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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정훈 위원, “사랑의 김장김치 성금” 전달(광양시 중마동 강정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정훈 위원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12.2일 중마동 사무소를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보탬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12월에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김장하는 행사에 참여하여 독거노인과 저소득 위기 가족 등 취약계층 110가구를 선정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 12.7일에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들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광양시 중마동 강정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실천하였다"라며 ”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식 중마 동장은 ”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또한 강정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중마동 통장, 동광양 상공인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강정훈 위원은 현재 광양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 근무하며 초소 반장으로 오늘도 우리 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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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11월 10일 율촌1산단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양극재 1~4단계종합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병완 여수시 기획경제국장을 비롯해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이성원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 지우황 HY클린메탈 대표,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정덕균 포스코ICT사장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에 종합 준공된 양극재 공장은 율촌1산단 165,203㎡ 부지에 9,400억 원을 들여 설립됐으며, 총 생산능력은 연 9만 톤이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 10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이다. 포스코케미칼이 주력하는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는 니켈 비중을 80~90%로늘린 하이니켈양극재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로 알려져 있다. 양극재 광양공장은 2019, 2020년에 각각 5천 톤 규모의 1단계, 2만 5천 톤 규모의 2단계 공장을 준공했으며, 올해 2월, 6월에는 각각 3만 톤 규모의 3, 4단계 공장을 준공했다. 광양공장에서 만든 양극재는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등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와 함께 30여 년을 성장해 온 광양시 입장에서는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이 지역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소재의 글로벌 리더인 포스코케미칼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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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불업무 선발 인력 "산불교육" 실시2022년 가을철 광양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현장 교육장면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읍면동사무소 12개소와 산림소득과에 산불방지 대책본부와 본부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방지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 돌입에 따라 산불 예방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등을 담당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과,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을 수행하는 산불감시원 57명을 포함해 총 101명의 산불업무 근무자를 선발했다. 2022년 가을철 광양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교육 실시 또한, 산불업무 근무자의 신고와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이세관 강사의 산불방지 및 산불 진화에 대한 특별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박덕기 산불보호 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농산폐기물, 생활폐기물,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 발생 원인 행위의 감시와 계도 활동,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한 초동 진화 중요성, 산불 진화 안전수칙, 산불상황관리, GPS단말기 사용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022년 가을철 광양시, 산불감시원 산불교육(등짐펌프 작동방법)실시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주요 등산로 주변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방지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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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피앤오케미칼, "연산 5만 톤 과산화수소 공장" 준공OCI와 포스코케미칼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 준공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OCI와 포스코케미칼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과 지난 20일 광양 국가산업단지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택중 OCI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합작법인의 첫 결과물인 과산화수소 공장은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42,000㎡ 규모의부지에 1,459억 원을 들여 설립됐다. (좌)김종국사장, (우) 광양시 정인화 시장 생산 능력은 연 5만t으로, 이 중 3만t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과산화수소다. 과산화수소는 주로 소독약이나 표백제 원료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산화제로, 특히 고순도과산화수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분야의 세정 단계에서 활용된다. 광양 과산화수소 공장은 국내 최초로 코크스 오븐 가스를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코크스 오븐 가스를 공급받아 수소만 선택적으로 정제·추출해 생산 공정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수소 추출을 마친 코크스 오븐가스는 다시 제철소로 공급해 열원으로 재사용된다. 