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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초대 미추홀구청장, 당내 경선 앞두고 상대 후보와 오차 범위 밖 선두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청장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투표가 26일~27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식 초대 미추홀구청장이 경선 필승을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최근 진행한 인천 미추홀구청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29.5%의 지지를 얻으며 경선 상대인 박규홍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오차 범위 밖 선두를 달리며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임을 입증했다고 전햇다.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청장 후보 경선은 26~27일 양일간 실시되며, 26일은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여론조사 50%) 27일은 권리당원이 직접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김 구청장은 “미추홀의 내일, 믿고 맡길 단 한 사람으로서 당내 경선을 넘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인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해 민선 7기 초대 미추홀구청장, 도시재생협치포럼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 인천권역 공동위원장, 한국인권도시협의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자치분권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미추홀구청장 선거 여론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4.4%P)에서 김 구청장은 29.5%의 지지를 얻으며 경쟁 후보인 박규홍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18.0%)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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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유정복 예비후보, 당 후보 확정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2일 “인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시민과 당원 동지의 뜻을 모아 반드시 시장 선거에서 승리 하겠다”고 역설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당 후보로 확정된 뒤 정복캠프에서 행한 인사말에서 “300만 인천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저를 민주당 후보와 싸워 반드시 승리하라는 명령을 내리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어 “제가 가장 확실하게 승리할 후보라 여겼기 때문에 저를 선택하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매우 무거움을 느끼고 있으며 그 뜻을 소중히 받들고 그 명령을 완수할 것임을 시민과 당원 동지들께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내 경선을 함께 한 안상수 예비후보님과 이학재 예비후보 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 분의 열정은 꼭 인천시장을 국민의힘 후보로 바꿔야 한다는 강한 의지의 소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박남춘 시장은 무능, 무책임, 불통의 시장”이라며 “그 결과 인천은 퇴보와 안일로 점철됐고 시민은 불행했으며 박 시장의 시정은 잃어버린 4년이 됐다”고 날을 세웠다. 유 예비후보는 “저는 시민의 웃음이 넘치는 활기 넘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역‧계층‧세대를 아우르는 3대 균형‧상생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시에 경제와 문화와 환경 등 도시발전의 기본틀을 재정립해 서로가 어우러지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가 저의 시정 목표”라고 밝혔다. 여기에 뉴홍콩시티 건설 등 그랜드 비전을 실현해 인천을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172석의 거대 야당을 견제해야 한다”면서 “이번 인천, 서울, 경기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는 시민을 위해, 인천을 위해 죽도록 일할 것이고 ‘시민이 있어 시장이 있다’란 말을 늘 가슴에 담고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정권교체, 이젠 인천이 할 때”라며 “인천 시장을 시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바꿀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유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50.32%로 안(26.99%), 이(22.68%) 예비후보를 압도적 차이로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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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만에 0.3%P 열세→ 8%P 우세로 바뀐 유정복 예비후보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민주당 박남춘 시장과의 대결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중부일보가 지난달 26∽27일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부탁해 18세 이상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인천시장을 지낸 유 예비후보와 박 시장 양자 중 ‘시장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겠냐’고 물은 결과, 유 전 시장은 43.2%로 박 시장 43.5%에 비해 0.3% 포인트 차로 밀렸다. 14일 만인 4월 9∽10일 경인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역 18세 이상 시민 1,012명을 대상으로 유 전 시장과 박 시장, 정의당 이정미 위원장 등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유 전 시장이 43.9%의 지지를 얻어 박 시장(35.9%)을 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정미 위원장 7.6%, 지지인물 없음 8.5%, 잘 모르거나 무응답은 4.1%였다. 같은 방식의 조사에서 다른 국힘 예비후보 3명은 모두 박 시장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 조사 대상에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유 전 시장이 14일 만에 박 시장을 크게 이긴 것이다. 이는 유 예비후보 측의 인물론과 4명의 당내 경선 예비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맞물리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유 예비후보 측에 쏠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의 한 정치분석가는 14일 “유 예비후보가 선거를 주도하면서 박 시장과 양자구도를 형성하게 됐다”며 “당내 경선이 뜨거워질수록 유 예비후보가 그 효과를 누리며 대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데일리리서치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5%p이다. 