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창원소방본부, 아파트에서 불이나면 ‘살펴서 대피’하세요!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피난행동요령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에 소방당국은 ‘불나면 대피 먼저’ 구호를 홍보하며 화재 시 우선적인 대피를안내해왔다. 하지만 아파트 화재 상황에서 대피 도중 인명피해를 당하는 사고가 최근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구호를 변경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아파트 화재 상황에선 발생 지점이나 화염·연기 확산 경로 등에따라 피난을 위한 행동요령이 달라진다며 아파트 화재 상황에서의 대처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첫째, 자택 화재 시 대피가 가능하다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둘째, 자택 화재 시 대피할 수 없다면 대피 공간(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이나 화염·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고 119에 현재 위치와 상황을알리며 구조를 요청한다. 셋째, 다른 곳에서의 화재 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한다.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고 119에 신고한 후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한다. 넷째, 다른 곳에서의 화재 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올 경우 대피가 가능하다면 첫째 대피요령에 따른다. 대피가 어렵다면 둘째 대피요령과 동일하게 행동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입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평소 피난행동요령과 피난시설 사용법을숙지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지식산업센터 사기분양 대책위원회 결성2024년1월13일 토요일에 인천시 어떤 사무실에서 지식산업센터의 불법과 사기분양 피해자들이 모여서 앞으로 대책을 모색하고 지식산업센터의 사기분양에 대한 잘못을 바로잡고자 지식산업센터 사기분양 대책위원회를 결성을 하였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서 지식산업센터는 입주자격이 있는 사업자에게만 분양을 하여서 산업발전을 위해서 지어지는 특수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일반상가나 오피스텔처럼 수익형부동산으로 일반인에게 기본대출 80%라는 홍보와 세금 감면이라고 하는 방법으로 나이 20대부터 심지어 80세가 넘는 노인까지 유인하여서 위장사업자등록증을 악용하여서 사기분양을 하여서 현재 전국에 수많은 피해자들이 각종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의 사기분양으로 인해서 자살사건도 발생하였고 집까지 경매를 당하고 각종 재판과 형사고소가 줄을 지어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라는 특별법 때문에 전문법조인들도 이해가 어려운 법률로 인해서 피해자들이 속수무책으로 피해들 입고 있다. 언론에서는 꾸준히 지식산업센터의 불법과 사기분양을 지적 하였으나 위장사업자등록증으로 인해서 피해자들이 전국적으로 대량으로 발생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식산업센터 피해자로서 민사소송과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있는 피해자들이 주축이 되어서 지식산업센터 사기분양 대책위원회를 결성을 하여서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지식산업센터 사기분양 대책위원회 위원장 국제협상전략연구소 이종선소장은 다른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지식산업센터를 수익형부동산으로 소개하는 분양인의 거짓말에 속아서 분양을 받고 잘못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민사소송과 형사고소를 진행을 하고 있다. 부위원장 신완식씨도 몇 년째 지식산업센터 피해로 각종 민사소송과 형사고소를 하고 있으며 이날 모인 피해자 모두 민사와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지식산업센터 사기분양 대책위원회 결성식에서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정부, 언론, 정당, 사회단체등에도 지식산업센터 피해를 알리고 피해자들에게 형사고소장 작성과 법률 이해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또한 지식산업센터의 불법과 사기분양에 대해서 정부와 사법기관에 진정서 제출과 고발등의 사회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이날 위원장 이종선소장은 25분에 걸쳐서 “지식산업센터 사기분양 수법과 처벌과 대책” 제목으로 법률조항을 연계하여서 특별강의를 동영상으로 녹화를 하여서 유튜브에 소개를 하였다. 지식산업센터를 일반인에게 위장사업자등록증을 악용하여서 임대업을 할수 있다고 분양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행위이다. 지식산업센터 피해를 당하고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해서 “지식산업센터 사기분양 대책위원회”가 결성이 되어서 서민들에게 사기분양을 하여서 서민들의 모든 재산을 편취하는 사기분양을 저지르는 지식산업센터 관련자들을 처벌하고 피해자인 약자인 서민들의 이익을 보호하면서 정의실현을 하는 사회운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
[리키마루 사치코의 행복 씨앗] 갈대가 나아가야 할 길[리키마루 사치코의 행복 씨앗] 갈대가 나아가야 할 길 < 주오대학교 교수리키마루 사치코 > 오늘자 12월 25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연구의 1인자로 알려진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인간의 능력을 넘는 AI가 향후 5~20년 이내에 실현될 확률은 약 50%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컴퓨터 지능의 가능성에 관해서는 알파고 프로그램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아 있을 것이다. 2015년부터 2017년 사이에 이 프로그램은 한국 및 중국의 뛰어난 기사들을 상대로 대국해 여러 번 이겼다. 바둑처럼 AI가 승리하기 어렵다고 믿었던 분야에서 실제로 AI가 이겼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지만, 동시에 인공지능의 유용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결과가 되기도 했다. 힌튼 명예교수는 올해 초까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AI가 출현할 가능성에 대해 의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챗GPT가 출현함에 따라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또 AI가 감정을 가질 가능성에 관해서도 "훈련하면 AI도 공감력을 가질 수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 엄청난 혜택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동시에 AI가 사람을 조작할 위험도 생길 거라고 한다. 16세기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은 "인간은 하나의 갈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라고 하며 인간의 특성은 생각함에 있다고 했다. 그러나 현대의 컴퓨터는 생각하고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심지어 공감력까지 가질 가능성도 있는 단계이다.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로서의 지위를 사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생각한다는 특성에 대해 숙고해야 한다. 바바라 사하키안(Barbara Sahakian)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에 최대 3만5000회의 선택을 하며 산다고 한다. 선택이라는 것은 생각한 결과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판단 기준이 되는 정보를 우리가 컴퓨터로부터 얻고 있다면, 그것은 어쩌면 인간으로서 독립적으로 생각하지 않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컴퓨터 검색 알고리즘에 관해 우리가 이미 이해하듯이 과거에 했던 개개인의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한 정보를 검색 시스템이 우선적으로 제시해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매번 전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판단을 한다는 방법도 현실적이 아니다. 