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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키움식당 대구 남구 앞산점, 운영 우수사례 선정대구 남구는 지난 17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2021 청년키움식당 운영 우수사례 온라인 경진대회’에 3기 ‘파이스티키친팀’과 4기 ‘봄날애키친팀’이 참가해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경진대회는 전국 7개소 청년키움식당에서 14개 운영팀이 참가하여 참가동기, 사업기획, 사업운영, 홍보활동, 주요성과, 향후계획 등을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활용하여 발표하고, 외식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정적인 맛’으로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은 3기 ‘파이스티키친팀’ 김승주(25세, 남) 청년대표는 “외식 창업의 꿈을 품고 있는 열정 가득하고 거침없는 20대 청년들의 열정을 그릇에 담아 선보였다.”며 판매음식과 함께 신메뉴 개발, 음식 나눔 봉사 등 주요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지난 11월 8일부터 ‘청년키움식당은 언제나 봄날’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다섯 명의 청·장년팀으로 구성된 4기 ‘봄날애키친팀’ 조선미(33세, 여) 청년대표는 “요리와 맛있는 음식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섯명이 모여 대구 앞산점에서 첫 한식메뉴를 선보이게 되어 자부심을 느꼈다.”며 다양한 덮밥과 덮죽의 상차림을 소개하고 저소득층 어르신 반찬나눔 봉사 등 소소하지만 한 번뿐인 추억을 맛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이스티키친팀’과 ‘봄날애키친팀’은 aT 사장상 및 상금 5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 4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개점 현판식을 시작으로 올해 첫 번째 ‘양동이파스타팀’, 두 번째 ‘앞산맥주팀’, 세 번째 ‘파이스티키친팀’, 네 번째 ‘봄날애키친팀’이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이용 손님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긍정적인 맛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운영을 통해 지난 8개월간 대구 앞산점에서 참가팀 4팀 총 11명의 예비창업인들이 수료과정을 마치고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키움식당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외식창업의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고, 먼 훗날 외식업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외식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창업과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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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식품 수출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충북 괴산군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평가는 시·군을 대상으로 ‘21년 농식품 수출목표액 달성률을 평가 지표로 삼고 있으며 금년 11월말 기준으로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수출지원정보 상의 시·군별 수출액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 금년 수출액은 11월말 기준 47여억 원이며 신선농산물 26억원, 가공농산물 21억원이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대만,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인도 등이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장류, 소스류, 신선배추, 김, 고춧가루 등이다. 이차영 군수는 노력해온 농식품 수출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개척,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수출 확대 추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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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산물 도매시장 새 거래제 도입 박차전라남도가 전국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전남형 공영시장도매인제’ 도입을 위한 세부 운영계획을 내놨다. 전남도는 최근 광주전남연구원, 농협전남지역본부, 생산농업인, 대통령직속농특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산물 유통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공영시장도매인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법인 설립 형태, 취급 물량 및 운영비 산출, 공공성 확보체계 등 구제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형 공영시장도매인제 도입의 기본 방향은 전남도가 직접 공익형법인을 운영해 농산물 거래의 경제적 이익이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제도가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법인 참여자, 출자 규모, 생산 계약재배, 위탁수수료, 유통인 단체 참여 등 세부 운영계획을 짜 맞추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남형 공영시장도매인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계약재배 규모를 늘려 안정적 생산이 이뤄져야 한다”며 “설립법인은 전남도, 시군·농가·농협조직이 참여해 안정적 생산을 유도하면서, 규모화된 유통조직의 공동 참여를 병행해 농산물 분산 기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무진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은 “현재 가락시장에 시장도매인 개설·운영을 반대하는 농식품부를 설득할 근거가 탄탄히 마련돼야 한다”며 “일반시장도매인과의 차별성과 공익적 효과에 대한 설득 논리를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연구본부장은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 전남 농산물 판매 거점화를 이룬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농산물 판매 이익이라는 직접효과 외에도 안정적 판로처 확보, 농업인 신뢰 향상 등 금액으로 환산하지 못할 간접적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원 대통령직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은 “전남형 공영시장도매인제는 공익형 비영리 수익구조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장변동성에 대한 위험부담이 크다”며 “지속 가능한 안정적 농업 생산을 위해서는 이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락시장에 전남형 공영시장도매인제를 시행하려면 농식품부 장관 승인이 필요하다”며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정립해 도입 반대 의견에 대응할 탄탄한 논리와 차별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가락시장에 공영시장도매인제를 시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현행 경매제도를 보완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전남형 공영시장도매인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서울시와 공유해 제도 도입의 효과성과 실행계획을 설명하는 등 2023년부터 가락시장에 제도가 도입되도록 농식품부에 지속해서 승인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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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로컬푸드 지수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1 로컬푸드 지수’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옥천군은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전북 완주군(대상)에 이어 전국에서 9개 시‧군에 주어지는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전국적인 로컬푸드 경쟁력을 입증해 냈다. 이번 수상은 로컬푸드 직매장, 공공(학교)급식 분야, 안전성 관리 분야, 농가소득 안정, 일자리 창출실적, 푸드플랜 추진체계 구축 등 옥천군 로컬푸드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선정됐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2019년 5월 개장 이후 2년 7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일평균 1천만원)을 돌파했고 누적방문객은 37만9천명(일평균 410명)을 기록했다. 