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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 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안동시는 6일 오후2시 안동이마트에서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동시와 옥동119안전센터, 안동이마트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 ▲소방훈련 ▲국민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2019년 10월 이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약 4년 4개월 만에 재시행된 지역 특성화 민방위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안동시는 이번 훈련 이후에도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5월에는 공습대비 훈련, 8월에는 전 국민 참여훈련, 10월에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 대비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연 4회로 정례화한 것은 재난이 다변화하는 만큼 실전 중심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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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힘 싣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유럽 등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팩’ 생산을 위해 안동 L하우스증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Pascal Robin 사노피 코리아 대표이사,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박진용 안동공장 공장장, 오동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해외 진출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협력을 맺고,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으로 21가 폐렴구균 백신인 ‘스카이팩(GBP410)’을 개발하기 위해 2014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6월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2월 3상 실험계획에 착수했다. 이번 증설도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 중인 ‘스카이팩(GBP410)’의 상업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경북 안동 L하우스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에 준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해 스카이팩을 포함한 다양한 자체 백신을 미국·유럽 등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입증한안동 L하우스가 이번 증축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백신 허브로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블록버스터가 될 잠재력을 가진 신규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에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비임상),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내 바이오․백신 분야의 지·산·학·연 협업 네트워크를 통한기업 민간투자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 또한, 혁신벤처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를 위해, 5년간 1조 원 규모 민간투자펀드 조성하여 바이오·백신 산업의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말하며, “백신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우리 도와 함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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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가입 이벤트 홍보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홍보 사진(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가입 이벤트’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영어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소방청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안전교육을 위해 메타버스 119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이용자가 아바타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플랫폼은 안전 체험 공간과 장비전 시공간으로 구성된다. 소방청에서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업데이트 오픈 이벤트를진행한다. 참여를 원할 때 ▲디지털 원패스 회원가입 및 로그인 ▲안전 체험 13종 체험 및 수료증 발급 ▲소방차고 내 소방차 등 탑승 체험 완료 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4월 첫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준다. 가입과 접속은 소방청 119안전체험관 메타버스(119metaverse.nfa.go.kr) 또는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IOS 앱스토어에서 ‘119안전체험관’ 애플리케이션을내려받으면 된다. 김용진 본부장은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에 접속하면 가정에서도 쉽게 소방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다”라며“가상 체험으로 평소 소방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응모에도 도전해 보길 바란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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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유소년야구단, 출정식 및 안전기원제 개최경북 안동시유소년야구단(단장 라형진, 감독 이영주)이 지난 17일 용상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한 해 동안 무사고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2024 안동시유소년야구단 출정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유소년야구단 선수 20여 명과 학부모 및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무사안녕과 우승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다. 2020년 2월부터 훈련을 시작해 같은 해 5월 창단한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22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2022년과 지난해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국가대표팀에 매년 3명의 선수(권우진·김건호·신은찬 선수)를 배출하는 성과까지 거두고 있다. 특히 창단 3년만인 2022년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6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다 앞서 열린 '제1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제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 제3회 순창고추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선 각각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라형진 단장은 "코로나 발생 초기 창단 후 처음 훈련 당시 집합훈련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위기를 잘 극복하고, 3대 감독인 이영주 감독을 필두로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며 "올해에도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체력훈련을 기본으로 각 포지션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강화하고, 초등학생 선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야구 실력 이전에 바른 마음가짐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인성을 강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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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_리키마루 사치코의 행복 씨앗】사랑의 마음<주오대학교 교수_리키마루 사치코> “누군가가 머릿속에 떠오르면 그 분에게 안부전화를 꼭 해 보세요.” 