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새마을부녀회, 제30회 새마을합창힐링콘서트 개최경상북도는 17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 주관으로 「제30회 새마을합창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가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새마을합창단 7개 팀과 탄소중립, 출산장려, 공동체를 주제로 수어, 연극 등 퍼포먼스를 준비한 시군 새마을부녀회 5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봉사활동 중 틈틈이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실력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단이 엄격히 심사하여 부문별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합창 부문에서는 ○○○합창단이 대상, ○○○합창단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공연 부문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대상, ○○○새마을부녀회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는 결과발표 후 사진과 함께 추후 송부 예정(16:30) 1992년 새마을한마음합창제로 시작하여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2년을 제외하고 올해 30회째를 맞는 새마을힐링콘서트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시의성 있는 주제로 퍼포먼스 공연을 함께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옥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자, 세상을 힐링하기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다. 앞으로도 봉사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도덕성을 회복하는 데 앞장 서야한다”고 격려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서로의 목소리로 조화를 이뤄내는 하모니가 새마을부녀회의 모습과 닮았다”며,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철우 지사, 美 오버에어 방문... UAM 산업 미래 먹거리로 육성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제사절단 일행은 현지시간 13일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선도 기업 오버에어(Over Air)를 방문했다. 벤 티그너 CEO(최고 경영자)를 비롯하여 발레리 매닝 COO(최고운영책임자), 토니 웨인 CFO(최고재무관리자) 등 기업 수뇌부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도내 UAM 도입 및 향후 관련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버에어는 미국 대표 방산업체인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에서 민간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을 위해 2020년에설립한 회사로, 국내기업인 한화시스템과 UAM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오버에어는 내년 초 실물 크기의 시제기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다. UAM 기체는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되 활주로는 필요 없는 효율적인 교통수단일 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진화, 자원 보호, 응급구호 등 공공목적 활용도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컨소시엄을 구성하여 UAM 상용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와 K-UAM 드림팀은 UAM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2030년 개항하는 대구경북신공항을 비롯한 항공기술연구소, 포스텍,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등 경북의 기반 시설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활용해 UAM을 포함한 미래항공교통(AAM·Advanced Air Mobility)의 선도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방문은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벤 티그너 오버에어 대표이사는 “버터플라이(Butterfly)는 기존 헬리콥터와 달리 대형 로터(회전날개) 4개가 전방과 후방에 장착되어 있다. 이는 분산 전기 추진 방식(DEP: Distributed Electric Propulsion)을 적용하여 하나의 로터가 고장 나더라도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고, 수직 이착륙 및 운항 시 최적의 비행효율을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UAM 항공기”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시장은 UAM와 관련해 굉장히 앞서 나가는 시장이다. 산이 많고 교통이 개발되지 않은 지역이 많은 경북도에서 UAM을 활용해 함께 성장해나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울릉공항, 2030년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할 예정인 경북은 공항과 공항, 도시와 도시, 그리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까지 연결할 수 있는 UAM와 관련해 가장 빠르게 기술 개발을 하고 있는 오버에어, 한화시스템과 함께 11월 초 경북도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사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UAM 관련 기술이 연말까지 완성되면, 향후 그 기술을 이전받아 경북도내 기업에서 UAM 대량생산을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파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도내 산․학․연 협력체계를 발 빠르게 구축하고 기술 연구, 인재 양성, 관련 기업 육성 등 UAM 산업을 경북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철우 지사, 美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경북 매력 전파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1일에서 14일까지 4일간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경북도 홍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했다.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처음 해외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그동안 국내에서 20회가 개최되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상공, 무역, 금융, 외식, 전기, 전자, 의료 등 전 분야의 경제활동 종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한민족 최대 경제행사다. 