참여농가는 333호, 470여 품목, 소비자 회원 9,500명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군은 옥천푸드유통센터를 통해 지역농산물 ‧ 가공품을 올 한해 기준 114품목, 57개소(관내 학교, 단체급식시설)에 공급하며 자라나는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종합분석센터에서는 2021년 4월(7월 정상운영) 이후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514건을 실시하여 지역인증(옥천푸드인증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앞으로 공공급식센터 설치, 대도시권 2호점 로컬푸드직매장 설립 타당성 용역, 제2기 푸드플랜 수립,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등 로컬푸드사업을 현재보다 확장시켜 지역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aT,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전국 159개 시‧군 중 10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측정해 우수기관 11개[대상 1개, 최우수상 9개, 특별상 5개(최우수 4개 중복)] 시‧군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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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1 로컬푸드 지수 최우수상 수상청양군이 지난 14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1 로컬푸드 지수 결과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A등급)을 받았다. 로컬푸드 지수는 지자체별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측정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 로컬푸드 생산소비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등 10개 지표로 서류평가를 진행한 후 지난달 상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담당 부서 인터뷰를 통해 1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푸드플랜을 민선 7기 중점과제로 선정해 지난 2019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2020년 청양군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개장,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민간영역 로컬푸드 확대 노력, 민간거버넌스 추진 노력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서 1단계 성장함으로써 농촌형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시민사회가 주도한 지수측정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푸드플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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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올해 콩 생산은 우리가 최고!! 수확량도 높이고, 소득도 높이고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생산단지 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9개 시·도가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한 19개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에는 전북 김제시 소재 석산한우영농법인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녹두한우영농법인(정읍), 햇불영농법인(김제), 나누리영농법인(상주), 장려상에는 앵천콩작목반영농법인(괴산), 샘물영농법인(구미), 콩사랑영농법인(사천), 군서농협(영암), 황룡위탁영농법인(장성)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는 경영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백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백만원, 장려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 및 상금 3백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산콩 재배농가의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발굴을 통해 고품질 다수확 생산기술 등 재배 노하우를 확산시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우수 생산단지는 ① 단지운영 역량(공동경영체 협의회 운영, 교육 등), ② 재배관리 체계(생산 매뉴얼 구비·준수, 생산단수 등), ③ 수확 후 관리 역량(정선하여 출하한 실적, 판로 확보 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단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 생산단지는 참여농가 재배기술 교육, 표준재배법 확립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파종·병해충방제·수확 등 대부분의 작업을 기계로 진행하여 노동력 등 생산비를 절감하는 특징을 보였다. 특히, 우수 생산단지로 선정된 9개 경영체의 평균 생산단수가 394kg/10a로 전국 평균단수(평년기준)인 170kg/10a보다 2.3배 높았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이번 대회는 국산 콩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우수 경영체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면서,“우수사례집, 교육과정 활용 등을 통해 우수 경영체의 기술 노하우를 확산시키는 한편, 시설·장비 지원 확대, 논콩단지 배수개선 사업 신규 도입(‘22) 등을 통해 콩 생산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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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혁신․적극행정 전국 으뜸전라남도의 혁신행정과 적극행정이 정부 혁신평가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올 한해 혁신행정과 적극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정부로부터 총 5개의 상과 1억 8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고 밝혔다. 혁신행정 분야에서는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운영,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실패박람회’ 개최 등 도민과 함께 지역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아 지난 25일 ‘2021 지역혁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어르신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서비스를 하는 ‘차이나는 배달소’ 사업을 지역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실행해 ‘2021 국민정책서비스디자인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받았다. 전남도가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힘을 모아 발굴한 ‘고령인 낙상사고 예방 안전용품 설치’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혁신 협업 우수과제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획득했다. 공직자의 도전과 노력을 상징하는 적극행정에도 앞장섰다. 올해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미국 아마존 진출’과 ‘해상백신센터 한산도함’ 사례가 각각 상반기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특교세 3천만 원), 하반기 최우수상(국무총리상․특교세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적극행정 명가로서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전남 농수산식품, 미국 아마존 진출’ 사례에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여하고, ‘해상백신센터 한산도함’ 운영 시 직접 방문하는 등 전남도의 적극행정을 응원하기도 했다. 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의 삶을 변화하고 미소짓게 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도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행정과 적극행정을 잇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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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비자들 전남 김치에 엄지척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등으로 국산김치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전남산 김치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최근 열린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해남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이 최우수상을, 순천농협 남도식품(대표 장용식)이 지역으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김치품평회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배추김치를 선발하는 대회다. 