감사패 증정[(좌) SGC 이테크 건설 대표,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사장(우)] 코크스 오븐 가스 추출방식은 천연가스나 나프타를 활용한 기존 생산방식 대비 약 29%의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어 친환경적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피앤오케미칼 과산화수소 공장의 준공식을 15만 광양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장 준공에 이어 미래 핵심사업은 물론 양질의 다양한 사업이 광양시에 잇따라 적극 투자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앤오케미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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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남해안 섬숲 "생태복원사업" 추진(금호동 금호대교부터 백운아트홀, 제철 초·중·고등학교 주변) 광양시는 금호동 금호대교부터 백운아트홀, 제철 초·중·고등학교 주변, 백운체력단련장까지의 산을 중심으로 25㏊ 규모의 섬숲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섬숲 생태복원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훼손·쇠퇴한 서남해안 주변 지역의 섬숲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탄소흡수원 확보 및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올해 2월 섬숲 복원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실시했고 타당성 평가 결과를근거로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특히, 섬숲 복원사업의 타당성 평가부터 실시설계에 이르기까지 산림청과 전라남도전문가 자문위원들의 컨설팅을 여러 차례 받아 내실 있는 설계로 지난 8월 31일 실시한산림청 중앙설계심의를 통과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우점하고 있는 기존 입목을 솎아베기해 현재 상록활엽수종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상록활엽수종 수하식재를 통해 임상을 바꾸는 것이다. 광양시청 전경 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23억 원의 예산으로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 상록활엽수와 동백나무,산딸나무와 같은 밀원식물을 함께 식재해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양봉산업의 육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기후 위기 대응으로 탄소중립은 필수적인 요소이다”고 말했다. 이어 “섬숲 복원사업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대해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시행해 생태·기능적으로 건강한 숲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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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정상에 세계적 아티스트 조형물 건립된다(광양시. 광양시의회. 포스코, 구봉산 명소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를 만들어가는 광양시와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포스코의상생 협력으로 구봉산 정상에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조형물이 건립될 전망이다. 광양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 구봉산에서 광양시의회, 포스코와 함께 구봉산 관광 명소화를위한 랜드마크 조형물 건립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학동 포스코부회장,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의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제28회 광양시민의 날을 하루 앞두고 협약이 체결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작품은 빛의 도시 광양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체험형 조형물로, 철을 잘 다루는 세계적인조형 작가를 선정해 100% 포스코 소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광양시. 광양시의회. 포스코, 구봉산 명소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사업부지로 선정된 구봉산은 옛날 봉수대가 있었던 역사적 장소로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는 물론 순천, 여수, 남해까지 펼쳐지는 파노라마 조망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작품이 완공되면 광양시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구봉산관광단지, 어린이테마파크 등과 시너지를 내며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양시와 포스코는 2024년 4월 1일 완공을 목표로 상생과 무한한 발전을 상징하는 ‘빛의물결’이라는 작품의 콘셉트를 잘 구현해낼 수 있는 작가를 연내 확정할 방침이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광양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빛의 도시광양을 상징하고 광양시와 포스코가 영원히 함께함을 기념할 수 있는 랜드마크적 조형물을기획했다”며, “세계적인 명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업무협약이 체결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봉산에건립될 조형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광양시와포스코의 화합과 상생의 상징으로 길이 남길 바라며 시의회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광양시. 광양시의회. 포스코, 구봉산 명소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정인화 광양시장은 “소중한 결정을 내려주신 포스코에 감사를 드린다”며, “포스코와끊임없이 소통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하면서 세계적 거장의 작품과 잘 어우러지는 주변 인프라와 관광매력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구봉산의 명품 조형물을 기대하면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구봉산 명소화 사업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포스코와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왔으며 2024년 4월 1일 성공적인 준공까지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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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선정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염초롱(마로초등학교)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5일, 광양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제출한 독후감을심사해 2022년 ‘독후감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독후감 심사에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5명의 교사가 참여해초등부(저), 초등부(고), 중고등부, 일반부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보다 공정한 심사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으로 초등부에는 추승찬(제철남초, 저학년), 조여령(제철남초, 고학년),중고등부에는 강규다(제철중), 일반부에는 최윤지 등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청 전경 이밖에 우수상에는 초등부 염초롱(마로초) 박지완(태인초), 중고등부 김지윤(제철중),일반부 장현숙 등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초등부 김지유(제철남초) 박규리(제철남초),일반부 조정빈 님이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광양시의 독후감 공모전은 광양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 확산 ▲시민의 글쓰기 역량 강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독후감 공모전을 열어 선정하고 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입상자에게 광양시장상을 수여해 격려하고, 입상 작품은 전라남도립도서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광양시민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엄선한 만큼 전라남도 독서왕선발대회에서도 작년과 같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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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10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윤동주 시 정원) 눈이 부시게 푸른 시월의 하늘을 보면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시인 윤동주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시인 윤동주는 암울한 시대 상황에서도 등불 같은 시를 쓰며 부끄럼 없는 순수한 삶을 추구했지만,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됐다가 1945년 2월, 스물아홉의 짧은 생을 마쳤다. 