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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수기업 탐방- ㈜광양테크▶ 전남 유일의 중장비 검사소, 광양테크가 건설기계 정비의 선두주자. ▶ 끈기의 기업가 광양 테크의 성장 혁신 이야기, 어려움을 극복하며 혁신의 길을 걷다. ▲ (주)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이사 ● "노력의 결실, 성공을 향한 뚜렷한 지표 : 천 종수 대표의 이야기“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한국 건설기계 정비협회에서 건설중장비 정비로 최고의 평가와 국내 중장비 정비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이 광양시에 위치하고 있어 시의 자랑이 되는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라남도 광양시 동쪽 끝에 자리 잡은 ㈜ 광양테크(천 종수 대표이사)는 인근 전남지역은 물론 경남지역에서도 정비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본 기자는 광양의 자랑인 ㈜광양테크 취재고 져 방문하였다. 대부분 정비업체는 환경이 열악하고 주변 시설물이 지저분하다는 인식을 갖고 회사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고객을 응대하는 전광판의 안내와 공장 내외부가 깨끗하게 정리된 것을 보고 놀랐다. ㈜ 광양테크 회사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작업복을 입고 있는 천종수 대표 이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그의 우직함과 겸손함,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천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바쁜 시간에도, 그는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회사의 비전과 실행 중인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직접 자세히 설명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자리였으며 본 기자를 크게 감동시켰다. ▲ (주) 광양테크 작업 전 하루의 시작을 안전구호로~ ● "전남 유일의 중장비 검사소, 광양테크가 건설기계 정비의 선두주자로“ 광양테크는 전남 지역에서 중장비 검사 및 정비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으로서, 건설기계 및 설비 부품 가공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전문성과 높은 기술력으로 중장비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이후 2001년, 광양테크는 건설기계종합 정비 허가를 취득하여 정비 업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13년, 광양테크는 한국의 건설기계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로부터 지정 정비 공장으로 선정되었다.이어 2014년에는 광양테크가 건설기계의 안전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건설기계 전남 검사소로 지정을 받았으며, 광양지역 내 중장비의 검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광양테크가 기술적 노하우와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고객들에게 신뢰성 있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계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 (주) 광양테크 대표이사 천종수 대표의 혁신활동 교육현장 ● "끈기의 기업가 광양 테크의 성장 혁신 이야기 : 어려움을 극복하며 동반성장의 길을 걷다“ 회사는 설립 후 "이자 갚기도 힘들었지만, 끈기와 노력과 동반성장의 힘으로 광양테크는 안정적으로 성장했다.“2000년, 광양테크의 창업자인 천 종수 대표는 52세의 나이로 엔화 대출을 받아 회사를 설립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흥부가 아닌 어려움이 이어졌다. 엔화의 상승으로 인해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으며, 이자 갚기조차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천 대표는 끈기와 결단력을 발휘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은행과의 대화를 통해 이자를 꼬박꼬박 갚으며 회사를 지키고, 회사 직원들의 월급은 밀리지 않고 지급하여 신뢰와 안정을 유지했다.특히 광양 동반성장위원회(광양시청,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 Hrd 센터)에서 주관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혁신 활동에 참여하였고, 혁신 활동 과정을 설명하는 동안에도 천 종수 대표는 광양 동반성장위원회에 여러 번 감사의 마음과 고마움을 표하였다. 천 대표가 회사의 어려움을 고민하고 있을 때 광양 동반성장위원회가 큰 도움을 주었다.처음에는 망설였던 결정이었지만, 광양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업의 경영 및 전략에 대한 조언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여 광양테크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결과는 대박이었다.처음에는 주어진 일마다 수동적이고 무관심이었던 직원들의 저항도 있었지만,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전원 참여로 현장을 정리 정돈하고, 작업 현장을 생활의 놀이터로 깨끗하게 변모시키고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회사의 구조와 시스템을 혁신했다. 