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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21년 약초전문가교육사업 수료식(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11월 4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1년 약초전문가교육사업 수료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본 사업은 진흥원이 금산군과 함께 ‘약초가공 전문가 육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창업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효과를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국가 및 민간자격반 등 2개 반 56명의 수강생이 총 5개월 간, 96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수강하였다. ‘식품가공기능사 육성반’은 국가자격취득을 위한 이론14명, 실기 포함 최종 11명의 취득자를 배출하여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약초소믈리에 양성반’은 수강생 30명 중 24명이 자격을 취득하여 ‘인삼약초헬스특구’인 지역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영수 진흥원장은 ‘지역특화산업이 재배부문과 상업부문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를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개성 넘치고 특화된 노하우가 집적되는 효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시장 활성화와 자생적 발전을 위한 기초를 다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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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스테이 전통음식학교 호평강화군은 지난 4월 개강한 비대면 ‘강화스테이 전통음식학교’가 1,000여 명의 군민들이 수강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강했다고 4일 밝혔다. ‘강화 스테이 전통음식 학교’는 코로나19로 우울해지기 쉬운 군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드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장류를 활용한 ‘강화 스테이 전통 장 응용 퓨전요리 과정’ △강화인삼, 강화섬쌀, 속노랑 고구마를 활용한 ‘힐링 K –디저트 과정’ △도라지, 풋고추, 새우젓 등을 활용한 ‘전통&트렌드 부각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 강의에 1천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만족도 측정결과 교육생90%이상 교육에 만족을 표했으며, 95%이상 재교육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한 수강생은 “2021 강화 전통음식학교 온라인 강의를 통해 실습하며 강화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온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단조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처음 진행 된 비대면 실습교육임에도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의 덕에 무사히 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 며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우리음식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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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규농업인 농기계 실습교육 '호응'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기계 교육장에서 20명의 신규농업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기계 실습교육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대부분의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정착해 살아가면서 평소 농기계 조작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 농기계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농기계 실습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실습에서는 소형트랙터, 관리기, 소형굴삭기 등 주요 농기계의 운전조작 및 실습, 안전사용, 기초정비 등에 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되면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농기계 사고가 적지 않게 일어나지만 그 위험성을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많지 않다”며, “지속적인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새롭게 농촌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를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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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코로나19 상황에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적극 추진제주아트센터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관악기야 놀자'와 '이주민합창단 교육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문예회관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체험 감상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 속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 또한 문화회관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관악기야 놀자'와 '이주민합창단 교육공연'은 2년차에 걸쳐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수교육 심화과정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약 30주 동안 매주 주말에 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관악기야 놀자'는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섹소폰 등 관악기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주민합창단 교육프로그램은 제주에 정착한 여성이주민을 대상으로 합창단을 조직하고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주민합창단은 '제주아트콰이어여성합창단'의 이름으로 지난 10월 23일 제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 '제31회 탐라합창제'에 참여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주민합창단 교육이 종료되는 시점인 12월에는 성과프로그램으로 제주아트센터에서 실제 공연을 계획 중에 있어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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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산중앙고 꿈 이룸 열린 미술관 및 국화전시회, 스마트팜 개관서산중앙고등학교는 11월 2일 학생들의 꿈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고의 조각가들이 작품을 기증한 꿈이룸 열린미술관 및 스마트팜 개관과 더불어 가을을 수놓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꿈이룸 열린 미술관 및 