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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원회, 고3 학생 대상 마약․도박 예방교육 실시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4일 구미 오상고등학교(교장 장인현)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마약, 도박 등 청소년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 교육과 졸업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성인의 자세에 관한 내용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자치경찰의 주요 활동과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경찰 홍보영상 시청 △구미경찰서 김민재 경사(SPO-학교전담경찰관)의 청소년 마약, 도박 예방 교육 △대구대 함요상 교수의 지역을 책임지는 자치경찰제 강의 △이순동 위원장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안전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고3 학생들이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가한 오상고등학교 학생은 “수능이 끝나고 해방감을 느낄 때 마약과 도박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서는 사회구성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사실도 느끼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고3 학생들이 이제 학교와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의 목표와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 것처럼 자치경찰제도 국가가 아닌 지방정부와 도민이 함께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도다”라고 소개하면서, “마약, 도박 등 유혹에 빠지지 말고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를 갖고 자신의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자치경찰위원회와 경북경찰청에서는 이달 13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청소년의 일탈·비행 노출이 높은 수능·동계방학 기간 동안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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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8개 지구 73개 시험장에서 단 한 건의 부정행위도 발생하지 않아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0건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북 도내에서는 8개 지구 73개 시험장에서 총 877개의 시험실을 운영했으며, 수형자 응시 지원을 위해 도내 교도소 2개소에 별도 시험장을 운영했고, 시험 하루 전 발생한 응급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병원 시험장 한 곳을 운영했다. 경북 지역에는 총 19,568명의 수험생이 지원해 1교시 결시율은 전국 평균 10.59%보다 낮은 10.10%(전년 10.93%)를 기록한 가운데 단 한 건의 부정행위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교육청은 수능에서 본의 아니게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건수를 최소화를 위해 △영상 자료와 QR코드를 활용한 감독관 교육 효율화 제고 △알기 쉬운 세부 지침서 제작 △맞춤형 온라인 자료를 활용한 수험생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시행했다. 특히, 실수로 인한 반입금지 물품 소지나 4교시 응시요령 미숙지 때문에 의도치 않은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감독관과 수험생 교육을 빈틈없이 했다.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기울여 온 노력이 시험장에서의 작은 실수 때문에 결실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는 비일비재하게 발생했다. 이러한 점에서 단 한 명의 부정행위자 없이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정당하게 발휘했다는 것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뿐 아니라 수능 시행을 준비한 경북교육 가족들에게도 기쁜 소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 명의 수험생도 빠짐없이 시험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는 것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쾌거는 수능을 위해 준비해 온 경북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도움을 준 경찰, 소방 관계자분들과 국가적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도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무결점 수능시험의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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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수험생 제 실력 모두 발휘하길”응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아침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격려하고자 예천에 소재한 경북일고 수능시험 현장에 다녀왔다. 이철우 지사는 “수험생들이 어쩌면 이렇게 늠름하고 대견한지 아주 든든했다”라며 “수험생들의 모습이 여유롭고 자신감이 엿보였다”라고 언급했다. 예천지역 청년포럼, 자총, 자율방범대 등 시민단체와 선생님들의 환호 와 커피 등 작은 선물을 받으며 입장하는 수험생 중 어떤 학생은 “도지사입니다, 힘내세요!”라고 격려했더니 “와~ 잘 생겼다”라며 응답하는가 하면, 자기 이름도 ‘이철우’라면서 “반갑다”며 인사를 나누는 여유까지 보이는 학생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입구에 서서 응원하는 담임선생님을 부둥켜안고 가는 모습 등 우리 수험생들이 너무나 당당해 보였다고 했다. 이철우 지사는 “과거 발 동동 구르는 수험생의 모습은 찾기 어렵고 여유롭고 자신감이 엿보이는 현장에서 선진국 형태라는 생각이 든다”며 “수능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수험생 여러분, 제 실력 모두 발휘하시고 대학 선택도 선진국답게 적성에 맞는 학과를 지원합시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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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일탈 시작?, 청소년 비행 예방 모두의 관심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6일 수험생들의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유혹이 찾아오는 시기이다. 하지만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은 음주·흡연 등 단순비행을 뛰어넘어 신분증 부정 사용, 무면허 운전, 유흥업소 출입, 유흥비마련을 위한 사기·절도·성매매 등 범죄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염려해 본다. 이 시기 한 번의 실수가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지 않도록 가정, 학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가정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학업 성취에 대한 압박감으로 힘들어하는 자녀가 학업 스트레스로 끝나는 것이 아닌 우울증이나 자살과 같은 문제로 연결되지 않도록 자녀에게 용기와 안정감을 복돋아 주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학교에서는 수능 이후 학생들이 비행에 휩쓸리지 않도록 비행예방 교육 및 신분증 부정사용 등 범죄에 노출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여 경각심을 심어 줘야 한다. 또한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교과 내용 이외 사회진출에 유용한 금융·노동·세금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운영하는 등 얼마 남지 않은 학교생활을 보다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보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경찰에서도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음주·흡연 등 비행, 탈선행위를 하지 않도록 PC방·영화관 등 청소년 밀집 장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또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주류 전문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거나 유흥·단란주점에서 청소년 출입을 허용하는 행위 등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을 시행한다. 학교 안 울타리에서 벗어나 드디어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시기인 만큼 긴장감에서 해방된 수험생들이 범죄와 유해환경에 노출되지않도록 많은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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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수능시험장 화재안전조사수능시험장 화재안전조사 실시모습(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6일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의창구 대학수능시험장 4개소에방문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해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실태 확인▲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응급상황 대비 관계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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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미래융합대학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 97% 이상▲ 장학금 전달식(우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좌 미래융합대 정우창 학생회장)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미래융합대학 재학생들에게 2022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간 (’22. 6. 1.~’23. 5. 31.) 