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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소방헬기를 활용한 지리산 산악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와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지리산 한신계곡, 로타리 대피소와치밭목 대피소 3곳에서 소방헬를 활용한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산행 시 심장질환이 있는등산객이 갑자기 쓰러진 상황과 흉통환자, 경사면 추락 등 다양한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119특수대응단장, 지리산경남사무소 재난안전과장 등 10여 명의 119항공대원들이 참여해 ▲구조지점(훈련장소) 연막탄 사용·적색수기 지상식별 ▲산악사고 특성과지형 숙지 ▲ 국립공원공단 응급처치, 안전통제와헬기 유도 ▲산악지역 호이스트 인명구조 숙달 훈련을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손대협 119특수대응단장은 “다음 달 1일부터 지리산 탐방로가 전면 개방됨에 따라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리산국립공원공단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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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을 찾습니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국립 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 발굴을 위해 수집·기증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 국립 소방박물관: 소방 유물의 보존 및 전시 연구 목적으로 경기도 광명시 건립 예정(2025년) 소방 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소방과 관련한 역사 자료 또는 유물(소방 도구 등)을 찾아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집 기증 대상은 소방특수 차량, 소방헬기(소형 소방정, 수난 장비 등), 세계 소방 유물(소방 관련 헬멧, 모자, 배지, 마크 기념품 등) 등이며, 기증 방법은 소방본부 예방 안전과(055-211-5575)에 기증 의사를 밝히고, 작성한 소방 유물 기증신청서를 소방본부 예방 안전과에 전자우편(제출처: pinwheel9@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기증한 유물의 중요도에 따라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며, 국립 소방박물관이 건립되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와 기증 물품 등을 등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사·학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중요 소방 유물은 기증식 등을 개최해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 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까지 사진, 복식, 문헌 기록 등 341점의 유물을 소방청 유물자료관에 기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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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장, 119특수대응단 특수재난 대비 태세 점검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 26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해 특수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은 헬기 1대, 구조견 3두, 기동장비 25대 등 191종 3,782점의 구조장비를 보유한 원자력, 화생방, 테러 등 특수재난을 대응하는 전담 조직이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올해 배치할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과 119특수대응단 훈련 시설(지진대응 도시탐색, 다목적종합훈련탑)설계 등을 점검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119특수대응단은 2012년 발생한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위험물질 등 특수사고 초기 대응을 위해 2013년 설치됐으며, 2022년 포항시기계면에 청사를 준공하여 임무를 수행중이다. 2023년 경북 북부지방 집중호우, 2022년 태풍 힌남노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해 소방청 주관 2023년 통합대응 최우수 119특수대응단 선정,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동료구조팀 분야 1위 달성 등 전국 최강 특수대응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의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특수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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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헬기 1호기 29년간 무사고 비행 후 임무 종료!경상북도소방본부는 1995년에 최초 도입되어 29년간 무사고로 활약한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인 “불사조(카모프 KA-32T)”가 오는 12월 31일 자로 모든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고 밝혔다. 경북 소방항공대 출범과 함께 1995년 6월 28일 러시아에서 도입된 이 헬기는 그간 산불진화 897건, 화재진압 181건,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560건, 수색정찰 186건, 정비 및 훈련비행 767건 등 총 2,591건의 출동을 하여 소방의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또한, 도입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총 3,886시간 동안 지구 20바퀴 거리를 비행하였다. 