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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통폐합 기금 학생 교육비 지급 세부 지침’ 개정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수) “경상북도교육청 통폐합 학교 지원 기금 학생 교육비 지급 세부 지침”을 개정하여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통폐합 학교 지원 기금 운용의 개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폐지학교 학구 학생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정됐다. 그동안 학생 교육비는 학교 통폐합에 따라 통폐합 학교 지원 기금 대상인 폐지학교 학구 학생들에게 연간 1인당 3백만원 범위에서 교육활동과 복지지원을 위한 경비로 정보화 장비 구매비와 학원비, 급식비, 교재ㆍ교구 구매비, 체험활동비 등으로 사용됐다. 개정 지침에는 인터넷 강의 수강료, 여학생 위생용품(생리대) 구매비, 방역물품(마스크 등) 구매비, 진로ㆍ직업 체험비, 학생 의료비, 학생 심리ㆍ상담 치료비 등을 추가하여 폐지 학구 학생 학부모들이 구매할 수 있는 항목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통폐합 학교 지원 기금은 모든 학생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침 개정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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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42회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 개최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31일(화) 구미 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하반기‘제42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난치병 학생 신규 지원 9건과 재활치료비, 희귀 고가 약품 구입비 지원 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 치료를 위한 레볼레이드정이라는 희귀 고가 약품 구입비 지원을 결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과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2년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1,410명에게 117억 원을 지원해 135명이 완치되었으며 현재 170명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을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희망을 되찾도록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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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부상소방공무원 기부금 전달식소방발전위원회 부상 소방공무원 치료시 전달(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지난 27일 소방발전위원회에서 부상소방공무원의 치료비를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이상기 의창소방서장과 소방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현장 활동 중 부상당한 직원에게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조두제 소방발전위원회 회장은 “부상직원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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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양천구 ○○초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설명자료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관내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6. 30.(금)에 학생이 담임교사를 수차례 폭행하는 사안이 발생하였다. 사안 발생 후 피해 교사와 침해 학생은 즉시 분리 조치하였고, 학교에서는 사안 처리를 위해 컨설팅을 요청하여,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는 7. 12.(수)에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절차와 피해교사 보호조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해당 학교에서는 피해 교사에 대한 보호조치로 특별휴가를 부여 하고,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 신청하였다. 또한 침해 학생에 대한 1:1 보조인력을 지원하였고, 심리상담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당시 폭행 상황을 목격한 학급 학생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7. 19.(수)에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였고, 본 사안을 교육활동 침해로 판단하였다. 침해 학생에 대해서는 전학 조치, 특별교육(12시간)을, 해당 학부모에 대해서는 특별교육(5시간)을 심의ㆍ의결하였다. 또한 담임교사에 대한 보호조치로는 특별휴가(5일), 심리상담 지원, 치료 및 치료를 위한 요양, 소송비 지원, 필요시 비정기전보 신청, 수사기관에 고발요청서 접수·신청을 심의ㆍ의결하였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피해 교사에 대한 치료비, 심리상담,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소송비 지원과 수사기관 고발에 대한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활동침해 사안에 대해서 엄정한 조치를 취하여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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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구청장 취임 1주년 인터뷰Q>. 올해 7월 인천 동구청장에 취임하신지 어느덧 1년을 맞았는데, 뒤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민선 8기 구청장에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구청장 첫 출근 당시 무척 설레기도 했지만 엄중한 책임에 큰 부담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서툴렀던 매 1분, 1분을 ‘경험’과 ‘숙련’의 밑거름으로 삼고 ‘진심’과 ‘성실’이라는 댓돌을 놓으며 동구 주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취임 초기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동구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방문했고, 학부모·주민·상인·어르신 등 각계각층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 많은 주민들과 동구 발전을 위한 이야기도 나누며 앞으로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중요한 것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여유를 갖고 구정을 넓게 멀리 내다보겠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올해 7월 인천 동구청장에 취임하신지 1년을 맞았는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꼽는다면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과 ‘무료 골다공증 검사’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했으며,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대상도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노인·장애인의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구강 의료서비스’도 확대 시행해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브릿지 등 치과 치료비에 대해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기요양시설 및 거동이 불편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순회 구강관리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당화혈색소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케일링 비용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향유에 목말랐던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 2차례에 걸쳐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이자 우리 동구의 자랑인 ‘화도진 축제’를 개최해 서로 소통하고 흥겨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특히, 올해 3월 발생한 현대시장 방화 사건으로 인해 많은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기를 보낼 때 각계각층의 격려와 도움으로 성금을 모금해 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도 드렸습니다. 아울러 이 사건을 계기로 지역 내 낙후된 시설을 재정비하고,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행정체계 개편 등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일들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결심도 공고히 다졌습니다. 