몇 년전에 일이다. 예전에 어느 커뮤니티에서 함께 공부했던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해준다. 친구는 한 때 동생이 자꾸 생각 났다. 하지만 동생의 생일이 다가 오는 시절이었기 때문에 지금 일부러 연락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연락 하지 않았다. 그런 어느 날 친구는 어머니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동생이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그리고 조금 후 또 다시 전화가 와서 동생이 죽었다고 들었다. 친구는 말했다. 만약 동생이 생각 났을 때 전화를 했었으면 동생은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누군가가 생각 날 때에는 그 사람에게 전화해 보라고. 지난 주말, 왠지 이 말이 수없이 떠올랐다. 사랑은 가득하지만 슬픈 내용이다. 그런 슬픔과 함께 맞이한 월요일(1월 29일)자 일본 아사히 신문 독자투고 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투고를 찾았다. 투고자는 남편이 한국사람인 40대 일본 여성이다. 결혼한지 6년이 된다고 한다. 결혼했을 때 그는 한국말을 못 했다. 하지만 시아버지, 시누이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기에 답답해서 한국어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한국말을 잘하게 되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몇 년동안 한국에 못 갔다. 그 후에는 혼자 사는 시아버지를 늘 걱정하면서도 집에 사정도 있기에 한국 가족 방문은 어려워지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한국에서 큰 소포가 왔다. 안에 물건과 함께 한 통의 편지가 들어 있었다. 게다가 그 편지는 다 일본어로 적혀 있었다고 한다. 그 편지를 읽으며 투고자는 멀리 있는 한국 가족 분들을 아주 가깝게 느꼈다고 한다. 읽은 나의 마음도 따뜻하게 해 주는 편지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은 이 투고자의 시아버지도 우리 친구도 마찬가지다. 다만 투고한 여성은 사랑을 받았고 우리 친구는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것을 전하는 기회를 잃어 버렸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우리는 매일 바쁘게 살면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연락을 하지 않거나 누군가가 생각나더라도 그 사람도 바쁠까 봐 걱정해서 연락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머릿속에 떠오를 때 어쩌면 그 사람은 우리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1월도 지나갔다. 새해 초, 한 번 연락을 했다가 그 후로 연락할 기회가 없었던 지인이나 가족은 혹시 있지 않을까? 구정을 기다리지 말고 오늘 사랑의 마음을 문자나 통화로 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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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와현 노도반도 지진 7,6강진으로 이재민 발생 후원지원물품 후원모금 ][이시가와현 노도반도 지진 7,6강진으로 이재민 발생 후원지원물품 후원모금 ] 2024년 1월 27일 토요일, 창가를 비추는 햇살이 따가울 만큼 따뜻하고, 푸근한 날씨가 봄날처럼 느껴졌다. 감사한 마음으로 이재민을 위한 1차 지원 물품 정리를 마무리하면서 따끈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보도자료를 정리해 봅니다. 정월초하루인 2024년 1월1일 오후 4시10분경 이시가와현 노도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수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노도반도 지진피해 지역에는 이재민들이 잦은 여진과 추위 속에서 400개가 넘는 임시 피난처에서 물도 전기도 없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고자 뜻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 지인들과 회원들의 신발과 모자 헌옷을 모아서 나누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지진 피해 이재민 후원물품 기사를 쓰려고 하니 가슴이 아프고 먹먹해 집니다. 시즈오카 한인회는 평소에도 헌옷 등을 모아서 나누어주기를 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크고 작은 박스로 20박스 조금 넘게 들어온 후원물품들을 하나하나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간추려서, 떨어진 단추와 떨어질 것 같은 단추를 새로 달고 옷의 형태에 따라서 버릴 것과 사용할 것을 분류하여 비슷한 종류의 큰 박스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헌옷과 신발과 같은 지원물품 후원은 시즈오카 한인회가 선두로 먼저 시작했고 후원금은 현재 일본 도쿄 지역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시즈오카 한인회 후원금은 멀리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주하시는 민주평화통일 상임위원 신민호 회장님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인 변호사로 활동하시는 김풍진 변호사님을 포함하여 한국으로부터도 지인들의 후원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노도반도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하여 선뜻 해외에서 후원을 함께 하겠다고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는 우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르는 지진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기에 서로 돕고 함께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정으로 살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눔은 내가 여유가 있고 없고를 떠나 작은 정성이 모아서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나눔의 가치는 봉사에 있고, 봉사는 꾸준히 오래도록 지속적으로, 그리고 조용히 정확하게 투명하게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시미즈 지역 관할 경찰서에서는 노도반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하여 빠르게 대응하는 시즈오카 한인회의 활동을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충격으로 넋을 잃고 있는 상황에 한인단체와 한국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헌옷 모으기와 후원금 모금에 나서는 것에 고마움과 한국인 특유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원물품 분류 현장을 지켜 본 우리지역 지자체 관할 경찰서의 Y씨는 어려울때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하는 나눔봉사를 직접 경험하면서 한국인의 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제손을 잡아주고 감사하다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한•일 교류의 공공외교라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하는지를 물어왔고, 시즈오카현에서 시즈오카 한인회가 시작했으나 현재 도쿄에서도 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곳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자 놀라워했습니다. 