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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와현 노도반도 지진 7,6강진으로 이재민 발생 후원지원물품 후원모금 ][이시가와현 노도반도 지진 7,6강진으로 이재민 발생 후원지원물품 후원모금 ] 2024년 1월 27일 토요일, 창가를 비추는 햇살이 따가울 만큼 따뜻하고, 푸근한 날씨가 봄날처럼 느껴졌다. 감사한 마음으로 이재민을 위한 1차 지원 물품 정리를 마무리하면서 따끈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보도자료를 정리해 봅니다. 정월초하루인 2024년 1월1일 오후 4시10분경 이시가와현 노도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수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노도반도 지진피해 지역에는 이재민들이 잦은 여진과 추위 속에서 400개가 넘는 임시 피난처에서 물도 전기도 없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고자 뜻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 지인들과 회원들의 신발과 모자 헌옷을 모아서 나누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지진 피해 이재민 후원물품 기사를 쓰려고 하니 가슴이 아프고 먹먹해 집니다. 시즈오카 한인회는 평소에도 헌옷 등을 모아서 나누어주기를 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크고 작은 박스로 20박스 조금 넘게 들어온 후원물품들을 하나하나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간추려서, 떨어진 단추와 떨어질 것 같은 단추를 새로 달고 옷의 형태에 따라서 버릴 것과 사용할 것을 분류하여 비슷한 종류의 큰 박스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헌옷과 신발과 같은 지원물품 후원은 시즈오카 한인회가 선두로 먼저 시작했고 후원금은 현재 일본 도쿄 지역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시즈오카 한인회 후원금은 멀리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주하시는 민주평화통일 상임위원 신민호 회장님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인 변호사로 활동하시는 김풍진 변호사님을 포함하여 한국으로부터도 지인들의 후원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노도반도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하여 선뜻 해외에서 후원을 함께 하겠다고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는 우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르는 지진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기에 서로 돕고 함께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정으로 살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눔은 내가 여유가 있고 없고를 떠나 작은 정성이 모아서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나눔의 가치는 봉사에 있고, 봉사는 꾸준히 오래도록 지속적으로, 그리고 조용히 정확하게 투명하게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시미즈 지역 관할 경찰서에서는 노도반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하여 빠르게 대응하는 시즈오카 한인회의 활동을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충격으로 넋을 잃고 있는 상황에 한인단체와 한국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헌옷 모으기와 후원금 모금에 나서는 것에 고마움과 한국인 특유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원물품 분류 현장을 지켜 본 우리지역 지자체 관할 경찰서의 Y씨는 어려울때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하는 나눔봉사를 직접 경험하면서 한국인의 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제손을 잡아주고 감사하다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한•일 교류의 공공외교라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하는지를 물어왔고, 시즈오카현에서 시즈오카 한인회가 시작했으나 현재 도쿄에서도 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곳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자 놀라워했습니다. 시즈오카 한인회 공병준 이사장과 유현경 부회장은 새로운 신상품인 머플러와 양말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하여 흔쾌히 지원물품으로 후원해 주셨습니다. 2023년도 연말연시에도 시즈오카 한인회원들과 한•일 친선교류의 일환으로 시미즈 지역 노인시설 및 소외계층 독거노인, 취약 계층을 위하여 감기, 인플렌자 및 코로나 예방용 마스크와 손소독젤을 후원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노도반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통 큰 후원을 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동포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신 덕분에 시즈오카 한인회가 다시한번 재외동포 사회와 노도반도 바닷가 근처에 거주한 피해 이재민을 위해서도 뜻있는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한인회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화이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시가와현#노도반도#지진#이재민#시즈오카한인회#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검경합동신문일본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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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여객자동차(주) 23년 종무식 및 우수승무원 시상식을 통한 노, 사 단합의 밤대우여객자동차(주) 23년 종무식 및 우수승무원 시상식을 통한 노, 사 단합의 밤 기념촬영 대우여객자동차(주)는 23년 종무식 및 우수승무원 시상식을 통한 노, 사 단합의 밤을 중구 UCC울산컨벤션 그린나래홀에서 12. 29일(금) 실시했다고 밝혀왔다. 대우여객자동차(주)공동 대표이사 김익기, 박재권과 노동조합 한필승/지부장은 2023년 한해동안 ▲경제안전운행 우수자 ▲지역사회 봉사활동 우수자 ▲교통재난 통신원 제보활동 우수자 등 열심히 노력하신 전 승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 뜻을 높이 평가하고자 내, 외부의 많은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혀왔다. 대우여객자동차(주)종무식에는 적십자 포장증, 지역구 국회의원 표창장, 경찰서장 감사장, 이윤철 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장,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표창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장, 중구,북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 자원봉사 우수상 등 외부로부터 많은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대우여객자동차(주) 23년 종무식 및 우수승무원 시상식에 이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안전운행 및 교통법규지키기 ▲년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강화 ▲정시선 지키기 ▲우회전 횡단보도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 30Km이내 안전운행하기 ▲안전속도 5030지키기 ▲차내안전사고예방 등 솔선수범 하여 살기좋은울산, 안전한 울산, 교통사고없는 울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 대우여객자동차(주)는 4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노, 사 상생 1위 기업으로서 140여대의 시내버스 내. 외부에 희망풍차 나눔 버스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듯이 중구와 북구, 남구동구를 중심으로 언양 까지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시민들을 태워 가까운 시내버스 연계, 지역을 운행, 교통소외 지역의 주민들에게 교통복지 혜택을 나눠 주는, 지역의 선두 기업으로 시내버스 보험요율이 전국에서 최저이고 19-23년 5년 연속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평가1위 기업이다. 