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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정책연구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업무협약 체결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소장 이준형)는 "2022년 6월 8일(수) 14:00 경상남도 진주시 충의에 있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제회의실에서 ‘경찰장비 안전성 및 성능평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치안종합 연구기관인 치안정책연구소'와 '기술혁신성과물의 시험평가 및 이를 위한 기술개발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으로 △ 경찰장비 신뢰성 향상을 위한 시험검증 지원 △ 위해성·작전 장비 등 신뢰성 시험을 위한 기술 및 시설·장비 교류 △ 분야별 전문인력 구성 및 시험평가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지원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특히, 두 기관은 다양한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끌어낸 기술·정책 성과물들의 현장 적용성 강화와 동시에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해 부서장급 "실무자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준형 치안정책연구소장은"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등 치안서비스 제고를 위해 사용되는 핵심 경찰장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다양한 기술의 개발에 따른 경찰장비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은 "앞으로 치안정책연구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경찰장비 내실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다.” 또한"치안 및 대테러에 사용되는 장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50여 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안정책연구소는 "앞으로 국민과 경찰의 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상시 협력하여 공정한 경찰장비 성능평가 업무체계를 견고히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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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산학연, 양자기술 강국 대한민국 이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월 9일 오후 2시,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을 방문하여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구축 및 양자인터넷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30년 양자기술 4대 강국’ 목표로 양자컴퓨팅·양자통신 분야에서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만회하기 위해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집약 개발하는 대규모 양자시스템 사업의 본격적 착수를 알리고, 부족한 국내 자원·역량의 한계를 딛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참여 및 결집을 확산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두 사업의 주관기관인 표준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을 비롯한 24개 사업 참여기관, LG계열사·삼성디스플레이·포스코·리큐온 등 양자컴퓨팅 구축·활용 협력기업 29개사 등 50개가 넘는 기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 앞서 이종호 장관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표준연의 양자컴퓨팅, 원자시계 등 관련 연구현장을 찾아 연구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 연구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이후 사업 착수 보고 및 간담회, 사업단 출범식, 협력기업 협약식 순으로 본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업 착수 보고회는 이종호 장관의 모두말씀을 시작으로 각 사업의 주관기관에서 사업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세부일정 등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종호 장관은 "5년 이내에 양자컴퓨터가 실용적 문제해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는 등 향후 5년은 양자생태계의 매우 중요한 분기점으로 우리가 지금 신속하게 기술 추격에 나서지 않을 경우 향후 양자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도전의 기회는 없을지도 모른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본격화되는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구축 및 양자인터넷 개발은 현재 우리의 기술 수준과 인력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어려운 도전임에 분명하지만, 양자기술 대도약을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인만큼 산학연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표준연은 ’26년까지 초전도 방식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구축을 완수하여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50큐비트급 양자컴퓨터를 자체 구축한 국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비록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핵심 장비·부품의 수급난 등 제반환경도 녹록치 않지만 성균관대·울산과학기술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사업에 참여하는 분야별 국내 최고 연구진, 양자컴퓨팅 구축·운영 협력기업 등과 긴밀히 협업하고, 해외 유수기관과의 전략적 협력 및 국내 산업계의 적극적 참여 지원 등을 통해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는 ‘36년 양자인터넷 시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우선 ’26년까지 현존 네트워크로는 불가능한 양자정보 전달용 유·무선 초기 중계기를 개발(‘31년 Quantum ARPAnetⓚ 구축)하고 양자정보 저장에 필수적인 양자메모리 핵심기술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자인터넷 기술개발은 초기단계부터 산업계의 참여를 전제로 하여 산학연의 긴밀한 연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양자암호통신 장비를 상용화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성과를 이뤄낸 산학연 연계체계와 성공경험을 양자인터넷 연구에도 이어가기 위함이다. 이종호 장관은 "한국은 198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터넷 프로토콜 패킷 통신을 성공하고 많은 산학연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인터넷 분야에 있어서도 산학연이 협력하고 정부가 지원하여 미래 한국경제를 선도할 양자강국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은 최근 정부 주도의 투자 확대로 선도국을 빠르게 추격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기술 수준이 낮고 투자·인력 규모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구축 및 양자인터넷 핵심원천기술 개발 사업과 같이 도전적이고 압축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하는 한편, 표준연·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해외 우수인재의 국내 유입·확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국내 인력 확충의 파이프라인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단 출범식 및 기업 협약식은 이종호 장관이 먼저, 표준연·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사업단 현판을 전달한 후 주요 내빈과 함께 사업단 출범을 알리는 축하의식과 양자컴퓨팅 구축·활용 협력기업의 협약식을 연이어 거행하였다. 양자컴퓨팅 구축·활용 협력기업은 양자컴퓨팅 분야의 경우, 하드웨어개발과 함께 응용 분야 발굴 및 솔루션(SW) 개발, 사용자 확보 등 활용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구성된 산업계 협의체로 양자컴퓨팅 수요기업, 알고리즘·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투자사 등 34개 기업이 참여(‘22.6.9.기준) 중이며, 추가 모집 및 운영체계 마련 등을 거쳐 6월말에 공식 발족될 예정이다. 