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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 모집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오는 3월 29일까지 경남 도내 유치원(어린이집)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창단하여 2021년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한국119청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단체로 지난해 경남에서는 76개대, 2,042명이 단원으로 활동했다. ‘한국119청소년단’ 모집 대상은 도내 유치원·어린이집부터 초·중·고·대학교까지며,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원생 및 학생은 한국119청소년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119청소년단원이 되면 신규 가입 단원 입단식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견학 △여름방학 안전캠프(전국119청소년단 교류 및 안전문화탐방)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택트 프로그램 참여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 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한 단원과 지도교사에게는 각종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미래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한국119청소년단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적극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검경합동신문, 손용목기자, 경남소방본부, 한국119청소년단, 소방안전체험,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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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대학생이 알아야 할 성범죄 예방 5대 안전수칙유독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새 따사로운 봄바람이 불 것만 같은 3월이 다가오고 있다. 기나긴 수험생활을 끝낸 새내기들은 앞으로 펼쳐질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부풀어 오르고 대학에서도 새내기 신입생 맞이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코로나 엔데믹 상황으로 전환됨에 따라 실내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고 신학기를 맞은 대학가에서는 대면행사 및 술자리가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범죄증가 또한 우려되는데,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대학 내 성범죄이다. 대학 내 성범죄는 성폭행·성희롱·불법촬영등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대학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학 내 성범죄는 2016년 245건, 2017년 368건, 2018년 551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작년 7월 모 대학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은 비극적인 피해자가 발생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이에 따라 대학가에서는 야간출입통제와 같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근본적인 우리들의 의식변화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새내기 대학생들이 알아야 할 성범죄 예방 5대 안전수칙을 제시하고자 한다. <새내기 대학생이 알아야 할 성범죄 예방 5대 안전수칙> 하나, 불쾌한 성적 희롱·신체접촉이 있을시 분명한 거부의사 표현하기 둘, 타인의 동의 없이 사진이나 영상을 찍거나 보내지도 보지도 않기 셋, 상대의 침묵이 곧 동의라고 생각하지 않기 넷, 과도한 음주는 자제하고, 술자리가 길어질때는 주기적으로 연락하기 다섯, 성범죄 피해를 당했을 때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기 이러한 성폭력 예방 안전수칙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주변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실천한다면, 안전한 대학생활을 함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안동경찰서는 성범죄 피해 상담을 위한 안동경찰서 자체 카카오톡 채널(APO·SPO)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신학기 기간 관내 대학교를 대상, 불법카메라 점검 교육 및 학생회와 합동 캠페인등을 통해 안전한 대학가 만들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 모두의 노력을 토대로 올해는 새내기 대학생들이 꼭 성범죄 없는 안전한 대학교 생활을 누릴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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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국립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 전경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캠퍼스 대운동장과 체육관 등 여러 장소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신입생 환영 행사는 ‘즐겁고 신나는 오리엔테이션’을 주제로 특강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입생 1,2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학과장이 신(편)입생에게 꽃다발과 선물키트 증정 한편 미래융합대학(학장 김도균)의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동물생명산업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사회서비스상담학과 등 총 5개 학과는 2.16일 순천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마치고 구례군 산동면 The-K 가족호텔로 자리를 옮겨 색다른 ‘202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 캠퍼스 E2관 325호에서 학사안내와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료관, 전자 정보실, 그룹스터디실 등을 살펴보았으며, 도서관 이용과 도서대출과 반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두는 교내 버스터미널에서 준비된 대형 버스를 타고 40여 분 이동 후 구례군 산동면 The-K 가족호텔 천황봉 A홀에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 학사일정 안내(정하은 조교) 1부 오리엔테이션 공식행사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학과장 신(편)입생에게 꽃다발 증정 및 환영 키트 전달 ▲ 미래융합대학장(김도균) 인사말 ▲ 학생회장(정우창) 학생회 소개 및 인사말 ▲학사안내(정하은 조교) ▲ LIFE사업 소개(행정실 정상주 팀장) ▲ 2부 행사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신(편)입생 환영 한마당 행사 ▲ 만찬과 화합의 시간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LIFE 사업(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 소개 시간에는 정상주 팀장 특유의 멋진 설명과 깜짝 춤 선물로 신(편)입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으며 참석자 모두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 구례군 자연드림파크에서 피자만들기 체험 둘째 날에는 ▲ 구례군 자연 드림파크 공방 견학 ▲ 피자 만들기 체험행사 참여 ▲ 학장, 교수진과 선후배, 신(편)입생이 마음을 모으는 화합과 대화의 시간을 마치고 학교에 돌아온 1박 2일 동안 공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됐다. 