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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국립순천대, 전남 유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15개 대학에 선정▲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남 대표 국립대학인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대학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순천대는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의 3가지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강소 지역 기업’을 육성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대학 도약을 글로컬 비전으로 삼아 교육 혁신 기획서를 제출하였고, 전남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향후 본지정 평가 준비를 위하여 전라남도 및 순천시 등 지자체와 지역 특화 기업들과적극 협력하고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실행계획서를 만들겠다.”라며, “반드시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한계를 넘어선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31일(수) 마감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총 108개교가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하였으며, 그중 27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13개)하였다. ▲ 순천대학교 정문 입구 이번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15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공동)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공동) △순천대 △순천향대△안동대+경북도립대(공동) △연세대 미래캠퍼스(분교) △울산대 △인제대 △전남대△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공동) △포항공대 △한동대 △한림대학교이다. 1.5배수로 선정된 예비 지정 대학들은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하여 제출하며, 본지정 평가를 거쳐 10개교 내외가 10월 중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글로컬대학 지정시 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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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과 기업 상생을 위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개최▲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개최 광양시는 15일(목)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산학 21개 단체로 구성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이하 ‘광양시 지가협’)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전라남도 등 특별회원을 포함한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환경 동향 ▲광양제철소 환경 개선 사항 ▲광양제철소 원료부두 현지 확인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시는 국가산단 환경기술인 교육,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 활동 사항, 지역 다수 환경민원, 환경영향평가 등의 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회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개최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전기로 신설, 대기 TMS배출총량, 동호안 국가산단 개발계획 변경, 원료부두 개선 진행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난 3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의 원료 유출 보도와 관련된 개선사항에 대한 현지 확인을 위해 협의회 회원들과 개선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광양제철소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8,800억원의 환경개선 투자에 대해 보다 발빠른 투자를 주문했으며, 광양국가산단 및 세풍·율촌산단 지역 제조·화학 등의 업종에도 현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개최 박상숙 광양시 지가협 회장(순천대 교수)은 “환경과 미래를 고려한 발전은 지자체만의 힘으로 이뤄낼 수 없으므로, 지역의 환경 현안에 대해 환경단체·환경전문가·기업·관련기관 등이 모여 건설적인 대화와 토론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기업에서는 ESG 경영의 적극 실천으로 책임 있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의무를 다해 주시고,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 제시에 대해 우리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민관산학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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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미래융합대 성인학습자 학습수기 "우수상" 수상▲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 수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성인학습자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미래융합대학 물류비즈니스학과 4학년 안이슬 학생이 국가평생진흥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내 삶에 미래를 더하는 LiFE’라는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일·학습병행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미래융합대학 물류비즈니스학과 안이슬 학생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미래융합대학에 재학하며, 리더십특강,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기개발에 매진한 결과 재취업에 성공하였고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번 수기 공모전에 ‘나의 삶의 질 향상,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발돋음 LiFE’라는 제목으로 투고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성한 수기는 ‘2022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학습자 학습수기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 국립 순천대학교 전경 국가평생교육원장상을 수상한 안이슬 학생은 “일과 육아로 인해 지속적인 학습이 어렵긴 했으나 미래융합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저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게 하고 새로운 지식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선사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면서 “시기를 놓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의 많은 성인학습자에게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2024학년도부터 혁신적인 학과 개편을 통해 무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학생의 전공선택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물류비즈니스 △융합산업 △동물생명산업 △정원문화산업 △사회서비스상담 △스포츠레저 등 6개 전공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융합대학의 입학조건은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는 입학이 가능하며, 9월 중 수시모집, 12월 중 정시모집을 통해 수능시험과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 2~3회 집중 야간수업, 재학연한 폐지, 학점당 등록금제도, 특별학기, 선행경험학습학점인정제 (RPL) 운영, K-mooc 운영, 블렌디드러닝 운영 등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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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23 춘계학술대회 및 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 포럼’ 개최▲ 춘계학술대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 포럼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사)한국항만경제학회(회장 김현덕, 물류학과 교수)가 26일 학내 국제문화컨벤션센터에서 ‘2023 춘계학술대회 및 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포럼’을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 최고의 항만물류 분야 학술대회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학계 교수진, 관계기관 및 현장 실무 전문가 그리고 대학원생 등 약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수광양항’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태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현덕 (사)한국항만경제학회장은 “여수광양항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나아갈 길과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이석용 센터장의 ‘2023년 해운 시황동향 및 전망’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회, 정책 포럼,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메인 세션은 한라대학교 조진행 교수와 한국해양대학교 김재봉 교수를 좌장으로 ▲남미 물류의 광양항 유치 방안(목포해양대 김명재 교수) ▲장래 항만시설예정부지 활용 방안(물류시스템 연구소 박상국 소장) ▲여수광양항 활성화 협의체 구성 방안(경상국립대 이태휘 교수) ▲여수광양항 중장기 발전 전략(동명대 박두진 교수) ▲전남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향요인 분석(목포해양대 최정석 교수) 등 주제 발표와 학계 및 실무를 대표하는 전문가 10인의토론회가 이어졌다. 