그렇다면, 정보 얻기를 컴퓨터에 의존하더라도 그 뒤에 자신의 뇌를 깊게 활용해서 정보 처리를 할 수 밖에 방법은 없는 것이 아닐까? 그런 뜻으로 인문학에 회귀가 지금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인문학 중에는 철학이나 역사, 문학, 문화행동학 등이 포함된다. 현재와 같은 정보화 사회에서는 효율성, 실용성, 글로벌화의 관점으로 교육 현장에서도 사회적 요청이 높은 분야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일본에서도 정보교육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국어 현대문 과목이 논리국어와 문학국어로 나뉘어 2022학년도 입학생부터 선택이 가능해지는 등 실용성을 중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컴퓨터 교육이나 논리적 사고도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화 사회에서 오히려 인간의 존재 자체와 사고에 직결된 철학, 문학, 역사 등의 분야를 강화하지 않으면 우리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가지고 AI에 대처하는 것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인문학은 과거의 인간이 남긴 유물이나 문헌, 작품 등을 대상으로 다른 사람이 과거에 나타난 인식, 표현 활동을 간접적으로 재인식하는 학문이다. 이런 수단으로 인간의 존재의의, 인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대로 파악하기가 현재 사회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AI는 인간이 개발한 기술이다. 그 개발된 기술이 개발자계층을 지배한다면 본말전도(本末転倒)다. 인간의 존재 의의가 새삼스레 묻고 있다.
-
국학자료원 새미, 경북도에 도서3천여 권 기증경북도서관은(관장 이상현) 28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학자료원 새미와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은 경북도의 독서문화 저변확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도서 3천여 권을 기증한 국학자료원 새미(원장 정찬용)에 감사패 전달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학자료원 새미 정찬용 원장, 우중식 상임고문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도서 기증은 민속학, 한국학, 문학도서 및 대학 전문교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어, 경북도서관의 장서를 더욱 풍부하고 내실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학자료원 새미(원장 정찬용)는 1980년 창립하여 한국학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출판사로, 우리나라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문화 콘텐츠를 창출하여 출판하는 등 폭넓은 독서문화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귀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국학자료원 새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으로 도민들이 인문학적 지식과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고, 나아가 독서 생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원소방본부,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와 함께 용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소방안전·응급처치교육(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1일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와 함께 용원고등학교2학년 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방본부 안전교육 강사와 의용소방대원 16명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용 마네킹을 사용해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김용진 본부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이 이번 교육으로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좋은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영주씨네’ 개장영주시는 21일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영주씨네’가 공유플랫폼(구, 도립도서관) 3층에서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송호준 영주부시장과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영주씨네’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3개사의 50여개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상시입점이 가능하다. 공동판매장은 인증사회적기업인 ㈜태웅관리에서 공유재산 사용허가로 3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기준으로 계절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일요일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무이다. ‘영주씨네’에서는 입점기업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콘텐츠 진행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료 및 간식 등을 판매하면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판매장 오픈 기념으로 구매금액별 선착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조욱래 회장은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적경제기업은 풀뿌리기업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1주년에 공동판매장이 개장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며, ‘영주씨네’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의 구심점으로써 다양한 일자리창출과 공동체성 강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경북도내 최초로 설립된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반찬배달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십시일반 모금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의성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심뇌·금연 합동 성과대회의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21년 최우수, 2022년 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 및 사업의 필요성, 적절성, 효과성 등을 검토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의성군은 지역의 특성 및 여건을 활용해 금연 환경조성, 금연 상담, 금연 지도점검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내동네 내친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참여 대상자에게 ▲흡연의 위해성 및 금연의 효과 교육,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연계한 ▲버스 내 체험형 유아흡연 위해예방교실, 청소년의 눈높이에 적합한 ▲음주·흡연예방 도전! 골든벨, 중고등학생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의 금연과 간접흡연 예방에 힘썼다. 