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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나서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화재 없는 우리 동네’를 슬로건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겨울철 화재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했다. 또한, 화재 예방 홍보용 리플릿 및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권유에 열을 올렸다. 김용진 본부장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문어발식 콘센트는 사용을 자제하고 신속한 조치를 위해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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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경남리틀싱어즈와 함께하는 감사음악회 개최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감사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현장 활동 등 각종 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했다. 음악회는 경남리틀싱어즈가 직접 소방본부를 찾아와서 공연을 펼쳤다. 경남리틀싱어즈는 권안나 단장이 이끌며 2006년에 창단되어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춤과 노래, 다양한 래퍼토리를 담아 각종 공연을 하고 있으며, 사회 약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0월에는 SBS싱포골드에 출연해 트리플 골드를 획득하는 등 실력 있는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회는 권안나 단장의 지휘 아래 이은신 플루티스트의 Danny boy, Tambourin 플롯연주를 시작으로 성기현 팝페라 가수의 시간에 기대어, Fly me to the moon 공연과 경남리틀싱어즈의 고향의 봄, 내가 바라는 세상, 문어의 꿈 등의 합창을 마무리로 음악회를 마쳤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잠시나마 직원들에게 힐링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면서 “현장활동 등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힐링이 되는 여러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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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화재예방 홍보 추진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12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병행해 전통시장 관계인에 대해 가장 기초적인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마산합포구·회원구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해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홍보는 전통시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상인들의 생활권과 부대시설의소실로 막대한 영업이익 손해와 시민들의 불편함이 예상돼 관계인이 지킬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화재예방 홍보를 통해 겨울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무분별한 난방기구 자제와 문어발식 콘센트 금지 ▲시장 번영회방문 겨울철 화재예방 안내방송 수시 홍보 강조 ▲상인 및 관계인 등 소화기 사용법지도 ▲소방차 출동로 확보 중요성 홍보 등이다.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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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사용 당부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3대 전기용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으로 추운 날씨에 사용이 급증하는 난방용품을 말하며,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쉽게 화재 발생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난방용품 사용 안전수칙은 ▲ 보관된 난방기구 재사용 시 열선이 끊어지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하기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 사용하지 않을 때 플러그 뽑기 ▲ 난방기구 주위에 라이터 등 인화물질 두지 않기 등이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겨울철 3대 전기용품은 동절기 필수용품이지만 자칫 부주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며 “전기용품의 올바른 사용방법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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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서거 안동시민 애도 물결70년 재위기간 동안 영국의 상징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해온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세계가 슬픔에 빠졌고, 특별한 인연이 깊은 이곳 안동에서도 깊은 애도의 분위기가 물결을 이루고 있으며, 여왕이 방문했던 안동 하회마을에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충효당’ 앞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추도 단상이 설치되 서거 이후 열흘간 시민 등 방문객들이 애도하고 조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하회마을 찾았을 당시, 맨발로 충효당 마루를 오르는 모습, 73세 생일상을 받는 장면, 봉정사에서 돌탑에 돌을 얹는 사진 등 20여 점도 전시된다.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부군인 필립공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뜻에 따라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인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73세 생일상을 받으며 안동과 인연을 맺었고 이는 한·영 외교사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됐다. 1883년 두 나라가 한·영 우호통상항해조약을 맺고 수교한 이래 영국 국가원수로서는 첫 방한이었기 때문이다. 영국 최고위 귀빈으로 세기의 진객이 한국을 방문하며 온 국민과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고, 한국 속의 한국으로 꼽히는 안동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극적인 계기가 됐다. 방한 사흘째이자 73세 생일인 4월 21일 하회마을을 방문할 당시 주요 내빈을 비롯해 시민 1만여 명의 인파가 여왕을 열렬히 반겼다. 이날 여왕은 담연재에서 안동소주 명인 조옥화(2020년 별세) 여사가 마련한 성대한 생일상을 대접받았다. 생일상에는 궁중에서 임금에게만 올리던 “문어오림”과 매화나무로 만든 꽃나무 떡, 과일, 국수, 편육, 찜, 탕 등 47가지의 한국 전통음식이 올랐다. 