대우여객자동차(주) 한필승/지부장은 앞으로도 울산광역시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 및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지역시민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시민이 믿고 탈 수 있는 시내버스 노, 사 상생철학을 펼칠 계획이라고 활짝 웃으며 포부를 밝혔다. 년말연시 바쁘신 일정에도 대우여객자동차(주) 종무식에 참석하시어 축사와 격려 말씀을 해주신 수많은 내, 외빈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를 드리며 더욱더 친절과 안전운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대우여객자동차(주)종무식및우수승무원시상식 #울산광역시시내버스경영및서비스평가최우수기업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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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버스(주) 23년 종무식 및 우수승무원 시상식을 통한 노, 사 단합의 밤우리버스(주) 23년 종무식 및 우수승무원 시상식을 통한 노, 사 단합의 밤후 기념촬영 우리버스(주)는 23년 종무식 및 우수승무원 시상식을 통한 노, 사 단합의 밤을 중구 UCC울산컨벤션 그린나래홀에서 12. 28일(목) 실시했다고 밝혀왔다. 우리버스(주)대표이사 김익기와 노동조합 구운용/지부장은 2023년 한해동안 ▲경제안전운행 우수자 ▲지역사회 봉사활동 우수자 ▲교통재난 통신원 제보활동 우수자 등 열심히 노력하신 전 승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 뜻을 높이 평가하고자 내, 외부의 많은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혀왔다. 우리버스(주)종무식에는 적십자 포장증, 지역구 국회의원 표창장, 경찰서장 감사장, 김기환시의장 표창장,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표창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장, 중구,북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 자원봉사 우수상 등 외부로부터 많은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우리버스(주) 23년 종무식 및 우수승무원 시상식에 이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안전운행 및 교통법규지키기 ▲년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강화 ▲정시선 지키기 ▲우회전 횡단보도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 30Km이내 안전운행하기 ▲안전속도 5030지키기 ▲차내안전사고예방 등 솔선수범 하여 살기좋은울산, 안전한 울산, 교통사고없는 울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 우리버스(주)는 대한민국 노, 사 상생 1위 기업으로서 75여대의 마을버스 내. 외부에 희망풍차 나눔 버스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듯이 중구와 북구, 남구를 중심으로 언양 까지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시민들을 태워 가까운 시내버스 연계, 지역을 운행, 교통소외 지역의 주민들에게 교통복지 혜택을 나눠 주는, 지역의 선두 기업으로 시내버스 보험요율이 전국에서 최저이고 19-23년 5년 연속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평가1위 기업이다. 우리버스(주) 구운용/지부장은 앞으로도 울산광역시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 및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지역시민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시민이 믿고 탈 수 있는 시내버스 노, 사 상생철학을 펼칠 계획이라고 활짝 웃으며 포부를 밝혔다. 년말연시 바쁘신 일정에도 우리버스(주) 종무식에 참석하시어 축사와 격려 말씀을 해주신 수많은 내, 외빈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를 드리며 더욱더 친절과 안전운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친절과안전을우선으로생각하는기업 #우리버스(주)종무식 #우리버스(주)우수승무원시상식 #울산광역시시내버스서비스평가5년연속최우수기업 #UCC울산켄벤션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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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연말연시 화재·안전사고 예방 주의 당부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와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연말연시는 종교·신년 행사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며, 화재 발생 시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이번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화재취약대상 예찰활동 및 기동순찰 강화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대응 강화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주변 위험요소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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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실시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12월 29일부터 1월 2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탄절과 연말연시엔 각종 행사 등으로 인파가 몰려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또한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다. 이에 소방서는 경각심 고취와 화재 예방에 대한 대국민 언론홍보를 진행하고 선제적인대비체계 운영으로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주요 행사장 소방력 전진배치 및 순찰 등이 있다. 이상기 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초기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의창구민 모두가 평안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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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마산소방서는 다가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한 초기대응을위한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26명,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58대가 동원돼 연말연시 기간 동안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특별경계근무 실시 기간은 29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5일간 걸쳐 시행되며,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24시간 화재예방 대응체계를 구축, 전통시장 등화재취약장소에 대한 순찰을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한다. 또한 해넘이·해맞이 주요 행사장에 혹시 모를 다중밀집 사고를 대비해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력 전진 배치와 구조·구급차량의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소방공무원 비상동원 태세를 유지,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에 총력을다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창원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위해화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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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도내 화재피해 저감 및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 유지를 위하여 12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12월 29일(금)부터 다음 해 1월 2일(화)까지 10일간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와 전 소방서가 실시하는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4,294명과 의용소방대 9,451명의 총 