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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문화 기술콘텐츠 오는 10월경 선보일수 있게 되다.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연계 문화기술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 포천시는 이로 인해 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에 해당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오는 10월경 포천아트밸리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지난해 경기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산업팀이 제작한 지역연계 문화기술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기도 31개의 시군 중 포천시, 화성시, 군포시 등 3개소가 전시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르:빛’은 천체의 궤도를 돌다(orbit)와 빛의 합성어로,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람객들은 음악과 함께 빛과 소리를 지닌 12m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를 직접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포천아트밸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아트밸리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로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아트밸리에서는 천주호 내 넓이 60M의 암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꿈을 꾸는 돌’을 상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미디어 파사드 ‘컬러밸리’ 빛을 활용한 야간 특별공연 ‘석산의 빛’, ‘불꽃극’ 등 포천아트밸리만의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의 아트밸리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나 포천시의 자랑거리 관광지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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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현대배꽃유치원생 60여 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지난 17일 성산구에 있는 용지문화공원에서 현대배꽃유치원생 60여 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재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소방 안전 문화에 이바지하고자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 체험 차량 외부 모니터 활용 소방안전교육 ▲ 지진 강도별 대비 탈출 방법 ▲ 화재 대피 체험 ▲ 연기 발생 장치 활용 비상 대피 방법 ▲ 소화기 사용법 교육 ▲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등이다. 박영준 안전예방과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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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이연주 의원, 남동구 부실공사·부실건축 문제 지적인천 남동구의회 이연주 의원은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관급공사의 부실시공 및 하자의 문제를 지적하며 더 철저하고 안전한 건축 행정을 요청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연주 의원은 논현동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공사와 녹색복지숲 생태체험장 보수지연 등 남동구 내 여러 관급공사의 부실시공 및 늑장대처의 사례를 들며 공공재정의 낭비와 시민들의 안전을 우려했다. 특히 39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서창어울마당도 시범운영 전 현장을 방문해 보니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수영장은 물론 2층 동아리실 천장에 결로가 생겼고, 바른지 얼마 되지 않은 벽지는 곰팡이가 피어있었으며, 층고 높은 계단형 도서관 설계는 추락의 위험을 배제할 수 없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부분을 해결하는 보수 과정들이 적었다면 예정된 일정에 맞추어 개관해 주민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는 더욱 올라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공사 시공단계에서 건축 계획과 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감독관을 구성하거나 설계단계에서 이용자, 건축전문가, 설계자, 사업주관부서로 구성된 공공건축 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시공과 현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억대 혈세가 들어가는 공공건축 사업 및 공사들의 결과물이 구민에게 확실하게 인정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하는 남동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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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위촉식및 수련캠프개최했다.포천시는 2024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위촉식 및 수련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위촉식에서는 관내 초·중·고·대학생으로 선발된 총 7개 청소년자치기구에 소속된 청소년 72명이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소속, 참여(차세대)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상구’, 청소년크리에이터단 ‘포크’,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 ‘SAY클럽’과 포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포커스’, 청소년요리봉사단 ‘쿡볼’, 청소년축제기획단 ‘LINK’ 등이다. 이후 청소년자치기구 위원들은 연합 수련캠프를 진행해 리더십 협동 교육, 관내 허브아일랜드 관람 및 조향사 체험 등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기르고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님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등 청소년의 권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는 앞으로 1년간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기획·운영·평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가 발전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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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스파 더 스페이스와 업무협약 맞손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11일 본부장실에서 안전문화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스파 더 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은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스파 더 스페이스 박장식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공무원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창원소방본부 소속직원들과 가족들이 스파 더 스페이스를 이용할 경우 제휴 할인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소방본부는 필요하면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소방훈련 자문을 위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직원들의 심신 힐링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다”라면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지역의 여러 기관과의 관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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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직장동호회 확대 지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친목 도모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장동호회를 확대 지원하였다. 군은 2022년부터 지원대상 요건을 기존 10명 이상에서 7명 이상으로 완화시키고, 스포츠 클럽 위주에서 다양한 취미활동 분야로 확대시켜 12개의 직장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여명의 회원들은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도 나눌 예정이다. 확대 이후 결성된 동호회로는 의성군청컬쳐클럽, 인도스리랑카요리회 등 4개의 동호회가 신설되어 공연 및 영화 관람, 헬스 체험 활동, 요리실습 등 분야의 폭을 넓혀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4년 신규 결성 동호회인 의성군청승마클럽과 그 외의 기존 7개 동호회도 취미 공유를 통해 직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스포츠 동호회는 군 대표로 도 주관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직장동호회 활동은 직원화합과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1인 1동호회 참여를 권장한다.”