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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기산1, 운천5지구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로 지정, 고시포천시는 2024년 4월 11일 ‘기산1․운천5지구’ 1,213필지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받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지구가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한 뒤 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포천시는 국비 2억 4천3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 촉탁, 조정금 산정 등 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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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 봉사 나서다.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경호)는 2024년 4월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임우상 화현면장을 비롯해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신우가 참여해 취약계층 가구의 고장난 문틀을 교체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포천시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경호 위원장은 “이번 봉사 대상자 가구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많은 봉사를 실천해 오신 분이다. 앞으로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우상 화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손길을 전한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우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펴 더불어 살기 좋은 화현면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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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정용상 총재,사단법인 4월회 제19대 신임회장에 정용상 동국대교수 선출본사 정용상 총재 - 사단법인 4월회 제19대 신임회장에 정용상 동국대교수 선출 정용상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사단법인 4월회 회장에 선출되었다고 전했다. 4월회는 4,19 민주이념을 현창.계승 발전시키는 목적의 순수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4월회는 4월 1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1. 고려빌딩 611호 사단법인 사무국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정용상 수석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정용상 회장은 현재, 동극대 명예교수, 키르키즈스탄 유라시아대학교 석좌교수, 민주평통 국민소통위원장, 한국법학교수회 상임고문, 흥사단 통일운동본부 이사회 의장, 지구와에너지 이사장, 헬프 시리아 상임대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남북과학기술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본사 법률총재 등을 맡고 있다. 정용상 회장은,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 회장, 동국대학교 법과대학장·법무대학원장, 흥사단 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민화협 공동의장,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정용상 회장은, ”4월 혁명은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진 민주화의 시원이며, 4월혁명세대는 한국의 산업화의 성공의 주역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4월혁명정신을 현창·계승·발전시켜, 선진 민주 대한민국을 세우는데 그 푯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4월혁명정신의 청년화·21세기화·글로벌화를 추구해 나아가 한다. 궁극적으로 4월혁명정신의 완성은 온전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에 기반한 남북통일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세계평화와 인류 공존공영을 선도하는 세계속의 중심국가(린치 핀 코리아)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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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진주시 진주제일병원 신축동(의료시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11일 진주시 강남동에 있는 진주제일병원 신축동(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공사 완공 전 소방기술사 등 소방 전문가들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지도해 소방시설 등의 성실 시공·감리를 유도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품질자문단에는 소방기술사 등 자문위원 3명, 발주처·시공·감리업체 관계인 8명, 소방공무원 9명 등 총 20명이 참석해, 소방시설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검수, 개선 사항 전달·토의로 마무리했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으로 완공 후 개선이 어려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완공 전 보완함으로써 신축 건축물의 소방시설 품질 향상과 화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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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장애 학생 인권은 우리가 책임진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교육지원청별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총 292명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 침해를 예방하여 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조직을 말한다. 