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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베트남 대학들과 '글로컬대학 30 사업' 특성화 분야 협력 강화 나서▲ 베트남 4개 대학과 협력 강화_호치민기술교육대학교 MOU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이병운 총장 일행이 베트남 현지 4개 대학을 방문하여 글로컬대학 30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와 전략적 제휴, 공동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다자간 교육 및 연구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 일행은 호치민 기술교육대학교, 달랏대학교, 후에 외국어대학교, 하롱대학교를 연달아 방문하여 ▲학생 및 교원 교류 ▲공동 연구 ▲학술 프로그램 및 협력 프로젝트 운영 등 각 대학 특성을 살린 교류 협력 논의 및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 베트남 4개 대학과 협력 강화_달랏대학교 MOU 순천대 총장 일행은 제일 먼저 베트남 기술교육 분야 1위 대학인 호치민 기술교육대학교를 찾았다. 약 23,000명이 재학 중인 호치민 기술교육대는 공학 대학을 중심으로 학교 내 기계 설비 및 로봇 공학 실습실 등 실무교육에 집중하여 높은 취업률을자랑한다.양 대학은 업무 협약을 맺고,△첨단 소재 및 기술 전공 중심의 현장실습△공동 연구 및 공동 학위 운영 △현장실무교육 및 캠퍼스 공동 이용 등의 방안을 논의하였다. 협약식 후에는 대학 내 강의실 및 시설들을 직접 방문하여 학부 교수진 및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운 총장은 “한국, 일본, 대만 등 다국적 기업들의지원에 힘입어 실습 교육과 취업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호치민 기술교육대학교와의 교류는우리 대학 취업률 제고에도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두 번째로 방문한 달랏대학교는 베트남에서 한국어학과가 최초로 개설된 대학이며, 농업 특화 베트남 남북부 지역의 거점 대학이다. 대학 캠퍼스에 식물 재배 시설뿐 아니라, 태양광을 활용한 스마트팜, 농업 연구소 등의 여러 기반 시설들이 설비되어있다. ▲ 베트남 4개 대학과 협력 강화_하롱대학교 이병운 총장은“국립순천대학교의 스마트팜 연구성과를 베트남의 농업중심지인달랏에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역설하고, 달랏대학교와는 2+1+2 등의 공동 학위, 공동 연구 과제 수행 등으로 순천대 특화 분야 국제협력 강화를 약속하였다. 일행은 이어서 후에대학교 그룹 소속 후에 외국어대학교도 찾았다. 양 대학은 한국어학과를 중심으로△한국어교재 공동 집필 △학회 참여를 통한 교원 교류 등을 약속하고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한,후에 농업대학교등 그룹 소속대와의 공동 교류 기반 형성 등도 폭넓게 논의하였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받았다. 순천대 방문단은 600명 이상이 재학 중인한국어학과사무실을 방문하여 학과 관계자들의 의견도청취하였다. 한국어학과 교수들은“한국어의 인기에수업을 듣는 학생 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가르칠 강사는 턱없이부족하다”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뿐 아니라 순천대 국제한국어교육학과 및 한국어학당 강사들과의 교류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 베트남 4개 대학과 협력 강화_하롱대학교 이에 대해 신정신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한국어학과는 한-베를 잇는 다리의 역할을 넘어 우리 대학과 후에대학교 그룹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는 일행은 하롱대학교에 방문하여 향후 업무 협약 체결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였다. 두 개의 전문대학을 합하여 설립된 4년제 대학교인 하롱대학교는 현재 언어 및 관광 분야, 문화컨텐츠 학과들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양 대학은 한국어학과를 중심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추후 교류 학과를다양하게 넓히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2+2, 3+1 등의 공동학위제를 추진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편의 필요성도 언급하였다. 신정신 본부장은“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우선적으로 진행하여 양 대학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중요하다.”라고말했다. ▲ 베트남 4개 대학과 협력 강화_후에대학교 MOU 베트남 순방을 마친 이병운 총장은 “이번에 방문한 베트남 대학은 모두 지자체와 지역산업과 밀착된 공립대학교들로 각기 다른 전문성과 강점을 바탕으로우리 순천대의특성화 분야뿐 아니라 대학 및 지역 교육 국제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특히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들 대학의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다자간 교육 및 연구 네트워크 등 공동사업 후속 논의도 신속하게진행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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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교원창업기업 ㈜에이스퀘어 이명훈 대표, 대학발전기금 5백만원 기탁▲ (주)에이스퀘어 대학발전기금 5백만원 기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교원창업기업인 ㈜에이스퀘어가 학교발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대학발전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이스퀘어는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 기술 및 인공지능 기반 농업 정보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교원창업기업으로 한국연구재단 「2022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지원을 받아 23년 3월 창업하였다. 8일 대학 본부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에이스퀘어를 창업한 이명훈 교수(스마트농업전공)는 “순천대의 교원창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교원 개인 차원의 혁신 발현이 가능했다”라고 창업 소회를 밝혔다. ▲ 순천대학교 전경 이어서,“교원창업을 통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인재 양성 시스템 및 창업·취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표적인 지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라며,“우리 대학이 더 나은 창업 환경을 만들어가고,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에서 나아가 산업 전문 인재 양성까지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교원창업 모델을 구축하였다.”