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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사고빈발 위험지역 환경개선으로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막는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비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지자체, 경찰서,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도내 사고 위험지역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19년도~’22년도까지 도로, 산, 하천 등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위험지역 99곳을 개선하였다, 구체적으로는’19년도 34개소 개선, ’20년도 24개소 개선, ’21년도 22개소 개선, ’22년도 19개소를 개선하였다. 사고위험 개선지역 유형별로는 도로(교통) 65개소, 계곡 등 수난 12개소, 추락 10개소, 산악 9개소, 기타 3개소 순으로 개선한 바 있다. ’19~’21년간발굴․개선된 80개소 사고 위험지역에서는 연평균 359건의 사고가 발생해 11.3명 사망하고 364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개선 후 연평균 124건을 출동하여 사망 3명, 부상 6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출동건수 235건(↓65%)감소, 사망 8.3명(↓73%)감소, 부상 299명(↓82%)감소되었다. ’22년에 발굴․개선한 19개소는 개선 전 사고와 ’23년 1년간 사고를 ’24년에 비교분석 할 예정이다. 주요 감소요인으로는 소방 빅데이터 기반 GIS(지리정보시스템)공간분석을 통한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사업 추진으로 사고 유발 요인 제거(도로 및 등산로 환경 개선 등), 단속카메라 설치 및 안내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보강과 위험지역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 등으로 도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져 사고(출동, 사망, 부상자) 발생빈도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엄민현은 “도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사고 위험지역 발굴․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 위험요소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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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1월 정기인사 승진(내정)자 발표경상남도는 1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 명예퇴직 등 퇴직요인과 직제개편등에 따른 4급 6명, 5급 21명, 6급 이하 70명 등 97명의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이 시작한 지 6개월 만의 승진인사로 개인별 업무실적,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자를 선발했다. 특히, 5급이상 승진의 경우 연공 서열보다는 특별한 성과가 있는 부서 추천자를심도있게 심사, 발탁하는 성과 중심의 승진 인사체계를 마련하고 시행하였다. 4급 승진자는 항공우주산업 육성, 남해안 관광거점 개발, 중대재해예방, 농축산업 변화관리 등 경남의 신성장 수요와 도민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성과를 평가하여 선발되었다. 5급 승진은 분야별 주요업무 성과를 심사하여 총 21명을 선발했으며, 6급 이하 승진은 총 70명으로 업무실적과 현 직급 경력 등을 고려했다. 또한, 어느 부서에서든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과를 내면 승진을 시키겠다는 박 지사의 인사방향을 반영해 사업부서 중심의 성과에 기반한 인사를 단행하여 그간의 지원부서 위주 인사라는 인식을 불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승진인사에 이어 실국본부장과 부단체장, 4급이하 직원들에 대한 전보인사를 12월 중 공개하고, 조직개편안의 효력이 발생되는 내년 1월 2일에 맞춰 2023년 박완수 도정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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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실종자 수색·추적 신기술 개발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잇따르는 발달장애인, 치매 어르신 등의 실종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종자 수색과 추적 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기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을 접목해 대상자의 신체적 특징과 소지품 등을 특정하는 방식으로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AI) 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 대응지원 신규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총 3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어 민간기업 4곳과 협업해 안전 신기술 개발 및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범죄 안전분야에서 제주경찰청도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주도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다양한 신기술 개발과 운영시스템 실증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기술 개선사항 반영 등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4년도에 본격적으로 현장에 적용·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육안관제에만 의존해온 실종자 수색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됨에 따라 실종자의 특징(옷차림, 성별, 모자, 장신구 등)을 자동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발달장애인 등의 실종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실종자 수색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확대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관제시스템 고도화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귀포월드컵경기장 내 위치한 CCTV관제센터에는 10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도 전역에 설치된 1만 4,240대의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958건의 안전사고에 대해 사전 예방 조치했으며, 범죄부분에서도 7,603건의 수사영상 자료를 제공해 9건의 현행범 검거 실적을 올리는 등 도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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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행정전라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9일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폭염, 가뭄) 대비 군산시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가동상태 및 여름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여름철 풍수해(호우, 태풍) 재해 예방시설인 내항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설치현황 등을 청취하고, 우기철 대비 펌프장 가동 준비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장미동에 위치한 내항 배수펌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군산항 인접 지역의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한 시가지내 침수를 예방하고자 ’17.3월부터 가동중에 있으며, 호우 대비 가동훈련 및 사전 점검 결과 펌프 작동 상태 및 이물질 제거 등 관리상태 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 6~8월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50%에 이를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저감시설인 ‘안개형 냉각수 시스템’도 함께 점검하였다. 