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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 ‘주의보’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와 물건이 많아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아 소화·피난 활동에 어려움이 따른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909건으로, 이로 인해 46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용접작업 불티 화재 5909건 중 겨울철에만 2051건이 발생해 전체 용접 작업 불티로 인한 화재의 35%를 차지했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작업 장소 주변 5m 이내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작업 주변 최소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안전모,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등이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아직 소화·피난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공사장 화재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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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신설 추진정선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민생경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가소득 감소에 따른 영농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과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당초 지난해 12월 말까지 농업기계 50% 감면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소득 감소는 물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을 실시한 결과 9개 읍·면 4,657 농가 117백만원을 감면하는 혜택을 받았다. 또한 군에서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 수요에 대응하고 농작업의 효율적인 지원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를 신설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신설은 화암면 화암리 일원에 총 사업비 17억 여원을 투입해 농업기계 보관창고를 비롯한 농업기계 세척시설, 콩 선별장 등의 시설과 다양한 농업기계 임대 장비를 비치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현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비롯한 신동분소, 임계분소 등 3개소에 소형농기계부터 중·대형 부착작업기 등 총 60종 560대의 농업기계를 관내 농업인이며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하여 경영부담을 다소 나마 덜어 주고자 고장난 농업기계 수리를 위해 현장 순회 수리교육을 운영하여 신동읍 덕천리 외 43개 마을에 대하여 642대의 농업기계 수리를 지원했다. 군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농업기계를 배송하는 농업기계 퀵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임대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 및 농업기계 이용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업인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 전기용접 실습장을 마련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용접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9개 읍·면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관 2명을 배치하여 농업기계 순회 교육 및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최유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을 위해서 영농철 임대농업기계를 영농적기에 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향후 자가배송시스템 도입하여 임대료 감면 시행과 농가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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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 주의 당부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겨울철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현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되어 있어 용접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관내 공사장 화재현황을 살펴보면, 총 29건으로 인명피해 2명, 재산피해 225백만원이 발생했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작업 장소 주변에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 용접 작업 주변 반경 5m이내 소화기 등 비치 △ 용접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에 가연물을 적재 금지 △ 안전모,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등을 지켜야 한다. 이종택 안전예방과장은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발생한다.”며 “공사장 관계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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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건축공사장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추진(건축공사장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추진)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센터장 정용선)는 겨울철 대형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공사 현장 ‘화재예방 안전컬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용접작업 등 화기 취급 공사 현장의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시소방시설 확인 점검 ▲용접·절단 작업 시 주위의 인화성 물질의 제거 등 안전 수칙 안내 ▲소방 출동로 장애요인 및 공사 현장 주변 가연물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정용선 센터장은 "대형 공사장은 작은 부주의에도 자칫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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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대형공사장 "외국인 근로자" 등 화재안전교육 실시(대형공사장 화재안전 교육)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24일 서희스타힐스 공사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 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21년 2월 세종공동주택 공사장에서 배관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부상3명), 21년 4월 경기 공동주택 공사장에서 용접불티가 건축자재로 튀어 화재(부상1명) 등 부주의 및 용접 불티에 의한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공사장 특성상 대피 경로가 복잡하고 장애물이 다수 있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 날 화재예방 안전교육은 ▲ 임시 소방시설 사용법 및 유지 관리 법, 실태 점검▲ 대형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을 교육하였다고 전했다. 김완주 예방안전과장은 “공사장 특성상 주위에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가 많아 작은 부주의 가 돌이킬 수 없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떄문에 작업 공정별 화재안전 감시자 배치 및 임시 소방시설 점검하는 등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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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겨울철 "대형 건축공사장" 화재안전컨설팅 추진(대형 공사장 안전컨설팅 추진)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은 연면적 3,000㎡ 이상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4개소를 선정하여 소방서장 주재 화재 안전컨설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봄철과 겨울철 화재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약 40% 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닸다. 이러한 겨울철 기간 내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업 관계 자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공사현장의 대형화재,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되었다. 