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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수업으로 행복한 교사 되기이번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월 2일(토) 경주 황룡원에서 중등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수업으로 행복한 교사 되기’라는 주제로 교실 수업 개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실 수업의 본질을 찾고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수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중등 수석교사 전원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거꾸로수업 △메타버스 △학습코칭 △교육연극 △에듀테크 △토의·토론 △하브루 등 다양한 주제로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참여형 연수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교사들은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을 탐색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다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통해 교사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교실 수업 개선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형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 함양에 도움되어 학교현장에,학산되기를 바라면,지속적인,수업관련 연수지원으로,혁신을 이루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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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새 역사 창출 ‘힘쎈 충남’ 만든다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석)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및 도정 과제 도민보고회’를 갖고, 민선8기 비전과 목표, 전략, 핵심 과제 등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 충청의 자존심 회복, 주변부에서 핵심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22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 주도 균형발전 △삶의 질 제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구현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집약하고, 획기적인 충남도의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 나아갈 민선 8기 ‘힘쎈 충남’의 로드맵이 완성됐다. 그리고 민선 8기 도정 비전은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으로 최종 결정했다. ‘힘쎈 충남’은 도정 현안 과제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대한민국의 힘’은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역사의 주역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으며, 5대 목표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함께하는 따뜻한 우리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우리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로 잡았다. 권역별 5대 전략으로는 △천안‧아산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홍성‧예산 내포혁신도시 완성 △공주‧부여‧청양 문화명품 관광도시 △계룡‧논산‧금산은 국방 특화 클러스터 등을 제시했다. 20대 전략은 △미래 전략산업 육성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혁신적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든든한 시장 지원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지역과 상생하는 인재 양성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 △해양관광‧신산업 육성 △모두가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 △늘 곁에 있는 사회복지망 △균등한 보육환경 조성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 △도민 안심 안전 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한 도정 과제는 162개이며, 세부 사업은 공약 130개와 역점 66개 등 총 196개다. 그리고 세부 사업 중 민선 8기 출범 100일 이내 추진할 중점 과제는 34개로, △AI 기반 미래차 산업 허브 육성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 △M버스 노선 신설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 △충청지역 기반 지방은행 설립 △충남신용보증재단 확대 △천안‧공주‧논산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백제문화 복합단지 조성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국방산업단지 육성 △기업-대학 상생협력체계 구축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추진 △도민 국제화 역량 제고 △스마트팜 단지화, 돈 되는 미래형 농어업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섬 주민 이동권 확대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충남형 리브투게더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논산)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운영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재추진 △충남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운영 △e스포츠 메카 조성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 복원 △충남 남부출장소 임시 운영 △직속기관 및 출자출연기관 교육 민간 개방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대상지 확정 △메타버스 도청 설치 등도 100일 중점 과제로 내놨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220만 도민 여러분께 보고드린 도정 운영 방향 및 과제는 △충남 발전을 견인할 성장동력 확보 △지역 내 균형발전과 수도권‧충청권과의 초광역 협력 △체계적인 탄소중립 이행 방안 마련 △새로운 사회 변화에 따른 공공의료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 충남의 현안 과제 해결의 이정표이자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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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창월드’가상공간 소통창구 열어순창군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인 ‘순창월드’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순창의 유명 관광명소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ZEPETO)에 실제 모습과 똑같이 구현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미래 핵심 관광객인 젊은세대 MZ세대가 순창의 자연경관을 담은 세계관 속에서 순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가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창월드’는 강천산군립공원, 발효테마파크, 채계산 출렁다리 등을 비롯하여 요즘 가장 핫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몰놀이, 출렁다리 건너기, 잔도길 걷기 등 순창에 오기 전에 미리 관광지에 대한 경험을 해보고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추후 장류축제 등 각종 행사가 있을 때는 방문객 니즈에 맞는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관광명소 메타버스 공간을 비롯한 장류축제 가상공간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순창월드 체험은 네이버 제페토 앱을 다운받은 후에 검색창에 ‘순창월드’를 검색하고 입장하면 된다.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5G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문화와 관광의 분야에서도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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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딥러닝 기반 전통기록물 해독사업 선정경상북도는 경북대, 한국국학진흥원 등과 협력해 과학기술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융합분야에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전통기록물 해독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8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대, 서울대, 한신대, 한컴위드 등 5개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올 6월부터 2029년 2월까지 7년간 수행하며 총사업비는 119억원(국비 88, 경북도 15, 대구시 7, 기타 9)이다. 