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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구,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 주택 등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세대와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욕실, 베란다, 싱크대 등 집안 배수설비에서 하수 역류를 방지하는 역류방지밸브와 출입구 대문이나 창문으로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 물막이(차수)판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양구청 안전총괄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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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시민이 안전한 삶의 환경 조성논산시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시민의 안전한 삶을 만들어간다. 금번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된 은진면 성평지구는 국가하천인 논산천에 인접한 저지대로, 내수 배제 불량으로 인해 농경지 및 주택 등이 상습 침수피해에 노출되어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손꼽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구지정을 추진하여 8월 33만 7,570㎡에 이르는 은진면 성평리 일원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으며, 행정안전부에 사업계획을 수립·신청하여 지난 12월 1차년도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받았다. 국비 111억원, 도비3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22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2월 중 배수펌프장(Q=950㎥/min) 및 유수지(V=7,120㎥) 신설 과 배수로 1㎞ 정비 관련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6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또한, 사업설계수립 과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에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도시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따라 은진면 성평리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이 자연재해의 위험에서 벗어나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의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재난·재해로부터 시민과 지역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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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올해도 대풍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발빠른 시동철원군은 본격적인 이앙기(4月영)이전 모든 농업기반시설 확충 공사를 완료할 목표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및 용.배수로 개보수를 시작으로 양수장, 배수장 등 기반정비사업을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군은 농업기반분야 자체설계단을 구성하여 주민 의견수렴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지난해 대비 40억원이 증액된 총 1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소규모 영농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철원군농업기술센터은 특히 매년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김화읍 운장지구, 서면 와수지구, 동송읍 이평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침수피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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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동 청주 부시장 취임, 첫 중앙부처 방문오세동 청주부시장은 1월 3일 취임이후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를 전격 방문했다. 오 부시장은 취임 인사차 행안부를 첫 방문해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비롯한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3개 실·국과장을 만나 지역의 대형 국책사업과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2개사업 16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별교부세 건의사업은 지진·생활·어린이안전 등 5개 체험관에서 20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충청재난안전체험관의 주변도로 확장 사업비 9억 원과 여름철 집중호우시 노산천 역류에 따라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할 현도면 수해상습지 배수펌프 사업비 7억 원이다. 오 부시장은 김장회 실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청주시가 대전·세종을 잇는 충청권 상생도시로 자리매김 되려면 의존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접근성 측면에서 국가정책을 이행하는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많은 국비, 특별교부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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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연재해 선제적 대응충북 음성군이 재해위험지구 14개 지구에 2024년까지 총 1114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구를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 286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 지구 766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6개 지구 5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개 지구 5억원 등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가뭄, 붕괴위험 우려가 있는 14개 지구의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모래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정비, 교량 재가설, 우수관정비를 통해 삼성면 시가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와 사전행정절차 중으로 올해 하반기에 착수해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기후변화,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지정해 제방 정비, 교량 가설, 배수펌프장과 분기수로설치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맹동면 쌍정지구와 음성읍 음성지구는 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고, 음성읍 신천지구, 금왕읍 무극지구는 장마철 이전에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피해에 철저히 대비한다. 