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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림에 연접한 "논·밭두렁 태우면 과태료" 부과▲ 산림 연인접지역 소각행위 과태료 100만원 광양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해 농·산촌 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 중 논·밭두렁이나 영농 쓰레기 소각으로 시작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1월 산림보호법령이 개정되어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를 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백운산지역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홍보 또한, ‘설마 산불로 번지겠어’ 하는 생각으로 농·산촌에서 쓰레기 등을 태우다가 바람으로 인해 인근 산으로 번져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징역형이나 벌금형 등 처벌 대상이 된다. 타인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실수로 산불을 냈을 때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홍보 이강성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산불 예방이 중요한 시기”라며 “농·산촌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과 산불을 발견했을 때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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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불 방지체계 본격 가동...대책 본부 운영산불 예방 캠페인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이달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시와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며 관련 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과 홍보 활동을 벌인다. 시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기상 가뭄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과 추수 후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산불감시초소 감시원 5명과 산불진화대 31명을 조기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진화용 임차헬기가 산불 현장에 15분 이내 출동하고 순천소방서, 순천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대 등과 유기적인 진화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초기진화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불의 주원인인 산림인접지역의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산림과 가까운 곳의 깨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의 파쇄작업을 지원해 산불예방은 물론 농․산촌 주민의 일손도 덜어줄 계획이다. 서규원 생태환경센터 소장은 “담배꽁초를 버리는 등산객의 부주의한 행위와 농․산촌 주민의 소각행위가 녹색 산림을 한순간 에 잿더미로 바꿀 수 있다.”라며 “입산자는 화기 소지를 삼가고 시민들도 산불 예방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소방서(☎119), 순천시 산불종합상황실(☎061-749-8744)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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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태풍‘난마돌’대응에 총력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9일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른 대응에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의창소방서는 18일 저녁 9시 비상근무 3단계 발령을 통해 19일 아침 9시까지 근무체계를강화하고 현장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내용으로 ▲실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 ▲풍수해 장비 점검 등 출동태세 확립 ▲관내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 기동순찰 ▲비상소집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태풍 강풍에따른 신속한 피해복구 조치 등이 있었다. 이기오 의창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소방력을 활용해 적극 대응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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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5일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는 최대풍속은 초속 180km/h, 강풍반경은 420km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전국에 최대 100~300mm 이상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소방서는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의 예상 경로 ▲마산소방서 관내 조석예보 현황 ▲마산지역 도로 침수 등 재해취약지구 및 119안전센터별 수방 장비 보유 현황 ▲태풍 단계별 근무 인원 보강 ▲조치 및 대응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산소방서장 이선장은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상습침수구역이나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주시길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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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태풍 힌남노 북상에 긴급구조 대비태세 돌입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초강력’의 세력으로 북상함에 따라 긴급구조 대비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태풍 강도 기준 가장 높은 초강력의 세력인 힌남노는 남한을 뒤덮는 크기로, 진행 방향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오는 3일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50mm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이날 긴급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수방 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력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피해 취약 지역에 대해 안전시설 점검 등 사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태풍으로 인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창원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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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무더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위험물시설 사고예방 활동 실시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무더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마산 소재 위험물시설 183개소에 대해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위험물시설 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밝혔다. 