인권지원단은 정기 현장 지원과 특별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 우수사례 발굴과 인권 보호 활동 홍보로 학교 폭력과 성폭력 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며, ‘장애 학생 인권 보호 상설모니터단’이 2017년부터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활동하고 있다. 지원단은 분야별 1인 이상, 최소 8명 이상의 필수 인원으로 구성되며 특수교육지원센터장, 장학사, 특수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여성청소년 수사팀장 또는 여성청소년계장, 성교육․상담 전문가,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단, 지역 내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 전문가 또는 상담 전문인력을 위원으로 선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교사나 Wee센터 상담교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도내 인권지원단은 포항교육지원청이 남부와 북부로 2개 팀, 그 외 교육지원청별 1개 팀으로 총 23개 팀 29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1년간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 침해 예방 활동을 한다. 정기 현장 지원으로 매월 1회 이상 장애 학생이 배치된 유치원이나 학교를 방문하여 장애 학생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며, 사안 발생 시 특별지원으로 학교 폭력 담당 부서, 해바라기센터, 해당 경찰서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학생 지원 협의와 학교 특별 연수 지원, 상담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인권지원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회와 발대식을 통해 인권지원단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되는 기회를 가진 바 있으며, 올해도 5월 중에 도내 인권지원단 전원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경북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이 지역에서 장애 학생의 인권지킴이 역할을 다함으로써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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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6일(토) 2024년 청송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송군은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군정 제안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4일(목)부터 22일(금)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6명,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5명 총 31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3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여 청소년 참여활동 및 참여기구 제도에 대한 교육과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지역 사회 청소년의 관심 문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내가 관심 있는 청송군의 문제는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논의를 거쳐 ‘청소년 활동 공간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도출하였으며, 올해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 참여기구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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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울산 남구갑 지역구 '정치 신인' 김상욱(44) 후보 당선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울산 남구갑 지역구 '정치 신인' 김상욱(44) 후보 당선후 기념촬영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울산 남구갑 지역구 '정치 신인' 김상욱(44) 후보가 당선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 40분 현재 개표가 99.99% 진행된 가운데 김상욱 후보는 53.85%(5만64표)를 득표하며 당선이 확정 사실상 맞대결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가 42.69%(3만9687표)로 뒤를 이었다. 새로운미래 이미영 후보는 3.09%(2880표)를, 우리공화당 오호정 후보는 0.34%(322표)를 얻는데 그쳤다. 대구 출신인 김상욱 당선인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대학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법무법인 더정성을 설립해 대표 변호사로 활동 및 방송출연과 함께 지역의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는 젊은 청년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울산 남구청 자문 변호사, 국민의힘 울산시당 법률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 총선으로 정치권에 울산을 위한 울산을 위해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정치권에 첫발을 내딛었다. 예의바른 젊은 청년 김상욱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현역 이채익 의원이 컷오프됐고, 이후 국민의힘이 도입한 국민추천제를 통해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 김상욱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울산산업특별자치시 지정 추진, 다둥이 아빠로서 우리아이 안심케어 보장, 파크골프장 설치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활짝웃으며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제22대국회의원선거 #울산남구갑김상욱당선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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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ELS 피해 야기한 KB금융 등 책임자들 고발!”