라며, “기업의 성장을 온 마음으로응원하며, 보내주신 성원은전남 대표 글로컬 대학 비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퀘어는 창업 후 현재까지 ▲농촌진흥청 「농업실용화기술R&D사업」(2억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라남도 ICT/SW기업 사업화 지원사업」(6천만원) ▲창업진흥원「실험실특화 창업중심대학 초기 창업」(2억원) ▲과기부「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17억원) 등 다수의 연구 사업을 수주하였다. 또한, 순천대 졸업생 10여 명을 채용하고, 재학생 현장실습도 함께 운영하는 등 실무형 인력양성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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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국립 순천대 농생명과학과 홍기정 교수팀, ‘태풍 카눈’이‘귤나무이’ 함께 데려올까 예의주시▲ 태풍 카눈 북상과 ACP 창궐 주의_귤나무이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훈) 농생명과학과 홍기정 교수팀은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태풍 ‘카눈’이 강한 바람으로 감귤 황룡병의 매개충인 ‘귤나무이’집단을 한반도로 함께 몰고 올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였다. 귤나무이(Diaphorina citri Kuwayama; ACP)가 식물방역법상 유입이 우려되는 중요한 해충으로 지정된 것은 감귤을 쇠약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세균병, ‘황룡병(huanglongbin; HLB)’을 매개하는 매개충이기 때문이다. 식물체의 체관부에 한정된 세균인‘CandidatusLiberibacter asiaticus’가 HLB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감귤 산업에는 재앙에 가까운 괴멸적인 병으로 알려져 있다. 호주의 경우 ACP와 HLB가 유입될 경우, 감귤 산업에서 매년 466백만 호주달러(약 4천억 원) 가치의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한다. 실제로 HLB는 호주의 감귤 산업을 위협하는가장 우선순위의 외래 병원균 중 하나로 간주 되고 있다. ▲ 태풍카눈 북상경로 순천대 홍기정 교수팀은 최근 ACP와 HLB의 창궐에 ‘태풍’과 같은 자연 현상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해외사례가 보고되면서, 6호 태풍 카눈의 북상과 맞물려 감귤 농가와 방역 기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병과 매개충이 존재하는 이웃 국가인 파푸아뉴기니에서 토러스해협(Torres Strait)을 사이에 두고 약 150km 떨어진 호주 북부로 강력한 열대 사이클론과풍속 증가가 ACP의 유력 유입 경로로 판단되고 있으며, 그 예로열대 사이클론인‘Winifred’와관련된 서태평양 지역으로부터의 대기 흐름에 의해 ACP와 유사한 ‘나무이’의 일종인 leucaena psyllid가 호주 북부로 유입된 사례를 들고 있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에서도 허리케인과 관련된 ACP의 장거리 이동(90~145km)을 HLB의 급속한 확산 근거로 가설을 세웠으며, 실제 2008년 7월 허리케인 Cristobal 발생 후 그해 8월에 앨라배마, 조지아,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로 HLB가 확산된 사례가 있다. 일본에서는 HLB가 오키나와에서만 발생되었으나, 2003~2005년 사이에 가고시마현의 요론토(与論島), 오키오에라부지마(沖永良部島), 토쿠노시마(德之島) 및 키카이지마(喜界島)에서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최근에는 그 매개충인 ACP가 큐슈 지방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순천대 홍기정 교수는 “오는 10일경 경남 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되는 태풍 카눈은 최대풍속 35m/s의 강한 바람과 함께, 이전 태풍들의 경로와는 매우다르게 ACP가발생하고있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남부 섬들을 강타하고 올라오고 있어 감귤 황룡병의 매개충인 ACP 개체군을 대량으로 몰고 와 국내 감귤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라며, “따라서 태풍 카눈이 지나간 이후 제주도를비롯한 남부 지방에서 오렌지자스민 식물체 등을 이용하여 농업 관련 방역 기관의발빠른 조기 탐지 활동이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홍기정 교수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는 ‘애멸구’ 개체군,옥수수를가해하는 ‘열대거세미나방’ 등 많은 해충이 강력한 바람이라는 ‘비생물적 경로’를 통해 한반도로유입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추가 역학조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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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농생명과학과 김기태 교수,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 논문 선정▲ 농생명과학과 김기태 교수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농생명과학과 김기태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이국제저명학술지(SCI) 중 하나인 ‘Scientific Data’에 게재되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한국을 빛내는 사람(이하 한빛사) 논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빛사 논문은 Journal Citation Reports를 기준으로 Impact Factor (IF) 10 이상 또는 5-Year Impact Factor 10 이상인 학술지, 그룹별 상위 3%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논문을 투고한 한국인 과학자들(주저자 또는 교신저자)을 소개하는 논문이다. 지난7월 25일, 순천대 김기태 교수 논문 ‘Chromosome-level genome assembly of the Asian aspen Populus davidianaDode(아시아 대표 수종 사시나무(Populus davidiana)의 염색체 수준 게놈 어셈블리)’가 한빛사 논문에 소개되었다. 본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작은 유전체 크기(500Mb 미만), 유전자 변형 적합성, 번식 용이성 및 빠른 성장으로 산림 수종 연구를 위한 효율적인 모델 시스템으로 확립된 사시나무 속(Populus) 중 아시아 대표 수종 Populus davidiana의 진화 및 기능 유전체학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품질 염색체 수준의 de novogenome assembly를 제시하였다. 해당 연구를 통해 P. davidiana게놈의 완전성과 연속성이 크게 향상되어 사시나무 속 (Populus)의 종 분화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고, 미개척 적응 유전자를 활용하여 임목의 번식 속도를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빛사 논문 선정에 맞물려 김 교수가‘Frontiers in Plant Science(2016년 2월 게재)’에 게재한 논문이 ‘상위피인용논문’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연구력을 입증하였다. 