대회를 통해 경제인들 간 각종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바이오, 벤처기술 스마트산업, 전자, 문화콘텐츠 등 총 25개 사가 참가해 전시, 홍보 및 1:1 바이어 상담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연한다. 이 자리에서 Petra Group의 Peter Chonge 대표와 영덕 대게간장 제조업체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의 홍영의 대표가 10만 달러 계약 체결한 것을 비롯해 옴니트랜스(OmniTrans)사와 지상뉴매틱(주) 8만 달러, 브이스페이스 4만 달러 등 첫째 날 총 22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해 미국 현지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문화 콘텐츠인 신라시대 향가 ‘헌화가’의 수로부인을 모티브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3면 LED 스크린과 증강현실(AR) 디바이스를 통해 가상의 천년 신라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을 현실 공간에서 실감 나게 만나볼 수 있어 ‘메타버스 수도’를 지향하는 경북의 메타버스 콘텐츠와 기술력을 해외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경북문화재단은 한복, 한식, 한글, 한옥, 한지와 더불어 경북 주요 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특히, 포스아트(PosART) 레플리카 특별전을 개최하여 몽유도원도, 인왕제색도 등 조선 회화작품을 친환경 철제강판에 구현해 오감을 이용한 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을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한인 최대 경제인 행사에 참가한 도내 25개 사를 비롯해 메타버스 홍보관, 경북문화재단 홍보관, 포스아트(PosART) 레플리카 특별전은 경북의 맛, 경북의 멋을 세계에 제대로 홍보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상품과 문화, 식품을 통해 K-한류를 선도하는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도-美 뉴포트비치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협력 의지 재확인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1일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Newport Beach) 시청에서 노아 블롬(Noah Blom) 뉴포트비치 시장, 영화제 교류·협력을 전담할 데이비드 최(David H. Choi, Ye Media Group) 뉴포트비치 영화제 파트너와 만나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협력 등 양 지자체 간 상호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두 지자체가 체결한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두 지자체는 성공적인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양 지자체 간 문화·경제 교류 확대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상호 목적 달성을 위한 기타 형태의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영화제 개최와 국제 교류를 통해 영화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메타버스 수도 경북’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개념의 영화제다. 이철우 도지사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위한 발걸음에 뉴포트비치시에서 다시 한번 응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경북은 K-Pop, Movie 등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 문화(K-Culture)의 스토리가 탄생한 지역”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디지털 시대를 맞아 한류 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한류 콘텐츠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고 확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경북이 준비 중인 메타버스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뉴포트비치시와 뉴포트비치 영화제(NEWPORT BEACH FILM FESTIVAL)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노아 블롬 뉴포트비치 시장은 “뉴포트비치시는 경북도의 의욕 넘치는 메타버스 영화제 계획을 지원한다”고 강조하며, “뉴포트비치 시민들은 경상북도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경상북도 메타버스 영화제의 성공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두 지자체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한미 양국의 도시와 지방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력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홍보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지사와 노아 블롬 시장은 양 지자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으며,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적인 미래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면담이 ‘메타버스 수도 경북’의 의지가 국제적으로 한 번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메타버스 영화제가 디지털 시대 한류 콘텐츠 확산의 선도모델이자 국제적인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는 이날 면담의 후속 조치로 영화제 조직위 간 업무협약 체결, 영화제 출품작 IP 확보, 메타버스 영화제 공동 개최 등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협의에 돌입했다.
-