모노리서치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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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청천2동 주민자치회 임원 힘모으기 ‘웃어요’ 워크숍 진행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임원 힘모으기 ‘웃어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와 연계한 것으로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구 갈등관리 힐링센터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웃음치료 및 감정조절의 기술 등 2시간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만족도 설문조사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경선 청천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과 소통”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활기찬 주민자치회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길 청천2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회는 물론 코로나19로 지치고 우울한 주민들도 활짝 웃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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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복인∙박충선! MBC ‘비밀의 집’ 출연!배우 박충선, 윤복인이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감동과 긴장감을 선사하는 연기를 펼친다. 소속사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충선, 윤복인이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 연출 이민수)에 출연해 임팩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1일 첫 방송되는 MBC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먼저 윤복인은 ‘비밀의 집’ 남자 주인공인 우지환(서하준 분)의 엄마이자 치매를 앓은 후 힘겹게 살아가는 안경선 역을 맡았다. 순박하고 따뜻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애틋한 모성애 연기까지 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복인은 ‘풍문으로 들었소’, ‘내 딸, 금사월’, ‘치즈인더트랩’, ‘동네변호사 조들호’, ‘20세기 소년소녀’, ‘밀회’, ‘스토브리그’, ‘빈센조’,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 많은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해온 만큼 이번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충선은 백주홍(이영은 분)의 아버지이자 도박에 빠져 사는 백상구 역으로 분하며,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사건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중요한 키 역할을 하게 된다. 극 전개의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충선은 ‘어사와 조이’를 비롯해 ‘디바’, ‘부부의 세계’, ‘날 녹여주오’, ’60일, 지정생존자’, ‘명당’, ‘궁합’ 등에서 굵직한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 넘치는 조연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배달의민족 숏시네마 프로젝트 ‘맛있는 영화’ 시즌2의 ‘밀리언 곱창 베이비’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윤복인, 박충선의 존재감이 돋보일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11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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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현안사업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 대응목포시가 지난 7일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발전 현안사업들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부서별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세부적인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선에 대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 과제를 발굴했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정당 등 정치권과 소통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에 맞춰 발굴한 공약 과제들 중 시의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당선인의 지역공약과 연계된 국정과제로 반영시키기 위해 전남도 및 중앙부처 건의, 동향 파악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시가 발굴한 지역발전 현안사업은 ▲한반도 서남권 랜드마크형 거점역 구축(목포역 대개조) ▲목포 근대역사문화타운 조성 ▲근대역사 도심형 관광트램 도입 ▲국립 남도음식진흥원 설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및 대학병원 유치 ▲서남해안 섬·해양 클러스터 구축 ▲친환경선박 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중심도시 조성 ▲국립 해상풍력 에너지연구소 설립 등이다. 앞으로 시는 사업 필요성, 추진시기, 예산확보 등 세부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심 현안을 전남도의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지역연고 인사 등 소통 가능한 채널을 총가동하고, 인수위원회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목포 100년을 책임질 현안 및 숙원사업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 뿐만 아니라 국비 공모사업 등에도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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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현안사업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 대응목포시가 지난 7일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발전 현안사업들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부서별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세부적인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선에 대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 과제를 발굴했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정당 등 정치권과 소통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에 맞춰 발굴한 공약 과제들 중 시의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당선인의 지역공약과 연계된 국정과제로 반영시키기 위해 전남도 및 중앙부처 건의, 동향 파악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시가 발굴한 지역발전 현안사업은 ▲한반도 서남권 랜드마크형 거점역 구축(목포역 대개조) ▲목포 근대역사문화타운 조성 ▲근대역사 도심형 관광트램 도입 ▲국립 남도음식진흥원 설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및 대학병원 유치 ▲서남해안 섬·해양 클러스터 구축 ▲친환경선박 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중심도시 조성 ▲국립 해상풍력 에너지연구소 설립 등이다. 앞으로 시는 사업 필요성, 추진시기, 예산확보 등 세부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심 현안을 전남도의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지역연고 인사 등 소통 가능한 채널을 총가동하고, 인수위원회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목포 100년을 책임질 현안 및 숙원사업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 뿐만 아니라 국비 공모사업 등에도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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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김천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지난 4월 1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은 시는 경북에서 김천이 유일하다.