13,745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716대,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719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예상 장소 96개소에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하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종교, 숙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겨울철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실내놀이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추진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취약지역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은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방출동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안전하고 평안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과 빠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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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성탄절·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시민이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에는 계절적 특성으로 주거·숙박시설 등 실내활동이 증가하고 그에따라 화기 사용 빈도도 높아져 화재 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대비 기간인 이달 22~26일까지, 연말연시 대비 기간인 이달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중점 추진 사항은 ▲현장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관내 화재 취약시설 펌프차 등 예방 순찰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연멸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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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성탄절·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성탄절·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등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특별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며, 성탄절 대비 기간인 이달 22~26일까지, 연말연시 대비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세부추진 내용은 ▲ 화재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 태세 확립 ▲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 등이다. 이길하 서장은 “시기에 맞는 화재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으로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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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3 ]유은지의 관계학교 '관계에 대한 해석'[ 유은지의 관계학교 ] 관계에 대한 해석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 하지만 너는 이것을 잊으면 안 돼. 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는 거야. 너는 장미에 대한 책임이 있어.”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후배와 시간을 보내면서 불현듯 떠오른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의 한 구절이다. 소설 ‘어린 왕자’는 행복, 사랑, 내면의 성장 등 다양한 관점으로 책을 해석할 수 있지만 내 머릿속에 늘 자리 잡고 있는 것은 ‘길들여짐’에 대한 이야기이다. <유은지 칼럼리스트> 길들여짐에 대한 이야기는 소설 속 어린 왕자와 사막 여우가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어린 왕자는 사막 여우를 보고는 함께 놀자고 한다. 하지만 사막 여우는 길들여지지 않았으므로 어린 왕자와 놀 수 없다고 말한다. “길들인다.는 게 무슨 뜻이야?” “사람들은 거의 잊어버린 말이지.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야. 네가 날 길들이면 우린 서로 필요해진단다. 넌 내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야. 나도 네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여우가 되고.” 사막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자신을 길들여 달라고 부탁한다. 길들이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날마다 조금씩 자신에게 더 가까이 와서 앉으라고 한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비대면에 익숙해져서인지, 새로운 기술의 발전 때문인지 콜포비아(전화두려움), 관계포비아(관계두려움)가 늘어가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대화보다는 텍스트로 소통하길 선호하고, 다수와 함께 식사하기보다는 혼밥을 즐기며, 이성관계도 줄어들고 있다는 내용은 어린 왕자의 사막 여우를 떠올리게 했다. 관계 맺음에 있어 조심스러워지는 요즈음, ‘인내심을 가지고 나를 길들여 달라.’는 요구를 하는 사막 여우의 태도에 여러 생각이 들었다. 관계를 맺는 다는 것은 그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으며, 불필요할지도 모르는 감정들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사막 여우가 이야기한 길들여짐. 관계 맺음에 대한 견해는 다르겠지만 나에게 있어 길들여진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것. 즉 의미 있는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의미가 부여되었다는 것은 각자에게 유일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로에게 길들여짐으로써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더 헤아릴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 길들여짐. 즉 관계 맺기가 아닐까. 길들여짐의 과정에는 불편하고 어려운 부분도, 기쁘고 행복한 순간도 있을 것이다. 관계란 매번 좋을 수 없으니 말이다. 이렇듯 어떠한 관계이든 책임이 따르게 되는데, 책임을 동반하는 관계 맺기가 어쩌면 오늘날 세대에게 관계포비아를 만드는 부담스러운 요인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과의 단절이 아닌 관계를 맺는 편을 선택한다는 것은 삶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것이다. 아마도 사막 여우는 어린 왕자가 떠난 뒤에도, 밀밭이 황금빛으로 변하는 시기가 오면 어린 왕자의 금빛 머리카락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내가 간혹 빵집의 에그 타르트를 마주하면 유달리 생각나는 친구가 있듯이 말이다. 의미 있는 존재는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늘 마음속에 함께하는 대상이 된다. 작별 인사를 하는 어린 왕자에게 사막 여우는 중요한 비밀을 말해준다. “비밀 하나를 알려줄게. 아주 간단한 건데, 마음으로만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관계에 있어 마음으로 본다는 것은, 상대가 말하지 않는 그 너머를 알아차리는 것이 아닐까. 나의 기준과 관점을 잠시 내려놓고 ‘그럴 수도 있었겠다.’ 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 그리고 나를 대하듯 상대를 헤아리려는 태도라 생각된다. 어느 누구에게나 길들여진 관계가 있다. 가족, 친구, 동료, 사랑하는 사람, 반려동물, 애착을 가지는 물건까지. 그 존재들은 특별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함으로써 더욱 특별해지는 것이다. 연말연시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 삶의 특별한 존재들을 떠올려보고, 함께 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한다. 그리고 너무 멀리 있어 시간을 나눌 수 없는 이에게도 안부 인사를 남겨보아도 좋겠다. “별들이 아름다운 건 눈에 보이지 않는 한 송이 꽃 때문이야.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 우물이 숨어있어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