또, 음성읍 목골지구는 연내 보상과 공사착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2022년 신규지구인 금왕 도청지구는 올해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해 내년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군은 또, 붕괴위험이 있거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로부터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도 한창이다. 장구실, 상곡, 용대 및 후평저수지 정비사업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댓골저수지와 지부내 저수지는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금왕읍 용계리 군도 11호선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도 올해 11월 준공 예정으로 도로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재해예방사업 14개 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도 구성해 운영한다. 균형발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우기 전 주요 사업의 완공을 유도하고, 각종 행정절차 이행,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도·관리할 계획이다. 우종만 안전총괄과장은 “이상 기후변화로 태풍과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해 재해예방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재해예방사업을 연차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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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람 중심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청주시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 중심지의 위상에 걸맞은 도로망 구축 등 도‧농이 조화로운 100만 광역도시를 대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2년 도로 및 하천 등 주요 건설사업 53건에 522억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사람이 최우선이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등 속도저감을 위한 교통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중부권 핵심도시에 걸맞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3차 우회도로 개설공사 추진 및 도농 생활격차 해소와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심과 농촌지역 연결도로, 시도‧농어촌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이 외에, 재해로부터 안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발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우수저류시설 설치, 소하천 정비사업 및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하천 인프라 조성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 안전한 도로환경 및 녹색교통체계 구축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대각선 횡단보도, 점자블록 개선, 횡단보도 확충 및 개선사업으로 31억 원을, 속도저감을 통한 교통안전망 구축을 위해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잦은 곳, 교차로 개선사업에 21억 원을, 시민안전사고 예방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동(수암골) 보행환경 개선사업, 차선도색 공사 등에 38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17개소, 대각선 횡단보도 2개소, 점자블록 500개소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오송읍 만수성당 주변 등 2개소에 회전교차로 설치 및 산남사거리 등 6개소에 차로조정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청주형 뉴딜사업으로 보행자 중심의 환경조성을 위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경우 지난해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금년 3월에는 시설공사에 착공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 자전거 무료대여소,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청주시민 자전거 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금년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청주시 2년 이상 거주한 시민에 한하여 전기자전거 구입비용의 40%, 최대 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하여 산남사거리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등 4개 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해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 25분 이내 생활권 주요 간선 도로망 확충 지역 연계 및 주요 간선 도로망 12개 노선에 대해 도로신설 및 확장을 통한 도심을 통과하는 차량이 우회하여 통행함으로써 교통난을 해소하고, 25분 생활권 시대 개막을 위한 교통망을 구축한다. 특히 3차 우회도로 내수 국동에서 남일 효촌 구간은 총연장 11.74km, 왕복 4차로의 도로개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내수 국동에서 용정동까지 1공구 공정률은 67%이며, 용정동에서 남일 효촌까지 2공구는 80%의 공정률로 금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2023년까지 3차 우회도로가 연결되면 지역 간 이동이 원활해지고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청주 동남부권에서 도심으로 유입되는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단재로 확장공사의 경우 市 시행구간인 효촌교차로에서 청남농협까지 도로 공사는 2020년 6월 공사에 착공해 현재 40%의 공정률로 금년 8월 개통할 예정이며, 청주 흥덕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는 2020년 10월에 공사에 착공해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농 연결도로 구축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도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대성로 확장공사 등 6건에, 연장 5.4km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도심과 농촌지역 연결 도로망 구축을 위해 아름다운 웨딩홀에서 고은삼거리간 도로확장 등 10건에, 연장 24.36km의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충사업은 남일 송암리 도로확포장공사 등 19건에 연장 15.76km의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북이 서당리 도로확포장공사와 오창 성산리 도로확포장공사는 금년 6월 준공할 예정으로, 읍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하천 조성 2017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뼈아픈 