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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새해 첫 가축시장 현장 방문김정섭 공주시장이 5일 아침 임인년 새해 첫 한우 경매가 열린 공주 가축시장을 방문해 축산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가축시장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은승 세종공주축협 조합장, 정용서 공주가축병원장, 손세욱 충청축산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송아지 432두 등 총 544두가 경매·거래됐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축산업의 발전 방향과 한우 거래 동향을 살펴보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환담에서 축산 관계자들은 ▲가축시장 진입로 중앙선 절선 ▲조사료 창고 신축 지원 ▲정안천 하천부지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한 뒤 축산 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알밤한우의 고장으로 한우 개량에 따른 품질 고급화, 생산·유통과정의 비용 절감 등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초 금흥동에서 월미동으로 이전한 공주 가축시장은 연평균 거래량이 1만 3000여두로 충남 1위, 전국 4위 규모로 중부권 최대의 가축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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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 시장, 임인년 새해 첫 한우 경매 가축시장 현장 방문유진섭 시장이 4일 오전 임인년 새해 첫 한우 경매가 열린 순정축협 정읍 가축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에 대해 당부하고 신년 인사를 나눴다. 이날 가축시장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380두의 송아지가 경매·거래됐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읍 축산업의 발전 방향과 한우 거래 동향을 살펴보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우농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 속에서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농가를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지난 2007년 개장한 순정축협 경매시장이 농가소득 증대와 정읍 한우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축산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읍 한우 브랜드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한우산업 지원으로 가격 경쟁력 향상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축산농가 소득 기반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우 개량에 따른 품질 고급화, 생산·유통과정의 비용 절감 등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정축협 가축시장은 2007년 12월부터 월 2회 매월 1번째, 3번째 화요일에 축산농가에서 출하된 6개월령 이상 소를 거래하며 연간 7천5백여 두가 거래된다. 시는 투명한 이력 관리와 차별화된 가축시장 운영을 위해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소를 대상으로 한우 친자 확인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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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우지방공사, 한우산업 우수성 인정 받아장수군은 한국정책평가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0년 장수한우지방공사기관장 경영성과’ 평가결과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B등급’을 받았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다‘등급을 받았던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이번 기관장 경영평가에서도 한 등급 상향된 평가를 받으며 장수군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는 출자기관인 장수군과 장수한우지방공사 간 협업 및 지원체계가 원활하게 이뤄진 결과로 장수군은 그동안 한우구입사업, TMR사료 품질개선사업, 장수한우 브랜드육 유통 및 마케팅 지원 등 장수한우지방공사의 자립기반 조성과 지속가능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최진구 사장은 “이번 기관장 경영성과 평가등급 상승은 관내 축산농가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사업비 지원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수 한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공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정하고, 혁신경영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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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명품한우 육성 박차,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출범식 개최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축협 가축시장에서 한우개량을 통한 우량 송아지 육성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사업을 추진하고 그 출범식을 가졌다.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은 전남도에서 지역 한우의 차별화 및 수출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된 우량암소와 생산 송아지 가운데 엄격한 선발기준을 통해‘으뜸한우 송아지’로 선발하고 체계적인 육성·관리로 장흥의 대표브랜드인‘정남진 장흥한우’의 명성을 드높여 관내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선발기준은 고등등록우와 유전능력 상위 30% 이상 개체, 후대도축 성적(육질 1++, 도체중 450KG 이상, 등심단면적 110㎠ 이상)중 선형심사 79점 이상인 암소로 후대 우량송아지는 친자확인, 혈통등록, 발육상태 확인, 질병유무 확인 후 최종 선발된다. 본 사업은 3년간 총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흥축협에서 추진하고 있으며‘으뜸한우 송아지’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가축시장 경매를 통해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되어‘정남진 장흥한우’브랜드로 육성된다. 축산사업소에서는 지난 19일 장흥축협 회의실에서 으뜸한우 송아지 육성사업 참여농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능력 한우 육성 및 우량 송아지 생산·관리 방안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4일‘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첫 전자경매에서는 브랜드 송아지 12마리가 출품되어 일반 거래 송아지 가격보다 175만원 높은 최고가 558만 원에 낙찰되어 출범식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정종순 장흥군수는“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소값 상승은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한우 공급 과잉상태로, 한우개량을 통한 장흥한우 의 명품화로 질적인 성장을 통해 발전을 이루어야한다”며 “이번 출범식과 경매를 계기로 우량송아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장흥한우의 차별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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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 예산안 5,255억 편성해 의회 제출청양군이 2022년도 예산안으로 5,255억 원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예산 4,906억 원보다 349억 원(7.1%) 증가한 규모이며, 지난 2019년 4,016억 원 편성 이후 3년 만에 5,000억 원대를 돌파한 수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603억 원(317억 원 증가), 특별회계 72억 원(34억 원 감소), 기금 581억 원(67억 원 증가)이고 재정자립도는 9.7%로 올해 9.4%보다 0.3% 상승했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예산 혜택을 뜻하는 1인당 세출예산이 1,480만 원에 이르는 등 주민 중심 예산 운용 폭이 두텁게 나타났다. 분야별 편성 규모는 ▲농업 1,169억 원 ▲복지 886억 원 ▲일반행정 647억 원 ▲환경 573억 원 ▲개발 460억 원 ▲문화관광 323억 원 순이며,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실현과 지속적인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다목적 농업인회관 창고 신축,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사업, 충남 농어민 수당,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원예 특작 지역맞춤형 사업, 고추 산업 기반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또 산림·축산 육성을 위해 조림,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산불방지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표고 재배시설 지원, 밤 토양개량 지원, 청정산채 가공센터 건립, 한우산업 육성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축산 악취 저감 시스템 지원에 힘을 실었다. 농촌개발 분야에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주차장 부지 매입,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사업,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목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수리시설 개보수, 금강수원 농업용수 정화공급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희망복지 분야에는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생활문화센터 조성,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구축,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예산을 배정했다. 