광양테크의 노력과 혁신의 결실은 이제 주변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정받고 있고 이 과정에서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대표 이사는 인근 주변 회사에서도 혁신 전도사로 알려져 있으며 CEO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주) 광양테크 작업실의 깨끗한 환경 ● "직장을 직원들의 삶의 놀이터를 만들다.“ 광양테크의 광양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지원되고 변화시킨 혁신 활동성과는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국가기관으로부터도 많은 수상과 인증서, 허가증을 받아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직원들은 회사의 발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천 대표의 노력과 지원으로 안정적인 직장에서 좋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천 대표는 정년퇴직 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직원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72세에도 급여 감소 없이 일하고 있는 직원도 있다.마지막으로, 천 대표는 회사를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삶의 일터로서의 회사를 만들어가고, 좋은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진정한 일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광양테크의 ”혁신은 지금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통해 건설기계 정비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로 빛나길 기자는 기대해 본다. ▲ (주) 광양테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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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참사 (신)해법 토론회’ 참가자들, ‘살인적 사용법’ 등 규탄 이덕환 교수, “만성독극물 세정제 흡입·판매 허용 등이 참사유발 근본원인!” 박혜정 대표, “건보 빅 데이터로가습기살균제 참사 (신)해법 토론회’ 참가자들, ‘살인적 사용법’ 등 규탄 이덕환 교수, “만성독극물 세정제 흡입·판매 허용 등이 참사유발 근본원인!” 박혜정 대표, “건보 빅 데이터로 객관적 인과관계 추정 가능, 적극 활용하라!” 참사피해자 등, “항소심 재판부는 SK, 애경, 이마트 등 엄벌하라!” 지난 16일(토)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 회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대표 박혜정),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및 가족모임’, ‘가습기살균제 3단계 피해자 및 유가족과 함께(모임)’, ‘독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전북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연합’, ‘가습기살균제 사망 유가족 모임(3/4단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비상대책위 등 7개 피해자단체와 남인순 국회의원실이 논점의 전환을 내걸고 “가습기살균제참사 (신)해법 국회토론회”를 함께 열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이 사회를 맡은 국민의례 등 제1부 사전행사에서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취지 등을 설명한 뒤, 총선을 앞둔 연말 바쁜 일정에도 제2부 발제와 지정토론이 끝날 때까지 그 내용 등을 경청하면서 약 2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새로운 해법으로 ‘살인적 사용방법과 건보 빅 데이터 활용’ 등 논점의 전환을 강조하는 제2부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토론회가 끝나갈 무렵 “SK 등 항소심 재판부가 유죄취지로 판결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 발등에 떨어진 불처럼 최우선 긴급과제다. 작은 차이를 뛰어넘어 엄벌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오늘 토론내용 등을 법원에 제출하자”고 제안하여 참석자 전원으로부터 만장일치 합의를 이끌어 냈다. 한편,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세정제(가습기 살균제)의 살인적 사용 방법이 문제였다>는 제1발제에서 “미국 EPA 홈페이지 최상단에는 누구나 가장 먼저 볼 수 있도록 올바른 가습기 사용방법이 게재되어 있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는 결코 흡입해서는 안 될 세정제(가습기살균제)가 인체에 흡입되도록 허용했고, 심지어는 ‘어린 아이에게도 안전한 세정제’로 등록·광고·판매하여 온갖 부작용과 유해성 등을 야기했다”면서 “세정제의 살인적인 사용방법, 과장허위 광고 등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이서 이덕환 교수는 “만성 독극물인 살균제가 인체에 흡입될 때 소비자에 따라 크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고, 그리하여 모든 피해자에게 적용되는 분명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면서 “이제 관점을 달리하여 살균성분을 호흡기로 흡입하도록 광고(요구, 강제)하는 '살인적 사용법'을 허용한 기업과 정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교수는 “사람은 쥐가 아니다! 동물을 통해 사람의 질병을 진단할 수 없다. 그럼에도 동물실험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등 환경부의 전문성과 의지 부족과 함께 (일부) 전문가와 (일부) 시민단체의 전문성과 윤리성 부족” 등을 질타하고 “뼈를 깎는 반성” 등을 촉구했다. 