이 날 컨설팅은 ▲무허가 및 소량위험물 기준 준수여부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확인 ▲용접, 용단 등 불을 사용하는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기타 화재예방 등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을 특별점검하고 현장 감독하도록 지도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대형 건축공사장 화재안전 컨설팅) 광양소방서장(최현경)은 “화기 취급이 많고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부주의 (용접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가 높은 공사장 여건상 관계자 및 작업자들의 주의 깊은 관심과 화재예방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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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 기술 혁신 장려를 위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및 하반기 여성 수상자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12월 수상자로 이호기 삼성중공업(주) 파트장과 신상수 ㈜오성테크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대기업 수상자인 삼성중공업(주) 이호기 파트장은 액화천연가스(LNG) 가치사슬(밸류체인) 분야에서 재기화, 재액화 시스템, 액화천연가스운반선의 가스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개발을 주도하였으며 특히, 액화천연가스 연료 공급시스템을 자체 설계‧개발하여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호기 파트장은 “자체 설계 개발한 시스템이 처음으로 선박에 실제 적용되어 선주에게 인도 되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좀 더 향상된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여 삼성중공업을 찾는 선주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신상수 ㈜오성테크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 폭발용접법을 통한 금형 냉각채널 이종접합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금형 및 소재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신상수 연구소장은 “금형소재 이종접합 기술은 향후 고기능성 대량생산 부품을 제조하는 중요 기반기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동 이종접합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소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금형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의 하반기 수상자로는 김채미 ㈜한국무역정보통신 상무, 최경선 ㈜평일 부장, 조영리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전무를 선정했다. 김채미 ㈜한국무역정보통신 상무는 국가전자무역 기반시설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를 기술모형 설계부터 구축·운영까지 총괄했고, 디지털무역 기반구축 고도화 사업을 총괄하면서 지능형 비대면 무역 거래환경을 성공적으로 제공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채미 상무는 “새롭게 도입된 디지털 무역 프레임워크에서 제공되는 플랫폼서비스는 무역·물류 커뮤니티간의 거래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연결하여 궁극적으로는 최적화된 디지털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전자무역을 넘어 디지털무역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으로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를 강화하는데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경선 (주)평일 부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케이블 접속자재 및 절연물 등을 국산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절연물 기자재를 개발하여 우리나라 전기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경선 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력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춰나가며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영리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전무는 반도체공장 구조공법개발, 새로운 피씨(PC) 공법개발 및 피씨 구조설계 소프트웨어 개발로 국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영리 전무는 “피씨공법은 현장인력 최소화가 대세로 자리 잡아 가는 국내외 건설시장에 매우 유용한 건설공법이며, 이를 통하여 국가산업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려운 국내 건설 환경에도 공법개발과 설계에 열과 성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지금까지 오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산기협은 12.15.수요일 더케이 호텔에서 ‘21년 하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및 여성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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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겨울철 대형공사장 현장점검 실시마산소방서(서장 이기오)는 3일 오후 겨울철 대형 공사장 현장점검을 위해 양덕동 소재 창원자동차 매매단지 신축 현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이기오 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검사 실무자들이 함께 방문하여 △소화기,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소방통로 확보 △용접, 용단등 불꽃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마산소방서 관계자는 “지하 작업 중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워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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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함파우에 은퇴자 작업공간 2호점 들어선다남원 함파우에 은퇴자 작업공간 2호점 ‘함파우 실버 wood 작업공간’이 들어선다. 남원시(이환주)는 은퇴자들이 모여 다양한 목공예품을 제작하고, 판매까지 하는 ‘남자의 헛간(Men’s Shed)’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그에 따라 시는 도비와 시비 등 총 4억원을 들여 노암동 함파우 지방공원 조성예정지 부근에 60평정도 규모로 ‘함파우 실버 wood 작업공간’을 조성하며, 각종 장비들이 갖추어진다. 은퇴자들은 이곳에서 책상, 의자, 벤치, 수납장, 가구 제작 등으로 여가·취미생활은 물론 창업활동 등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된다. 앞서 남원시는 2018년 도내 최초로 ‘남자의 헛간(Men’s Shed)’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산내 입석리에 ‘木金土 만물 목공작업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3년간에 걸쳐 500여명의 은퇴자들이 이 공간에서 목공, 용접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가구와 소품을 제작 판매하는 등 제 2의 인생을 창업으로 이어가 지역 내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은퇴 후 노년기에도 능동적으로 생활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작업공간 조성 및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제 2호점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은퇴자들의 여가, 취미활동은 물론 창업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뉴질랜드 ‘남자의 헛간’을 벤치마킹해 사업을 펼쳐왔으며 도내 4개소(남원시, 익산시, 전주시, 고창군)가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뉴질랜드 전역에 50여개나 생긴 ‘남자의 헛간(Men’s Shed)’은 공동 작업장에 개인이 쉽게 살 수 없는 기계나 대형장비를 갖추고 은퇴한 남성들이 취미 생활을 즐기고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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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능훈련센터, 개소식 열고 용접기능인력 양성광양시는 지난 11일 지역 내 플랜트 산업발전과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건립한 ‘광양시 기능훈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경호 부시장,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장승표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 대표, 김종희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경호 부시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플랜트 용접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능훈련센터는 비숙련 플랜트 재직 근로자와 취업 희망자에게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 취업(재취업) 상담 등의 지원을 위한 시설로, 시비 18억 원을 투자해 익신산업단지 내 1,221.6㎡ 부지에 연면적 836.07㎡, 철골조 2개 동으로 건축됐다. 센터는 지난 3월 준공 후 6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10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도 마쳤다. 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장승표 훈련센터 대표는 “플랜트 건설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플랜트 용접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능훈련센터 건립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센터에서는 교육생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플랜트 용접기능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축사에서 “기능훈련센터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취업정보 제공 등으로 근로자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사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는 최고의 일자리 도시, 수준 높은 고용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능훈련센터에서 운영하는 플랜트 용접교육은 2달 과정으로 11월 5일까지 총 3개 기수, 100명의 교육생이 교육훈련을 받았으며, 현재 마지막 기수 20여 명이 무료교육을 받고 있다.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기능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