보건시설 확충 분야에는 정산보건지소 이전 신축, 의료원 의료장비 구매, 어린이 예방접종, 65세 이상 무료진료 예산을 편성했다. 이 밖에 아동․청소년․청년경쟁력 강화, 기업·지역개발 분야, 사회적경제 분야, 교통기반시설 확충, 문화·체육·관광 분야, 편안하고 안전한 청양 조성, 일반행정분야에도 적정 예산을 배분했다. 김돈곤 군수는 “2022년 예산안은 내수경제 악화에 따른 지방세, 세외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위한 군정 목표 달성과 군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출된 예산안은 청양군의회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별특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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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한우협회 가족한마음 전진대회 개최장수군 한우협회는 지난 18일 천천 하늘내 체육관에서 장영수 장수군수, 김용문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한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한우농가의 화합 도모를 위한 가족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한마음 전진대회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한우 농가들이 바쁜 생업을 잠시 내려놓고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감사패 전달 등 기념식으로만 진행됐으며, 감사패는 장수군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장수농협 소승호씨와 장계농협 이종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한우가 장수군의 중요 산업인만큼 군에서 사육기반 확충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장수한우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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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북한우경진대회 ‘경산우’부문 장려상 수상고령군은 10월10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경산우(1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총 110마리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되어 우열을 겨뤘으며 혈통등록우 중 송아지를 하번 생산한 번식우를 대상으로 하는 경산우 부분에 방태규씨 소유의 출품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곽 고령군수는 “부가가치가 높은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번식우개량에 적극 힘쓰고 있으며 이번대회를 통해 고령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여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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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명품‘챔피언 한우’선발, 경북 한우경진대회 열려경상북도는 10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지역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21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효 대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한우농가, 관련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를 열었다. 부대행사로 축산 기자재 전시, 축산인 한마음 행사, 슈퍼 한우암소 전시 등을 실시했다. 한우경진대회는 지역에서 출품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비교심사 및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한 혈통우를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 촉진, 한우농가 간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는 20개 시군에서 총 99두(한우품평 76두, 고급육품평 23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됐다. 사전행사로 지난달 27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고급육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번 본 행사를 통해 통합 챔피언상을 비롯해 6개 부문별 경북 최우수 한우가 선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신설된 초대 챔피언상은 문경 이기준 농가가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암송아지부문에 상주 김인규, 미경산우부문 김천 박세균, 경산우1부 칠곡 장영상, 경산우2부 예천 우병국, 경산우3부 영주 엄정열, 고급육부문에 영천 조규수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시군 부문에서는 상주시가 최우수상, 문경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 발굴과 개량 촉진으로 경북 한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맞춤형 축산정책을 통해 한우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9월말 통계청 기준 경북 한우 사육 마릿수는 75만1000두로 전국 341만 6천두의 22%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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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한우, 2021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수상지난 10월 13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사육의 가치, 개량의 결실’이란 주제로 열린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문경약돌한우 사육농가 권영섭 씨 출품우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하여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출품우의 육질, 육량과 유전능력을 평가해 국내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대회로 한우의 가치를 높이고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대표적인 한우품질평가대회로 시상식은 11월 5일 세종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렸다. 전국 255개 농가와 축산단체에서 참가한 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자 권영섭 씨의 출품성적은 생체중량 993kg에 도체중 609kg, 육질등급 1++A, 근내지방도 92, 등심단면적 146㎠, 육량지수 63.53을 기록했으며, 현장도축 경매 결과 17,660,391원에 낙찰되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문경한우 개량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1.3억원 전액 시비를 들여 한우우수정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99년 문경약돌(거정석) 특허등록과 2006년 문경약돌한우 상표등록으로 체계적인 사양관리결과 문경시 고급육(1++) 출현율(28%)이 경북도(22%)내 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후대검정으로 도축성적을 평가 선정하는 우량암소 165두, 초우량암소 5두 보유하고 있어 문경시 한우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 문경시장은 체계적인 문경약돌한우 사양관리로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개량사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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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명품 우량한우 왕좌에 장성 장명국 농가전라남도는 명품한우 선발을 위해 1일 보성축협 가축시장에서 ‘제37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해, 전남 우량한우 챔피언과 함께 최고 고급육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 전남도의원, 보성군의원,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장기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축협조합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우량한우선발대회’와 함께 ‘고급육품평회’가 펼쳐져, 전남 최고 한우와 한우고기를 가렸다. 한우경진대회 최고상인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은 장성 장명국 농가가 차지해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고급육품평회 최우수상은 고흥 류중원 농가가 차지해 시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경진 내용을 종합한 결과 올해 한우경진대회 최우수 시·군으로는 고흥군이 뽑혀 시상금 120만 원을 획득했다. 수상축 선발은 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각각 우량한우 선발 부문과 고급육품평회 부문을 나눠 맡았다. 전문심사위원이 현장에서 우량한우 76마리, 고급육 17마리 등 총 93마리의 출품축을 종합 심사해 우량한우 15마리, 고급육 3마리,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올해 한우경진대회 일환으로 열린 고급육품평회는 지난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열렸다. 최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류중원 농가의 출품우는 1kg당 2만 3천 원 수준인 일반 한우고기의 2.4배나 되는 1kg당 5만 5천110원에 거래됐다. 총금액은 도내 역대 최대가격인 3천만 원을 달성, 전남 최고 한우고기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한 한우농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남도는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주도하고 새로운 축산업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