앞으로 50큐비트 양자컴퓨터의 시스템 요구사항 및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방향 자문 등 국내 하드웨어 개발·운용 협력,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선도적 응용사례·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증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민관 파트너십 활동을 통해 양자컴퓨팅 활용 활성화 및 서비스 산업 창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자기술 관련 산학연 교류·협력의 장으로 지난해 출범한 미래양자융합포럼(83개 기관 316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양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술개발과 산업화가 서로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산학연 결집 및 선순환 양자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2양자주간 개최(6.27~7.1) 및 양자 융합전문인력 양성센터·ITRC 등 양자특화 대학원 개소(8월 중), 한미 정상회담 후속성과로 양국 간 퀀텀 워크숍 개최(6월 등) 및 한미 양자기술 협력센터 설치 등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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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양봉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충북도의회가 도내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마련에 나섰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3일 윤남진 의원이 대표발의한'충청북도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체계적인 양봉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6번째로 양봉농가, 꿀벌 군체가 다수 분포되어있는 충북의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꼭 필요한 조례안이다. 조례안에는 양봉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5년 단위의 종합계획 수립 외에 △양봉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밀원식물 확충을 위한 사업비 지원 △지원사업 명시 등 안정적인 양봉산업 성장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윤남진 의원은 “양봉산업은 타 축산업과 달리 양봉산물 채취로 끝나는게 아닌 식물의 화분매개 역할을 하는 공익적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라며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이달 14일 상임위 심사를 거쳐 제40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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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남원시 도시재생대학 '주민기획가 양성교육과정' 수강생 모집남원시에서는 주민이 중심이 된 사회적 경제조직 형태의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제4기 주민기획가를 양성하기 위한 문화저장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도시재생 UCC 만들기, 천연입욕제 만들기, 미도탕 추억동화책 만들기이다. 본 교육은 2020년 선정된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 사업의 일환으로 수강생 모집을 통해 6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4기 주민기획가 양성과정 교육의 내용은 UCC 주민영상콘텐츠 제작 기초 과정을 통한 영상제작 기술 습득, 목욕탕을 모티브로 한 천연입욕제, 미스트, 천연연고 만들기,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한 (구)미도탕 추억동화책 만들기 등 차별화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4기 남원시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리뉴얼 예정인 미도탕 홍보와 역량있는 지역경제 전문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6월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청 누리집(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동헌길 72, 하늘중 정문 맞은 편)에 방문 접수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본 과정은 과목 별 수강 인원 등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선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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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제일고등학교 2022년 KICC 국제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 석권남원제일고등학교는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한국조리협회 주도하에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에 총 9팀 28명이 출전하여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체적인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라이브요리 금메달 및 기관장 최우상 1팀, 라이브요리 금메달 1팀, 라이브요리 은메달 3팀, 제과 디저트 전시부문 금메달 2팀, 제과 디저트 미지팬케이크 은메달 1팀, 세계요리전시 레스토랑 부문 은메달 1팀과 KICC국제요리경연대회 상위 20팀 결승전 3위 입상으로 기관장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 50만 원을 수상하였다. 수상 학생들은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1,2,3학년 학생들로 5인 라이브요리 금메달 및 기관장 최우수상에 오동윤, 이유비, 주도훈, 박건우 학생, 5인 라이브요리 금메달에 강리안, 강태경, 최유진, 김건우 학생, 5인 라이브요리 은메달에 이서혁, 임현준, 박지현, 이호진 학생, 5인 라이브요리 은메달에 박성경, 오준오, 김다윤, 이화목 학생, 5인 라이브요리 은메달에 이승은, 문혜원, 오유진, 양가혜 학생, 제과 디저트 전시 금메달에 이하늘, 김효은 학생, 제과 디저트 전시 금메달에 정민지, 구현성 학생, 제과 디저트 마지팬케이트 은메달에 전효서, 김윤희 학생, 세계요리전시 레스토랑 은메달에 김민지 학생 및 강병찬 졸업생, KICC국제요리경연대회 상위 20팀 결승전 3위 우수상 및 기관장상에 박성경, 이하늘, 이호진, 임현준 학생이 영광의 수상을 하였다. KICC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는 조리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총 4,300명 가량이 참가하여 서울에서 개최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요리대회가 되었다. 28명으로 구성된 남원제일고등학교 대회반은 학기 초부터 자기주도적인 방과후실습, 토요실습 등을 통해 틈틈이 배운 요리 실력을 쌓아가며 대외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최정원, 김동현 선생님을 비롯한 조리교사들의 1:1 개인지도 아래 작년부터 대회반의 실력은 날로 일취월장하고 있는 가운데 매번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상을 수상하고 있다. 특별히 5인 라이브요리 금메달 및 기관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동윤, 이유비, 주도훈, 박건우 학생은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을 하게되어 너무 기쁘고 요리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KICC국제요리경연대회 상위 20팀 결승전에 참여하여 3위(우수상 및 기관장상) 입상으로 상금 50만 원을 받은 박성경, 이하늘, 이호진, 임현준 학생은 군특성화반 학생으로 수상을 하게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軍)에 입대하여 조리를 하게될텐데 이번 수상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작년 대회에서도 22명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매년 실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대회에 나가 전라북도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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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박물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업추진 탄력옥천군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를 보존·계승하고자 추진 중인 옥천박물관 건립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옥천군은 옥천박물관 사업이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투자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이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3년부터 본격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후속 절차로 공공건축 심의를 마무리한 후, 설계 공모를 거쳐 2024년 2월 건축공사 착공하고, 2026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옥천박물관의 효율적인 시설과 인력 운영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행정안전부 의견에 따라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옥천박물관은 옥천읍 하계리 5-1번지 일원 육영수 생가 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비는 309억원 규모이다. 