박혜정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 대표는 <참사 책임 주체와 국민건강보험 빅 데이터 활용배제로 인한 문제점>이라는 제2발제에서 “1993.1.12. 출원한 가습기살균제 특허에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는 점과 흡입독성실험 결과가 나오기도 전인 1994년부터 시판을 개시했다는 점 그리고 그 이전부터 정부허가도 받지 않고 임직원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사실상의 사내 시제품 인체실험이 이루어졌음은 물론 그 결과가 비밀로 취급되었다는 점 등 모든 증거에 따르면, SK 등 가해기업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혜정 대표는 “2016년 국감 특위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책임 등이 명백하다”면서 “정부가 참사 해결의지를 갖고 있었다면, 대대적인 광고로 피해자접수를 받아 환경보건시민센터 중심으로 임상(노출) 용역사업을 강행하기보다 건보 빅 데이터로 인과관계를 추정했어야 마땅했고, 그것이 상식이었다.”고 강조하면서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시작된 지 어언 29년, 수면으로 드러난 지 12년이 훌쩍 지났지만, 언론보도와 달리 현재까지도 대다수 피해자가 각종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정토론자인 최성미 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국 2과장과 최숙자 가습기 살균제 유가족모임(3/4단계) 대표, 임재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물론 자유롭게 발언한 참석자들이 발제와 토론 내용 등에 대부분 공감하고 동의했다. 이 과정에서 제기된 몇 가지 논란과 이견 등은 정부와 (일부)전문가의 유착 여부, 특정시민단체의 역할 등에 대한 평가, 환경부가 아니라 보건복지부로 주관부서를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의 타당성,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의 전면개정 또는 전면폐기 후에 새롭게 만들어질 법률 이름과 내용 등에 관한 것으로서 표현이 달랐을 뿐 취지 등은 일맥상통했고, 서로 충돌하기보다는 상호 보완하는 것들이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회가 사회적 참사 특별위원회 권고사항 이행여부 등을 엄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법률 등을 빨리 제정하거나 개정해야 한다.”면서 “피해자에게 우선 배상하고 보상할 것, 사후에 가해기업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것, 건강보험을 즉각 적용할 것, 이민자에 대한 피해도 인정할 것” 등을 행정부에 요구했다. 열띤 토론으로 토론회는 예정보다 1시간을 넘긴 5시에 끝났고,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폐회선언 직전 “서울고법 항소심(사건번호: 서울고등법원 2021노134) 재판부가 선고를 내리기(2024. 1. 11.(목) 14: 10) 이전에 ‘유해성을 사전에 알고도 아무런 안전조치도 취하지 않고 판매를 강행하는 등 중대범죄를 저지른 SK, 애경, 이마트를 법정 최대형량에 입각해 구형보다 훨씬 무거운 엄벌에 처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피해자와 전국시민사회단체 및 양심적인 국민이 모두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이 토론회 성과”라고 확인했고, 참석자들 역시 열렬한 박수 등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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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 학생 맞춤형 지원 역할 톡톡히!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운영한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현장 지원 내용을 돌아보고 2024학년도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발전 방향은 내실 있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자 역량 강화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현장 지원 방안 모색이다.경북교육청에서는 본청과 22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센터를 설치하고, 그중 8개 지역을 거점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교원과 학부모 연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해피 캠프 운영 △교구 대여와 교재 지원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는 올해도 232명의 학습 코칭단을 위촉하여 초․중학교 2,500여 명을 지원했으며, 교원과 학부모 연수를 강화하여 기초학력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센터와 병원을 연계한 치료지원을 통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아울러,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에는 보다 체격적인 지원과 질적 관리를 위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경북대학교 장문선 교수의 ‘투사적 그림 검사의 이해와 실제’와 명지대학교 유선미 교수의 ‘경계선 지능에 대한 인식 및 대처방안’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 지원의 중요성과 경계선 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2개 교육지원청별 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센터 담당자와 학습 코칭단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학생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종결 사례 회의를 추진한다. 