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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설날을 맞아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을 충전하고 가세요!경남소방안전체험관 어린이 안전체험모습(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올해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안전기원 소원나무 빌기, 한복입고 체험하기 등의 행사를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안전을 기원하고 옛 추억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한다. ‘안전기원 소원나무 빌기’는 올해 우리 가족의 안전을 기원하고 새해 소망을 엽서에 적어 안전기원 나무에 걸어보는 행사이다. ‘한복입고 체험하기, 민속놀이하기’는 설 연휴(9일~12일)를 제외한 행사 기간 중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유아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가족과 옛 추억을 공유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또는 안전체험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안전체험관 공식 누리집(www.gnfire.go.kr/firesa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지난 2021년 6월 개관해 도민들에게 재난 및 위기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요령과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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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촘촘한 화재예방대책 추진합니다!경상남도 청사(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오는 2월 8일까지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181건으로 이중사망자는 1명, 부상자는6명이 발생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1일 평균 9.05건 발생해 최근 5년간 1일 평균 발생 건수인 7.31건에 비해 19.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빨래삶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94건(51.9%)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의 화재 위험 요인 제거, 화재 예방 환경조성, 대국민 화재 예방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대형 할인점, 백화점, 터미널,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159개소,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 107개소의 화재 위험 요인을제거하기위해 화재 안전 조사를한다. 또한,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철시 전 자율 안전 점검을 시행하도록 지도하고, 소방관서에서는 심야 시간 화재 예방 순찰 활동을 지속해서추진하고 있다.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 전통시장, 주거취약시설 등을 직접 찾아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아파트(2,628단지)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해입주민에게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화기취급 주의사항 등을 안내해 화재 경각심을 일깨우고또한 생활 속 화재 예방을 위해 겨울철 난방용품(전기장판, 히터, 열선) 안전 사용 방법, 식용유· LPG 가스 사용으로 인한 화재 대처 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을 홍보하고 있다. 끝으로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기차역과 터미널 등에 탄력적으로 소방력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강화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소방본부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화재에 취약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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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장, 신임 소방공무원과 소통 특강!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1기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신임 소방공무원 기본과 원칙에 대해 특강(사진/경남소방본부)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지난 26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1기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신임 소방공무원 74명과 소방관의 기본과 원칙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김재병 본부장은 “소방 조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라면서 “도민의 안전 도모, 직원들 간의 신뢰와 소통, 개인 역량 강화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라고강조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과 열띤 소통의 시간은 도민 안전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에게 소방인의삶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되었다. 김재병 본부장은 강의를 마치며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모든 가치에 우선해야 한다.”라면서 “얼마 남지 않은 교육훈련도 무사히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지난해 9월 18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24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도내 곳곳에 배치돼 도민 안전을 위해 정식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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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아파트 화재 시 ‘불나면 살펴서 대피’ 캠페인 도내 동시 추진‘불나면 살펴서 대피’ 동시 캠페인(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26일 오전 도내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밀집 지역 등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 동시 캠페인을 일제히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울 도봉구, 경기 군포시 등 전국에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계속 발생해경남도에서는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을 정확히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병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이 모여김해시 율하동 일원에서 아파트 화재 시 올바른 피난행동요령의 중요성을알렸다. 이외에도 도내 91개 아파트 단지에서 각 지역 소방공무원 601명과 의용소방대원 644명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홍보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도민이 정보를 공유해 화재 시 정확한 피난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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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빅데이터 활용해 위험지역 환경 개선... 사고 막는다!거창 단속카메라 설치 전(사진/경남소방본부) 거창 단속카메라 설치 후(사진/경남소방본부) 진주 중앙분리대 설치 전(사진/경남소방본부) 진주 중앙분리대 설치 후(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비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자체, 경찰서,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내 사고 위험지역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2021년~2022년까지 도로, 산, 하천 등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위험지역 41개소를 개선했으며, 연도별로 2021년도에 22개소, 2022년도에 19개소이다. 사고위험 개선지역 유형별로는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무단횡단 방지 펜스, 중앙분리대 설치, 노면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 교통사고 지역 35개소, 물놀이 위험지역 안전요원 배치, 출입금지, 수난사고 안전시설물 설치 등 수난사고 지역 3개소, 등산로 추락방지를 위한 난관 설치, 위험 등산로 폐쇄조치 등 산악사고 지역 3개소이다 2021년~2022년간 발굴․개선된 41개소 사고 위험지역에서는 연평균 80.8건의 사고가 발생해 5.1명 사망하고 66.7명이 상처를 입는 등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 개선 후에는 연평균 42.5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고 부상 피해만 34.5명 발생해 개선 전보다 출동 건수는 38.3건, 47%가 감소했고, 사망은 5.1명, 100% 감소, 부상은 32.2명, 48.3% 감소했다. 지난해에 발굴․개선한 22개소는 이듬해에 개선 전 사고와 올해 1년간 사고를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주요 감소 요인으로는 소방 빅데이터 기반 지리정보시스템(GIS)의 공간분석을 통한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사업 시행으로 도로 및 등산로 환경 개선 등 사고 유발 요인 제거, 단속카메라 설치 및 안내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보강, 위험지역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 등으로 도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져 출동, 사망, 부상 등의 사고 발생빈도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박길상은 “도민의 삶과 밀접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위험지역 발굴․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며, “도민 분들도 위험 요소에 더 관심을 두고 안전 수칙을 지켜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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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몸이 아파 상담이 필요하거나 급하게 병원, 약국을 찾고 싶을 때는 119를 눌러주세요!