이 날 미래융합대(김도균) 학장은 “성인학습자로서 새로운 꿈을 꾸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 입학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낮에는 일을 밤에 학습을 병행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분들과 대면을 하니 모두가 충분히 잘해낼 것이라 생각되며, 새로운 꿈과 행복한 대학생활을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서 마음껏 누리고 두려움과 걱정이 자신감과 즐거움으로 바뀌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학화합과 소통의 시간 한편, 미래융합대 행정실(실장 박현성)에서는 입(편) 학생들에게 예쁜 꽃다발을 준비했으며, 순천대 학생지원과에서는 ‘대학생활 가이드북’과 텀블러‧노트북 거치대‧ USB ‧문구류 등이 담긴 ‘환영 키트’를 함께 배부하고 신입생의 활기찬 대학 생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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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금오공대 등 산학 협력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 17.(금) 오후 4시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구미상공회의소 및 (사)중소기업협의회와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4개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41만 인구회복」산학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입학과 취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이해, 기업과 학교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41만 인구를 회복하고 학교와 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미시의 인구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교 신입생들과 기업체 근로자들의 전입 지원을 위한 현장민원실 운영 등 구미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구미시 인구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기회가 됐다. 구미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인구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구정책으로 2023년을 구미시 41만 인구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섭 구미 부시장은 "대학생과 근로자는 우리 구미의 희망이다"고 전하며 "대학생과 근로자들이 당당한 구미시민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에 활력을 부어 넣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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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지리산 위령비 참배하며 ‘소방헬기 안전운항’ 다짐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2일 119특수대응단장 및 119항공대 직원이 산청군 소재 지리산 소방관 위령비를 참배를 통하여 순직 직원의 넋을 기리고, 앞으로의 소방헬기 안전운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8월 9일 조난 등산객 대학생 2명을 구조해오던 중 짙은 어둠과 악천후로 인한 난기류에 휩싸여 지리산 순두류 계곡에 추락하여 헬기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해 총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한 순직 소방대원들의 유해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고 사고 현장 인근에는 위령비가 세워졌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부름이 있는 곳은 어느 곳이든지 간다는 사명의식을 새기며 안전 운항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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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대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2022년 경북 대학생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범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대회에는 보건계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14개 대학교의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17개팀, 총 51명이 참여했다 심정지 발생 상황 및 짧은 촌극의 형태의 방식으로 주제를 선정해 경연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 중 심사위원으로부터 무대 표현의 완성도와 독창성, 장비평가 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은‘우리 집 안방 119’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김성준, 황윤환, 박나운 학생으로 구성된 119팀이 대상을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구미대학교 응급의료 부사관학과, 경일대학교 응급구조과 총 2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이번 대회는 미래 의료인 및 응급의료종사자에게 생명존중 사상을 심어주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응급처치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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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소방관을 꿈꾸는 지역대학생들과 함께 간담회 가져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지역대학생들과 함께 안전정책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을 소개하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안전정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간담회는 지난달 23일 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를 학생들을 시작으로 25일 경남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그리고 이번달 2일에는 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소방본부에서는 예방홍보팀장을 비롯하여 공개채용 소방공무원, 구급 및 소방 관련학과 경력으로 채용된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소방서의 생활을 소개하고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학생들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아울러 청년들이 생각하는 안전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대학생들이야 말로 미래의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질 소방공무원” 이라면서 “청년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하여 새로운 안전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에서는 9월에도 과학체험관에서 청년 안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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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 MZ세대와 경북형 치안 발전 방안 모색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주요대학을 방문해 「찾아가는 자치경찰 공감토크 콘서트」를 열고 있다. 