앞으로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코칭’을 위해 올해 12월 중으로 대상 학생을 선정하여 겨울방학 기간 사전 검사를 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12년부터 시작된 학습 종합클리닉센터가 이제는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로 탄탄하게 구축되어 전문성을 갖춘 학습 상담 인력을 활용해 학습 부진의 다양한 원인에 맞는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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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교원 대상 수학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연수 실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초․중등 수학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수학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연수’를 온라인 실시간 연수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집합 연수를 병행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의 주요 기저로 수학이 활용됨에 따라 수학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수학교육 내실화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전체강연과 3개 분과강연으로 나누어 현장 교원들의 희망에 따라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체강연에서는 △동국대 송은정 교수의 ‘챗GPT의 수학교육 활용과 미래 역량’ △경희대 김상균 교수의 ‘가상 세계와 AI 에듀테크의 교육적 활용’ △사단법인 수학문화도서관 장훈 이사장의 ‘AI 음성정보 인식과 데이터 처리 고등수학’ △교원대 신현용 명예교수의 ‘융합형 수학 지도법’ 등을 통해 미래 수학교육의 혁신적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디지털 교과서와 초․중․고 분과별 강연에서는 메타버스 수업 활용 사례, 알지오매쓰 활용 사례, 구글 도구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3D 디지털 실험 등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실습과 체험형 연수를 진행했다. 한편, 초등 분과에서는 대구교대 김진호 교수의 ‘2022 개정 교육과정 1~2학년 국정 교과서 활용’ 강의를 통해 내년 초등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수학습 관련 의견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와 실습을 경험하는 연수를 통해 일선 현장 교원과 소통하고 많은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경북 수학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경북 수학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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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시네마 렌즈 V-AF 시리즈 라인업 추가신제품 V-AF 시리즈 ‘V-AF 100mm T2.3 FE’(사진: 삼양옵틱스) 광학 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작고 가벼운 시네마 자동초점 렌즈인 V-AF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V-AF 100mm T2.3 FE’를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24mm, 35mm, 45mm, 75mm T1.9 FE 렌즈에 100mm T2.3 FE가 추가돼 V-AF 시리즈 유저들에게 더욱 풍부한 촬영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라인업을 완성시킬 초광각 ‘20mm T1.9 FE’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2022년 최초로 선보인 V-AF 시리즈 렌즈는 현대 시네마 렌즈의 필수적인 특성을 가진 동시에 작고 가벼운 사이즈와 편리한 기능으로 1인 영상 크리에이터부터 영화 촬영자에게 혁신적이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V-AF 100mm T2.3 FE작고 가벼운 V-AF 100mm T2.3 FE 렌즈는 원근 왜곡 없는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T2.3의 밝은 조리개로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구현해 인물 사진과 영상 촬영에 최적이다. 최대 8K의 고해상도와 동일한 색감으로 촬영이 가능해 후보정 시간을 단축하고, 부드럽고 정교한 AF 성능이 영상에 시네마틱한 느낌을 부여한다. 기존 V-AF 시리즈 렌즈들에 비해 조금 더 길어진 렌즈지만 여전히 280g의 작은 사이즈와 동일한 폼 팩터로 짐벌/드론 사용 환경에서 렌즈 교환 시 다시 세팅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또한 차별화된 최대 T1.9(100mm T2.3)의 밝은 조리개는 저조도와 얕은 피사계 심도에서 놀랄 만큼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삼양옵틱스의 100mm T2.3 FE 렌즈 발표는 내년에 출시 예정인 V-AF 전용 액세서리 ‘아나모픽 어댑터’와 호환돼 전문적인 영상 촬영 경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아나모픽 어댑터와 호환되는 렌즈는 이 렌즈를 포함해 V-AF 35mm T1.9 FE, 45mm T1.9 FE, 75mm T1.9 FE가 있다.