건축 연면적 4,778㎡(1,447평) 규모로 전시·교육(체험)·편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옥천박물관 건립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전해 줄 옥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더불어서 체험·교육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까지 안정적인 개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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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중소기업 수출 실무 전문인력으로 육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대상으로 추진하는'2022년도 취업 연계형 FTA 실무과정'에 참가할 고등학교 10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학교는 서울성암국제고등학교(서울),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경북) 등 10개교이며, 지역별로는 서울3 인천1 부산2 대구1 충남1 경북1 전남 1 등이다. 동 사업은 2019년부터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FTA 활용과 무역·통상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 교육하고, 각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운영 3년간 총 395명의 학생이 교육을 이수하고 평균 취업률이 83.4%로 나타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어,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무역과 통상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FTA활용 등 통상역량을 갖춘 실무인력을 수급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학생을 채용한 경기도 광주 소재의 K사(플라스틱 접착처리 제조)는 "지방소재 중소기업은 대졸 신규채용자에 대한 임금 부담과 잦은 이직 사례 등 인력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 통상 실무역량을 갖춘 지방의 젊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인력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선정된 학교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FTA 활용 및 수출 실무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되며, 올해에는 우수 학생 대상으로 해외 실무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장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존의 ‘FTA 활용과 무역실무’ 과정 외에 모의 무역 실전 경진대회와 현업 무역인과의 간담회 등을 운영하여 실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인데, 특히, ‘모의 무역 실전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FTA 체결국에 수출할 상품을 직접 발굴하고 해외무역관(바이어)에 모의 수출해봄으로써 수출 가능성을 평가받는 체험형 무역 실전 과정으로, 학생들이 현장 감각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진 통상국내정책단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청년 취업과 고용 여건하에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통상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역량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 수출현장에서 실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바, 2023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하여 참여학교 수를 늘리고, ”FTA 활용 및 무역·통상실무과정"이 중장기적으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의 채택될 수 있도록 1~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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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구,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자족 도시로 나아가는 계양인천광역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더 이상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베드타운’이 될 수 없습니다.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갖추며 경제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계양구의 취업률, 취업건수, 구인·구직인원은 모두 증가했다. 이는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지가 일자리 창출의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제2산업단지도 들어서면 일자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세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는 전년도의 발군의 성과를 이어감은 물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일자리 창출’ 10만 개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4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경제자족도시 계양의 중심에는 계양테크노벨리 사업, 그 중에서도 서운일반산업단지가 있다. 2019년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서운산업단지는 현재 임대를 포함해 137개 업체(64개 업체 입주, 73개 기업 임대)가 입주했으며, 입주율이 91.4%에 이를만큼 투자유치가 활발하다. 구는 분양당시,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세제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서운산업단지 내 신규기업 유입, 고용유발효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었다. 구는 ▲구립 서운산단어린이집 운영 ▲ 산업단지 근로자 대상 무료 통근버스 운행 지원 등의 근로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 구청 홈페이지 내 산업단지 전용 채용정보 게시판 운영 ▲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개최 ▲ 이동상담실, 동행면접, 기업설명회 등 맞춤형 채용서비스도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운산업단지에 이어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계양지역은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경제도시로 거듭나면서 10만 개에 이르는 양질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산업단지는 약 24만 3,294㎡ 규모로 1,8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계양구는 지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과 지역특화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구는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 ㈜삼성전자 로지텍, ㈜ 삼우 F·G,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천공기능(항타항발기) 전문인력 양성과정, 스마트 에어컨 설치·운영 엔지니어 양성과정,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에서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지역산업과의 연계, 수요대응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구가 서운산업단지, 계양산업단지, 