광양 망덕포구에는 그토록 원했던 시집 출간에 실패하고 이역의 차가운 형무소에서안타깝게 희생된 윤동주의 유고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 있다. 윤동주의 연희전문 후배 정병욱은 윤동주가 손수 묶은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광양 망덕포구의 가옥에 고이 간직했다가 광복 후 세상에 알린 장본인이다. 유고에는 서시를 비롯해 별 헤는 밤, 자화상, 길 등 시대의 어둠을 비추는 별과 같은 19편의 시가 또박또박 아로새겨져 있었다. 10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윤동주 시 정원) 1948년 1월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간행되면서 마침내 시인으로 부활한윤동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우리들의 가슴에 살아있다. 윤동주는 ‘쉽게 씌어진 시’에서도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와 반성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부끄러움의 사전적 의미는 ‘양심에 거리낌이 있어 떳떳하지 못한 마음’인데 광양에는 경술국치에 죽음을 결심하고 절명시를 쓰면서 부끄러움을 말한 또 한 명의 인물이 있다. 바로 실천하는 지식인이자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일컬어지는 매천 황현 선생이다. 1855년 광양 백운산 문덕봉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매천은2,500여 수의 시를 남긴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다. 매천 황현은 생원시에서 1등으로 합격했지만 부패한 관료사회에 개탄하며 대과를 포기하고낙향해 예리한 통찰력으로 「매천야록」, 「오하기문」등 역사적인 기록물을 남겼다. 일제의 강압적인 을사늑약 이후 목숨을 부지하는 것을 치욕스러워했던 매천은 나라가 망하는 날에 한 사람도 죽는 이가 없음을 통탄하며 결연히 자결을 결심했다. 10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매천 황현 초상화) 매천은 절명시 3수에서 ‘몇 번이고 목숨을 끊으려다 이루지 못했도다. 인간 세상에 글 아는 사람 노릇 하기 어렵구나’며 지식인의 고뇌와 책무를 일깨웠다. 이어 4수에서는 ‘마지막을 겨우 윤곡을 따르는 데에 그치니 때를 당하고도 진동을 따르지못함을 부끄러워하노라’며, 참형을 당한 진동처럼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하고 자결한 윤곡처럼 소극적으로 저항하는 자신을 부끄러워했다. 부끄러움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덕목으로 옳고 그름을 분간하고 자신의 행위를돌아보고 반성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매천 황현과 독립운동 혐의로 희생된 윤동주는 붓과 펜으로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며 일제강점기의 시작과 끄트머리를 관통했다. 10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윤동주 시 정원) 정구영 관광과장은 “윤동주의 생물학적 고향은 북간도지만 시인 윤동주의 고향은 그의 육필시고를 간직해 시인으로 부활시킨 광양이다”며, “광양 망덕포구에 가면 잎새에 이는바람에도 부끄러워했던 시인의 순결한 영혼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강 매천황현생가와 매천역사공원에는 자결로 저항한 매천 황현의 결기가 살아있다”며, “하늘이 유난히 푸른 10월에는 죽음으로 영원히 우리의 가슴에 살아있는 두 분의 숨결과 정신을 찾는 광양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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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 "혁신허브 활동" 펼쳐(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 활동 펼쳐)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HRD센터)가 지난 23일 창덕어린이집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합동 혁신허브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에는 공동대표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위원회 간사인 이철호 포스코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참여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덕어린이집 외벽 도색과 벽화 그리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정리 정돈 등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읍 창덕에서 ‘혁신허브 활동’ 펼쳐)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동반성장 혁신허브 실무자들과 함께 창덕어린이집벽화 그리기에 직접 참여하면서 어린이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마련하는데 일손을 보탰다. 또한 2021년부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은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위해 창고 선반, 안내표지판 설치와 비산 먼지 방지 바닥 도색과 농업기계 보관장소 청소와 물품 정리 활동을 했다. 이번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통해 농기계 대여 업무 효율성 향상과 농업기계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 “동반성장 활동" 참여) 아울러 혁신허브 활동을 진행한 창덕어린이집,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는 광양동반성장 혁신허브 위원회에서 준비한 지진모자, 야광 안전조끼, 수제 음료, 기념품과 참여자를 위한 간식 등을 격려품으로 전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동반성장 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활동에 다양한 기관, 단체, 사업장 등이 많이 참여해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이뤄지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한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지역의 중소기업, 행정기관, 공공기관, 학교등 223개 사업장에 맞춤식 컨설팅 지원, 환경 개선사업, 현장 안전 확보, 작업효율 향상 등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지역사회 상생 문화 확산과 참여사업장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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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순환경 동호회 3분기 환경정화 활동 시행(영산강유역환경청 소속 명예감시원 "광양읍 일원 서천 주위에서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서울시정 일보] 광양시와 순천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소속 명예감시원" 광순환경 동호회 회원 20여 명은 9.26일 오전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자연은 아름답게 환경은 깨끗하게"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광양읍 일원 서천 주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소속 명예감시원 "광양읍 일원 서천 주위에서 환경정화 활동" 실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야외에서 오늘부터 실외마스크 의무착용 해제로 인해 불편함 없이 야외에서 회의와 캠페인 활동 후 서천과 서산 주변의 도로을 중심으로 자율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각자가 비닐을 가지고 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천주변 지역에 무단 투기 쓰레기와 환경파괴 행위 현장) 김영주 광순환경 동호회 회장은 “ 일상이 바쁜 가운데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우리 광순환경 동호회원들 모두가 바쁘고 어렵지만, 환경적인 부분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서천주변 지역에 무단 투기 쓰레기와 환경파괴 행위 현장) 또한 우리가 살고있는 ”인근 지역 도로변이나 산림 인근 지역에 무단 투기 쓰레기와 환경파괴 행위가 발생되어 하천 주변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 모두는 지속적인 환경감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라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소속 명예감시원 "광양읍 일원 서천 주위에서 환경정화 활동"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