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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김정희 부회장, 김국동 부회장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김정희 부회장과 김국동 부회장이 7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3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각각 국민포장과 바르게 금장을 수상했다.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정희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은 2004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입회한 후, 울진군협의회 회장을 거쳐 현재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정희 부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생활화하면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 기초질서 확립과 안전 문화 정착 운동 전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영세 세입자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다. 그뿐만 아니라 바르게 경북 임원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크게 인정받았다. 바르게 금장을 수상한 김국동 부회장은 2002년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 석포면위원회 회원으로 시작하여 봉화군 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며 지난 22년 동안 법질서 확립 캠페인 주도, 어려운 이웃돕기, 국토 대청결 운동 등에 적극 참여해 바르게 살기 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평소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로 지난 7월 호우 피해 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재민에게 큰 희망을 전달했으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 목욕,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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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6개 대학 참여,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위한 대학 글로벌인재 담당자 회의 개최경북도는 11월 6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도내 대학 글로벌 인재 유치 담당자들과 함께 외국인유학생 유치지원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외국인유학생 1만 명 유치를 위해“Come to Korea, Study in Gyeongbuk!”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도의 신규정책과 외국인 비자 정책 등을 안내했다. 또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직접 뛰고 있는 대학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북도는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관계기관이 협업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지역대학-지역기업-유학원-각국 대사관까지 함께하는 「K-드림 협업체」구성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해 해외유학생 1만 명 시대를 만들어 나가고, 더 나아가 입국-교육-지역 정주의 외국인 지역 정착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K-U시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희망하는 지역의 중견․중소․뿌리기업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특화형 비자를 제공하는 「해외유학생 계약학과」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경북학 강의 개설을 지원하여 경북지역의 이해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이론 수업이 아니라 현장 위주의 교육을 통해 경북의 역사․특성․산업․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경북에 대한 친근감과 정체성을 더 높이면 졸업 후 해외유학생들의 경북 정주 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허윤홍 경북도 교육협력과장은 “지역대학은 인구감소 및 수도권 선호 현상으로 인해 학생 충원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해외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대학에 입학하고, 나아가 지역의 인재가 된다면 경북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대학과 협업해 적극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책을 펼쳐 경북의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시대를 반드시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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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4개 초등학교, 뉴질랜드와 실시간 원격 화상 수업 운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소규모 학교의 제한적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업’을 해외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6일(월)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 운영과 양질의 학습 경험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교육 환경의 변화와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급)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4가지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원격화상 시스템을 통해 해외 국가의 교실을 연결해 같은 주제로 공동으로 수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온라인 국제 교육과정을 초등학교 4교에 운영한다. 공모를 통해 온라인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도내 학교(급)는 죽도초등학교(5학년 1반) 구미원당초등학교(5학년 1반) 구평초등학교(2학년 3반) 법전중앙초등학교(5학년 1반)로 학년을 고려해 뉴질랜드 학급을 1대1로 매칭한다. 매칭된 한국-뉴질랜드의 교사와 학생들은 학교와 학급 소개 자료를 공유하고 오리엔테이션 후 실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31일(화) 구미원당초등학교와 법전중앙초등학교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16일(목)까지 1대1로 매칭된 한국-뉴질랜드 학급 간 2~3회 실시간 원격 화상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국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법전중앙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봉화의 학생들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뉴질랜드 학생들과 공간을 초월한 상호작용과 교류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은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경북을 넘어 대구, 전남 그리고 해외까지 공동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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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 경북도청 방문지난 10월 27일(금)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의 대표들과 시도지사 및 지방 4대 협의체장 등 지방정부의 대표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이며 제2국무회의로 불리고 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2년 10월 제19대 국회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이 시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으며 지방에서는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들과 조길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충남도의회 의장),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최봉환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부산 금정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에 기업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주거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그 핵심은 교육과 의료”라며 “교육의 다양성과 지역 필수 의료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경상북도도 이러한 기조에 발맞추어 민선 8기 출범 때부터 지방정부 중심의 대학진흥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의 RISE사업 선정,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최다 선정 등 대학 교육 진흥에 힘을 쏟고 성과를 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자치조직권 확충, 자치입법권 강화와 기회발전특구 등 균형발전 인센티브 부여, 지자체의 고등․평생교육 기능 강화, 지방주도 특구 계획 수립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시도지사들이 열심히 뛸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대통령만 열심히 뛰는 체제에서 시도지사들이 함께 뛸 수 있는 분권형 국가운영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대통령께 제안하면서 경북의 K-U시티를 지방소멸 극복의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더불어, 이 지사는 대통령께 배터리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 블루밸리산단과 구미5산단의 입주업종 규제 완화와 실질적인 자치경찰제 운영 그리고 신공항 화물터미널 추가 건설과 의성에 조성될 공항신도시를 국가시범 스마트 도시로 육성해 줄 것을 대통령께 직접 건의했으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해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가지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1. K-U시티 프로젝트 6. 