계양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등 지역 내 대규모 산업벨트 개발사업으로 건설기계분야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며 2017년부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수행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최근 고용불안·양극화·고령화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떠오른 사회적경제 육성에도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고 있다. ▲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에 일자리창출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의 재정 지원 ▲ 사회적경제 교육(소셜미션 액션러닝 과정, 1:1 맞춤형 멘토링 및 컨설팅 과정) 등을 진행하여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자 또는 사회적기업 지정·인증을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실제 사업준비까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되는 세금, 회계, 노무, 홍보, 마켓팅, 품질개발 등 여러 문제들을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상담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재능봉사단 프로보노’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 사회적 기업의 기반을 마련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를 해소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경제활동이 가능함에도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경제활동 주체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취업·창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계양구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해 올해 1월 13일자로 청년정책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청년 기본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기업연계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청년 월세 지원사업 ▲ 공공형 청년인턴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차 산업단지인 계양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센터도 건립하여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도 적극 펼치고 있다. 지역 내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한 신중년들이 자신의 경력과 지식을 활용해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활동 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에 퇴직전문 인력을 매칭하는 등 연계·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사회활동을 돕고 구인난으로 힘들어하는 기업과 기관의 인력부족현상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가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계양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 민・관이 협력한 공동작업장 운영 ▲ 공공화장실 몰래카메라를 감시하는 ‘몰카보안관’ ▲ 코로나19 방역지킴이 ‘19안전관리단’ ▲무단투기 취약지역의 재활용품 분류를 지원하는 ‘마을 자원관리사’ 등의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소외되는 구민들이 없도록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 직업교육 훈련 등의 고용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소득창출을 돕고 대상자들이 사회참여 기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 구는 직업 특성과 직종별 맞춤형 채용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취업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자리종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24,512건의 취업알선이 이뤄졌으며 2,23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 일자리발굴단 등 구직자가 기업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되고 있다. 구는 인천북부고용복지+센터, 노인인력개발센터, 평생학습관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계양구청・서운일반산업단지 관리센터・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간 삼자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글로벌 우수인재 간의 협업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자치구 최초 일반산업단지 조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제2의 산업단지 조성과 계양테크노밸리 등 인천의 경제중심도시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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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인 가공 기술교육 추진임실군이 농산물가공센터 활용 농업인 및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 17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가공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마케팅 역량 강화 목적으로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산물 원료특성과 가공창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유통채널별 홍보마케팅 전략 및 사례, 온라인 마케팅 홍보 및 마켓 입점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유능한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이루어져 가공 관련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가공식품 판매 증진을 위해 물류와 유통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선진 업체를 견학하고 농산물가공 실습프로그램도 병행하여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취균 농촌지원과장은“급변하는 마케팅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육성 및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새로운 판로개척 방안 모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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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군 및 공공기관 정보보안 강화울산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구·군 및 공공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 역량 강화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침해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부산지부와 합동으로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보안 조치방법 △정보 보안 업무 매뉴얼 준수 △ 공공기관 용역 보안 등이다. 한편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신기술을 적용한 정보화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 공공기관의 경우 정보보호분야 예산, 전문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정보보안 위협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현장점검을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국가정보원 부산지부와 함께 맞춤 상담(컨설팅)을 지원하여 기관별 보안 취약점 발굴과 개선대책을 제공했다. 그리고, 사이버 해킹 등 침해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는 정보보안 관련 법령, 지침 등을 업무별 분야별로 분류하고, 정보화사업의 단계별, 유형별 준수사항을 정리한‘울산광역시 정보보안 업무추진 설명서(매뉴얼)’을 제작 배포하였다. 이로 인해, 평소 정보보안 업무에 익숙하지 않는 기관(부서) 담당자들이 새롭게 만든 설명서(매뉴얼)를 활용함으로서 신속한 보안관리 업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보안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