배추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치 관련 전문가 10명, 일반 소비자 50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맛․외관 등 품질과 함께 국산 농산물 사용 실적, 소비자 구매 편리성, 위생, 안전성 등 다양한 분야를 면밀히 검토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수상에 따라 화원농협 김치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순천농협 남도식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배추김치 외 지역농산물로 만든 김치 중 우수한 지역 김치를 선발하기 위한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를 올해 처음 열었다.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최우수 김치를 뽑았다. 전라권역에선 여수시돌산갓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맛있고 안전한 전남 김치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김치 제조업체의 생산비 절감대책을 마련,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고춧가루,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김장기획전을 12월 15일까지 진행하니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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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 제2회 김치의 날(11월 22일) 기념식 개최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2일 「제2회 김치의 날(11.22)」을 맞아 ‘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이라는 슬로건으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대한민국김치협회장,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 세계김치연구소장 등 100여 명 김치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기린다. 농식품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와 알몸김치 파동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12년 만의 김치부문 무역 흑자 달성이 유력한 상황임을 말하면서 김치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K-Food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김치의 산업적 육성을 위해 ①안정적인 원료조달과 생산시설 관련 지원 강화, ②김치 기능성 향상 등 김치 품질 제고 지원, ③김치 수출 활성화, ④국산김치자율표시제 확대를 통한 소비기반 확대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의지를 밝힌다. 특히,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 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여 김치 종주국의 위상 확립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또한,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산업 발전 유공자(4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시상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대신한다. 산업포장은 소포장 김치 대중화와 수출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한울 백창기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이외에도, 농업회사법인 ㈜예소담(단체, 대통령표창), 팔공산김치 김태종 대표(대통령표창), ㈜뜨래찬 윤경미 대표이사(국무총리표창)도 수상의 영예를 안 는다. 제10회 김치품평회 수상작(9점)과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5점)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김치품평회는 김치 업계가 계속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현재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뛰어난 품질을 가진 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1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 심사를 통과한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본선이 진행되어 9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올해 김치품평회 대상은 ㈜예소담(대표 윤병학, 예소담 특포기김치)이 수상하고, 국무총리상이 시상된다. 이외에도 농업회사법인 다솜식품(주)(대표 김영채, 윤연숙선생님의 정갈한 포기김치),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대표 서정원, 포기김치 ’전라도맛‘) 등 8개 제품이 농식품부 장관상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한다. 올해는 지역농산물로만 만들어진 우수한 김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도미솔식품(대표 박미희, 열무김치), ㈜올마루(대표 정대성, 파프리카잎 김치), 영농조합법인 약선원식품(대표 정태선, 약선열무김치), 여수시돌산갓 영농조합법인(대표 조양효, 여수알싸한돌산갓김치), 한백푸드 유한회사법인(대표 김기대, 한백깍두기) 등 총 5점이 선발되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한편, 제2회 김치의 날을 기념하여 ‘2021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와 ‘2021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김치 응용요리 조리법 개발과 보급을 통해 김치 소비를 확대할 목적으로 ‘1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22일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영상은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2021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은 미국, 러시아, 독일 등 3개국에서 개최하며, 김치 버무림 행사, 김치 쿠킹쇼 등을 진행한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8월 ‘김치의 날’을 11월 22일로 제정하였으며, 첫 기념식을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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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치, 2년 연속 김치품평회 대상충북 김치가 2년 연속 김치품평회 대상을 휩쓸었다. 충청북도는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청주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대표 윤병학)이 대상을, 단양군 농업회사법인 씨알에프앤씨㈜(대표 장경자)가 지역으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김치 제품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최,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포기김치 25점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소비자 접근성 및 농업과 연계성에 대한 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총 9개 제품을 우수 김치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청주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상금 1천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제품은 ‘예소담 특포기김치’로, 이 제품은 고온에서 가열한 특제육수를 사용해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씨알에프앤씨㈜의 ‘깐깐 송도순 며느리 자연밥상 명품포기김치’는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지역으뜸상(상금 1백만 원)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고소한 찹쌀풀과, 당도 높은 사과를 갈아넣어 천연의 깔끔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충청북도 김학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향후 국산김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우수 김치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수한 김치브랜드 육성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