중앙로 구시청 광장에 설치된 안개형 냉각수 시스템은 미세한 크기의 인공 안개를 분사하여 주위 온도를 최대 10℃ 낮추는 옥외 냉방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2년간 미운영되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5월말부터 정상 운영중에 있다. 아울러, 최근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고 메마른 날씨가 지속되면서 도내 8개 시군의 밭가뭄 상황(6.7기준)이 “관심”단계로 운영중에 있어, 나포면 서지제에 설치된 “저수지 가뭄관리시스템”을 방문하여 설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저수지 관계자에게 도내에 가뭄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용수 공급 등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도록 특별히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비응도에 설치된 재난예경보시설* 현장에서 시험방송을 실시한 결과 정상 작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난 발생시 전광판 및 예경보 시설 등을 활용하여 재난 정보 및 시민행동요령 등을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대책기간내(~10.15)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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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 2022 도시문화실험실 사업설명회 개최 및 시민연구원 모집(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1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2022 문화도시조성사업-도시문화실험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는 사업에 관심 있는 김해 시민과 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문화랩(Lab)으로써 도시문화실험실에 대한 설명과 2021년 사업에 참여했던 책임연구원 김은숙, 장현영 연구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 과정에서 직접 경험한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두 연구원의 사례 발표 후 2022년 도시문화실험실에서 다룰 지역 의제가 발표되었다. 의제는 총 6개로 △길고양이 문제로 인한 사람들의 갈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겪는 학교 생활의 어려움 △재활용으로 이어지지 않는 잘못된 분리배출 △갈 곳 없는 청소년들과 그들을 향한 불편한 시선 △횡단보도에서 겪는 위험과 불편 △공동주택에서 깊어져 가는 이웃 간의 갈등이다. 위 6개의 의제는 시민의제형 실험실에서 다뤄질 예정이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행정협치형 실험실은 경남도민안전연구단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하는 지역범죄예방 프로젝트를 주제로 2개의 실험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그리고 2022년 도시문화실험실 일정과 시민연구원 모집 안내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시민연구원은 이달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의제별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담당자는 ‘올해는 지역문제해결의 성격을 강화하여 타 문화도시와는 차별화 된 실험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민들이 주도하는 실험실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해결의 과정을 경험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시민의 문화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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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폭염 대책 세워…인명피해 제로화 총력전라남도는 최근 폭염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폭염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폭염에 따른 재산피해 최소화,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올 여름 이상기후로 폭염특보가 더욱 빨리 찾아오고, 폭염의 강도 또한 거셀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전남도는 기존보다 강화한 5대전략 17개 중점과제로 꾸린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존 ▲폭염대비 광역 대응체계 확립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폭염피해 저감시설 확충 및 피해 최소화 ▲폭염 예방 홍보 및 미래 폭염재난 대비 등 4대전략에 ▲3대 취약 분야를 추가로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3대 취약 분야는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위주의 영농작업자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다. 이들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는 공사장 야외근로자 ‘폭염 취약성 여부 판단을 위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폭염특보 시 드론을 활용한 논․밭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자가 폭염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인력 수시 방문, 거리노숙인 상담소 및 양산대여소 운영, 가구별 맞춤형 폭염대응물품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대책도 보완했다. 중대산업재해로 처벌받는 사업장이 없도록 야외 건설현장 관리․감독 부서를 특별전담조직에 포함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조치 해제에 따라 도내 실내외 8천268개 무더위쉼터를 전면 개방․운영한다. 도내 스마트그늘막에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실시간 날씨와 폭염행동요령 등을 확인하도록 광주지방기상청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1천528개 폭염피해 저감시설은 폭염대책 기간 중 142개소를 늘려 1천670개소를 운영한다. 복지․농․축․수산업 분야별 폭염대책도 마련했다. 폭염 특보 발표 시 노인돌보미,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와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축산농가, 어업인에게 기상정보와 대처요령을 공유한다.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에 여름철 냉방비 18억 원을 지원한다. 