교훈을 준 수곡동 일원에 165억 원을 들여 설치하고 있는 우수저류시설은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침수지역을 해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광암소하천 등 5개소에 총사업비 434억 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소하천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17억 원을 확보해 청원구 사천동 발산지구 상습 침수지역의 종합정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 무심천 내 장평교에서 율량천 합류부에 걸친 7.5km 구간의 산책로를 자전거도로와 분리하여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금강·미호천 등의 청결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풀 깎기 및 수목 제거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한 생활하천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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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김정식 구청장, “새로운 미추홀구, 그 변화의 시작”“2022년은 말그대로 새로운 시작의 해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고 선언했고, 국내에도 정치, 사회, 경제적 변화와 새출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미추홀구 역시 올해 구정구호를 ‘2022년 새로운 미추홀구, 그 변화의 시작!’ 이라고 정했습니다. 코로나19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김정식 구청장은 새해 시무식에서 ‘변화의 시작’을 강조했다.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이란 이미지를 벗고 신청사 건립부터 각종 도시정비사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미추홀구신청사 건립사업은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공감을 이끌어내며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미추홀구의 특화된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 등 골목을 중심으로 한 정책사업들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초대 미추홀구청장 공약사업들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정책들로 이어지도록 정책 설계를 가져간다는 복안이다. (신년사 인터뷰 전문) 1. 2022년 새해 맞았습니다. 소회를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 기운을 받아 힘찬 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는 없던, 겪어보지 못한 변화된 생활들이 우리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해냈습니다. 또 잘 해내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훌륭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셨습니다.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한 미추홀구 공직자들 역시 휴일도 반납한 생활을 2년여 동안 해오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삶과 시스템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될 것입니다. 미추홀구도 새로운 출발, 도약의 해를 맞이합니다. 무엇보다 50년 이상 된 낡은 구청사를 벗어나 새로운 청사를 짓는 구체적 첫 발을 떼게 될 것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과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 노인일자리 등 복지사업, 각종 공유문화 학산을 위한 정책들, 미추홀구 전체를 아우르는 골목길과 녹지조성 사업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2022년을 기대하셔도 좋을 이유들입니다. 2. 오미크론이 확산 중입니다. 미추홀구는 코로나19 대응을 어떻게 해왔습니까? 향후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방역조치 제반사항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준 구민들이야말로 올바른 코로나19 대응의 기본이자 핵심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재 미추홀구 방역의 최일선인 보건소 인력을 보강하고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이것은 행정관청에 있어 상당히 어렵고도 중요한 작업입니다. 미추홀구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인력을 장기 파견해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로 보강한 상태입니다. 주민여러분들도 방역 현장에 힘을 보태주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추운 날씨에 PCR검사를 받으러 오시는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앞 인도에까지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주민 자생단체들이 기탁한 핫팩 등을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미추홀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인천에서 가장 먼저 구축했습니다. 정보에 누구나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SNS,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 모든 연령층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얻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민원업무나 각종 정책, 사업들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미추홀구는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바꿔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 미추홀구가 낡은 청사를 새 청사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청사 신축은 왜 지금 추진되고 있습니까? 미추홀구청사는 과거 50년 전 경인교육대학과 경인교대부속국민학교 시절부터 쓰인 건물입니다. 낡은 학교 건물에 구청이 입주한 셈인데 곳곳이 낡았습니다. 4~5개로 흩어져있는 청사들은 행정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민원 등으로 구청을 찾은 주민들도 불편했습니다. 게다가 안전등급도 최저인 E등급을 받게 되면서 이제 더 이상 신청사 건립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행정적으로도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은 지금이 적기입니다. 인천시가 2040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 중인데 지금 미추홀구 신청사 계획이 반영되지 않으면 다시 5년 뒤에 2045인천도시기본계획 반영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실제로 신청사 건립까지 다시 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열악함을 넘어서 위험할 수도 있는 근무환경과 민원서비스 현장을 10년 이상 방치하게 되는 셈입니다. 현재 미추홀구청 앞 여의지구 재개발 사업 등과 맞물려 원도심 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금이 신청사 건립에 여러 모로 최적기라는 판단입니다. 