상위피인용논문은 Web of Science 또는 Scopus 등 최근 3년간 6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이거나 기간에 상관없이 120회 이상 인용된 논문으로 김기태 교수 논문 ‘Kingdom-wide analysis of fungal small secreted proteins (SSPs) reveals their potential role in host association(곰팡이 분비단백질과 기주 연관성에 대한 진균계 수준의 분석)’이 2023년 7월 25일 한빛사 등재와 동시에 상위피인용논문으로 선정되었다. ▲ 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 김기태 교수는 지난 4월 경주에서 개최된 ‘2023 한국식물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2023 KSPP Spring Conference)’에서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여 주목 받았다. 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여 큰 피해를 주는 주요 식물병인‘벼 도열병’을텍스트 마이닝과 기존의 정형 데이터 기반 모델을 결합하여 농업 현장에서 병발생 예측 및 방제기술 개선에 필요한 고품질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Analysis of rice blast outbreaks in Korea through text mining (텍스트 마이닝을 통한 우리나라의 벼 도열병 발생 개황 분석)’을 Research in Plant Disease에 게재하여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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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소병철 국회의원과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초청 간담회 개최▲ 글로컬30 소병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전남 유일의 2023년「글로컬대학30」사업 예비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20일 오후 3시 지역구 소병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을 초청하여 글로컬 사업 본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 간담회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 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 사업의 주요 현안과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준비 등 방향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글로컬30 소병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소병철 의원은 간담회에서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대 관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글로컬 사업본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이 발전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신민호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인구감소 대응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주체로서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순천대학교가 지역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 글로컬대학30 거버넌스 구축△ 협력 체제 공고화 △ 지자체의 재정 투자규모 확대지원 방안 △ 지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 글로컬30 소병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 담긴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산업체, 그리고 대학 구성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구체화된 실행계획안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이를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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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순천시민단체 대상「글로컬대학30」사업 설명회 개최▲ 순천시민단체 대상 글로컬대학30 사업 설명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전남 유일의 2023년「글로컬대학30」사업 예비 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동 사업의 이해를 돕고 본 지정시 원활한 협조를 위해 7월 17일 순천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글로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사업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5년 동안 1천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 ▲ 순천시민단체 대상 글로컬대학30 사업 설명회(이병운 총장) 예비지정 된 15개의 대학은 10월 초까지 대학 구성원들의 합의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자체 및 지역산업체와 협력해 만든 구체적인실행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순천대는 중소기업, 농업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특화 분야강소 지역기업을 육성하는 혁신 대학 구축을 이번 혁신기획서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설명회에 순천대학교에서는 이병운 총장, 남기창 교무처장, 정정조 학생처장, 손영진 기획처장, 오현민 기획부처장이 참석하고, 순천시민단체는 순천YMCA 신택호 이사장, 순천언론협동조합 박선택 이사, 순천환경운동연합 이충일 이사장 등 13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손영진 기획처장이 글로컬 사업의 목표와 방향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 순천시민단체 대상 글로컬대학30 사업 설명회 이날 순천시민단체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순천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지역의 시민단체 등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내·외부 혁신 전략을 수립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실행계획서에 잘 담아 우리 대학이지자체-산업체-대학의 협력 거점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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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미래융합대학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 97% 이상▲ 장학금 전달식(우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좌 미래융합대 정우창 학생회장)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미래융합대학 재학생들에게 2022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간 (’22. 