농업 분야는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시설 원예 생산비 절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 1천309억 원, 축산 분야는 축사지붕 열차단,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지원, 가축 재해보험 가입 등 90억 원, 수산 분야는 김 육상채묘․냉동망시설 구축, 양식수산생물 재해보험 가입 등 263억 원을 지원한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양식어가 자부담률을 기존 20%에서 10%로 낮춰 보험가입률을 높일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폭염이 본격 시작되는 시기, 폭염 대응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응 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겠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논, 밭과 옥외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무리하게 활동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가까운 무더위쉼터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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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난관리자원 효율적 관리체계 마련하다.전라북도는 감염병,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현장 대응 및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재난관리자원 광역거점센터'를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센터는 `22년도 행정안전부 국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8억원(국비 13억, 도비 5억)을 투입하여, 완주군 상관면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잔여 부지를 활용하여 연면적 1,000㎡ 규모의 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재난의 초기대응 및 응급조치에 필요한 자원을 보관하기 위한 시군 개별비축창고를 설치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공동활용 고가·특수장비 등 주요 재난관리자원을 비축해 재난 발생 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는 재난관리자원을 관련된 부서의 개별적인 관리로 재난 발생 시 자원의 적시 투입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광역거점센터를 통해 신속한 자원공급과 복구체계를 강화여 재난의 대형화 및 장기화를 극복하는 등 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게 된다. 광역거점센터는 6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 중 착공하여 올해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별 재난 특성에 맞는 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이를 통해 2023년 이후 시군에서 공동 활용이 가능한 고가·특수장비 등 주요 재난관리자원을 비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재난관리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새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사업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재난 발생시 신속한 자원공급과 복구체계가 강화됨에 따라 재난의 대형화 및 장기화를 극복하는 등 관리체계가 효율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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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봄행락철 대비 출렁다리 등 시설물 안전점검전북도는 봄 행락철을 맞아 4월 5일부터 12일까지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렁다리․케이블카․짚라인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행락철을 대비해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렁다리․케이블카․짚라인 등을 집중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출렁다리 7개소, 케이블카 3개소, 짚라인 1개소 등 11개소로 점검반은 토목‧전기‧기계 등 각 분야의 안전관리자문단과 유관기관, 도‧시군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출렁다리의 경우 ▲주탑의 보강거더, 케이블 정착부 등의 구조적 이상여부 ▲난간 등 안전시설의 견고성 및 관리상태 ▲교량받침의 손상 여부 등이며, 케이블카와 짚라인은 ▲삭도시설 장치의 작동상태 등 안전성 여부 ▲전문기관 정기검사 시행 및 종사자 교육실시 여부 등이다. 전북도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생하여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렁다리 등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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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안전보험으로 도민 생활 안정 지원전라북도는 도민안전보험 제도를 통해 사망 또는 장애를 입은 도민에게 보험금 지급해 생활 안정 지원하고 있다. 도는 2020년부터 재난 및 사고에 대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도민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했다. 도민안전보험의 기본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사고다. 보장금액은 300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이다. 기본 보장항목 이외에 각 시․군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농기계 사고, 성폭력 상해, 뺑소니․무보험차 사망, 강도상해, 야생동물 상해 등을 추가해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자세한 보장항목 및 청구 방법은 주민등록지 시․군 재난부서에 문의해 확인하면 된다. 도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도민(등록외국인 포함)이 해당 사고를 당했을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주민등록지 시․군 재난부서나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 전라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도민안전보험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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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설 명절 연휴기간 빈틈없는 재난상황 유지전라북도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민안전을 위해 재난상황관리 체계 보강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단계별 상황근무자를 보강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주요 상황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연휴기간 동안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인원을 추가 보강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각적으로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CBS) 발송과 지역방송, SNS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도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긴급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시·군 재난상황실 또는 전라북도 재난상황실로 신고를 하게 되면, 재난 유형별 주민 대피 요령과 재난발생 초기 상황 등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연휴에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24시간 상황관리와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 가동으로 도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