또한, 김치, 고추장 담그기, 농부가 소를 끌고 쟁기로 밭을 가는 모습 등을 지켜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했다. 당시 여왕이 충효당에서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오른 일화는 상당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좀처럼 맨발을 노출하는 일이 없는 여왕이 신발을 벗는 순간 외신 기자들이 플래시 세례를 터뜨리며 소탈한 여왕의 품격이 여과 없이 국제전파를 탔다. 이날을 기념해 여왕은 충효당 마당에 구상나무도 심었다. 또한, 여왕은 안동농산물도매시장에서 안동사과 선별작업과 경매하는 장면을 관람하고, 봉정사로 이동해 현존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극락전 앞 돌탑에 돌멩이 하나를 올려놓고 “돌탑을 쌓았으니 복을 많이 받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당시 봉정사 주지스님인 문인 스님은 “일념만년거”라는 글의 족자를 선물했다. 여왕은 방명록에 “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의 봄을 맞다”라는 글귀를 남기고 안동을 떠났다. 여왕이 다녀간 이후 하회마을은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이후 유교책판, 봉정사, 도산·병산서원이 유네스코 기록유산과 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에 중요한 시발점이 됐다. 안동에서는 여왕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2009년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2019년에는 영국 왕실 가족인 앤드루 왕자를 초청해 20주년 행사도 개최했다. 당시 앤드루 왕자가 낭독한 엘리자베스 2세여왕의 메시지에서 “특히 하회마을에 와서 73세 생일상을 받은 것을 저는 정말 깊이 기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회마을 주민들과 안동시, 경상북도 여러분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영국 여왕의 애틋한 안동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시는 영국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여왕의 발자취를 따라 하회마을, 농산물도매시장, 봉정사로 이어지는 길을 ‘로열웨이(Royalway)’라는 이름으로 명명하고, 로열웨이 복합쉼터사업의 하나로 서안동IC 인근에 영국의 국화인 장미를 주제로 한 장미공원(8,759㎡)을 올 10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주한영국대사관에 설치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분향소에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다. 되되권기창 안동시장은 “여왕께서는 살아 움직이는 현대사로 영국 연방의 상징이셨고, 소프트파워로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셨다”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며 안동과의 소중한 인연을 시민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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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야영장 등 ‘휴양시설 화재 예방 컨설팅’ 실시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다가오는 휴가철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휴양시설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유동 인구 증가와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야영장, 관광 펜션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피서객의 안전사고를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야영장 등 시설 내부 ▲소화기 비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문어발식콘센트 사용 자제 안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 지도 ▲관계자 화재 예방안전교육 등이다. 박영준 안전예방과장은 “휴가철 야영장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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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포동회 “예산 출렁다리 걷기 통합행사”실시(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에서 인원 점검)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든 행사가 잠정적으로 중단돼 있었다. 이제 엔데믹 시대를 맞아 포동회(포스고 전산 동호회)가 지난 6.18일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당호 둘레길 걷기 행사를 했다. 이날 성기중 초대 사장 등 60여 명의 포동회 회원과 가족이 서울과 포항, 광양에서 참석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에서 포동회 화이팅!) 이번 행사는 충남 예산군 예당호 버스 주차장에서 포항팀, 광양팀과 합류 후 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에서 전체 참석회원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출렁다리 걷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사전답사를 마친 진행요원의 안내로 회원 모두는 출발 30분 후 캠핑야영장에 도착했고 야영장 그늘막 마루에서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의좋은 형제공원까지 둘레길을 걷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예당호는 면적이 약 9.9km, 둘레가 40km, 유역면적이 3만 7,360ha이고 총저수량 4,700만 톤인 저수지다. (예당호 캠핑장 그늘막 ) 특히 입을 즐겁게 한 점심 식사는 포항과 광양의 특산물이 현장에 도착 돼 참석자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특히 포항의 문어와 개복치, 광양의 매실 막걸리와 광양 기증떡은 인기가 대단했다. 점심시간은 그동안의 사연과 안부를 나누며 매실 막걸리 반주와 함께한 특별한 식사를 마치고 예당호 수변 데크길을 선후배들이 함께 걸으며 지난날을 회상했고, 매실 막걸리와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에 취해 옛 고향의 아늑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출렁다리 소나무공원 데크길) 옛 동료들과 예당호 둘레길의 한적한 호수 주변을 걷다 보니 콘셉트에 따라 3가지 테마의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었는데 첫째가 옛 이야기길, 둘째가 느린 호수길, 셋째가 사랑길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출렁다리에서부터 도착지인 의좋은 형제공원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느린 호수길) 황새공원을 지나 의좋은 형제공원에 도착한 일행 모두는 여기서 30여 분 정도 휴식을 마치고 다시 대형버스를 타고 간담회와 식사 장소인 맛집으로 이동했다. 예산 대흥식당은 어죽과 매운탕을 잘하는 맛집이었고, 여름철 보양식인 어죽과 매운탕까지 맛볼 수 있는 코스이었다. 