1년 동안 186명에게 재학생 장학금 총 5억 40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6년 연속 선정된 전남의 유일한 4년제 대학교이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은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특별한 대학’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여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전국 4년제 대학 23개교가 참여하였으며,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LiFE사업에 선정되어 풍부한 장학금 혜택과 성인학습자와 직장인의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학사운영 등으로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다. ▲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LiFE사업 자체 장학금 예산으로 최근 1년 간 국고 9천만원, 순천시 대응자금 4천만원, 전라남도 대응자금 2천만원, 대학회계 2천만원을 확보하여 총 1억 7천만원을 지원하였다. 2022년 LiFE사업 기간동안에 미래융합대학 재학생들은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 학령기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장학금에 더하여 LiFE사업 자체 장학금까지 추가로 총 5억 4000여만원을 지원받아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였다. 지난 19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 소극장에서 열린 미래융합대학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 참석한 학생대표 정우창 학생은 “미래융합대학이 풍부한 장학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하지 말고 또 다른 꿈과 도전을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서 시작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2024학년도부터 혁신적인 학과 개편을 통한 무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학생의 전공선택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물류비즈니스, 융합산업, 동물생명산업, 정원문화산업, 사회서비스상담, 스포츠레저 등 6개 전공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 미래융합대학교 양철주 학장 미래융합대학의 입학조건은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는 입학이 가능하며 9월 중 수시모집, 12월 중 정시모집을 통해 수능시험과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 2~3회 집중 야간수업, 재학연한 폐지, 학점당 등록금제도, 특별학기, 선행경험학습 학점인정제 (RPL) 운영, 블렌디드러닝 운영 등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 물류비즈니스학과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양철주 학장은 “정부의 교육기조가 평생교육 강화로 가고 있는 시점에서 학령기 학생 유입이 어려운 지방대학에서 성인학습자를 위한 미래융합대학은 가장 확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이다.”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평균수명 연장으로 성인학습자의 직업전환교육, 재취업교육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래융합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대 미래융합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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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미래융합대 성인학습자 학습수기 "우수상" 수상▲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 수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성인학습자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미래융합대학 물류비즈니스학과 4학년 안이슬 학생이 국가평생진흥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내 삶에 미래를 더하는 LiFE’라는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일·학습병행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미래융합대학 물류비즈니스학과 안이슬 학생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미래융합대학에 재학하며, 리더십특강,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기개발에 매진한 결과 재취업에 성공하였고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번 수기 공모전에 ‘나의 삶의 질 향상,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발돋음 LiFE’라는 제목으로 투고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성한 수기는 ‘2022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학습자 학습수기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 국립 순천대학교 전경 국가평생교육원장상을 수상한 안이슬 학생은 “일과 육아로 인해 지속적인 학습이 어렵긴 했으나 미래융합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저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게 하고 새로운 지식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선사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면서 “시기를 놓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의 많은 성인학습자에게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2024학년도부터 혁신적인 학과 개편을 통해 무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학생의 전공선택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물류비즈니스 △융합산업 △동물생명산업 △정원문화산업 △사회서비스상담 △스포츠레저 등 6개 전공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융합대학의 입학조건은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는 입학이 가능하며, 9월 중 수시모집, 12월 중 정시모집을 통해 수능시험과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 2~3회 집중 야간수업, 재학연한 폐지, 학점당 등록금제도, 특별학기, 선행경험학습학점인정제 (RPL) 운영, K-mooc 운영, 블렌디드러닝 운영 등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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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안전한 수능 치르기 총력...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성 확보와 원활한 시행을 위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는 일반시험장 등 50여 개 시험장에서 수학능력 시험이 진행된다. 대구소방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시험장에 대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 통로상 장애물 설치행위 등을 집중 확인하고,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수능 당일에는 119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이송업무와 경계활동을 강화한다. 시‧교육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재택치료자의 경우 요청이 있으면 구급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을 치르는 동안 순찰을 통해 초동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시험장 주변 예방경계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수능시험 종료 후에는 수험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관, 일반음식점,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230여 개소에 대해 의용소방대와 시민안전봉사단 합동으로 비상구․피난통로 확인 등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원활한 수능 시험 진행과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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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119구급 이송대책 추진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119구급 이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수능시험장은 총 34개소이며, 구별로는 의창구・성산구 17개소, 마산합포구・회원구 11개소, 진해구 6개소이다. 소방본부는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응급처치 및 이송을 추진하며, 수능시험 종료 후 다수인파 발생 예상지역에 안전사고 대비 기동순찰을 강화한다. 그리고 이동이 불편한 수험생에 대해서도 사전 예약을 받아 이송을 지원하며, 119 비상상황실을 운영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 미해제 수험생에 대해서도 이송을 지원하며, 코로나19로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시・도청 및 교육청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대응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창원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동이 불편한 수험생 이송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119 또는소방서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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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2023년도 수학능력시험장 소방특별조사 실시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진해고등학교 등 6개소 시험장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관내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화재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등의 작동 가능 여부 및 고장상태 확인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적정 여부 조사 ▲관계인 등 화재 시 대피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 실시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시험장 위치 진입로 파악 ▲교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기능(외관) 확인 등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토록 하겠다.”며 “수능 당일에는 화재 및 구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출동 차량 진입로를 확보하는 한편, 소방차·구급차 등의 사이렌 취명을 최대한 자제해 시험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