<지난 4월 3일 서울지검 앞에서 ELS 피해자 모임과 시민단체 등이 KB금융그룹 및 전‧현직 경영진 등 총 16인을 검찰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지난 수요일(4.3) 오전 11시부터 서울중앙지방 검찰청 앞에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피해자 모임과 투기자본감시센터, 공익감시 민권회의,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금융사기 없는 세상 등 시민단체 및 KOK 금융사기피해자 모임이 KB금융그룹 및 전‧현직 경영진 등 총 16인을무더기로 검찰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고발장을 접수시켰다. 고발장에 따르면, “KB금융과 윤종규 등 총 16인이 자본시장법 제178조와 특경법(배임 횡령, 업무상 배임 횡령, 사기)을 위반한 혐의가 있고, 직무 유기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과 같은 중죄를 저질은 혐의가 있다. 기초자산인 S&P500 지수, HSCEI 지수, EUROSTOXX50 지수에 따라 원금전액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과거의 지수흐름과 중도상환지수, 낙인지수, 만기일 지수 등에 대해서 그래프를 포함하여 알기 쉽게 만들어, 구두로도 설명해야 한다. 하지만, 이처럼 펀드 핵심요소를 제대로 설명하면, 결코 투자할 사람이 없을 것이므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라는 것이다. 또한 “KB금융 그룹은 경영진과 회사의 이익을 위해 윤종규 회장이 KPI 경영성과 평가를 실시한다면서 직원들을 공갈 압박하여, 국민은행 개인고객에게 ELS상품을 불법 판매하여 막대한 손해를 야기한 것은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낸 것과 같다. 게다가, 불법으로 조성한 이익을 주주배당이라는 방식으로 해외에 유출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부패 경영진이 거액의 성과급을 챙겼으므로 이는 불법횡령과 다름없고, 엄중하게 처벌해야만 한다.”라는 것이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여는 인사말’에서 “금융당국이 승인해서는 안 될 금융상품을 승인했고, 연동지수가 하락할 경우, 판매를 즉각 중단시켜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은 중대한 직무유기 의혹이 있다”라면서 “철저하게 수사해서 엄벌해야 할 뿐만 아니라 손실전액을 배상하도록 만들어야한다”라고 역설했다. <지난 4월 3일 서울지검 민원실 건물 현관 입구에서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가 ELS 피해자들과 시민단체 대표 등에게 KB금융그룹 및 전‧현직 경영진 등 총 16인을고발하는 요지를 설명하고 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이번 홍콩H지수 ELS 상품은 중도에 지수가 상승하면, 1년에 30% 상승하여도 연 3.4%만 지급하고, 청산하므로 발행자 등은 막대한 차익을 얻게 되는 반면, 지수가 하락할 경우에는 투자자는 실제 운용자산과 관계없이 지수 3개 중 최악의 지수로 손실을 감수하는 편파적인 상품으로, 매우 전문적인 기관 투자자도 절대 가입할 이유가 없는 상품이다.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 직분인 감독원은 승인할 수 없고, 은행도 판매할 수 없는 상품”이라면서 고발요지를 설명했다. 특히, 윤 공동대표는 “KB 금융 윤종규 회장은 2020년에는 성과급 등 232%인 18억 5천 7백만 원 등 총 26억 5천 7백만 원, 2023년 퇴임할 때는 상여금과 퇴직금을 포함하여 368%인 30억 3백만 원 등 38억 5천 6백만 원을 받는 등 3연임 9년간 무려 167억 6천 7백만 원을 받았다”라면서, “이들을 엄중하게 처벌해서 다시는 금융기관이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금융상품 판매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형구 투기자본 감시센터 고문은 “이번 홍콩H지수 ELS 피해자들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투자자는 전체 39만 6천 계좌 중 8만 4천 계좌로 약 21.2%에 달한다. 우리가 30세에 취업해 60세에 정년을 한다고 가정하면, 향후 100세 시대에 30년 동안 번 돈으로 30~40년을 더 살아야만 한다. 노인 빈곤율 세계 1위인 나라에서 이처럼 천인공노할 사기를 친 금융회사 윤종규 회장이나 감독원장 등을 엄중하게 처벌하고 피해자들에게 전액배상을 실시하라”라고 촉구했다. 이호철 홍콩지수 ELS 피해자 모임 인천지부장 역시 <호소문>을 통해 “감독당국과 금융회사 회장을 엄중처벌하고, 사기 피해 전액을 즉시 배상하라!”라고 촉구했다.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장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 수요자를 보호해야 하지만, 국민은행 등은 소비자에게 절대로 판매해서는 안 되는 사기 상품을 승인하지 않아야만 한다는 직무상 의무를 위반했기에 반드시 중죄로 엄벌하라!”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민석 변호사 겸 금융사기 없는 세상 집행위원장은 “대한민국에서 키코 사태, 라임 옵티머스 사태, 가상화폐 사기 등 초대형 금융사기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형량이 형편없이 낮은데다가 재판에서 쉽게 풀려나기 때문”이라면서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이두헌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와 진은자 KOK피해자모임 대표 및 ELS 피해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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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ELS 피해 야기한 KB금융 등 책임자들 고발!”시민단체들, “ELS 피해 야기한 KB금융 등 책임자들 고발!” -“KB금융그룹 및 전‧현직 경영진 등 총 16인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 “ELS 등 모든 금융사기 피해자와 연대하여 안심사회 건설할 것” 사진1 4월 3일 서울지검 앞에서 ELS 피해자 모임과 시민단체 등이 KB금융그룹 및 전‧현직 경영진 등 총 16인을검찰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지난 수요일(4.3) 오전 11시부터 서울중앙지방 검찰청 앞에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피해자 모임과 투기자본감시센터, 공익감시 민권회의,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금융사기 없는 세상 등 시민단체 및 KOK 금융사기피해자 모임이 KB금융그룹 및 전‧현직 경영진 등 총 16인을무더기로 검찰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고발장을 접수시켰다. 