국화전시회는 쉼(休)과 힐링을 주제로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극복하고 학생들과 교육공동체에게 희망을 주자는 의미로 학생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원예조경과 학생들이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정성을 들여 키운 다양한 국화 작품을 전시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풍요로움과 여유를 갖자는 의미로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꿈이룸 열린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을 받은 김경민, 한국미협 부이사장인 권치규 교수, 경기미술대전 대상 수상의 장성제 한국미협 이사, 김병규 성신여대 겸임교수, 서산중앙고 출신이며 성신여대 부총장을 지낸 김성복 교수 등 국내의 유명 조각가들이 작품을 학교에 기증하여 영구적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서산중앙고에서 식물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스마트 팜을 개관함으로서 서부지역 환경관련 명문고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지역 국회의원실(성일종 의원)과 충남도교육청의 지원에 힘입어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기반 스마트팜 실습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성, 실효성 중심의 ICT 융복합 기반 첨단 스마트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4차 산업분야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치규 한국미협 부이사장은 “문화 예술 강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시대의 도래에 따라 창의 예술 일상화 및 심미적 안목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될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김지철 교육감과 성일종 국회의원은 이구동성으로 “가을에 빛나는 국화와 뛰어난 조각 예술품 감상으로 서산중앙고 학생들이 꿈과 안목을 키우고, 아름다운 공간을 찾는 시민들에게 꿈을 형상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중앙고 학생회장 홍한비 학생은 “우리 학교는 정말 맘껏 공부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 행복한 학교이다. 여기서 꿈을 키워 미래를 이끌 다양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우리와 같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멋진 후배들을 기다린다.”며 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산중앙고 학생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 프로젝트 학습관련 전시회로 개최되어 의미가 더욱 깊었다. 서산중앙고는 인문계와 농업계 학과가 어우러진 종합고의 형태를 지닌 학교로 지역민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고교학점제가 본격화되면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학교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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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빵 레시피 교육 추진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9일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 교육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에서 개최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을 2020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였고 동네빵집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를 관내 동네빵집들을 대상으로 기술이전하여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태극당, 박서진베이커리, 심빵, 플레닛14, 카페775 등 동네빵집 대표들이 참석하여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를 전수받고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베이커리용 쌀가루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임금님표브랜드관리본부 등 4개 기관의 업무협약체결로 생산판매하게될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 제품을 사용하여 대표빵인 쌀눈빵을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을 진행하며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의 품질 및 가공특성과 교육후 동네빵집에서 판매할 때의 제품가격, 영양분, 원재료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하였으며, 동네빵집 대표들은 제빵시 빵의 부풀기와 영양성분 등이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베이커리용 쌀가루와 비교하여 이천쌀을 원료로하는 이천쌀가루 제품이 우수하다는 의견을 같이하였다. 이천쌀베이커리는 연말부터 태극당을 비롯한 7개 동네빵집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11월24일부터 11월27일까지 진행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베이커리 박람회에 참가해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 고구마앙금, 복숭아스프레드와 함께 출시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오경석 연구개발과장은‘이천시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이천쌀 베이커리 제품들이 동네빵집을 통해 판매되어 소상공인들과 생산자인 농업인들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활력이 되었으며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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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 수상조병옥 음성군수가 29일 농협중앙회에서 제정한 ‘제1회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은 농업인구 증대와 농업의 존립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 정책을 펼치는 공직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조 군수는 2018년 7월 취임한 이래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으로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군수는 2019년 1월 군의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로 농촌 인구 유입의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전담조직인 귀농귀촌팀을 신설했다. 농촌 인구 유입을 늘리고,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한 것이다. 