천년건축 2. 농업대전환 7. 메타버스 수도 경북 3. 하회과학자마을 8. K-외로움 케어(대화기부) 4. 외국인 광역비자 9. K-브레인 케어(영유아 비인지역량강화) 5. 이웃사촌 시범마을 10. 스마트의료 협진체계 구축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병산서원을 찾아 지역유림들을 만나 ‘전통문화유산에서 찾는 지혜와 교훈’을 주재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퇴계의 서원운동 정신,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기 위한 선비정신 그리고 국민행복을 위한 인성교육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유림들의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청으로 이동 후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식수도 진행해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 실현 의지를 다졌으며 도청직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현직 대통령의 경북도청 방문은 2016년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식 이후 7년 만에 이뤄진 일이며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로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통령께서 직접 지역을 방문하여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은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국민들께 천명하는 일이다”라며 “대한민국이 소득 5만불 시대,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도약하려면 분권형 국가 운영으로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는 지방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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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1일~22일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재대구 의성향우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2023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0여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쌀, 사과, 가지, 버섯, 잡곡류 등의 농산물 의성마늘소의 축산물 그 외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의성장날”및“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하여 신규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재대구 의성향우회는 3천명의 회원을 보유한 출향단체이며 향우회원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농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9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대구 의성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대구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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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입장 발표의성군(김주수)은 17일 의성군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성군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철회는 절대 없을 것 의성군 공동합의문의 핵심‘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는 반드시 의성군에 배치 기본계획수립시 반드시 의성군과 협의하여 추진 대구시장은 의성군민을 모독하고 폄하하지 말 것 등의 의성군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소집단 이기주의, 떼법을 쓰는 것’이 아닌 정당한 요구를 하는 것”이며“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위해 국가안보 군공항과 경제물류공항을 제대로 건설하자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 ”고 말했다. 이어 “의성군의 정당한 요구가 수용된다면 앞으로 군민의 뜻을 담아 상생발전을 목표로 서로 상호협력하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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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美 오버에어 방문... UAM 산업 미래 먹거리로 육성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제사절단 일행은 현지시간 13일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선도 기업 오버에어(Over Air)를 방문했다. 벤 티그너 CEO(최고 경영자)를 비롯하여 발레리 매닝 COO(최고운영책임자), 토니 웨인 CFO(최고재무관리자) 등 기업 수뇌부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도내 UAM 도입 및 향후 관련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버에어는 미국 대표 방산업체인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에서 민간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을 위해 2020년에설립한 회사로, 국내기업인 한화시스템과 UAM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오버에어는 내년 초 실물 크기의 시제기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다. UAM 기체는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되 활주로는 필요 없는 효율적인 교통수단일 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진화, 자원 보호, 응급구호 등 공공목적 활용도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컨소시엄을 구성하여 UAM 상용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와 K-UAM 드림팀은 UAM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2030년 개항하는 대구경북신공항을 비롯한 항공기술연구소, 포스텍,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등 경북의 기반 시설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활용해 UAM을 포함한 미래항공교통(AAM·Advanced Air Mobility)의 선도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방문은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벤 티그너 오버에어 대표이사는 “버터플라이(Butterfly)는 기존 헬리콥터와 달리 대형 로터(회전날개) 4개가 전방과 후방에 장착되어 있다. 이는 분산 전기 추진 방식(DEP: Distributed Electric Propulsion)을 적용하여 하나의 로터가 고장 나더라도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고, 수직 이착륙 및 운항 시 최적의 비행효율을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UAM 항공기”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시장은 UAM와 관련해 굉장히 앞서 나가는 시장이다. 