주요 기능 및 특징· 부드럽고 정교한 AF 성능으로 손쉽게 시네마틱 표현 가능· 초광각에서 망원까지 최대 8K 고해상도 &통일된 색감 제공· T1.9(100mm T2.3) 밝은 조리개로 저조도 및 얕은 피사계 심도에서 선명한 이미지 선사· 280g의 가벼운 무게와 통일된 폼팩터로 촬영자의 무게 부담 감소 및 짐벌/드론 사용 환경 최적화· 탈리 램프(Tally Lamp)로 렌즈의 정면과 측면에서 손쉬운 촬영 상태 확인· 새로운 초점링 디자인으로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팔로우 포커스(Follow Focus) 장착 가능· 전면부 전자 접점을 활용해 V-AF 전용 액세서리 연결 가능V-AF 시리즈의 상세한 정보는 삼양옵틱스 공식 사이트 및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삼양옵틱스 공식 사이트: www.samyanglens.com※ 삼양옵틱스 페이스북: www.facebook.com/samyanglenskorea※ 삼양옵틱스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amyanglensglobal※ 삼양옵틱스 유튜브: www.youtube.com/samyanglens※ 삼양옵틱스 틱톡: www.tiktok.com/@samyanglensglobal 삼양옵틱스 소개 삼양옵틱스는 50년 이상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진, 동영상 및 영화 촬영용 카메라 교환 렌즈를 개발·생산해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아름답고 부드러운 색감과 우수한 해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교환 렌즈 외에도 열화상 카메라에 다양한 센서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전기차 충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과 머신 비전 및 드론 전용 렌즈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제품 개발 및 신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amyangle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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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구암 남여의용소방대 대장, 부대장 이·취임식구암 남여의용소방대 대장, 부대장 이·취임식(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지난 5일 구암 남여의용소방대 대장, 부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은 이선장 마산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창원시 의회 문순규 부의장,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영명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와 임명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정송권, 양영미 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따라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취임한 편도윤, 황윤영 대장은 앞으로 3년간 구암 남여의용소방대를 이끌며 지역사회의안전 문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부대장으로 이상옥 의용소방대원이 취임했다. 이선장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헌신해 오신 이임 대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결속력 있고 전문성 있는 마산소방서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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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제도 개선해야 정용상(ROTC 15기)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 /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 명예회장인사청문회제도 개선해야 정용상(ROTC 15기)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 /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 명예회장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연말에 개각이 있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웬일인지 이런 뉴스를 시청하면 그냥 가슴이 철렁 내려 앉고 답답한 마음이 생긴다. 하나는 청문회 광경이 너무도 치졸하고 저열한 모습이라는 점이다, 청문이 아니고 심문이나 고문인듯한 느낌이다, 청문위원인 국회의원은 청문 전부터 공직후보자를 마치 범인 다루듯 다그친다, 묻고 답하는 기회가 아니라 청문위원은 무차별 인식 공격을 퍼부으며 혼내고, 강압적으로 답변을 유도하면서 공직후보자의 혼을 빼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특히 정책 청문은 온대간대 없고, 오로지 인신공격성 신상털기식 청문회로 변질되어 청문회가 끝날 무렵에는 허무함을느낀디다, 다른 하나는, 공직후보자의 전문성 부족은 그렇다 치고, 그의 살아 온 과정이 너무도 서민의 삶과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평범한 서민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범법, 불법, 위법, 탈법의 삶의 궤적을 보면서 아연실색한다, 해서는 안 될 일만 가려서 한 특수신분(?)