고발장에 따르면, “KB금융과 윤종규 등 총 16인이 자본시장법 제178조와 특경법(배임 횡령, 업무상 배임 횡령, 사기)을 위반한 혐의가 있고, 직무 유기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과 같은 중죄를 저질은 혐의가 있다. 기초자산인 S&P500 지수, HSCEI 지수, EUROSTOXX50 지수에 따라 원금전액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과거의 지수흐름과 중도상환지수, 낙인지수, 만기일 지수 등에 대해서 그래프를 포함하여 알기 쉽게 만들어, 구두로도 설명해야 한다. 하지만, 이처럼 펀드 핵심요소를 제대로 설명하면, 결코 투자할 사람이 없을 것이므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KB금융 그룹은 경영진과 회사의 이익을 위해 윤종규 회장이 KPI 경영성과 평가를 실시한다면서 직원들을 공갈 압박하여, 국민은행 개인고객에게 ELS상품을 불법 판매하여 막대한 손해를 야기한 것은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낸 것과 같다. 게다가, 불법으로 조성한 이익을 주주배당이라는 방식으로 해외에 유출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부패 경영진이 거액의 성과급을 챙겼으므로 이는 불법횡령과 다름없고, 엄중하게 처벌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여는 인사말’에서 “금융당국이 승인해서는 안 될 금융상품을 승인했고, 연동지수가 하락할 경우, 판매를 즉각 중단시켜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은 중대한 직무유기 의혹이 있다”면서 “철저하게 수사해서 엄벌해야 할 뿐만 아니라 손실전액을 배상하도록 만들어야한다”고 역설했다. 사진2 4월 3일 서울지검 민원실 건물 현관 입구에서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가 ELS 피해자들과 시민단체 대표 등에게 KB금융그룹 및 전‧현직 경영진 등 총 16인을고발하는 요지를 설명하고 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이번 홍콩H지수 ELS 상품은 중도에 지수가 상승하면, 1년에 30% 상승하여도 연 3.4%만 지급하고, 청산하므로 발행자 등은 막대한 차익을 얻게 되는 반면, 지수가 하락할 경우에는 투자자는 실제 운용자산과 관계없이 지수 3개 중 최악의 지수로 손실을 감수하는 편파적인 상품으로, 매우 전문적인 기관 투자자도 절대 가입할 이유가 없는 상품이다.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 직분인 감독원은 승인할 수 없고, 은행도 판매할 수 없는 상품”이라면서 고발요지를 설명했다. 특히, 윤 공동대표는 “KB 금융 윤종규 회장은 2020년에는 성과급 등 232%인 18억 5천 7백만 원 등 총 26억 5천 7백만 원, 2023년 퇴임할 때는 상여금과 퇴직금을 포함하여 368%인 30억 3백만 원 등 38억 5천 6백만 원을 받는 등 3연임 9년간 무려 167억 6천 7백만 원을 받았다”면서, “이들을 엄중하게 처벌해서 다시는 금융기관이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금융상품 판매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영구 투기자본감시센터 고문은 “이번 홍콩H지수 ELS 피해자들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투자자는 전체 39만 6천 계좌 중 8만 4천 계좌로 약 21.2%에 달한다. 우리가 30세에 취업해 60세에 정년을 한다고 가정하면, 향후 100세 시대에 30년 동안 번 돈으로 30~40년을 더 살아야만 한다. 노인 빈곤율 세계 1위인 나라에서 이처럼 천인공노할 사기를 친 금융회사 윤종규 회장이나 감독원장 등을 엄중하게 처벌하고 피해자들에게 전액배상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호철 홍콩지수 ELS 피해자 모임 인천지부장 역시 <호소문>을 통해 “감독당국과 금융회사 회장을 엄중처벌하고, 사기 피해 전액을 즉시 배상하라!”고 촉구했다.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장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 수요자를 보호해야 하지만, 국민은행 등은 소비자에게 절대로 판매해서는 안 되는 사기 상품을 승인하지 않아야만 한다는 직무상 의무를 위반했기에 반드시 중죄로 엄벌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민석 변호사 겸 금융사기 없는 세상 집행위원장은 “대한민국에서 키코 사태, 라임 옵티머스 사태, 가상화폐 사기 등 초대형 금융사기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형량이 형편없이 낮은데다가 재판에서 쉽게 풀려나기 때문”이라면서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이두헌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와 진은자 KOK피해자모임 대표 및 ELS 피해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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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전 시장, 인천 남동(갑) 맹성규 후보 지원유세 “정권심판을 위해 실력있는 민주당 후보 선택해달라”박남춘 전 인천시장(더불어민주당 인천 공동선대위원장)이 본투표 2일 전인 8일 오후 2시 인천 남동구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함께 선거유세에 나섰다. 박 전 시장은 4·10 총선의 선거운동이 개시된 지난달 28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박남춘 전 시장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가진 한 표의 위력을 반드시 보여주셔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가 더 이상 국민을 무시할 수 없게 경고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정권심판을 위해 실력있는 민주당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고 말하며“풍부한 경력을 가지고 국토교통전문가로서 열심히 일해온 맹성규가 3선 의원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시장과 함께 선거유세에 나선 맹성규 후보는 “정치는 국민이 원하고 국민이 바라는 것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 4월 10일 힘을 모아달라 ”호소했다. 한편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제21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21.7∼22.5),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실시공 아파트 안전대책 T/F단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