특히 동구의 얼굴인 동인천역 북광장을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 염원을 담아 많은 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주취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 합동 대책반’을 꾸려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구청 전 부서를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음주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알코올 중독과 정신건강 전문 상담을 병행하는 입체적 계도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조만간 긍정적 성과로 이어져 동인천역 북광장이 다시 주민들의 안온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Q> 민선 8기 공약은 무엇이며 추진은되고 있는지요?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구현하기 위해 혁신, 소통, 협치, 통합이라는 구정 철학으로 3대 구정 목표인 ‘다시 도약하는 동구’, ‘역사문화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은 ‘원도심 동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지원’을 비롯해 ‘만석·화수부두 활성화를 통한 관광화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입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시·교통·경제 5건, 교육 4건, 문화·관광 4건, 보건·복지 5건, 행정 2건입니다. 공약 이행률은 올해 6월 현재 55.96%를 달성했으며, 구청 13개 부서에서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구형 통합 복지 플랫폼 구축 ▲어르신의 행복을 위한 품위유지비 지원 사업 확대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건강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 등 5개 공약사항은 이미 추진을 완료했습니다. 또 14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현안 사항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꿰뚫어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신중하고 힘차게 실행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Q> 지난 1년은 동구 미래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남은 임기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거는 시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앞으로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이 있는지요? 지난 1년이 동구 발전을 위한 계획 단계였다면, 앞으로 남은 3년은 동구 미래 발전을 위한 실천 단계이자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의 판단이 곧 동구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구는 해안을 접한 도시이지만 바다로의 접근이 단절되고 친수공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단계 구간 사업을 마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주차장과 루프탑 전망시설을 갖춘 복합건축물을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연면적 약 1,300㎥ 규모의 복합건축물은 전시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 지역·청년예술가를 위한 기획전시는 물론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화수부두 일대를 첨단산업과 문화, 해양관광 시설이 어우러지는 도시재생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공모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공모에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25% 내에서 2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식산업센터, 그린혁신센터, 공업지역형 생활SOC, 화수부두 특화상업시설, 화수부두 친수공간 등을 아우르는 지상 15층 규모의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앞서 국토부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기반시설 건립도 남은 임기 내 마무리하겠습니다. 도시재생기반시설로는 올해 4월 준공된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해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세대공감센터’, 인천산업정보학교 밑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특히 인천산업정보학교 밑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는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학교 부지를 제공받는 학교복합화 사업으로, 80면의 공영주차장 신설로 주차 부족 문제 해결과 학생, 주민이 소통하는 공간 조성으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08억원을 투입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 대한 2개층 증축과 송현근린공원 주차장을 기존 16면에서 99면으로 증축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원도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인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만들겠습니다.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동구와 중구를 관통하는 인천지하철 3호선 신설과 송림오거리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침체된 동인천역 북광장과 송현자유시장, 중앙시장 일대를 복합·고밀개발을 통한 앵커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주민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며, 더욱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Q> 시행을 앞둔 동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동구 청소년 교육바우처 제도가 올해 8월부터 인천 최초로 시행됩니다. 동구만의 차별화된 청소년 교육서비스로, 1년 이상 동구에 거주하는 13세에서 18세 청소년 2,900여명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의 교육활동 및 진로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금은 ‘청소년 교육바우처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동구 지역 내 133개 가맹점에서 도서를 구입하거나 예‧체능학원 수강료,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이용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도가 시행되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올해 초에는 6개 초등학교장을 비롯해 학교별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 건의 사항도 청취했습니다. 그래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을 기획하게 됐고, 학부모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학부모와 함께 학교별로 어린이 통학로를 현장 점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총 77건의 학부모 건의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퇴색한 횡단보도 노면표시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건은 신속히 조치하고, 스마트 횡단보도 등은 인천시에 신청했던 특별조정교부금이 교부되면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적색고원식 교차로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보다 효과가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Q>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앞으로의 각오 부탁드립니다. 