뒤이어 김현덕 학회장을 좌장으로 아르고마린토탈 이권익 대표이사, 광양서부컨테이너터미널 김경태 대표, 전남대 박병인 교수,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기업진흥본부장, 빅터뉴스 장봉현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한국항만물류고 오민영 교장등이 참여하여‘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 라운드 테이블’을 최초로 개최하고,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는 린웨이가 ‘신개념 컨테이너 야드 운영방식의 성능평가’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순천대 순아이궈, 목포해양대 김형준, 한국해양대 박신우·류원형, 그리고 전남대 Zhu Xinyuan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 춘계학술대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 포럼(종합)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수항만공사(YGPA)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한 많은 논의와 직면한 당면과제 극복을 위한 여러 명쾌한 발전방안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으며, 전라남도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여수광양항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출발점이 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아시아 최고의 동북아 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전라남도 김정희 도의원은“여수광양항의 비전과 발전 방향 그리고 미래 과제를 모색하고 논의하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항만경제학회는 1984년에 창립된 동북아 최고 권위의 항만경제 및 해운항만물류 분야 학술단체로 연 4회 학술지 발간과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우리나라 항만산업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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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 총학생회와 함께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NO EXIT’ 챌린지 동참▲ 이병운 총장, 마약 근절 캠페인 참여_(챌린지)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이 24일 총학생회 학생대표들과 함께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기획한‘NO EXIT’ 캠페인은 마약 퇴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릴레이 캠페인으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범국민챌린지이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24일 대학 본부 앞에서 구영서 총학생회장과 소신 총학생회 임원단, 정정조 학생처장, 강희순 학생부처장과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며 마약범죄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병운 총장은 “최근 전국에서 급속도로 확산 중인 마약으로부터 학생과 시민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순천대학교 전 구성원이 마약 근절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는 이번 달 초부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학내외 옥외전광판을 통해 수시로 마약 예방 안내문을 송출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의 심리 안정과 각종 중독 예방을 위해 학생상담센터를 주축으로다양한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대 정성택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 총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으로 마약범죄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전남 동부권으로확산하고자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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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국립순천대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식 개최▲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식 개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2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교 88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제10대 총장 이병운 박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철 총동창회장과 전임 총장을 비롯해관내 주요 기관장 시·도의원과 언론인, 발전후원회 및 발전지원재단 이사, 퇴직 교직원및대학 관계자와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이병운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식 개최 이병운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로운 비전인 ‘혁신과 융합! 지·산·학 협력 거점, 글로컬 순천대학교.’를 선포하고, 지역 발전의 구심점으로 거듭나는 순천대학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AI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틀을 허물고 과감하게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겠다.”라며, 새로운 비전과 함께 △4대필수사업 선정을 통해 국내 30위권으로도약하는 대학 △지·산·학 협력의 허브 대학 △정주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지역이 원하는 교육을 실현하는 대학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컬 대학 등 5가지 혁신·융합 모델을제시하였다. ▲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식 개최 순천대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비롯하여 글로컬대학 30, RISE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주요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전남 1위 국립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 30위권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산업체 그리고 지역 내 모든 대학을 아우르는 협력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지·산·학 융합모델’을 개발하고,저탄소 스마트 농업, 2차전지, 우주항공, 바이오, 애니메이션, 디지털 문화컨텐츠, 생태관광 자원개발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식 개최 또한, 앞으로 순천대는 지역에서 나고 자라,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을 위해 일하는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모색하며, 기업이 함께하는 시민 컨텐츠 개발·보급, 지역 주민을 위한 디지털 교육과 고품격 교양 교육 및 수요자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청년 세대가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젊음과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대학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버스킹 및 문화 공연을 위한 야외 상설 무대와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도 말했다.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식 개최 이미 2023국제정원박람회로 국제적인 생태도시의 면모를 갖춘 순천시의 강점을 살려‘배움과 쉼이 있는 강소 도시’의 대학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해외 교류 확대해 학점·학위 과정을 공유하며,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어학 강좌와 한국어 교육을 시행해 지역 국제화의 중심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식 개최(보직자) 이병운 총장은 향후 조직개편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열린 총장실 운영으로학내외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대화를 통해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손영진 기획처장의 대학비전 및 대학경영 로드맵 발표와 지·산·학 대표 인사 10명이 참여한 비전선포식 퍼포먼스도 연이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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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국립순천대, 순천시-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천대-순천시-율촌해룡산단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지난 10일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해 순천시,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함께 지자체-산업계-대학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검경합동신문 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지역·산업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역량을 갖춘 비수도권 30개 대학을 선정하여,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순천대-순천시-율촌해룡산단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30’사업을 위해 자체 T/F팀, 자문위원회, 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예비 지정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대의 도약을 위해 순천시와지역 대표 산업 기반인 율촌·해룡산단협의회도 함께 힘을 보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산업계 맞춤형 교육과정 마련 및 교원 교류 추진 △지역특화산업과연계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순천시는 △지·산·학 연계 행·재정적 지원및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산학협력 공동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순천대-순천시-율촌해룡산단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지역,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내·외부 혁신 전략을 수립해 우리 대학이 지자체-산업체-대학의 협력 거점 글로컬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순천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화답했으며, 정오용 율촌·해룡산단협의회장는 “지역 인재 채용, 교육과정 및 