6. 1.~’23. 5. 31.) 1년 동안 186명에게 재학생 장학금 총 5억 40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6년 연속 선정된 전남의 유일한 4년제 대학교이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은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특별한 대학’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여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전국 4년제 대학 23개교가 참여하였으며,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LiFE사업에 선정되어 풍부한 장학금 혜택과 성인학습자와 직장인의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학사운영 등으로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다. ▲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LiFE사업 자체 장학금 예산으로 최근 1년 간 국고 9천만원, 순천시 대응자금 4천만원, 전라남도 대응자금 2천만원, 대학회계 2천만원을 확보하여 총 1억 7천만원을 지원하였다. 2022년 LiFE사업 기간동안에 미래융합대학 재학생들은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 학령기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장학금에 더하여 LiFE사업 자체 장학금까지 추가로 총 5억 4000여만원을 지원받아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였다. 지난 19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 소극장에서 열린 미래융합대학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 참석한 학생대표 정우창 학생은 “미래융합대학이 풍부한 장학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하지 말고 또 다른 꿈과 도전을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서 시작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2024학년도부터 혁신적인 학과 개편을 통한 무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학생의 전공선택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물류비즈니스, 융합산업, 동물생명산업, 정원문화산업, 사회서비스상담, 스포츠레저 등 6개 전공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 미래융합대학교 양철주 학장 미래융합대학의 입학조건은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는 입학이 가능하며 9월 중 수시모집, 12월 중 정시모집을 통해 수능시험과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 2~3회 집중 야간수업, 재학연한 폐지, 학점당 등록금제도, 특별학기, 선행경험학습 학점인정제 (RPL) 운영, 블렌디드러닝 운영 등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 물류비즈니스학과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양철주 학장은 “정부의 교육기조가 평생교육 강화로 가고 있는 시점에서 학령기 학생 유입이 어려운 지방대학에서 성인학습자를 위한 미래융합대학은 가장 확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이다.”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평균수명 연장으로 성인학습자의 직업전환교육, 재취업교육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래융합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대 미래융합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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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국립순천대, 전남 유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15개 대학에 선정▲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남 대표 국립대학인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대학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순천대는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의 3가지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강소 지역 기업’을 육성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대학 도약을 글로컬 비전으로 삼아 교육 혁신 기획서를 제출하였고, 전남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향후 본지정 평가 준비를 위하여 전라남도 및 순천시 등 지자체와 지역 특화 기업들과적극 협력하고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실행계획서를 만들겠다.”라며, “반드시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한계를 넘어선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31일(수) 마감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총 108개교가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하였으며, 그중 27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13개)하였다. ▲ 순천대학교 정문 입구 이번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15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공동)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공동) △순천대 △순천향대△안동대+경북도립대(공동) △연세대 미래캠퍼스(분교) △울산대 △인제대 △전남대△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공동) △포항공대 △한동대 △한림대학교이다. 