의 삶의 과정이 너무도 심한 괴리를 느끼게 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정의 절차에 따른 청문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청문회 그 자체의 성격이나 운용행태에 대한 긍부양면이 있기는 하지만 청문회제도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고위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이라는 측면에서 그 제도적 취지를 잘 살려서 청문회 본연의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하여, 공직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도덕성을 실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리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인사청문제도의 이론적,논리적 배경이 되는 헌법상 국회의 권한 특히 그 중에서도 국정통제권에 관한 정함을 개관해 보면, 국회의 권한은 그 국가 특유의 정치적 환경과 권력분립 및 정부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국회의 권한으로는 입법권, 국가재정권, 국정통제권 등이 그 핵심 권한이다, 이 중에서 입법권과 재정권은 가장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국회의 권한이지만 오늘날 그 권한은 점점 축소되고 있는 반면에 국정통제권은 그 중요성이 증가 되고 있다. 종래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 및 그에 대한 견제장치에 대하여 충분한 고려없이 대통령중심제적인 헌정 현실을 반영하여 헌법상 부여된 대통령의 주요 권한을 대통령의 재량적 권한으로 간주해 왔다, 그러나 대통령과 국회의 다수파가 일치하는 상황에서도 정부여당 내부의 갈등은 곧 대통령의 주요공직자 임면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 나아가 대통령과 국회다수파의 불일치가 초래될 경우에, 대통령의 주요공직자 임면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은 살아있는 헌법규범으로서 대통령과 국회의 다수파 사이에 정치적 타협의 기초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국회의 기본적 기능인 입법권은 정부제출법안을 통과시키는 기능으로 전락하여 국회가 통법부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에서 이제 의회의 주된 기능은 견제 및 통제기능으로 그 중심축이 이동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권력의 견제와 균형은 오히려 여당과 야당 간의 견제와 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요공직자 임면에 대한 국회의 통제도 국회의 구성 구도에 따라서 그 제도적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 우리나라는 국회가 고위공직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회는 입법청문회, 감독청문회, 조사청문회, 인준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다,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인준청문회의 한 유형으로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는 미국 헌법에서 발전된 제도이다. 인사청문회제도는 지위에 적합한 인물을 선택함으로써 헌법기관 구성에 있어서 국민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고, 국회의 행정부 및 사법부에 대한 통제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청문과정에서 국민의 참여를 실현할 수 있따, 국회는 헌법에 의하여 그 임명에 국회의 동의를 요하는 공직후보자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청문회를 실시하고, 그 밖에 법률상 인사청문의 대상인 공직후보자에 대해서는 소관상임위원회에서 청문회를 실시한다. 세상의 그 어떤 제도도 완벽할 수는 없으나, 인사청문제도의 입법의 존재이유가 분명히 있끼 때문에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제도운용의 묘를 살려야 한다, 입법적,제도적 문제점은 고치고, 운용상의 문제점은 조리나 국민감정에 맞게 잘 다듬어 나가면 될 것이다, 인사청문법이 결코 청문대상 고위공직후보자를 몰망신을 줘서 향 후 직무수행에서 리더십을 상실케 해서도 안되고, 청문위원의 입장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무슨 분풀이용으로 악용해서는 더 더욱 안된다, 인사청문제도의 활성화를 통한 입법의 목적 달성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첫째, 먼저 널리 훌륭한 인재를 구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청문회 운영의 효율성을 따지기 전에, 먼저 훌륭한 인재를 구하는 기초단계에서의 노력과 수고가 요구된다, 근본적으로 애국심, 전문성, 통섭성, 희생정신, 친화력, 통합의 리더십을 극대화할 수 있는 풍부한 인문학적, 기초과학적, 윤리적 소양을 갖춘 민주시민정신의 소유자로서 가슴이 따듯한 준재를 찾아야 한다, 고위공직자가 될 자가 일반 시민의 경우보다 훨씬 하수인 도덕성과 품성을 가졌다면 청문회의 성격과 운영의 긍부를 떠나 국가적 비극이다, 예를 들어 국무위원의 경우 국정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통한 통섭적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의 협업과 분업의 정신으로 조화로운 결론 도출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과정에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소양과 품성을 갖춘 자를 물색해야 한다, 이러한 전제가 충족되지 않으면 청문절차가 어떠하건 별무소득이 되고 말 것이다. 둘째, 신상에 관한 청문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해야 한다, 파죽지세의 신상털기식 인신공격성 청문회는 백해무익이다, 승패에 불문하고 청문과정에서 후보자에게 회복불능의 치명적인 인격파탄적·몰인격적 소나기 질문을 통하여 한 인격체의 생애 전부를 망가뜨리는 식의 저급한 청문은 삼가야 한다, 설사 청문절차를 통과하여 임명되더라도 치유불능의 상처와 타격을 받은 상태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국민의 알 권리와 개인의 권리보호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상에 관한 청문의 완전공개는 매우 위험하다. 