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1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1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김천은 현재 총 79개 사업 중 66개를 이행 완료하여 84%의 공약이행률을 조기에 달성하고, 나머지 13개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높은 공약이행률 외에도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시민평가단 운영, 시민토크 개최, (언택트)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공약이행 자체평가 대공개 등 민선7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는 일찍이 산업단지 100% 분양과 쿠팡, 아주스틸 등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산업생태계 조성,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여성친화도시 지정, 김천청년센터 설립, 무상교복지원, 학교무상급식 실시, 학습준비물 및 체험학습비 지원,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 설치, 감호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대부분의 공약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노인건강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맘지원센터,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수년에 걸쳐 추진되는 중장기사업은 예산확보, 공모사업 선정 등 차질 없는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국책사업인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는 예타면제에 따른 실시설계 시행, 김천~문경선 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시행, 대구 광역전철망 연장은 지난해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됨으로써 모든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얻었다. 김충섭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을 추진함에 있어 공약이행률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단 한건을 이행하더라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해왔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결과 역시 시민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성실히 공약을 마무리 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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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출마 선언…"박정희 뒤 이어 대구 중흥 토대 닦겠다"홍준표 의원이 31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홍준표 국회의원이 31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우리 국민과 대구시민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음에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모두가 제 힘이 미치지 못했고 부족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함께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다행스럽게도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새 정부의 출범이 준비되고 있는 시점이다. 제가 중앙정치에서 비켜나 주는 것이 선의의 경쟁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모습이라 생각했다"며 "지난 대선 경선에서 보내주신 그 성원과 사랑 그리고 제 꿈과 비전을 소중히 품에 안고 이제 고향 대구로 돌아왔다. 체인지 대구를 통해 다시 대구의 영광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어 "지난 대선 경선에서 저는 'G7 선진국 시대'를 외쳤다. 그런 G7 선진국의 비전과 정책을 대구에서 먼저 실현해 보고자 한다"며 "대구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로 만들고 대구의 번영과 영광을 위해 진력하겠다.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뒤를 이어 대구의 50년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대구 중흥의 토대를 닦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체인지 대구(Change Daegu)', '파워풀 대구(Powerful Daegu)'를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홍 의원은 대구 리빌딩으로 50년 미래 번영 토대 마련, 대구 대전환으로 시정 혁신, 글로벌 대구로 민간·해외 협력 강화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홍 의원은 "대구의 산적한 과제를 대구통합신공항으로 풀어나가고자 한다. 그래서 지난 국회의원 의정활동 기간 신공항에 집중했다"며 "이 공항 문제를 TK의 중심 어젠다로 만들었고, 새 정부의 전폭적인 약속을 받아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물류 중심의 관문공항 건설, 공항산단 조성, 대구 거점 항공사 유치, 플라잉카와 사통팔당 광역교통망 체계 구축 등으로 대구를 천지개벽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균형발전, 낙후지역 지구단위 통개발, 대구 식수 문제, 첨단 기업과 글로벌 외자 유치 등 현안 해결을 통 크고 시원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대구의 번영과 영광을 되찾자. 낙동강변 달성 이노정에서 팔공산 비로봉까지 구석구석 어느 한 곳 소홀함이 없이 살피겠다"며 "천하경영의 포부를 대구 시정에서 먼저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던 권영진 현 대구시장은 전날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의 꿈과 소명을 잠시 생각했지만 역시 포스트 코로나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며 전격적으로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장 선거는 홍 의원과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양강 구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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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국비 확보 전방위 대응울산시가 2023년도 ’4조 원대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에게 대선 지역공약과 국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31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 박성민(국민의힘, 울산 중구) 국회의원을 만나 울산시의 지역공약 및 주요 국비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배려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인 권명호 의원실(국민의힘, 울산 동구)과 이상헌 의원실(더불어민주당, 북구) 등을 방문해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공약사업을 검토 중인 인수위 관계자들도 만나 울산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나섰다. 주요 건의 사항은 지역 공약인 7대 분야 16개 사업으로 수소 이동수단 협력지구(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전기추진체계 친환경선박 협력지구(그린쉽 클러스터) 조성, 대중교통 대동맥 도시철도(트램) 건설, 울산의료원의 조속한 설립 등이 있다. 또한, 주요 국비사업은 조선해양 탄소중립용 수출형 소형원자로 기술개발, 미래자동차 전‧의장 및 전동부품 기술 전환지원, 울산 케이티엑스(KTX) 역세권 산단 진입도로 개설, 해외 암모니아 활용 (CO2-Free) 수소생산 설비(플랜트) 개발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전인 지금이 정부 부처 및 인수위 관계자들에게 우리 시 사업을 알려 국정과제로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지역 공약과 울산이 미래산업 수도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