 취항 이후 포항공항의 운항편수와 이용객이 각각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가 취항하기 이전인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 간 포항공항에는 대한항공이 김포 및 제주노선을 일일 각 2편 운행했으며, 운항편수 1,050편에 이용객은 8만 6,000여 명 수준이었다. 반면 진에어가 취항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년 간은 운항편수 1,788편에 14만 6,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운항 편수와 이용객 모두 70%가량 늘었다. 이를 통해 시는 진에어가 포항공항을 운항함에 따라 수십억 원에 달하는 시민 여행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포항공항이 탑승객 국내 최하위 수준에서 사천 및 원주공항을 제치고 군산공항 다음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공항공사 통계자료에서 잘 나타나 있는데 포항공항은 2019년까지 월 7천 명 수준의 탑승객이 이용해왔으나, 2020년 10월부터는 1만 2천 명 수준으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원주는 1만 4천 명에서 1만 명 수준으로 떨어졌고, 사천은 1만 8천 명 수준에서 현재는 한국공항공사 자료집계가 되지 않는 상태이다. 이는 기존 대한항공에만 의지하던 운항을 진에어라는 저비용 항공사(LCC)에서 주도하면서 일궈낸 성과이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광성 이동이 주춤하던 시기에 이뤄진 결과라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현재 포항시는 2022년에는 포항공항이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시는 현재 한국공항공사에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변경을 신청한 상태이다.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 될 경우 코로나19가 완화된 시점에는 한해 관광객이 대략 1300만여 명이 찾는 경주의 해외 및 국내관광객이 포항공항을 통해 경주(문화)와 포항(해양)을 연계해 여행하면서 우리 지역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생산유발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포항공항의 결항률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지방항공청 주관으로 실시한 ‘포항공항 운항절차 개선용역’이 지난 11월 완료돼 2022년 상반기에는 포항공항의 결항률이 6.6%에서 2.1%까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2022년부터 탑승객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2022년 포항공항 취항사 항공지원금을 당초예산에 15억 원으로 편성하는 등 2021년 대비 150%수준의 예산을 조기 편성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지역민과 지역 군 장병의 항공교통 이용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낮 시간대 포항에서 김포로 가는 노선을 추가하는 것을 운항사와 검토하고 있다. 만일 신규노선이 추가될 시, 월 2천 명 이상의 대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에는 연간 총 20만 명까지 탑승객을 끌어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항은 국제적 시각에서 도시의 품격을 올리는 주요시설로, 단순한 항공교통을 넘어 지역 산학연과 연계하면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인프라이다”며, “포항시는 포항공항을 중심으로 UAM(Urban Air Mobility·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같은 선진교통수단 도입을 앞당기고, 테크노폴(첨단산업집적단지)조성 같은 로드맵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에어가 포항공항에 취항해 지역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포항공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에 감사하다”며, “올해를 포항공항 도약의 원년으로 보고, 코로나 종식 이후에는 포항공항을 이용한 지역관광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포항공항의 거침없는 비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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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 공감 정책,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뽑는다!부산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심사하고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심사위원회’ 회의를 지난 14일 개최하고, 우수 제안 8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시민제안심사위원회는 지난 1월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구성됐으며, 시민 제안의 등급심사, 자체 우수 제안 선정 등 제안제도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시민 제안제도는 1988년부터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정책으로, 연중 상시 부산시 누리집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누구나 시정발전과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제안 가능하다. 14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시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23건의 시민 제안을 심사하여 우수 제안 총 8건을 선정했다. 우수 제안으로 뽑힌 8건은 ▲부산근대역사관의 리모델링에 대한 제안 ▲버스정류소 명칭변경(부산진구청→시민공원 남1문 앞) ▲정관읍 소재 곰내터널 위 곰내재 버스정류장 명칭 변경 요청 ▲정장대여서비스(드림옷장) 지원 대상 확대 요청 제안 ▲홈페이지 내 “1회용품 줄여가게” 적극 안내 방안 ▲공동구 출입 안전 개선 ▲부산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하자보수 역량 강화 방안 ▲방수기구함 전면에 ‘방수기구함에 대한 안내문구’ 표시 제안 등이다. 송삼종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시민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것이 시정혁신의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