인천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바로 추진될 것이며 2026년 신청사 입주, 2027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멀지 않았습니다. 4. 미추홀구 신청사에 업무시설 외에 다른 시설들도 계획돼 있다고 들었습니다. 3개 청사와 종합민원실, 구청 별관 등으로 분리 배치된 현재 미추홀구청은 낡고 불편합니다. 인천 어느 구청도 이런 형태는 없습니다. 미추홀구 구민들 역시 보다 나은 시설에서 신속하고 편안 행정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이죠. 신청사는 이 모든 부분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미추홀구민들께서 꼭 주목해야 할 부분은 ‘복합문화시설’ 부분입니다. 신청사와 함께 지어질 복합문화시설에는 휴게공간은 물론 강의실, 카페, 공연장, 전시실, 공연예술창작실, 공동작업장,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청년 창업시설과 공동작업장도 계획돼 있습니다. 시니어들을 위한 각종 취미활동과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성화수련활동장과 강의실, 체육관, 대강당 등이 반영될 계획입니다. 기존 도시재생사업이나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쉽게 조성되기 어려운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복합문화시설들이 단 한번 사업으로 대거 들어서는 셈입니다. 이런 시설들은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게 될 것입니다. 5. 공약 이행은 어느 정도나 됐습니까? 지금까지 해 온 사업이나 정책 중 가장 내세울 만한 것은 어떤 것입니까? 먼저 지난 3년 반 동안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준 직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민선7기 공약은 일자리, 교육, 복지, 안전, 건강 등 11개 정책분야 57개 공약사항 150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중 141개가 추진 완료돼 94%의 공약 추진 완료율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9건 공약 세부과제도 정상 추진 중입니다. 돌아보니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역시 노인일자리 분야였습니다. 2018년 73개 사업단, 4598개 일자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102개 사업단, 8000개 일자리로 확대했습니다. 단발성 일자리에 그친 것이 아니라 25개 사업단, 940개 일자리를 시장형사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봉별마루도너츠사업은 인천형어르신 새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2020년에는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수인선 바람길숲 조성과 도시텃밭 29개소 조성 등 도시경관 변모, 녹지확충, 쉼터 조성 등 공약을 지켜낸 것 역시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수인선 바람길 숲은 수인분당선 숭의역부터 인하대역까지 1.5km에 달하는 구간에 미추홀구가 1만6293m² 규모로 조성해 지난 8월 개방했습니다. 산림청이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인천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숲을 도시숲 최우수 사례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공약사업들을 주민 의견 수렴은 물론 주민참여 속에 실행됐다는 점입니다. 6. 2022년에는 어떤 정책, 사업들이 계획돼 있나요? 올해는 ‘새로운 미추홀구, 그 변화의 시작’을 구정방향으로 잡아 변화하는 시대를 준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시대를 만들어 가고자 코로나 위기로부터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면서 민선7기 4년의 구정성과를 완성하고 민선8기 토대를 구축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같이 잘 사는 미추홀구’ 분야에 5천539억원 예산을 편성했는데 노인 등 각계각층 일자리 확대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 확대,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진짜 잘사는 미추홀구’ 분야에 506억 원을 편성해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추가 구성하고 공동주택 안전점검, 만65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 지원, 부설주차장 스마트 공유시스템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에 힘쓸 것입니다. ‘다시 잘 사는 미추홀구’ 분야에 1천144억 원을 들여 수봉산 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확대하고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파크에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통신판매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있습니다. 주안2.4동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더할 나위 없는 미추홀구’ 분야에 334억 원을 편성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에너지 성능향상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안심골목 조성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7. 끝으로 미추홀구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늘 강조했지만 ‘골목’은 민선7기 모든 정책과 행정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모든 정책은 골목에서 시작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폐기물처리와 같은 환경문제도, 여성과 노약자의 안전문제도, 마을공동체 문제도, 각종 복지문제들도 모두 골목에서 시작됐고 골목에 답이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곳, 골목이라는 현장을 챙기는 것이 기초단위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청사진은 누구나 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고 실현시키는 추진력은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뛰고 노력했던 지난 4년을 발판삼아 그동안 해오던 것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결국은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철저한 보건, 위생, 방역체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미추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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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구역·홍수관리구역’ 제외 있을 수 없다 무주군 용담댐피해대책위원회 12일 전체보상 촉구 주민 결의대회“하천구역과 홍수관리구역 제외 입장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무주군 용담댐피해대책위원회는 12일 무주군청 앞에서 정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하천구역과 홍수관리구역 제외 움직임에 대해 ‘환경분쟁 전체보상 촉구 주민 결의대회’를 갖고 강력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희용 위원장과 피해 주민들은 이날 “천재지변도 아닌 정부의 용담댐 방류로 인한 용담댐 