1.5배수로 선정된 예비 지정 대학들은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하여 제출하며, 본지정 평가를 거쳐 10개교 내외가 10월 중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글로컬대학 지정시 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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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미래융합대 성인학습자 학습수기 "우수상" 수상▲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 수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성인학습자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미래융합대학 물류비즈니스학과 4학년 안이슬 학생이 국가평생진흥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내 삶에 미래를 더하는 LiFE’라는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일·학습병행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미래융합대학 물류비즈니스학과 안이슬 학생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미래융합대학에 재학하며, 리더십특강,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기개발에 매진한 결과 재취업에 성공하였고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번 수기 공모전에 ‘나의 삶의 질 향상,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발돋음 LiFE’라는 제목으로 투고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성한 수기는 ‘2022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학습자 학습수기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 국립 순천대학교 전경 국가평생교육원장상을 수상한 안이슬 학생은 “일과 육아로 인해 지속적인 학습이 어렵긴 했으나 미래융합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저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게 하고 새로운 지식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선사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면서 “시기를 놓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의 많은 성인학습자에게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2024학년도부터 혁신적인 학과 개편을 통해 무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학생의 전공선택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물류비즈니스 △융합산업 △동물생명산업 △정원문화산업 △사회서비스상담 △스포츠레저 등 6개 전공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융합대학의 입학조건은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는 입학이 가능하며, 9월 중 수시모집, 12월 중 정시모집을 통해 수능시험과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 2~3회 집중 야간수업, 재학연한 폐지, 학점당 등록금제도, 특별학기, 선행경험학습학점인정제 (RPL) 운영, K-mooc 운영, 블렌디드러닝 운영 등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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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23 춘계학술대회 및 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 포럼’ 개최▲ 춘계학술대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 포럼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사)한국항만경제학회(회장 김현덕, 물류학과 교수)가 26일 학내 국제문화컨벤션센터에서 ‘2023 춘계학술대회 및 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포럼’을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 최고의 항만물류 분야 학술대회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학계 교수진, 관계기관 및 현장 실무 전문가 그리고 대학원생 등 약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수광양항’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태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현덕 (사)한국항만경제학회장은 “여수광양항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나아갈 길과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이석용 센터장의 ‘2023년 해운 시황동향 및 전망’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회, 정책 포럼,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메인 세션은 한라대학교 조진행 교수와 한국해양대학교 김재봉 교수를 좌장으로 ▲남미 물류의 광양항 유치 방안(목포해양대 김명재 교수) ▲장래 항만시설예정부지 활용 방안(물류시스템 연구소 박상국 소장) ▲여수광양항 활성화 협의체 구성 방안(경상국립대 이태휘 교수) ▲여수광양항 중장기 발전 전략(동명대 박두진 교수) ▲전남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향요인 분석(목포해양대 최정석 교수) 등 주제 발표와 학계 및 실무를 대표하는 전문가 10인의토론회가 이어졌다. 뒤이어 김현덕 학회장을 좌장으로 아르고마린토탈 이권익 대표이사, 광양서부컨테이너터미널 김경태 대표, 전남대 박병인 교수,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기업진흥본부장, 빅터뉴스 장봉현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한국항만물류고 오민영 교장등이 참여하여‘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 라운드 테이블’을 최초로 개최하고,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는 린웨이가 ‘신개념 컨테이너 야드 운영방식의 성능평가’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순천대 순아이궈, 목포해양대 김형준, 한국해양대 박신우·류원형, 그리고 전남대 Zhu Xinyuan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 춘계학술대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 포럼(종합)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수항만공사(YGPA)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한 많은 논의와 직면한 당면과제 극복을 위한 여러 명쾌한 발전방안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으며, 전라남도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여수광양항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출발점이 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아시아 최고의 동북아 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전라남도 김정희 도의원은“여수광양항의 비전과 발전 방향 그리고 미래 과제를 모색하고 논의하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항만경제학회는 1984년에 창립된 동북아 최고 권위의 항만경제 및 해운항만물류 분야 학술단체로 연 4회 학술지 발간과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우리나라 항만산업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