조 군수는 귀농·귀촌 장려를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지원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도시민유치 팜투어 지원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융화교육 ▲충북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또한, 귀농 초기 농촌 생활 적응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영농기초기술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조성하고자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귀농인에게 농기계 구입비와 실습교육비를 지원하고, 지역주민 융화를 위한 교육 지원과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 농업인에게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농가 경영비를 지원해 귀농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군은 귀농귀촌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늘리고, 로컬푸드 참여 농가 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을 펼쳐 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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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귀어 스몰엑스포에 3천여 명 온택트 참여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가 30일까지 도내 7개 어촌에서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3박4일 ‘어촌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온택트로 개최한 ‘제4회 전남 귀어스몰엑스포’에서 참가 신청한 80여 명 중 귀어 관련 교육 이수자를 중심으로 어촌탐구생활(3박4일) 32명, ‘도시민 전남 어민되다(한 달 살이)’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참가자는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로 제한했으며,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귀어하기 전, 직접 어촌에서 살아보고 적응하는 단기 현장 정착 실습교육인 ‘어촌탐구생활(3박4일)’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함평 석두, 여수 안포․화태, 장흥 수문․신리, 진도 신기, 영광 구수대신 등 7개 어촌계에서 주낙, 통발, 각망, 양식장, 맨손어업, 어선어업 등을 체험하며 어민들과 함께 지낸다. 15명이 참가하는 ‘도시민 전남 어민 되다’는 단기 실습교육 수료를 완료한 귀어 희망 도시민이 장기간 어촌에서 생활하며 정착 사전 연습을 하는 장기 현장실습 과정이다. 여수 안포, 영광 구수대신, 진도 신기 등 3개 어촌계에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온택트로 진행한 ‘제4회 전남 귀어스몰엑스포’에는 2천906명이 참가하고, 7천800여 명이 누리집에 제공된 귀어귀촌 정보를 파악했다. 또한 495명이 센터가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220명이 전남의 28개 우수 어촌계를 대상으로 ‘가고 싶은 마을’에 투표했다. 15명이 귀어 상담을 요청해 전문 상담원이 성공사례와 귀어에 필요한 준비 사항 등을 알려줬다. 강성운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제4회 귀어스몰엑스포에 참가한 도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 어촌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확인하길 바란다”며 “귀어귀촌을 바라는 분 모두가 전남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시군과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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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화향 가득한 대천해수욕장으로 '가을국화 보러 오세요'보령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에서 국화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021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보령시국화연구회 회원들의 분재작품 200여 점, 화분국 500점과 함께 충남관상국화연합회 회원의 작품 250점도 함께 총 950여 점이 전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보령시국화연구회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지난 2000년 결성되어 시의 원예특작 지원사업으로 매년 국화 재배이론 및 실습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작품을 재배해 지난해 9월에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고 각종 국화분재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관람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양기만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가을국화 향기 가득한 대천해수욕장에서 많은 분들이 보고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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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200여 국화작품 전시회로 ‘가을 힐링’익산시가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국화 분재 작품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시는 익산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출품한 목.석부작, 합식작, 연근작 등 다양한 형태의 분재작품 200여점에 대한 ‘2021 국화분재 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최고의 국화 작품을 뽑는 ‘2021년 국화분재 경진대회’에는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에는 전문가반 박용우(어양동)가 수상했다. 목부 5간작과 하수형, 석부작 등 5점으로 분재수형과 뿌리생육, 개화 등이 조화롭고 아름다워 출품작 중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 최우수상 김성남(동산동) ▲ 우수상 최경수(황등면), 정희수(부송동), 한정숙(망성면), 류천희(함열읍), 이영호(여산면), 도현숙(낭산면), 정종천(황등면), 박영자(모현동) ▲ 장려상 김명주(모현동),박명숙(용안면), 김원태(삼기면)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출품된 200여점의 작품들은 여름 무더위와 가을 장마 그리고 코로나19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팀별 분산 교육을 실시하며 이뤄낸 열정과 노력의 산물로 작품의 우수성이 뛰어나다. 최경수 익산국화분재연구회 총무는 “80여명의 회원들이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땀흘려 노력한 결과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며“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익산역 내라는 장소가 제한적인데 반해 올해는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돼 공간이 여유로워 국화분재 세트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국화분재전시회는 11월 7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국화분재 회원들이 전시 기간 중 전시장 운영과 해설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국화분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국화꽃으로 이뤄진 작품들의 아름다움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가을꽃들을 즐겁게 감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익산국화연구회는 2008년 결성돼 80여명의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국화재배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수준높은 작품을 재배하여 매년 국화분재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