하류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도 피해 원인을 제공한 댐 운영자의 잘못이 분명한 사건에 대해 천재로 인해 발생한 사건처럼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개인들 간의 피해 분쟁도 합당한 구제를 받도록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호한다”라며 “하물며 국가가 국민에게 피해를 주고도 보상을 거부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도 논리도 없을 것”이라고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들은 “무주구천동으로 유명한 무주지역은 조상 대대로 농토가 없는 산촌지역에 대부분 하천을 주변으로 농경지가 형성돼 있다”라며 “정부가 하천구역과 홍수관리구역을 조정대상에서 제외한다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절망감은 이루 헤아릴 수 없게 될 형편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 피해 주민들은 “벌써 1년 4개월째 정부와 지역대표를 통해 환경분쟁조정법 개정과 분쟁조정 과정에 지금까지 참여하면서 보상 받을 날만 손꼽아 기다려왔다”면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화합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피해 지역도 보상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수해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하천구역과 홍수관리구역도 침수피해에 포함해 반드시 전체 보상할 것”을 요청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실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방침대로 진행하면 무주군 신청금액(81억) 중 하천구역(30억)과 홍수관리구역(15억)이 조정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무주군 피해 주민들은 피해금액의 55% 가량을 보상받지 못하게 될 위기에 처해있다. 안전재난과 오해동 과장은 “군은 그동안 힘들고 지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속하게 피해 보상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마을별 책임공무원 지정 등 행정적 지원을 펼쳐 왔다”라며 “군은 피해 주민들의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때 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중앙환경분쟁 조정위원회의 충분한 피해 보상을 촉구하겠다”라고 말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주민들은 군청앞을 출발해 용천약국 사거리~풀마트 사거리~반딧불주유소~시장사거리~무주군청으로 돌아오는 시가행진도 펼쳤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용담댐의 급격한 방류로 인해 용담댐 하류 수변 구역인 부남면과 무주읍 일대 289가구, 3,487건, 81억 원의 재산피해가 집계됐다. 지난해 전문 손해사정사를 선정하고 4월부터 6월까지 피해주민 대표 개별 면담과 2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에서 현지 조사와 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주민요구 보상액이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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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 환경분쟁 전체 보상 촉구 결의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충남도 금산군, 충북도 옥천·영동군, 전북도 무주군 주민들이 12일 각자 거주지 군청 앞에서 환경분쟁 전체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피해 주민들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에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반드시 피해 보상에 포함해야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금산군 용담댐 방류피해 피해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금산군청앞에 모여 피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용담댐 방류 피해자 전체 보상을 촉구했다. 정병현 대표는 “지난해 말 대청댐, 합천댐 방류 피해에 대한 분쟁조정위 조정결과가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을 제외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용담댐 피해와 관련해서도 하천·홍수관리 구역이 피해보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피해 주민들의 우려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피해 주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어 실망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천·홍수관리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면 피해 주민들의 불만과 아픔을 더욱 키우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수해 피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로 더 이상 책임 회피를 하지 말고 반드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도 포함해 반드시 전체 피해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의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 같은 주장을 담은 결의문을 분쟁조정위에 제출하고 오는 14일 있을 조정 결과에 따라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주민들은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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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침수예방사업 배수펌프장 마무리에 최선울진군은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에 따른 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을 2020년 8월부터 울진읍 등 3개 읍면의 배수펌프장 4곳에 대해 착수하여, 2022년 3월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울진읍 읍내지구 배수펌프장 설치사업은 관로개선(1.36km), 펌프장(210㎥/min)과 유수지 규모 2,000톤이며, 월변지구 배수펌프장은 관로개선(1.81km), 펌프장(213㎥/min)과 유수지 규모 2,200톤이다. 그리고 평해지구 배수펌프장은 관로개선(1.62km), 펌프장(267.3㎥/min)과 유수지 규모 8,500톤이며, 후포지구 배수펌프장은 관로개선 (1.56km), 펌프장(120㎥/min)과 유수지 규모 1,160톤으로 배수펌프장 4곳에 대한 사업비 508억9천7백만 원을 확보하여 시공 중에 있다. 배수펌프장 사업이 완료되면 울진읍 읍내리 우체국 주변의 주택과 상가 및 월변 터미널 주변 등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에 대한 침수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준공하여 침수 예방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직 맑은물사업소장은 “배수펌프장 공사로 소음 및 분진, 차량통행 불편에도 불구하고 공사 진행에 협조하여 주신 울진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재해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