경북 소방헬기 1호기는 회전날개가 2중으로 된 독특한 형태로 쌍발엔진 4,400마력에 탑승 인원 18명, 항속시간 2시간 40분, 항속거리 700㎞의 성능과 3,000리터 용량의 물탱크를 갖추었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최근 안동,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탁월한 진화 능력을 발휘했다. 29년간 1호기와 함께하여 온 권오석 119항공대장은 “조금 오래됐지만 듬직한 불사조와 함께 비행하면서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퇴역하는 1호기의 대체 헬기로 2024년 하반기에 도비 135억원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하여 국산 다목적 중형헬기인 수리온(KUHC-1)을 도입할 예정이다. 수리온은 최신 자동비행장치, 야간투시경, 탐조등 등의 첨단장비를 장착하였으며, 울릉도·독도 및 산악지역에서의 주·야간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최대 담수 용량 2,000L의 성능을 갖춘 헬기로 산불진화, 구조 등 다양한 임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29년 동안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의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한 항공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북소방본부는 새로 도입되는 수리온(KUHC-1)와 함께 한층 더 높은 산불 진화 능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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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장복산 등산객 구조.. ‘칭찬글 화제장복산 요구조자 부산소방 헬기 대학병원 이송(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장복산 일대에서 등산객을 구조해 14일 ‘창원시 홈페이지 칭찬이어가기’ 코너에 게재되어 화제라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 13분경 장복산 일대에서 60대 남성 A씨는 하산 중 극심한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119에 신고했고 창원소방본부 구조대원, 구급대원들은 신속히 출동하여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해 현장에 도착했다. 대원들은 구조대상자의 증상을 확인 후, 등산로를 통해 하산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상황실에 소방헬기를 요청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해 구조를 완료했다. 구조된 A씨의 딸은 “아버지의 증상이 가벼운 흉통인줄 알았는데 심근경색 전단계인 협심증이었고, 시술을 하고 난 후에야 퇴원을 할 수 있었다.”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더운날씨에도 무거운 장비까지 짊어지고 산에 올라 구조해주신 구조대원, 구급대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관 팀장은 “구조대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초심으로 돌아가 사명감을 잃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빌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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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19청소년단,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비에이션 캠프’ 참가!한국119청소년단,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비에이션 캠프참가(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한국119청소년단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비에이션(aviation) 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주최한 ‘에비에이션 캠프’는 항공기 제작 견학 및 각종 실험수업을 통해 수학‧과학 이론 입체적으로 교육하는 행사다. 지난 2021년 7월 경남소방본부가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참가한 캠프로 한국119청소년단 함안 함성중학교 20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항공기 양력의 원리와 산화와 환원에 관한 항공과학 교육, 항공기 제작과정 탐구,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를 포함한 지역문화 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다. 함성중학교 1학년 신예원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전투기와 헬기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 놀랍고, 최첨단 기술인 항공기의 제작과정을 볼 수 있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경상남도 소방헬기(지리산 새매)가 이곳에서 만들어져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이 단순 화재예방과 응급처치에서 더 나아가 창의과학과 안전을 융합하는 미래 안전리더로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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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재 소방본부장, 산청 지리산 순직 소방관 위령비 참배산청 지리산 순직 소방관 위령비 참배(사진/경남소방본부) - 지리산 인명구조 활동 중 헬기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대원 추모 - 소방관으로서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위해 참배 조인제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8일 산청군 소재 지리산 경남소방항공대원 위령비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소방본부장 외 119특수대응단장, 산청소방서장 등이 참여했으며, 순직 직원의 넋을 기리고 앞으로의 소방헬기 안전운항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지리산 순직 소방관 위령비는 지난 1996년 8월 9일 조난 등산객 대학생 2명을 구조해오던 중 짙은 어둠과 악천후로 인한 난기류에 휩싸여 지리산 순두류 계곡에 추락하여 소방항공대원 5명과 대학생 2명으로 총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한 순직 소방대원들의 유해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고 사고 현장 인근에는 위령비가 세워졌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방관으로서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며 “이를 본받아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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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23년 하반기 인사발령(소방정•소방령)2023년 7월 1일자 인사발령은 다음과 같다. ▣ 소방정 : 13명(승진2, 전보11) ▲본부 소방행정과장 엄민현 ▲본부 소방예산장비과장 임순재(소방청전입) ▲본부 방호구조과장 박길상 ▲본부 119특수대응단장 조보욱 ▲통영소방서장 이진황 ▲창녕소방서장 정순욱 ▲고성소방서장 김재수 ▲남해소방서장 오성배(승진) ▲산청소방서장 권성환 ▲함양소방서장 이병근 ▲거창소방서장 김진옥 ▲합천소방서장 조형용(승진) ▲대전광역시 전출 김화식 ▣ 소방령 : 승진 15, 전보 24 ▲ 본부 소방예산장비과 소방예산담당 강호봉 ▲ 본부 소방예산장비과 장비관리담담 진차영 ▲본부 방호구조과 방호담당 김상철 ▲본부 방호구조과 구급담당 최영종 ▲본부 방호구조과 생활안전담당 강동윤(승진) ▲본부 예방안전과 소방교육훈련담당 허현수(승진) ▲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창규(승진) ▲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곽성호(승진) ▲본부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장 조민제(승진) ▲본부 119특수대응단 항공대장 박인신(승진) ▲진주 구조구급과장 이재춘 ▲진주 현장대응단장 이수근 ▲진주 현장대응단장 김재도(승진) ▲통영 현장대응단장 진재식 ▲사천 예방안전과장 곽평준 ▲사천 현장대응단장 강우중(승진) ▲김해동부 현장대응단장 백광수 ▲김해동부 현장대응단장 김상균(승진) ▲김해서부 예방안전과장 김동룡(승진) ▲김해서부 현장대응단장 서보운 ▲김해서부 현장대응단장 이인환 ▲밀양 소방행정과장 손대협 ▲거제 소방행정과장 김배갑 ▲거제 현장대응단장 정호길 ▲ 거제 현장대응단장 하명오(승진) ▲양산 현장대응단장 신명범 ▲양산 현장대응단장 김성학 ▲함안 예방안전과장 박경규 ▲창녕 예방안전과장 최남우 ▲고성 소방행정과장 김성진 ▲고성 예방안전과장 조영길 ▲고성 현장대응단장 조재익 ▲하동 소방행정과장 정재식 ▲하동 예방안전과장 고계훈 ▲산청 현장대등단장 이명훈(승진) ▲함양 예방안전과장 정오섭(승진) ▲함양 현장대응단장 서성일(승진) ▲거창 소방행정과장 문보관 ▲거창 현장대응단장 신현호(승진) ▲ ▣ 공로연수(23.07.01) ▲남해 이수영 ▲산청 구본근 ▲사천 김택용 ▲거제 김승태 ▲통영 조재옥 ▲사천 최계문 ▲사천 탁현수 ▲김해동부 최현길 ▲김해서부 안근균 ▲산청 오정호 ▲밀양 강석구 ▲합천 조외용 ▣ 정년퇴임(23.06.30) ▲사천 김상욱 ▲김해서부 조강래 ▲ 함안 성낙훈 ▲고성 김성규 ▲의령 임채붕 ▲의령 최헌규 ▲함안 오성원 ▲합천 강신규 ▲합천 고재호 ▲사천 강성철 ▲밀양 박상백 ▲밀양 박재현 ▲밀양 손홍균 ▲거제 김광호 ▲함안 박삼제 ▲함안 이연삼 ▲고성 이점숙 ▲고성 전청현 ▲남해 박웅제 ▲산청 박정규 ▲거창 박진하 ▲합천 강병훈 ▲합천 이상명 ▲진주 김진태 ▲진주 이창후 ▲진주 최성철 ▲밀양 박병준 ▲남해 김부성 ▲남해 문말권 ▲사천 이은배 ▲창녕 황성덕 ▲창녕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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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소방헬기 구조훈련 실시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 119항공대는 22일 합천군 소재 황강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여름철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헬기를 활용해 구조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항공대장 등 10여 명의 119항공대원들이 참여했으며, 주요 훈련 내용은 ▲ 소방헬기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해상 실종자 수색 ▲ 항공구조대원 헬기드롭 인명구조 ▲ 구조대상자 구조법 및 수난지역 호이스트 인명구조 숙달을 중심으로 훈련하였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휴가철 경상남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에 대비하여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폭우·홍수로 인한 고립 등 수난사고 발생 시 소방헬기를 활용해 신속히 구조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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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주년 ‘경남소방’ “모든 도민이 안심할 때까지 새롭게 달라집니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민선8기 1년 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도정의 핵심과제에 발맞춰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명을 완수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도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도민과함께하며 도민을 배려하는 역동적인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61만 872건의 신고를 접수해 화재 2,616건, 구조 1만 9,013건, 구급 6만 4,799건, 생활안전 3만 661건을 처리하였으며, 3만 2,467건의 구급상담을 통해 병원ㆍ약국 안내와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남을 안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라는 경남소방본부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속ㆍ정확한 현장대응 기반 조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19신고접수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신고접수시스템을 도입했다. 전국 최초로 소방활동정보를 도 및 시·군 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상황전파 체계를 개선하는 ‘119현장정보 공유포털 기능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방민원정보시스템과의 연계로 재난이 발생한 건축물의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민선8기 주요 도정과제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119종합상황실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해 말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제를 신설하여 근무 인원 5명과 영상통화 및 동영상 응급처치 지도가 가능한 영상신고시스템을 6대를 추가로 보강했다. 