뉴욕상공회의소장, 유대인상공회의소장 만나 상호협력 방안 논의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0일 LA에서 마크 제프 뉴욕상공회의소회장과 듀비 호닉 유대인상공회의소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 및 김봉현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을 만나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뉴욕상공회의소는 3만여 주류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회원 간 상호발전을 위한 세미나,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대인상공회의소는 세계 유대인 공동체의 사업 영역을 통합하여 지역사회와 전문가를 연결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회원 간 전문지식 및 서비스 네크워크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 네크워크 구축, 그리고 지역 경제전망을 통한 연방, 주 및 지방 차원에서 법률고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주 내 한인상공인연합회와 그동안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양 상공회의소는 물품 공동구매, 비즈니스 파트너 매치메킹, 버추얼 엑스포 개최, 버추얼 한국 비즈니스 미팅, 상업엑스포 공동 추진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뉴욕상공회의소, 유대인상공회의소 등 주류상공회의소 및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공동협력 의제 발굴, 협력사업 추진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이 지사는 LA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김봉현 회장, 김경현 수석부회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동안 LA한인상공회소와 경북도는 총 6회에 걸쳐 상호 방문했으며, 특히 경북도는 LA한국전시회(3회), 한인축제 내 농특산품 전시 판촉행사(6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호교류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향후 보다 활발한 경제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저녁 이 지사 등 200여 명은 도내에 공장을 둔 기업체인 ㈜네이처셀의 베버리힐즈 매장 개소식에 참석해 미국 현지 시장진출 확대를 축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는 K-한류를 바탕으로 경제,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현지 상공인들과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각종 수출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에서 열려경북도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 일원에서 “숲이랑 놀자.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주제로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기후변화 시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북형 산림 뉴딜 산업의 선도적 추진과 경북 산림정책 홍보를 위한 행사로 지금까지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에 널리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숲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새로운 행복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22개 시군과 100여 개 산림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참여해 경북의 숲과 관련한 산림관광 정책 홍보 및 산림치유, 휴양, 레포츠 등 다양한 정보와 청정 임산물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산림정책 주제관은 산림자원 홍보관, 산림관광관, 탄소나무관으로 구성되어 정보를 제공하고, 경북의 숲 교류관에 경북의 아름다운 산림 관광지와 산림자원을 액티비티한 파노라마 미디어와 서라운드 음향으로 마치 숲속에 들어온 듯한 공간 분위기 연출로 디지털 숲을 표현한다. 또한, 22개 시군 산림홍보관, 100여 개 산림 관련 기업관 및 단체관 등은 시군 산림정책 홍보와 지역 산림 관광지, 산림휴양·치유시설, 숲길, 산림레포츠 체험, 목재문화체험, 우수임산물 홍보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가을철 가족 단위 주말 참관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❶산책하며 숲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숲해설 ❷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숲테라피 등 숲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탄(소중립)생(태전환)숲(체험)유아숲 놀이터 ❸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숲체험과 숲이야기 경연을 하는 어린이 숲사랑올림피아드 대회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휴게 쉼터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첫째 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장 투어 및 전시·체험행사, 둘째 날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과 학술토론회, 마지막 날 숲테라리움 가드닝 원데이클래스 등 각종 체험행사와 경북 우수임산물 라이브커머스 기업관 판매촉진과 함께 활기찬 박람회 분위기를 통해 산림관계자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학술프로그램으로는 ‘숲에서 만나는 탄소중립 해외사례’등 경북 영유아 탄생숲 교육세미나가 있으며, 경북산림포럼을 통해 도내 산림 관련 대학교수님들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과 경북지역 산림 보존’ 등 4가지 주제로 학술발표와 토론회(심포지엄)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도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소중함과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숲에서 일하며 숲과 함께 쉬는, 행복한 삶이 있는 경북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하며, “임업 소득증대와 산림 일자리 확대, 산림휴양 및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박람회 행사장은 무료 관람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북도, 삼국통일 역사적 장소‘경주’에서 평화통일 염원경북도는 6일 경주 통일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통일서원제’를 개최했다. 통일전은 신라의 삼국통일 위업을 기리고, 민족의 최대 숙원인 남북통일에 대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77년 경주에 통일전을 건립하고, 내부에는 삼국통일에 큰 공을 세운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 장군,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대왕 영정을 모시고 있다. 그동안 통일 서원제는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화합과 남북통일의 염원을 모으는 행사로 신라가 매초성 전투AD 675. 9. 29.