기술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동반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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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 성료▲ 경쟁력 강화 위한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 성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개최한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에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를 견인할 광양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난 3일, 광양예술창고 소교동B에서 글로벌 광양관광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관광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시민, 관계공무원 등 각계각층 100여 명이 참석해 광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포럼은 국토연구원 김명수 선임연구위원의 ‘광양관광 활성화 랜드마크 조성’, 여영숙 한국관광연구학회 부회장의 ‘지역관광정책의 전략과 방향’, 손민영 청암대 교수의 ‘광양관광 개선 및 민관협력방안’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여영숙 한국관광연구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김지효 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 조정란 순천대교수, 홍봉기 광양학연구소장, 오성근 광양관광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 등 유수의 관광전문가들과 지역 대표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관광의 패러다임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광양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랜드마크 구축과 민관 거버넌스 강화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또한 지역관광시대 구현을 목표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광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한편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관광을 활용하고 인근 지자체들과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 경쟁력 강화 위한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 성료 이귀식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광양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지대한 기대와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민과 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등 광양관광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관광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이라는 민선 8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최고·최대·최다의 3최 원칙하에 시민이 공감하는 광양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관광인프라로 관광객 천만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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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제27기 최고관리자과정 입학식 열어▲최고관리자과정 입학식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강의성)는 지난 21일 사회과학대학 합동강의실에서 경영행정대학원 제27기 최고관리자과정 입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입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광배 경영행정대학원장, 박철휘 23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을비롯하여 3대 윤중구, 8대 박철규, 11대 양재원, 12대 이광하, 17대 이병덕, 총동창회장과 제23대 총동창회 주요 임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였다. ▲ 2023 최고관리자과정 입학식 경영행정대학원 이광배 원장은 “순천대 최고관리자과정을 통해 동창회원 1,552명이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입학하신 원우들께서도 대학에서의 배움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실 것이라 믿는다.”라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강사진과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통해 여러분의 발전을 적극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학 행사에서는 ‘여러분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이광배 경영행정대학원장의 강연과 오시영 주임교수의 오리엔테이션이 연달아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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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김현덕 교수, "여수광양항, 협력적 거버넌스 작동에" 문제 제기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 /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장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최근 거버넌스(Governance)란 용어가 여러 영역에서 사용되며 새삼 주목받고 있다. 거버넌스란 ‘정부, 지자체, 시장, 시민사회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와 조정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말한다. 여기에 협력적 소통 차원에서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협력적 거버넌스'라고도 한다. 한편, 항만 거버넌스는 항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지자체와 항만 관련 이해관계자의 상호작용을 높이는 협력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항만 거버넌스 구조는 운영 주체에 따라 정부 운영, 지자체 운영 그리고 항만공사 운영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항만은 부산항을 포함해 항만공사가 설립된 4개 항만을 제외하면 모든 항만이 정부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 광양항 전경 최근 몇년 새 우리나라 항만은 국제 정세를 비롯한 여러 요인으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만 이해관계자 간 상호신뢰에 기반한 협력적 거버넌스가 절실한 상황에서 항만 거버넌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먼저, 지역 간 갈등 및 지역 내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또한, 이해관계자 간의 수평적인 네트워크 구조의 확립과 참여 주체 간 책임의 분산도 중요한 요소이다. 성공적인 항만 거버넌스 형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사실 항만 환경의 급변성, 불확실성, 복잡성을 고려하면 정부나 지자체 독단으로 항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21세기는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변화를 넘어 변혁의 시대를 맞고 있다. 변혁의 거친 물살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시대를 맞아 어느 때보다 협력적 거버넌스가 절실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민간부문과 상호 협력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공공의 가치를 높이는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 이는 항만에서도 당면한 과제이자 목표이다. 항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가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 여수광양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항만 운영의 협력적 거버넌스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항만 거버넌스 체계는 상호신뢰와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돼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협력적 항만 거버넌스의 참여 주체는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이해관계자,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방안이 최우선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명명되는 디지털 기술의 보편화 시대에 우리가 직면하게 될 다양한 항만 이슈들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수광양항은 당면한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협력적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 광양항 컨부두 전경 우선,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지역의 항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일관된 목소리와 체계적인 행정·재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역 내 갈등이 항만의 성장과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갈등을 부추기는 대표적인 사례로 컨테이너 항만과 박람회장을 둘러싼 지역 간 시각의 차이를 들 수 있다. 내부 상황을 잘 아는 항만 관련 전문가조차 오죽했으면 “회의를 열지만 진전이 없다.” 또는 “회의만 있을 뿐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없다.”라는 볼멘소리가 나올까. 이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조정 메커니즘이 적절히 작동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역 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와 조정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가동해야 한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시각과 관점에서 이를 운영하고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상황이다. 모두가 항만 거버넌스의 네트워크 주체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항만운영의 미래를 위해 거국적인 차원에서 이를 조정하고 중재할 수 있는 협력적 거버넌스로 지역 내 갈등과 현안 문제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 /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