이 사업은 초서와 옛한글로 된 전통기록물을 자동 인식‧해독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해독한 결과물을 메타버스 공간인 가상서원에 구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통기록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보존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우리나라 전통기록물은 80% 이상이 초서와 같은 다양한 서체의 한자와 옛한글로 쓰였으며, 일반인이나 전문가가 쉽게 접근하거나 문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현존하는 전통기록물 대비 국역 가능한 전문 인력은 매우 부족해 현재 각 전문 기관에 소장하고 있는 다량의 전통기록물을 현재의 전문 인력으로 번역할 경우 약 10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국학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58만점)이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되면서 전통기록물의 번역시간을 현저히 단축시켜 많은 양의 기록물을 빠르게 번역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에 해석되지 못한 많은 고문헌들의 가치가 재발견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통기록물에 대한 NFT 플랫폼 구축을 통해 최근 유네스코에 등재된 가상서원 내 우리 지역의 고유의 전통자료에 대한 디지털 소유권과 정통성을 확고히 할 수 있다. 기록물에 대한 관리 및 보존이 용이해지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문화관광산업과 연계를 통해 4차 산업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세게유산인 소수‧도산‧병산‧옥산서원이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통기록물 자동 인식‧해독 인공지능 모델개발은 국학의 첨단 디지털화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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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박차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해남군은 국토교통부와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에너지, 교통, 안전,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인프라 및 서비스 구축 등 통합적인 스마트 도시 모델을 조성해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가 공동 참여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의 자문 등을 거쳐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공간계획과 스마트도시 기반 인프라·서비스 구축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수립,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솔라시도 기업도시 69만5,000㎡(21만평) 면적에 국비 120억원, 지방비 120억원, 민자 20억원 등 총 26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해남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기업도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교통, 관광·방범, 에너지, 의료 4개 분야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하며, 자연과 기술, 사람이 공존하는 편리한 스마트도시, 친환경 청정에너지 기반 혁신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스마트도시로 계획한 점이 특징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태양광 발전 ESS 연계형 EV급속충전 인프라,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건강관리 비대면 협진, 태양광 기반 압축 쓰레기통 등 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 데이터허브를 구축해 행정기관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도시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스마트한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오는 12월까지 사업 계획을 토대로 실시 계획을 수립한 뒤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조성될 신도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정원도시에 더해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새로운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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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봉사 전개금산군은 지난 11일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군북면 조정리 마을을 찾아 마을 캐릭터 재활용 분리 수거함 꾸미기 등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금산고와 금산여고 학생 12명이 참여해 어르신과 분리수거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수거함에 캐릭터를 그려 넣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리 제작한 메타버스 마을 지도를 살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여고 동아리 담당 이경미 교사는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솟대를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 조정리 마을공동문화센터 주변에 설치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로 올해 4개 마을을 위한 맞춤형 봉사를 기획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사전답사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만나 마을에 관해 알아가면서 마을 개선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7월 제원2리, 10월 남일면 신동1리·진산면 행정1리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개선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봉사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발적인 참여 활동을 전개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대상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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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학산업진흥원, VR 영상제작 교육훈련 추진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VR(Virtual Reality) 영상제작 전문가 교육훈련’에 참여할 취·창업 희망 청년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이번 교육훈련은 2D 합성(NUKE)의 이해 및 VR 영상제작 실습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 일정은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총 80시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훈련 신청 대상자는 영상 관련 취·창업을 희망하는 천안 거주 청년 또는 천안시 소재 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참여 청년은 영상 제작 유망기업 취업 지원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병욱 원장은 “이번 VR 영상제작 전문가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VR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따른 고품질 VR 콘텐츠 제작 및 개발 인력을 배양하고 메타버스 시대에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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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정보통신기술 적극 활용으로 행정 편의성 향상 꾀해홍천군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 행정 편의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홍천군은 비대면 금연클리닉 플랫폼 '금연ON'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아동과 청소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금연클리닉 플랫폼 금연ON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최근 3년간 금연클리닉 등록자수와 6개월 금연성공률이 급격히 감소, 비대면 방식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획됐다. 