동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중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명확한 도시발전 방향을 설정하지 못해 발전 동력을 잃고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도시의 가치를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의 순간’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행’을 꼭 실천하는 구청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고 공부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동구에서 23년간 치과의사로 살아오면서 매일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했고, 동구의 현실을 몸소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과거 인천의 중심이었던 우리 동구가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삶에 도전했고, 구청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동구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에 큰 무게감을 느끼고 있지만, 동구 구민들과 함께라면 ‘다시 일어서는 동구’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들과 소통하며 구민의 속마음까지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동구,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구민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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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41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수)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제41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에서는 신규 지원 6건을 심의했으며 재활치료비, 소득자료 현행화, 보건소 결정통지서 요청 등에 대한 사항을 결정했다. 먼저 기존에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소득 변동에 관계없이 지원했으나, 매년 소득자료를 확인해 의료급여 선정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에게만 지원하기 위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지침 개선안을 승인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희귀·난치성 질환 및 소아암 이외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로부터 한번 승인된 질병은 빠른 지원과 업무 편의를 위해 추후 동일한 질병 신청건은 추가 검토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희귀 난치성 질환자와 소아암 환자는 우선 시·군 보건소에 지원을 받은 후 부족분을 지급한다는 지침과 관련해 학부모에게 보건소 등록을 안내하고 학부모가 보건소 결정통지서를 교육청에 제출하는 것으로 지침을 보완하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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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2년간 난치병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난치병 학생 1,399명에게 116억 3천1백만 원을 지원해 난치병 학생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년간 모인 성금으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난치병 학생들을 계속 돕고 있다. 2001년부터 실시한‘난치병 학생 지원 사업’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에게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아 매달 1회 대상자에게 결정 안내해 난치병 학생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만 18세까지) 지원 2008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소아 당뇨병 환자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 완화 2020년 1형 당뇨병 인슐린 약제비 지원 2021년 1형 소아당뇨학생 연속혈당측정기 및 소모품비 연간 12만 원 한도 지원 2021년 신규 난치병 학생 선정 시 지원 시점을 지원대상자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의 경우에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 소급 지원하는 등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난치병 학생으로 선정되면 의료비 지원 한도액은 없으며, 부족 시 증액해 완치될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비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해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 보건소, 교육청 순으로 이중 지급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보호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체육건강과/자료실/2023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 지침/신청서식 및 구비서류)에 탑재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학교 보건(담당)교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01년부터‘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들이 의료비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난치병 학생들이 완치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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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공상 소방관 치료비 전달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6일 중동사무실에서 소방발전위원회의 공상 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이기오 의창소방서장과 소방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태풍 ‘힌남노’ 현장 활동 중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인 직원에게 2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하며 진행됐다. 강관순 소방발전위원회 회장은 “뜻 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소방발전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공상 직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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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대건테크(주) 부상직원 치료비 기부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대건테크(주)에서 지난 힌남노 태풍으로 현장활동 중 부상을 당한 직원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건테크(주)는 지난해부터 창원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에서 릴레이로 기부하는 제9호 기업이다. 전달식은 소방본부장실에서 대건테크(주) 신기수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창원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의창동 팔룡동에 위치한 대건테크(주)는 1998년에 설립되었으며, 산업용 케이블 분야 및 하드웨어 장비 제조회사이다. 대건테크(주)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ESG 실천기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연 1,200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 창원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으로 선정되어 고용증대 기여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기수 대표이사는 “소방은 재난이 발생하면 최 일선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면서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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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창원 다나은통증의학과의원 부상 직원 치료비 기부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창원 다나은통증의학과의원에서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현장활동 중 부상을 당한 직원의 치료비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소방본부장실에서 황일정 창원 다나은통증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창원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창원 다나은통증의학과의원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하여 꾸준히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특히, 황일정 대표원장은 2024년부터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적립금을 기부한다는 의사를 밝혀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에게 많은 힘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황일정 대표원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가 위해 항상 현장에서 애쓰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생각이 든다.” 면서 “이번 기부로 부상을 당한 직원이 얼른 쾌차하여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