또한,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일반음식점주위 ▲간접흡연 예방캠페인, 옥산면 주민들이 금연구역인 버스정류소 주변 꽃을 심고 금연 팻말 설치로 금연구역을 알리는 ▲더 예뻐 眞(의성 진) 건강마을 캠페인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간접흡연 폐해 예방 및 흡연자를 위한 더 나은 금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연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 글로벌 선두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협력경북도는 20일 도청 K-창에서 글로벌 선두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도내 기업 수출입 및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한(Zheng Han) 알리바바닷컴 부사장(Vice President) 사이에 체결되었으며, 경상북도와 알리바바닷컴 간 항공화물 및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오랜 논의 끝에 나온 결과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에 설립된 알리바바그룹의 핵심 서비스로 전 세계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B2B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등록 구매자는 3억명 이상, 연간 활동 바이어는 3,400만명, 상품 수량은 2억 개 이상에 달하며, 포브스 매거진에서 8회 연속 “세계 최고의 B2B 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상북도와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화물, 물류 및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에 관해 논의 ▲도내 알리바바닷컴 회원에게 입점상담, 교육훈련, 정기적인 방문 및 글로벌 바이어와의 연결과 같은 서비스 제공 ▲도내 수출기업의 알리바바닷컴 입점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제조‧도매업 분야에서는 이미 많은 기업이 B2B 전자상거래를 활용하고 있으며 B2B 전자상거래 시장은 B2C 시장의 2.2배 규모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해외 수천만 바이어를 만나고 세계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알리바바닷컴은 연회비 이외에 보증금 및 거래 수수료가 없으므로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글로벌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365일 상시홍보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알리바바닷컴과 항공화물 및 물류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게 됨에 따라 경상북도에 글로벌 항공물류 시스템을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1일 열린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에서 알리바바 그룹의 동남아시아 지역 자회사인 라자다(Lazada)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알리바바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 나가며 GDC*등 물류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Global Distrubution Center :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이 소비지역 인접국가에 미리 제품을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발송하는 물류센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선두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경상북도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세계 각지의 바이어를 만나고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경북의 항공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고 우리 기업의 수출이 활성화되면 물동량 증가와 항공노선 확충으로 이어지고 공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아시아의 물류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신공항 건설과 물류단지 조성부터 기업 친화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경북교육청, 고입 전형에서 ‘해외 유학생’ 최종 56명 선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해외 5개국 출신 56명의 유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11월 22일 각각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직업계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해외 유학생은 총 82명이 지원하여 그중 48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올해가 경북교육청에서 유학생을 선발한 첫해인 것을 고려했을 때 1.7대 1의 경쟁률은 해외 유학생들의 상당한 지원 열기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선발에 지원한 82명 학생의 국적은 베트남이 3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몽골 25명, 태국 12명, 인도네시아 8명 순이다. 이 중 최종합격자 48명의 국적은 베트남 28명, 몽골 8명, 태국 8명, 인도네시아 4명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12월 26일) 발표를 앞둔 후기고등학교도 해외 유학생의 입학 서류를 접수했다. 그 결과 최종 베트남 7명, 캄보디아 1명이 도내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해 현재 모두 합격 처리된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기능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해외 유학생 유치 관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무엇보다 다문화 학생 비율 증가와 대학(고등) 교육에서 이미 해외 학생을 다수 포용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도적으로 중등교육에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해외 유학생 모집 첫해인 올해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경북 도내 고등학교에 지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제 우리 경북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 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지방 중소기업 기능 인력 양성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외 유학생 유치 사업을 자세히 수행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구호로 지난 12월 7일 2024학년도 교육계획 선포사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으로‘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를 제시했다.
-
경북도, 이웃돕기 나눔캠페인 시작! 목표액 164억 6천만원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 도청 앞마당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임도곤 농협은행경북본부장, 이진복 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 출범 선포 ▲희망메시지 전달 ▲2023년 배분금 전달식 ▲첫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첫 기부에는 경북농협, DGB금융그룹, 경북개발공사 등 지역 기관들이 동참했고, 개인으로는 이진복 도단장 및 경상북도 어린이집연합회 아동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첫 기부를 했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액 164억 6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1억 6,460만원이 모일 때마다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서는 175억여 원을 모금해 목표액 152억 대비 115%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경북은 서울, 경기, 충남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모금액이 높은 지역으로 매년 연말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 대비 10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경북 어린이집 아동들의 동전모금사업은 매년 추진되어 지금까지 약 2억원이 넘는 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어린 손길들도 동참하는 등 전국 최고의 나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경북은 이웃 사랑과 십시일반의 정신이 살아 있는 애국애족의 고장이다”라며, “나눔의 기적을 2023년에도 만들었듯이 2024년에도 계속 이루어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경북 도내 사회적 불평등 완화,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