홍천군 금연클리닉 등록관리 현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이전이던 2019년에는 488명이 등록해 135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반면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에는 335명이 등록해 119명이 금연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222명이 등록해 75명이 성공하는 등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군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메타버스 금연상담실에서 손쉽게 등록하고 금연상담사와의 체계적인 상담, 참여자 간 금연 노하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가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7월부터 10월까지 명덕초등학교 20명과 홍천중학교 20명을 대상으로 확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1회 건강관리 미션을 부여하고 상시 모바일 상담을 진행하며, 사전과 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홍천군은 지난 2017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으로 선정, 412억 1,600만원(국비 67.1%, 도비 8.1%, 군비 24.8%)의 사업비가 투입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올해 7월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검침업무의 혁신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과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을 결합해 전국 최초로 블록별 실시간 유수율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또 전국 군(郡) 단위 최초로 홍천읍 시가지 24.5㎢를 3차원 디지털트윈으로 구축, 도시계획·재생·건설 및 행정관리 등의 정보를 결합하고 분석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신속하게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밖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홍천형 스마트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홍천문화관광포털 및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를 제작,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는 주요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고 GPS를 연동시켜 대중교통과 네비게이션을 통한 길안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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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6월 세계 태권도의 별빛이 춘천에 내린다!6월, 춘천에 세계 태권도의 별빛이 가득 내린다. 춘천시정부는 제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6월 22일부터 6일간, 이어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6월 29일부터 7일간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최대규모의 태권도 대회로, 1974년 제1회 서울, 2004년 제16회 성남에 이어 18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2024 파리올림픽을 향하여 가기 위한 첫 관문으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울루그벡 라쉬토프(M-68, 우크라이나), 파니팍 왕파타나킷(F-53, 태국) 등 아시아 태권도의 별들이 출전을 확정했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2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국제태권도대회로, 세계적인 선수들의 등용문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2008 베이징올림픽 및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경선 선수,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선수가 춘천코리아오픈에서 기량을 발휘하였으며, 이대훈 선수도 춘천코리아오픈에 출전하여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지난 6월 5일 개최한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1차 대회 금메달리스트 이다빈이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인 뿐만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멋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22일 16시 호반체육관에서 대형 개막식이 진행된다. 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의 기념비적인 인물들이 자리를 빛낼 것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WT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호반체육관 멀티플렉스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태권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태권체험, 최신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체험 및 강원도의 각종 특산품들을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부스들이 준비되어있다. 시청광장에서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한 문화행사 및 시범단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정부는 국제적 규모의 두 대회 개최를 통해 태권도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춘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코리아오픈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78억원으로 이번에는 더 큰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유성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춘천시민이 보여준 태권도에 대한 애정에 보답하는 스포츠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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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초등 수업에 메타버스 구축해 전 학교 보급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구축해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의 가상공간을 의미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 상황이 늘어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역에 메타버스가 급속도로 전파되었으며 교육적 활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초등 교실수업 개선 연구학교인 도산초등학교와 협력해 지난 5월 한 달간 초등 수업 메타버스를 구축했다. 울산시교육청은 9일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메타버스 체험과 활용 연수를 했다. 이날 줌을 활용한 비대면 연수에서는 도산초 이명길 교사와 태화초 김덕우 교사가 메타버스의 수업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초등 수업 메타버스는 회의장, 프로젝트 수업 자료실,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자료실, 교실수업개선 연구학교 자료실, 3D 사진 전시관, 메타버스 수업 활용 체험관,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 교사라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를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도산초 5학년 이명길 교사는 메타버스의 장점으로 가상 공간에서 소통과 공유를 통한 협업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과 스스로 학습을 만들어감으로써 교실수업보다 더 학습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러한 장점 속에서 메타버스 활용 교육은 우리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등을 단순히 이용하는 디지털 소비자에서, 이를 개발하고 만들어내는 디지털 생산자로서 만들어낼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