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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치안산업대전」, 국제전시협회 국제전시인증 획득 및 「우수무역전시회〔산업통상자원부 주관〕」로 선정경찰청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과 공동 개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박람회)」이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하고 동시에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지원 전시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국제전시협회(UFI,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는 세계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해 192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창립해,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전시산업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기구이다. 이 기구의 국제전시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2회 이상 개최, ▵해외기업 참가율 10% 이상, ▵해외 참관객 비율 5% 이상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동시에, 국제회계법인의 감사자료 제출과 국제전시협회 심의위원회 통과 등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현재 국제전시협회 국제전시인증을 받은 국내 전시회는 총 34개뿐이며, 이 중 「국제치안산업대전」은 3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진 전시회임에도 「국제전시협회의 국제전시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국내 첨단 치안기술이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산업 영역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에서도 "신규무역전시회”로 선정되어 전시회 육성 및 해외바이어 초청을 위한 예산도 지원받게 된다. 명실상부한 국제적 전시회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다양한 해외 판로 지원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었다. 경찰청 관계자는"경찰청이 주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이 국제전시협회의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치안산업의 진흥과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국제적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치안산업 진흥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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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서울 한 해 근로소득 169조 6천억원, 강원의 9.5배”서울시의 한 해 총 근로소득이 강원도의 9.5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도권 근로소득 집중도도 56.7%를 기록해 수도권 집중도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보니, 기업·인프라·구직자·인구 모두 수도권으로 쏠리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광역자치단체별 근로소득 신고현황’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서울에서 발생한 2020년 총 근로소득(총 급여)은 169조 5천768억원이었다. 강원의 2020년 귀속 총 근로소득은 17조 8천269억원으로, 지역적 특수성을 가진 세종(7조 240억원), 제주(7조 4천887억원)를 제외하면 가장 적게 나타났다. 강원과 서울의 총 근로소득 차이는 9.5배에 달했다. 근로소득이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는 경기도로 2020년 총 근로소득이 214조 1천91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후 서울(169조 5천768억원), 경남(41조 6천589억원), 부산(41조 5천308억원), 인천(39조 6천838억원) 순으로 총 근로소득이 많았다. 총 근로소득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7조 240억원), 제주(7조 4천887억원), 강원(17조 8천269억원)이었고, 이어 울산(18조 5천528억원), 광주(19조 1천588억원), 전북(19조 7천216억원), 전남(19조 9천393억원) 순으로 총 근로소득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의 2020년 총 근로소득은 423조 4천516억원으로 전체의 56.7%를 차지했다. 수도권 집중도는 전년(56.4%)대비 소폭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기업·인프라·구직자·인구 모두 수도권으로 쏠리면서 지역은 소멸 위기에 쳐하고 반대로 수도권은 전쟁 같은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면서 “이대로 가면 서울도 맨 마지막에 망할 것이라는 비판조차 나온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토 불균형의 가장 큰 원인은 양질의 일자리”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지역본사제 추진,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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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모듈화산단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울산 북구는 9일 (주)에프유 회의실에서 모듈화일반산업단지 소속 중소기업 대표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재현 공인노무사가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재해 요건 및 사례, 안전보건확보의무의 책임주체 및 조치대상 등을 설명했다. 북구는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산업단지를 찾아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7월에는 매곡일반산단, 8월에는 달천농공단지, 10월에는 중산일반산단을 찾아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의 적응을 지원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며 "중대재해를 예방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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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지역기업 3개사 선정경상북도는 환경부가녦년 혁신형 물기업’에 지역 물산업 선도기업인 그린텍, 우리기술, 복주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3개 업체는 뛰어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5년간 혁신기술개발 및 고도화, 검·인증, 현장적용, 해외진출 등에 업체별로 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혁신형 물기업은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 물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는 10년간 매년 10개 기업을 지정해 기업당 5년간 총 5억원 이내에서 기술 고도화와 핵심역량 강화,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3월 사업을 공고해 5월 물산업기술심사단 심의를 거쳐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물 관련 중소기업으로서 2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3%이상,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취득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그린텍은 산업용·수중펌프 제조업체로서 2021년 기준 연간 매출액의 9%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유럽·캐나다 등 펌프 관련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펌프 상태감시를 위한 수중카메라 개발 국가과제를 수행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펌프분야의 IOT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이다. 