산이 많고 교통이 개발되지 않은 지역이 많은 경북도에서 UAM을 활용해 함께 성장해나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울릉공항, 2030년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할 예정인 경북은 공항과 공항, 도시와 도시, 그리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까지 연결할 수 있는 UAM와 관련해 가장 빠르게 기술 개발을 하고 있는 오버에어, 한화시스템과 함께 11월 초 경북도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사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UAM 관련 기술이 연말까지 완성되면, 향후 그 기술을 이전받아 경북도내 기업에서 UAM 대량생산을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파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도내 산․학․연 협력체계를 발 빠르게 구축하고 기술 연구, 인재 양성, 관련 기업 육성 등 UAM 산업을 경북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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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LS MnM 등 169개 사 참여경북도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개막했다. * Steel & Metal Korea 2023 (SMK2023)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경북도와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3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 (기간/장소)2023. 10. 11. ~ 10. 13. (3일간) / 엑스코 동관 4~6홀 ▪ (행사규모)169개사(국내 130, 해외 39) 554개 부스 ▪ (주요내용) 철강 및 비철금속 소재․제품 전시및 홍보,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세미나 등 이번 행사는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이란 주제로 3일간(10.11~13) 개최되며, 미래금속소재․첨단금속소재 및 배터리․친환경 특별관에 169개 사 554개 부스 규모의 전시행사와 아젠다23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세미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미래금속소재, 고부가 첨단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 등이 전시되며, 다양한 미래산업과 융합된 강관/선재/스테인레스 가공설비 특별관, 배터리 특별관, 친환경에너지 특별관 등이 마련되어 철강․비철금속 산업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업전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LS MnM, TCC스틸, 풍산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친환경 철강․비철금속 제품과 관련 공정 및 기술을 선보이며,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현대제철의 친환경 철강기술, LS MnM의 세계 최고의 비철금속 제련 기술 등을 통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별관에 참여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은 금속소재와 융합한 다양한 배터리 소재와 차세대 소재기술을 선보인다. 한편, 경북도는 철강 및 금속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2026년까지 1,0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지역거점 기반조성, 포항철강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스마트에너지플랫폼․통합관제센터 구축, 경량소재 표면처리 시생산 기반구축 등 인프라 조성과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 및 기업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지역의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이 2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등 미래산업과 융합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글로벌 기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북도는 지역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기술개발, 철강기업 경쟁력 강화, 인력양성 및 수출 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산업혁신을 주도하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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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산물, AI가 선별하고 로봇이 포장한다경북도는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과수거점 APC 지원사업」에 전국 최대 포도 전문 취급 APC를 김천에 신규 유치해 국비 75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도 전국 최다인 5개소가 선정되며 국비 54억 원(총사업비 1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APC :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김천 과수거점 APC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김천 농소면 신촌리 일원 25,040㎡ 부지에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건립한다. 소규모 유통시설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집하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한 스마트 APC로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75, 도비 22, 시비 53)을 투입해 입․출고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선별기 등을 설치하게 된다. 여름 대표 과일인 포도를 주 품목으로 자두, 복숭아 품목을 취급해 도내 중북부권의 사과에 편중된 거점 APC와는 달리 서부권역의 규모화․스마트화된 APC로 거듭나 연간 2만 5천 톤, 1,750억 원 상당을 취급할 계획으로, 향후 동남부권의 복숭아, 포도 등 과수거점 APC 도입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에는 현재 영주, 문경, 의성 3개의 과수거점 APC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과를 주 품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 전국 과수거점 APC 현황(25개소) : 전북1, 전남2, 경남1, 경기1, 경북4, 충북3, 충남2, 제주11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은 전국 18개소(경북 5, 경기 1, 부산 1, 강원 1, 충북 3, 전남 1, 경남 3, 제주 3)가 선정된 가운데 경북은 경주 20억 원 상주 함창농협 39억 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63억 원 경산 자인농협 39억 원 성주 초전농협 6억 원의 총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하며 5개 산지유통조직이 포함됐다. 선정된 5개소는 스마트 APC를 구축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시군의 품목별 대표 APC를 선정해 규모화된 물량처리와 데이터관리 등 주산지별 운영으로 산지유통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APC는 로봇ㆍ센서ㆍ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입고ㆍ저장ㆍ선별ㆍ포장ㆍ출고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축적과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ㆍ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이다. 2024년부터는 국비 사업뿐만 아니라 도 자체 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APC에 AI 선별기, 로봇 적재, 정보처리시스템 등을 지원해 산지유통시설의 자동화ㆍ첨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경북도 스마트 APC는 22년 5개소, 23년 6개소에 국비사업으로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설치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총사업비 910억 원을 투입해 22개소를 구축할 계획에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산지유통시설의 거점화 및 품목별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및 생산자단체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과수거점 APC의 신규 건립 유치 및 전국 최다 APC 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농산물 유통 체계를 확충해 새로운 농업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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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의령 소 힘겨루기대회이번 대회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가 하면 인기가수 홍진영 등을 초대해 흥을 돋우고 있다. 의령 힘 겨루기소 45마리를 포함하여 함안, 청도, 대구 등에서 총 76두의 소들이 출전하여 힘겨루기를 펼치고 있다. 주최 측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 힘겨루기 경기장 내 울타리도 교체하고 계류장 시설 정비 및 경기장 도색 등, 완벽한 준비로 손님을 맞이한다. 한편 하루에 금송아지 2마리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령은 매년 추석맞이 소 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소 힘겨루기대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염원하고 있다. 또 한 (사)대한민속 소 힘겨루기협회 의령군지회에서는 전국협회를 대표하여 소 힘겨루기의 문화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 힘겨루기 무형문화재 국가지정’ 등록을 신청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