시즈오카 한인회 공병준 이사장과 유현경 부회장은 새로운 신상품인 머플러와 양말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하여 흔쾌히 지원물품으로 후원해 주셨습니다. 2023년도 연말연시에도 시즈오카 한인회원들과 한•일 친선교류의 일환으로 시미즈 지역 노인시설 및 소외계층 독거노인, 취약 계층을 위하여 감기, 인플렌자 및 코로나 예방용 마스크와 손소독젤을 후원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노도반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통 큰 후원을 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동포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신 덕분에 시즈오카 한인회가 다시한번 재외동포 사회와 노도반도 바닷가 근처에 거주한 피해 이재민을 위해서도 뜻있는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한인회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화이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시가와현#노도반도#지진#이재민#시즈오카한인회#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검경합동신문일본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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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히로시마현과 상생발전·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히로시마현청을 방문해 양 도-현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및 임종식 교육감도 동행해 양 도-현 의회와 교육청의 교류 추진을 확대하는 등그동안 경색된 한일 외교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은 지난해11월 초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된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가 2020년부터 경상북도와의 우호 교류를 제안한 히로시마현 지사와 만나 경색된 한일 지방정부간 교류 복원에 합의했으며, 이번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양 도-현은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히로시마 주니어 국제포럼”,“대학생 어학연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양 지사는 이번 체결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교육, 청소년,인재육성, 문화·관광, 경제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히로시마현은 경북도와 인구와 행정구역이 비슷한 공통점을 비롯한, 조선통신사를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교류의 역사가 있으며 특히,세계문화유산인 이쓰쿠시마 신사와 원폭 돔으로 한국인에게도 많이 알려져 이번 우호 교류 교류의향서 체결로 관광객 유치 등 경제 활성화가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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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 자생단체 연합 윷놀이 대회 개최안동시 옥동 체육회(회장 박혁규)는 지난 24일 옥동 자생단체 연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옥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옥동 자생단체 간의 상호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통장연합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1개 자생단체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옥동 자생단체가 순번제로 주관해 해마다 개최되어 오던 연합 윷놀이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단되어 아쉬움을 더해 왔었으나,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재개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대회를 주관한 박혁규 옥동체육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윷놀이 행사는 단체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단체들과 협의하여 지속해서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윤 옥동장은 “윷놀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옥동체육회에 감사드리고,안동의 중심인 옥동이 안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자생단체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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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중증 응급환자 전원 지원 특수구급차 운영중증 응급환자 병원 간 이송(전원)을 위한 특수구급차를 연중 운영(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24일 중증 응급환자 병원 간 이송(전원)을 위한 특수구급차를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를 전원할 목적으로 구급대원과 의사가 함께 탑승해 치료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환자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태 악화 시 구급차 내에서 전문 처치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구급차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 바이러스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하는기능이 있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상기 서장은 "특수구급차 운영으로 중증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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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몸이 아파 상담이 필요하거나 급하게 병원, 약국을 찾고 싶을 때는 119를 눌러주세요!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경상남도 소방본부(소방본부장 김재병)는 올해도 119종합상황실에서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이외에도 각종 의료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각종 질병 상담, 병원·약국 안내는 물론, 심장정지 등의응급환자가발생 시 전문 상담 요원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음성 또는 영상으로 지도하는 등위급상황이 발생하면도민과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의료상담과안내가 6만 5,201건에 이른다고 한다.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던2022년도(7만 9,847건), 2021년도(7만 2,699건)와 비교해다소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전인2019년도(5만 6,192건)와 비교해서는 급격히 증가한 수치이다. ※ '18년 61,289건 대비 6.4%, '19년 56,192건 대비 16%, '20년도 61,829건 대비 5.4% 각각 증가 처리 실적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6만 5,201건중 의료기관, 약국안내가 2만 9,648건(45.5%), 응급처치 지도 2만 2,396건(34.3%), 의료지도 7,613건(11.7%), 질병상담 4,792건(7.3%), 기타 순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올해는 신고 초기부터 뇌졸중 판별과 119구급대 도착 전 선제적 병원 선정 체계를 구축하고, 여러 병원에 환자 수용을 요청하는 ‘119구급 현장대응 스마트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서비스를 한층 개선하겠다.”라며,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소중한 생명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