셋쩨, 해당 직무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실체적 검증이 가능하도록 청문 시간을 늘려야 한다, 미국의 경우처럼 상시로 장시간 청문절차를 진행할 수는 없더라도, 시간만 지나면 된다는 식으로 적당히 넘어가면 결국 그 손실은 국민에게 돌아올 뿐이다. 그야말로 후보자의 전문성을 검증함과 동시에 청문위원의 질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국민의 후보자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킨다는 차원에서 이 부분은 공개함이 마땅하다. 청문기간을 늘리는 것이 효율적 청문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본다. 넷째, 청문 대상 공직자의 범위를 더 넓혀야한다, 특히 고위공직자 뿐만 아니라, 국가 주요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정부의 독립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공공기관의 기관장 등에게도 청문대상에 포함하여 그 직책상 권한과 책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활용되어야 한다. 다섯째, 국회와 대통령의 청문회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국회는 청문회가 해당 청문후보자에게 요구되는 고유의 목적사항 중심으로 청문을 해야지 전혀 관계없는 정치적 사안과 연계하여 불가판정을 내리는 식의 청문회에 임하는 자세는 청문제도의 취지에 반한다, 또한 대통령은 청문결과를 존중하려는 전향적 자세가 필요하다, 청문보고서 채택이 안 된 사안에 대해서는 재송부 요청 이전에 청문결과에 대한 심사숙고를 하는 자세를 취하므로써 국회존중의 시그널을 주게 되고 그것은 결국 국회, 특히 야당의 발목잡기식 청문파행을 막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양방의 무언의 정치적 신사협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고위공직자는 국민의 공복이다, 주권자인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자격과 역량이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문제는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그 운용의 주체가 제도의 취지를 몰각한체 정쟁의 도구로 삼아 버리면 그건 백년하청이다, 청문회는 사자후를 토하는 웅변경연장도 아니며, 고함치며 한풀이하는 굿판도 아니고, 모르쇠의 바보놀음을 하는 연극장도 아니다, 법(국회법, 인사청문회법)이 강행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제도를 우습게 보고 유야무야식으로 형해화시킨다면 그건 법 위반이며 직무태만에 다름 아니다, 누구도 법 위에서 법을 호령할 수 없다. 법을 준수하는 것, 입법의 정신과 입법의 이념을 잘 살펴서 제도의 효용을 극대화시켜 법치와 법의 지배를 일상화할 수 있는 모범을 국민에게 보여야 한다, 법을 존중하는 것이 국민을 섬기는 것이고, 나라를 위하는 길이며, 공정과 상식에 합치되는 법치주의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는 것이다, 법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제대로 된 청문회 운영을 통하여 국민 앞에 시원한 정치, 산소같은 정치를 보여주기 바란다. 원고접수일 11월23일 정용상(15기)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약력 2017. 1. - 2018. 12.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2017. 2. - 2019. 2. 민화협 공동의장 2015. 1. - 2017. 1. 한국법학원 부원장(2011.1-2013.1) 2012. 9. - 2018. 9.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2011. 1. - 2019. 2. 흥사단 통일운동본부 대표 2009. 2. - 2011. 3. 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 회장 2008. 2. - 2011. 2. 동국대학교 법과대학장 · 법무대학원장 2020.08.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정년퇴임 2020.09.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 키르기즈스탄 비슈케크 유라시아대 석좌교수 2007년 법의 날 홍조근정훈장 수훈 2020년 법의 날 황조근정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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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심! 안전한 경북 만들기 위해 경북 자치경찰‘열공연이은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주민 밀착형 치안 행정으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12월 1일 칠곡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올해 마지막으로 남부권 6개 경찰서(경산, 칠곡, 청도, 성주, 군위, 고령)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4월 안동을 시작으로 4개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해 자치경찰 직무 전문성 강화 및 치안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치경찰제도의 도입 배경, 현재까지의 운용 현황, 향후 전망에 대한 이순동 위원장의 특강이 진행됐고, 대전대학교 경찰학과 이상훈 교수를 초빙헤 최근 증가하는 이상동기 범죄 등에 따라 일선 현장에 적용 가능한 범죄예방 활동 관련 특강도 이뤄져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대한 잦은 노출과 민원 대응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경찰관들에게 필요한 긴장 