자치경찰 공감토크 콘서트는 대학생들의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학생들이 느끼는 지역 치안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토론해 수요자 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콘서트는 총 3회로 지난 8일 영남대학교, 15일계명대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마지막 일정으로 24일 대구대학교 법행정관 강당에서 15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홍보부스와 함께 스토킹범죄 예방 및 전동킥보드 안전운전 등 캠퍼스 안전 로드 캠페인도 펼쳤다. 현장에서 메시지보드를 운영해 경북만의 특성화된 치안시책 등에 대한 즉석 질문과 안전한 캠퍼스 환경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위원장과 토론하는 자리도 함께 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경찰행정학과 한 학생은 “이번 토크콘서트 행사로 인해 변화된 경찰제도와 자치경찰사무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치안의 중심에서 자치경찰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경찰학도로서 자치경찰의 미래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은“콘서트를 통해 자치경찰제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 치안 문제점 및 제안사항을 청취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토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양한 세대들이 자치경찰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치안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함께 개선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내년에는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고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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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제3회 북구 문화예술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주최하고 대구북구진로․진학센터가 주관한 ‘제3회 북구문화예술페스티벌’이 11월 19일(토) 북구 청소년회관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북구진로․진학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배움터, 문화예술 대학생 멘토링, 글로벌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공연 무대로, 초등학교 9개교(국우초, 달산초, 달성초, 신성초, 옥산초, 종로초, 칠성초, 침산초, 학남초), 중학교 4개교(경명여중, 구암중, 대구일중, 성화중), 고등학교 1개교(신명고), 특수학교 1개교(성보학교)에서 모인 44명의 출연자들과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본공연은 검은호랑이의 해인 임인년을 기념한 ‘검은호랑이의 날개’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학생들이 날개 단 호랑이의 기운을 품고 미래로 당당하게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학생들의 연극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뮤지컬, 발레, 패션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자 공연을 찾은 250여 명의 관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대견하다. 공연의 내용처럼 북구 청소년들이 날개를 달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북구청이 운영하는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을 위해 진로․진학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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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전문가회의 개최 역사보존 분야 전 세계 석학 한자리에 모여안동시는『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참가도시 및 디지털아카이브 사업 관련 학회, 대학 전공자 등 약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전문가회의를 11월 14일 개최했다. 전문가회의는“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역사도시”라는 테마로 코로나로인해 조명을 받은“디지털기술을 통한 문화유산의 활용과 보존”을 통한 스마트 역사도시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세션으로 한국, 일본, 호주 전문가와 좌장으로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전문가회의는 환경계획연구소 소속 송지원 박사의“역사적, 철학적 관점에서 본 문화유산 보존과 스마트 도시개발”발표를 시작으로, 카이스트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헤리티지랩연구원 심혜승 연구원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의 경험 향상과 전환”, 그리고 한국국학진흥원 이상호 기록유산센터장의“역사도시 기록유산에 대한 디지털 보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국내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해외발표자인 하세베 아사히 일본NTT데이터 ACHDA(ASEAN Cultural Heritage Digital Archive) 프로젝트 담담자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넘어 Web3.0의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아시아 전역의 문화유산을 집약하는 디지털아카이브시스템을 구축한 내용에 대해 발표를 했다. 스잔 파야드 호주 발라랏시 유산 및 문화경관 코디네이터는“발라랏의 사람, 문화, 장소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한 디지털 도구”라는 제목으로 사례 발표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전문가회의에는 국내외 수준 높은 발표자로 주목을 받아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대학뿐만 아니라 경북대학교, 국민대학교, 영남대학교등 전공학과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 대학생 약 400명이 참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내부에 설치된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등 안동에서도 문화유산의 디지털아카이브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전문가회의에서 발표된 세계적인 성공사례를 공유해 향후 안동의 문화유산 디지털아카이브사업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