우리기술은 초음파·레이더 수위계 제조업체로 20년간 계측기기 국산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를 통해 미국 전파 인증제도(FCC) 취득 및 유량조절, 초음파 수위조절 등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수처리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끝으로, 복주는 SPEP패널 라이닝 저수조, 물탱크 제조업체로서 친환경적이고 진화된 기술의 물 저장 시스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NSF(미국립과학재단), WRAS(영국에서 물과 관련된 음용수 규격의 승인과 등록을 서비스하는 기관), FDA(미국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PSB(싱가폴) 등 5건의 해외인증과 기능성 저장탱크 관련 17건의 국내외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SPEP패널 라이닝과 SPEP패널 원통형 물탱크는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그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는 2016년부터 물산업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물산업을 견인할 수출가능성이 있는 우수 물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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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청년내일채움공제 재가입기간 산정 시 군 복무기간 제외해야”앞으로 청년이 기업 휴․폐업 등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중도해지 돼 재가입할 경우 재가입기간 산정에서 군 복무기간은 제외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군 복무로 청년공제 재가입 기회를 놓친 청년들을 위해 현재 12개월인 재가입기간 산정에서 군 복무기간을 제외하도록 청년공제 시행지침을 개정할 것을 고용노동부에 ‘의견표명’ 했다. ‘청년공제제도’는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장기근속 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정부가 공동 적립해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공제 가입 중 청년이 퇴사하거나 기업이 휴·폐업하면 중도해지 된다. 단, 휴・폐업 등 기업의 귀책사유로 중도해지 된 경우에는 재가입이 허용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12개월 이내에만 재가입 할 수 있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청년이 중도해지 후 1년 6개월간 군 복무를 할 때는 기간이 경과돼 재가입 기회를 놓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청년이 군 복무로 청년공제 재가입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공제 재가입기간 산정에서 군 복무기간은 제외하도록 고용노동부에 ‘의견표명’ 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를 받아들여 '청년공제 시행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임규홍 고충민원심의관은 “기업의 귀책사유로 청년공제가 중도해지 된 청년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경우에도 재가입이 가능해져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중소기업 취업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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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실무교육 추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방송시스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지침'적용 대상인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방송장비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공공기관에서 방송장비를 구축·운영하는 경우 사업발주에 필요한 실무이론을 습득하고, 다양한 방송장비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으며, 올해는 2021년 실무교육 참석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방송장비 감사 사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였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2019년 시작되어 올해 4년차인 당해 교육에 대한 신청인원이 참여 예상인원(60여 명) 대비 2배 이상 많은 점을 고려하여, 올해 하반기(10월 예상)에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업무담당자의 직무역량이 향상되어, 공공기관의 과도한 장비 구축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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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중소기업 수출 실무 전문인력으로 육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대상으로 추진하는'2022년도 취업 연계형 FTA 실무과정'에 참가할 고등학교 10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학교는 서울성암국제고등학교(서울),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경북) 등 10개교이며, 지역별로는 서울3 인천1 부산2 대구1 충남1 경북1 전남 1 등이다. 동 사업은 2019년부터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FTA 활용과 무역·통상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 교육하고, 각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운영 3년간 총 395명의 학생이 교육을 이수하고 평균 취업률이 83.4%로 나타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어,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무역과 통상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FTA활용 등 통상역량을 갖춘 실무인력을 수급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학생을 채용한 경기도 광주 소재의 K사(플라스틱 접착처리 제조)는 "지방소재 중소기업은 대졸 신규채용자에 대한 임금 부담과 잦은 이직 사례 등 인력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 통상 실무역량을 갖춘 지방의 젊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인력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선정된 학교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FTA 활용 및 수출 실무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되며, 올해에는 우수 학생 대상으로 해외 실무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장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존의 ‘FTA 활용과 무역실무’ 과정 외에 모의 무역 실전 경진대회와 현업 무역인과의 간담회 등을 운영하여 실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인데, 특히, ‘모의 무역 실전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FTA 체결국에 수출할 상품을 직접 발굴하고 해외무역관(바이어)에 모의 수출해봄으로써 수출 가능성을 평가받는 체험형 무역 실전 과정으로, 학생들이 현장 감각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진 통상국내정책단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청년 취업과 고용 여건하에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통상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역량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 수출현장에서 실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바, 2023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하여 참여학교 수를 늘리고, ”FTA 활용 및 무역·통상실무과정"이 중장기적으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의 채택될 수 있도록 1~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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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민 체감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가까워집니다앞으로는 제주를 찾는 여행객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된다. 