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경상남도 소방본부(소방본부장 김재병)는 올해도 119종합상황실에서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이외에도 각종 의료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각종 질병 상담, 병원·약국 안내는 물론, 심장정지 등의응급환자가발생 시 전문 상담 요원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음성 또는 영상으로 지도하는 등위급상황이 발생하면도민과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의료상담과안내가 6만 5,201건에 이른다고 한다.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던2022년도(7만 9,847건), 2021년도(7만 2,699건)와 비교해다소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전인2019년도(5만 6,192건)와 비교해서는 급격히 증가한 수치이다. ※ '18년 61,289건 대비 6.4%, '19년 56,192건 대비 16%, '20년도 61,829건 대비 5.4% 각각 증가 처리 실적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6만 5,201건중 의료기관, 약국안내가 2만 9,648건(45.5%), 응급처치 지도 2만 2,396건(34.3%), 의료지도 7,613건(11.7%), 질병상담 4,792건(7.3%), 기타 순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올해는 신고 초기부터 뇌졸중 판별과 119구급대 도착 전 선제적 병원 선정 체계를 구축하고, 여러 병원에 환자 수용을 요청하는 ‘119구급 현장대응 스마트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서비스를 한층 개선하겠다.”라며,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소중한 생명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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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알리는‘안전 톡’ 릴레이 시작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도민이 함께하는 안전 톡’ 릴레이 캠페인 펼쳤다(사진/경남소방본부) 경남도는 지난 15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아파트 화재 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도지사와 도민이 함께하는 안전 톡’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 도봉구, 경기도 군포시 등 아파트 화재 시 피난 지식이 부족해 피난 중 인명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경남도에서는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지인에게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을 정확히 알려주는 ‘안전 톡’ 릴레이를 추진한다. 기존에는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하면 우선 화재지점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상이나 옥상 등으로 대피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아파트는 계단과 엘리베이터, 통로에 의한 굴뚝효과로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해 대피 과정에서 연기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므로, ‘불이 나면 먼저 주변 상황을 살피고 대피’하거나 대피할 수 없으면 화염·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안전 톡’에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을 쉽게 알 수 있는 ‘정보그림(인포그래픽)’과, 아파트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아파트에 설치된 피난설비‧소방시설의 정보와 동영상을 통해 소방시설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 아파트 화재안전 체험하기’ 누리집 링크를 포함하고 있다. ‘안전 톡’ 릴레이 캠페인은 자신에게 온 ‘안전 톡’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거나, 블로그나 누리집 등에 ‘우리 아파트 화재안전 체험하기’ 누리집 주소(www.gnfire.go.kr/wooriapt/main.do)를 게시하는 방법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 도지사는 “‘안전 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도민이 화재 시 정확한 피난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공유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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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장비 무상대여로 안전을 지키세요!”심장정지 환자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가방을 연중 무상 대여(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심장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가방을 연중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축제, 체육대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구급대가 골든타임 내 도착하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련된 공유서비스이다. 현재 도내 18개 소방서에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가방 각 2개씩 총 7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축제, 체육행사 등에서 총 659회 대여하였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을 정상적인 리듬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응급처치 장비로, 골든타임(4분) 내에 심장정지 환자에게 사용 시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 제세동이 1분 지연될 때마다 제세동 성공 가능성은 7~10% 감소 대여 방법은 온라인(공유누리,www.eshare.go.kr)이나 가까운 소방서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법을 교육받고 행사 기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박길상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지난해부터 축제와 행사장 등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행사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장비를 대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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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도내 소방서장 영상회의 9일 개최갑진년 새해 첫 경상남도 소방서장 영상회의를 개최(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갑진년 새해 첫 경상남도 소방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경남도청 소방작전지휘실에 열린 회의에는 이달 1일 취임한 김재병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본부장 지휘방침을 전달하고 소방 정책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요 내용은 △ 소방본부장의 취임 인사와 지휘방침 전달, △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등 주요 소방 정책 추진 상황 점검, △ 소방본부 당면 현안 전달 등으로 진행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직원과의 소통·화합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빠른 현장 판단과 적극적인 지휘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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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안전관리 당부경상남도 소방본부장(본부장 김재병)은 지난 8일 경남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경남은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 등이 발령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어 가정 내 난방기구 사용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렇게 추운 겨울 날씨에 사용 빈도가 높은 난방기기 중 하나는 화목보일러이다. 화목보일러의 경우 연료 투입구 외부로 불티가 흩날리고, 연통 내부 온도는 600℃ 이상 올라간다. 화목보일러 연통은 420℃, 보일러 본체와 연통 표면은 300℃까지 온도가 올라 가연물이 접촉하면 쉽게 불이 날 수 있다. 도 소방본부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117건으로 사상자 6명(사망 1, 부상 6), 피해액은 10억여 원에 달했다. 특히 산 인근에 있는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산림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아주 크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원인은 사용자 부주의(94건), 기계적 요인(11건), 기타 실화 등(12건)이다. 이 중 80%에 해당하는 ‘사용자 부주의’가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 수칙은 ▲화목보일러 근처 불에 타기 쉬운 장작 또는 인화성 물질 보관 금지 ▲연료 넣은 후 투입구를 반드시 닫아 불씨가 날리는 걸 방지 ▲3개월에 한 번 연통 청소 ▲연료 한꺼번에 넣지 않기▲지정된 연료만 사용하며 젖은 나무 사용 시 3~4일에 1번 청소 등이다. 박길상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주로 사용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다.”라며 “도민 분들께서는 모두의 행복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평상시 보일러 예방점검을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