에서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인 10월 7일에 즈음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는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태극꽃 지도 만들기를 시작으로 대북 공연, 신라 고취대 연주, 헌화 및 분향, 통일 서원문 낭독, 신라 선예술단의 「화합과 통일염원」공연, 한마음 퍼포먼스, 우리의 소원 노래 제창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열리는 행사는 그동안 경주시에서 운영·관리해 오던 통일전의 관리권을 경북도로 이관시켜 도가 직접 운영·관리하는 첫해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에서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경북도는 더 나아가 도내 주요 호국․보훈․통일 시설인 경주 「통일전」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을 통합한 후, 향후 호국보훈재단을 설립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선양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통일전을 중심으로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화랑정신과 위대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장 약했던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뤄낸 것은 당시 개방과 포용의 신라 정신과 화랑,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 장군, 문무대왕 등 영웅들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경북은 신라가 이룬 통일의 경험과 저력을 보유한 웅도로서, 경북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경북도가 그리는 푸드테크, 세계산업지도를 바꾸다전 세계 주방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는 장소가 아닌 IT기술의 융합으로 요리 시간 단축, 개인의 건강에 맞춘 다양한 조리법 진화는 주방을 소통과 체험의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 교수)에 따르면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국내시장이 600조, 세계시장은 반도체 사업보다 약 50배 많은 4경 정도로 전망해 푸드테크산업이 한국의 으뜸 산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거대 신성장산업인 푸드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K-키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포항시·포스텍·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뉴로메카, 폴라리스 3D 400억 원 투자유치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공과대학 최초) 푸드테크 10대 기업이 참여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 등 국내 푸드테크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있다. 오는 2024년부터는 “푸드테크 신산업으로 혁신성장하는 경상북도”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환경·사람·기업이라는 과제를 다음 추진 전략으로 구체화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먼저 포항시 흥해읍 일원에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2027년까지 중소식품·외식업체 대상 스마트 제조 및 대체식품 분야 신기술 확대를 위해 산·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푸드테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경북테크노파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기업 매출액 96~600억 원, 192~600명의 고용인력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테크산업이 혁신성장을 위해 필요한 두 번째 키워드는 ‘사람’이다. 경북도는 올 초 포스텍 계약학과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9월부터 개설 운영 중이며,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푸드테크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과 더불어 중요한 전략은 푸드테크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의 육성이다. 국내 최초 푸드테크기술과 기업에 대한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수요에 따른 연구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더불어 푸드테크산업 상용화를 위해 ❶외식업소 식품 기술 기반 주방환경 개선사업 ❷K-키친모델 개발·확산 ❸데이터 기반인 K-키친 플랫폼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량급식 조리시설의 자동화(서빙ㆍ조리 로봇),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부족과 건강수명연장을 위한 대체식품과 푸드프린터 등 푸드테크산업에 대한 실증연구로 푸드테크산업이 경북도 혁신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 식량 주권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식품산업은 위기이자 기회의 지점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경북은 원재료부터 신기술, 인력 등 푸드테크산업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 2024년은 전국 최초로 K-키친프로젝트를 실행한 경북도가 푸드테크 패권을 선점할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3년 추석 도민께 전하는 메시지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이번 한가위는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합니다.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힘든 시간을 굳건히 이겨낸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는 민선 8기 1년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그 덕분에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가 최우선 챙기는 국정목표가 되었습니다. 또, 경주, 안동, 울진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포항, 구미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정부와 함께 어려운 민생을 살리고 지방시대를 완성하는 데 속도를 내겠습니다. 그래서 어디서나 둥근 한가위 보름달처럼,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올 추석, 정든 고향의 품에서 경북의 멋과 맛을 듬뿍 담으시고 소중한 분들과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철우 도지사, 추석 명절 앞두고 민생 氣살리기 행보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27일 양일간 포항 죽도시장과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죽도시장 회장단,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과 관내 수협장, 경북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함께했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지역 민심과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행사와 연계하여 죽도시장에서 경북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