라며 “자율적인 동호회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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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에서 필요한 목공 체험장 개장,포천시는 2024년 4월 9일부터 겨울 휴장기간을 마치고 다양한 목재 문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목공체험장(나눔목공소) 재개 운영 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군내면 좌의길 135에 소재한 포천 목공체험장은 지난 2020년 시민에게 다양한 목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 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포천 목공체험장은 목공지도사들의 도움을 받아, 유아체험, 일일체험반,입문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0개월 이상 유아부터 성인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이나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휴일에 목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유아체험반과 일일체험반은 나무 목걸이, 도마, 테이블 등 유아용 친환경 장난감이나 일상생활에 유용한 품목 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료는 유아체험반 1,000원 일일체험반 2,000원이며, 재료비는 체험 품목별 1,500원부터 25,000원 사이로 책정돼 있다. 입문반은 10주 동안 화장품 진열대, 의자, 선반 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료는 10,000원이며, 재료비는 120,000원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목재 품목을 사용해 보면서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의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공체험을 통해 가정에서도 필요한 생활용품 제작과 생활에 도움이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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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천주산 진달래축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천주산 진달래 축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심폐소생술 체험(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 천주산 진달래축제현장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일상 속 응급처치법 교육 ▲소방 안전 홍보물 배부 ▲응급상황 대비 소방차랑 근접 배치 등이 있었다. 이상기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안전교육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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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연장된 안동벚꽃축제, ‘상춘객 인산인해4월 7일 마지막을 앞둔 2024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학생들과 연인,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축제장을 방문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겨, 축제장 곳곳이 웃음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하다. 이번 ‘2024 안동 벚꽃 축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예정돼 있었으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까지 연장했다. 첫 주에도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많았으나 벚꽃이 개화하지 않았던 아쉬움을 이번에 모두 털어내는 듯하다. 올해는 ‘Spring 팡! 팡!’을 주제로, 수령 50년이 넘는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낮에 아름다움을 뽐낸 벚꽃 포토존은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으로 또 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한다. 또한,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함께 △신나는 놀이동산 △플리마켓&체험존 △먹거리존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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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 미래 우주허브도시 도약 위해 프랑스 방문[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한민국 우주강국 실현과 미래 우주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유럽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프랑스를 찾아 글로벌 우주산업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전남도·고흥군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으며, 지난 13일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 비전 실현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 *발사체 특구(전남 고흥), 위성 특구(경남), 연구·인재개발 특구(대전) ▲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 우주산업의 중심에 있는 프랑스를 방문해 우주산업의 현주소와 산업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2031년까지 고흥군에 1조 6천억 원이 투자되는‘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방향 모색과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콘텐츠를 구상하겠다는 취지다. 벤치마킹단은 이번 일정 동안 에어로스코피아, CNES 툴루즈센터, 시티오브스페이스, 스테이션-F 등을 차례로 방문해 세계적인 우주산업 선진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벤치마킹단은 현지 시각 3일에 먼저 툴루즈 에어로스코피아와 CNES 툴루즈센터를 방문해 우주항공 전시·체험시설 시찰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에 개관한 에어로스코피아는 연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우주항공 박물관으로, 특히 유럽의 대표적 항공기 제작회사인 에어버스 그룹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주항공 테마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방문한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는 유럽우주국(ESA)의 핵심으로 프랑스 우주정책 계획 및 산업화를 전담하는 등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연구원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며 남미 기아나(프랑스령)에 발사장을 보유하고 있다. ▲ 툴루즈의 우주박물관(Cite de l‘espace)을 방문 이날 CNES의 Jean-Claude Souyris 부국장과 Anne Thieser 국제교류 담당관이 면담에 참석했으며, 프랑스 우주산업 성장에 충주적인 역할을 하는 CNES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우주산업의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면서 고흥군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정립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및 주프랑스 대사관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고흥군과 CNES 간 우주산업 진흥을 위한 글로벌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4일에는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우주박물관인 틀루즈 시티오브스페이스를 찾았다. 1997년 개관한 시티오브스페이스는 총면적 35,000㎡로 우주정거장 미르, 아리안5 로켓, 소유즈 우주선 모형 등 전시시설과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시설을 갖춰 한해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 명실상부 유럽 최대 우주박물관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각종 전시시설과 플라네타륨, 루나익스플로러, 아이맥스 체험·상영관 등을 세심히 살피면서 고흥군의 우주관련 견학 교육체험 시설인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어 5일에는 파리로 발걸음을 옮겨 르부르제 항공우주박물관과 유럽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 F’를 방문했다. ▲ 세계 최대규모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 F' 특히 ‘스테이션 F’는 폐기차역을 재활용해 2017년 만들어졌으며, 면적 3만 4,000㎡로 1,000개가량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캠퍼스로 불린다. 이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파리지소장의 안내로 시설 시찰과 기업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내에 스테이션 F와 같은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툴루즈의 집적화된 우주항공 산업과 민관협력, 인력 수급 등을 직접 현장에서 접하면서 고흥이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좋은 모델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가산업단지 등 발사체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조성하고,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와 연계한 우주테마파크를 완성시켜 고흥군을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우주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추진단은 지난 1일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새꿈도시 교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5일까지 우주산업 벤치마킹을 마치고, 6일부터 코르시카섬으로 이동해 농수산물 수출협약과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8일 해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