제주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중문호텔 간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여 무거운 여행 짐을 먼저 호텔에 보낸 뒤, 제주공항 인근의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는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로 제주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관광을 마치면 자율차를 이용하여 중문호텔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르면 10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자율차 상용화 시대가 우리 눈 앞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공모하여 5월 24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아이티텔레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연합체)을 각각 최종사업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의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2년간 80억 원(1·2차년도 각 4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싹기업(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총 7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사업모델의 혁신성,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의 실현가능성, 자율차 서비스의 대국민 수용성 제고효과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평가하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사업자로 선정된 2개 컨소시엄의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면, 먼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여객(수요응답형)·물류(배송서비스)를 통합 서비스할 수 있는 차량 플랫폼 및 관련 통신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티텔레콤 컨소시엄은 제주공항 인근의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는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 공항-중문호텔 간 캐리어 배송 서비스, 대중교통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기관은 보조금을 통해 자율차를 제작하고 서비스 대상지역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여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기간 동안 총 11대 내외의 레벨3 자율차(아이오닉, 쏠라티 등)가 제작·운영될 예정이며, 기본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돌발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여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안전요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운행된다. 사업과정에서 제작된 자율차는 사업 종료 시 국가가 환수하여 각종 시험운행, 데이터 수집 등의 용도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에 대여하는 등 지속적인 모빌리티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달 중 국토교통부와 컨소시엄 간 구체적인 사업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6월부터 자율차 제작 및 인프라 구축에 돌입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들께서 한층 안정적인 자율차 모빌리티서비스를 체험함으로써 자율차 상용화 시대가 우리 눈 앞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토부는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 되어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법·제도적 규제 개선, 인프라 고도화, 기술개발 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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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털루대학 AI 연구팀, 창원특례시 방문창원특례시와 캐나다 워털루대학,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워털루대 연구팀이 24일 창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캐나다 워털루대학 연구팀은 한-캐 인공지능사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실증기업 방문, KERI와 경남대학교에서 AI 기술 관련 공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바쁜 일주일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 1명은 올 연말까지 KERI에 상주하며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와 함께 제조AI 기술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은 2020년부터 5개 기업에 제조AI 솔루션을 검증‧확보해 ▲ 기업 생산성 증대 ▲ 불량률 감소 ▲ 비용 절감 ▲ 작업환경 개선 등 산업 현장에서의 높은 성과를 만들어나가고 있으며, 올해도 2개 기업에 사업을 추진중이다. 첫 번째 실증기업인 ㈜영동테크는 건설기계용 유압밸브, 기어펌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고압의 압력이 적용되는 건설기계용 유압 부품의 특성상 불량 발생 시 막대한 손실로 이어져 검사 공정이 극히 중요하나, 작업자가 주관적이고 직관에 의한 검사가 진행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와 AI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검사하는 시스템을 구축, 이를 통해 실시간 제품 자동 검사를 실현하여 완제품에서 일어나는 불량을 줄이고 근무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다른 실증기업인 테라사이언스㈜는 유압용 관이음쇠 제조기업으로 총 12종의 관이음쇠를 연간 80만개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 나사형상의 도금처리된 다양한 모양의 관이음쇠 생산이 많아, 이번 사업으로 생산라인에 사이클타임을 맞추어 고속으로 검사하고 형상 오류를 저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개입 없이 최고의 가공품질을 유지하고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캐나다 워털루대학 권혁주 교수는 “현재 2개 기업 모두 AI 알고리즘 개발에 착수하고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장비 제작에 들어간 상태로, 이번 방문으로 기업체의 현장 애로 및 기술 지원을 더욱 세밀하게 살펴 3차년도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지금까지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와 캐나다 워털루대학 연구팀은 제조기업에 맞는 AI 과제를 선정하고 데이터를 수집, AI 알고리즘 개발과 실증을 통해 창원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노동자의 작업환경 개선뿐 아니라 인식개선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지속적이고 활발한 기술교류가 더욱 큰 성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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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2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 발간천안시는 시민들에게 지방세에 대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의 주요 내용들을 요약 정리한 ‘2022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길라잡이는 지방세 전반의 다양한 내용을 담아 납세자가 지방세를 이해하고 지방세 세목별 주요 내용과 납부 시기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조문 순서대로 편집됐다. 크게 △지방세 개념 및 구조 △지방세 납부시기 및 방법 등 세목별 주요내용 △유용한 세금정보 △중과세와 비과세·감면제도 등을 설명하며 다양하고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수록했다. 시는 책자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인의 방문이 많은 장소에 비치하고,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각종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에게 배부해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기업이 신설 초기 다양한 지방세를 이해하고 납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세무조사 대상 법인 중 신생 중소기업체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서병훈 세정과장은“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을 통해 지속적인 납세자와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