그 결과 영상통화 응급처치 지도는 전년 대비 54% 증가하였고, 구급상황요원의 전화지도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전년 46%에서 올해 47%로 1% 증가했다. 심장정지 환자 에피네피린 투여 등 전문 응급처치를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119특별구급대 20개 대를 운영하여 병원 도착 전 환자소생률은 민선8기 출범 후 7.8%에서 8.6%로 0.8% 상승했다. 소방서와 병원 등 유관기관합동 119구급협력체 운영을 통해 병원 도착 시간 단축을 도모하였으며, 그 결과 60분이내 출동부터 병원까지 도착률은 85.5%에서 89.7%로 4.2% 상승하는 등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품질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 재난현장활동 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수화재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물류창고 등 대형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구획실 화재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현장에 대한 이해와 지휘역량을 높였다. 경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사고유형(도시탐색, 유해화학, 수난구조, 산악구조, 다중교통사고 등)별 합동훈련을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구조대와 실시해 재난유형에 최적화된 실전형 교육훈련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론교육을 탈피한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하기 위해 재건축 예정 아파트 400세대를 활용하여 화재진압, 방화문 개방 훈련 등을 실시함으로써 훈련효과는 높이고 약 2억 원 상당의 훈련비용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도민 안전 강화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도민의 안전 강화 대책으로 의령 정곡119안전센터, 양산 증산119안전센터, 함양 백전119지역대를 소방청의 동의를 받아 운영 중이다. 진주, 김해동부, 김해서부, 거제, 양산소방서에는 현장지휘관의 직급 상향·24시간 3교대를 실시함으로써 재난 현장 지휘권을 강화했다.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화재조사 전담팀도 운영하고 있으며, 2개 소방서에는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원거리 지역의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서별 1개 소(18대)의 화재진압용 펌프차량에 지역 특성에 맞는 구조장비를 탑재하여, 119구조대 도착 전 구조업무를 수행하는 펌프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관제시스템 단말기 출동경로 방식을 추천경로 방식에서 최단거리 방식으로 변경하여 출동시간을 단축하였으며,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 관할 경계지역 신속 출동을 위해 2개 본부 소방력을 동시에 출동시키는 선출동시스템을 운영하여 현장 대응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였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관서 앞 우선신호시스템과 교차로 우선신호시스템으로 구분되며, 관서 앞 우선신호시스템은 2개를 추가 설치하여 통과시간을 51초에서 23초(55%)로 평균 28초를 단축하였고, 교차로 우선신호시스템은 20개를 추가 설치하여 교차로 별 통과시간이 47.7초에서 27초(43%)로 20.7초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소방력이 미배치된 면 지역의 소방안전 공백 해소를 위해 기존 13개 대였던 전담의용소방대를 7개 대 추가 설치하고, 경형펌프차와 진압장비를 보강하여 소방력 도착 전 화재진압과 구조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 소방차 진입 장애 지역 등에는 소방대 도착 전 마을주민의자율적인 화재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5개의 비상소화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재난유형에 적합한 소방장비 보급으로 현장대응 역량 강화 경남의 재난 특성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항전시스템, 적외선카메라, 지상근접 경고장치, 공중충돌경고장치 등이 장착된 국산 중형 다목적 소방헬기인 수리온을 도입하여 산악사고 및 도서 지역 사고에 대응하고 산불 진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질식소화덮개 59점을 각 소방서에 비치하고, 보다 빠른 화재진압을 위해 이동식 수조 6점을 도입하여 연내 운용할 계획이다. 현장대원들의 전기차 화재 진압기술 향상을 위해 전기차 화재대응매뉴얼을 제작·보급을 완료하였으며,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시험용 전기차 1대를 지원받아 전기차의 구조‧원리 이해를 포함한 실물 화재훈련을 7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해안과 산악지역이 많은 경남의 특성에 따른 풍수해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저감을 위해 2024년까지 대용량 배수펌프와 험지펌프차 4대를 배치할 계획이다.대용량 배수펌프는 재난관리기금 약 13억 원을 투입해 풍수해 피해 침수지역의 신속한 배수작업 및 화재진압 활동 등에 지원할 예정이고, 험지펌프차는 대당 7억 5천만 원으로 사륜 구동방식과 최대 등반각도 45°, 최대 1.2m 깊이의 수로를 도하 할 수 있어 산불 및 수해 현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형산불진화차를 2023년 상반기 20대 추가 배치하였고, 지상진화대의 안정적인 급수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이동식 수조 36개, 산불진화장비 18세트 등을 구비하여 대형화ㆍ장기화되는 산불에 적극 대응하도록 했다. 무인파괴방수차, 70m급 고가사다리차를 도입하여 운용 중이며, 국비지원사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소방선박을 50톤급 하이브리드엔진 친환경 소방선박으로 교체하기 위해 소방청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119정신’은 친절과 봉사이며 소방공무원은 어떤 일을 하든지 항상 ‘국민을 위한 봉사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소방본부는 민선8기 도정과제에 발맞춰 각종 소방정책을 수립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되도록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