이날 저녁 식사는 원로 선배 인사와 행사를 준비한 집행부 인사, 경품 추첨 등으로 2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내년 행사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각각 서울과 포항, 광양으로 출발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정창현 포동회 회장은 “이번 모임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그동안 잠정 중단됐던 포동회 소모임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포동회 회원과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집행부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행사를 종료했다. 이날 행사는 본 기자가 동행취재를 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하며 포동회 행사는 안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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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청년들,‘2022 문화달고나 세상춤 즐기기’소규모 축제 개최함안 청년들로 구성된 ‘문화예술공동체 신나는동네’ 팀이 기획‧주최한 소규모 축제가 지난 21일 가야읍 아라길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나는동네 팀은 지난 4월부터 아라초, 중앙초 학생들에게 가야금, 미술, 발레 등 전문 분야 선생님들이 문화예술 전령사를 자처하며, 10년 후 미래의 청년이 될 아이들과 함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잘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의 이야기로 흥미를 끌었다. 가야금 명주실의 울림은 아이들의 마음속 공명을 다독여주고, 캘리그라피 글씨 속 비뚤한 글자들은 여린 손끝의 에너지를 다잡아 주었다. 발레를 통해 온 몸으로 체험한 걷기의 어렵고 오묘한 기운은 워킹스텝, 왈츠스텝으로 표현했고, 함께 한 결과물을 이날 행사에서 마음껏 뽐냈다. 이날에는 중앙초 학생들과 청호청현의 가야금 합주(애국가, 아리랑, 캐논변주곡, 고향의 봄, 문어의 꿈, 호랑수월가, 뱃노래), 아라초, 중앙초, 아름취미발레樂, 아름숲발레단의 발레공연과, 창녕 상일초 학생들의 우쿠렐레 공연이 있었고, 공연장 일대에서는 창녕군 장애인 종합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운동의 활동영역에 청년들이 앞장섬에 따라 앞으로도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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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5월은 에어컨 안전 점검의 달! 화재예방에 동참하세요!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은 최근 5년간 냉방기기 화재통계 분석결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하는 5월을 시작으로 6월부터 화재가 급증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냉방기기 화재는 총 58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발생함은 물론 재산피해가 1억9천7백만원이었다. 이 중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58건으로 무더운 날씨와 실내 활동의 증가로 에어컨의 사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 최근 5년 에어컨 화재 발생 통계 > 구 분 2017 2018 2019 2020 2021 계 화 재 7 17 13 11 10 58 인명피해 0 0 1 0 0 1 재산피해 31백만원 42백만원 63백만원 27백만원 34백만원 197백만원 한국전력거래소에서 발표한 주택용 가전기기 보급현황 조사에 따르면 에어컨은 가구당 0.97대로 보급률이 높으며 소득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매년 보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에어컨 1대당 연간 전력 사용량이 가장 높아 화재 위험성 역시 다른 가전기기 및 냉방기기(선풍기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접촉불량이나 전선손상 등의 전기적 요인, 노후 등으로 인한 기계적 요인, 가연물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따라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6월에는 에어컨 안전점검을 다음과 같이 실시해야 한다. 에어컨 실외기는 외부열에 노출되어 있어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최초 설치 시 점검 및 청소가 용이하며 통풍이 잘 되는 장소를 선정하여 열의 축적을 방지한다. 또한 사용 전 실외기 전선 접속부에 있는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전류로 인한 탄화 및 불꽃 발생을 예방한다.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전선을 확인하고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제조업체 등 전문가를 통해 교체하여야 하며,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삼가야 한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 더워질 것이라는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라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로 여름철 화재를 예방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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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는 삼치, 감성돔, 주꾸미 잡으면 안돼요해양수산부는 5월부터 삼치와 감성돔, 주꾸미 등 10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린 물고기와 산란기의 어미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어업인과 일반인 모두가 특정한 수산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하지 못하는 기간인 금어기를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꾸미, 꽃게 등 총 44종의 어류와 패류 등에 대해 금어기를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5월에는 주꾸미와 삼치, 감성돔 등 10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 삼치와 감성돔은 5월 1일(일)부터 5월 31일(화)까지 한 달 간 잡을 수 없고, 주꾸미는 5월 11일(수)부터 8월 31일(수)까지 약 4개월 간 포획과 채취가 금지된다. 주로 5월에 알을 낳는 삼치와 감성돔의 특성과, 4월에서 6월 사이에 태어나 7월에서 10월까지 성장기를 보내는 주꾸미의 특성을 고려해서 5월부터를 금어기로 정한 것이다. 그 외에도 전어, 대하, 참문어, 감태, 말쥐치, 곰피, 대황 등 7개 어종의 금어기도 5월부터 시작된다. 금어기를 위반하여 5월에 삼치, 감성돔 등 총 10종의 물고기를 잡을 경우 어업인은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지며, 낚시인 등 일반인은 8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5월 한 달 간 금어기 위반 등 불법어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정기원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주꾸미와 삼치, 감성돔이 순조롭게 산란하고 성장하여 모두에게 유용한 수산자원이 될 수 있도록 어업인과 국민 모든 분이 금어기를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