완화 프로그램도 편성해 자치경찰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고 치안정책의 중요성이 큰 시기에 우리 위원회에서도 자치경찰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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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한국은행, 지역경제 지속 성장을 위해 맞손경북도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22일 지역경제 현안 분석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지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교류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제조사․분석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의 다양한 경제‧산업 육성 전략과 연결하고 “지방시대”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경제 분석기관과 지방정부가 상시로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산업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경북지역 경제상황과 관련한 상시 논의 및 회의 참가 △지역경제 정책과제 발굴 및 정보 교환 △주요 이슈에 대한 세미나, 포럼 공동 개최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효율성 증진을 위한 의견 교환 등에 서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금까지 구미와 안동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는 지역경제 발전 세미나는 경북도의 참여를 계기로 광역지방정부의 경제‧산업 실태도 추가로 반영해 더욱 내실이 있는 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인 경제상황 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 수립·추진에 한국은행의 분석 역량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히며, “경북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 지원자금 제도 마련, 지역 경제 수요에 맞는 조사연구 실시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효율 확대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있는 기업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랜 시간 쌓아온 한국은행의 경제 조사·분석 역량을 경북도와 공유해 지역의 경제 상황을 제대로 분석하고 이에 맞는 경제정책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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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 확정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도심지역 1학급 규모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재구조화하는‘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사업을 확정하여 2024학년도부터 추진한다고 13일(월)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률 저하에 대응해 소규모 공립유치원의 취원율과 유아들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소규모 병설유치원은 동일 나이의 또래 집단에서 배울 수 있는 사회성 발달 저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 미흡, 이를 위한 공간 부족, 교사의 업무 과중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고자 학부모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김천․구미 지역에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을 2024학년도부터 추진토록 확정했다. 김천지역은 김천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중심유치원으로 하고 김천모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대상유치원으로 확정하는 한편, 구미지역은 구미신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중심유치원으로 하고 비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대상유치원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김천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신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3년의 유예 후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에 선정되면 유아 수와 관계없이 만 3, 4, 5세 연령별로 학급을 개설하고, 유치원 원감과 보직교사를 배치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부여한다. 특히 방과 후 과정 전담사, 유치원 교무행정사, 행정실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교육환경시설 개선비와 방과 후 활동 운영비 지원 등 단설유치원 급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저출생으로 인해 도내 증가하는 소규모 유치원을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고 학부모와 학교장, 교사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이 안전하게 안착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