이번 위험물시설 사고예방 활동은 기상청에서 폭염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상향 발령하는 등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위험물 시설의 유증기 발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서한문을 발송해 화재예방 안전관리수칙 준수 철저를 당부하고, 위험물시설에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와 사고 개연성 관련 내용 지도 ▲관계인 안전사고 방지 교육 철저 당부 ▲유증기의 위험성과 관련된 기술기준 준수 강조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등 근무실태 확인 등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무더운 여름철 위험물 화재예방 수칙을 활용해 시설물에대한 점검을 한 번 더 실시하는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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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장마철 ‘도로 포트홀’ 보수에 ‘총력’인천 서구가 장마철 도로 포트홀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도로 포트홀 보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로 포트홀은 아스팔트 표면에 스며든 물로 포장면이 약해진 상태에서 반복된 차량 하중으로 부분적인 패임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서구는 지난달 27일부터 계속해서 내린 장마로 포트홀 민원이 평소 대비 81% 급증하였으며 이에 지난 4일까지 38곳에 대해 1차 보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 도로과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장마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발생한 포트홀 보수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장마가 종료되는 대로 도로 순찰을 통해 포트홀을 전수 조사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마 기간은 집중호우로 인해 포트홀, 시설물 파손, 침수 피해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수시로 도로 순찰을 하고 신속하게 정비를 하는 등 도로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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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름철 폭염대비 실내무더위쉼터 전수점검속초시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실내무더위쉼터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전수점검은 관내에 있는 실내무더위쉼터 81개소를 대상으로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시설 내 냉방기 보유 현황 및 작동상태,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코로나19 주요 방역수칙 점검 및 안내,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확인 등을 점검한다. 속초시는 점검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무더위쉼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금년도 폭염일수 또한 평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속초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생활안전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폭염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대책기간 중에는 속초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여 폭염정보 전달체계 및 응급상황 대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 25개소 및 무더위쉼터 85개소 운영·관리를 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중대재해에 열사병이 포함될 만큼 폭염 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으로 연일 더워지는 날씨에 불쾌감을 덜어드리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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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폭염 대비 소방안전대책 회의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4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소방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의 폭염일수가 과거보다 높은 수준이며 올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확률은 40~50%로 전망했다. 최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창원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의 지속적 상승 추세로 출동건수 급증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 및 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폭염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구급대 온열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폭염대응 예비출동대 운영 △현장대원 폭염관련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지원 강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재난에 준하는 폭염기를 맞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부서별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인명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소방안전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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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꿀벌 보호 위해 관계부처 연구역량 총집결#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월동 봉군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이상기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꿀벌의 주요 먹이원인 아까시나무의 분포면적이 최근 수십 년 동안 급감하면서 먹이원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 이러한 환경변화는 꿀벌의 활동을 어렵게 하고, 벌꿀 생산 감소 및 꿀벌의 면역력 약화를 유도한다. 전문가들은 꿀벌 생태계 파괴로 인한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점차 가중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여러 요인으로 발생한 꿀벌 집단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와 협업하고 기상청의 협조를 얻어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수종 개발 및 생태계 보전’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위해 2023년부터 8년 동안 48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수종 개발 및 생태계 보전’ 연구개발 사업은 올해 초 과기부 주관의 하향식 다부처공동기획연구 대상 과제로 선정돼 사회문제 해결형 부처협업 연구로 기획됐다. 이어 올해 6월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주관의 다부처공동기획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상기상 등 다양한 환경변화로 인한 꿀벌 생태계 파괴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꿀벌의 강건성 증진과 밀원 단지화 모델 개발, 생태계서비스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꿀벌 사육과 병해충 관리 등 강건성 향상과 화분 매개 생태계서비스 강화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산림청은 기후변화에 적합한 밀원수 선발과 밀원 단지 조성 모델을 개발한다. 산불 발생 지역을 비롯한 현장에 개발된 밀원 모델을 보급함으로써 산림생태계 회복에 이바지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꿀벌 질병 진단과 제어기술 개발을 담당하며, 기상청은 기상 상황에 따른 밀원수의 개화 예측 모델을 개발해 양봉 농업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환경부는 등검은말벌과 같은 외래해충 관리와 생태계서비스 평가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을 1단계(기초 개발연구)와 2단계(현장 실증화)로 구분하여 추진함으로써 개발된 기술의 현장 보급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밀원 단지 기술개발 성과를 통해 안정적인 꿀벌 사육이 가능하면 꿀벌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고, 꿀벌의 공익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방혜선 과장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꿀벌 집단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역량을 총집결하고 다부처공동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아울러 생태계서비스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양봉산업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관 부처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