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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미리 알고 준비해요!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태풍 예보 시 대비 및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태풍은 강풍과 폭우 등을 동반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와 주의가 요구된다. 태풍 경보는 강풍(또는 풍랑)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총 강우량이 200mm이상 등으로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태풍이 예보 되면, 가정에서는 상수도 공급 등이 중단될 수 있으니 식수 등 사용할 수 있는 물을 미리 받아두고, 비상식품, 비상약 등을 구비해 두며,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를 붙여서 고정한다. 또한, 운전 시에는 물이 쉽게 불어나거나 차오르는 강가, 해안가 또는 저지대 인근 주차는 삼가고, 운전 중 폭우가 쏟아지면 이동을 자제하며, 앞 차와의 거리를 확보하고 감속운행을 한다. 이길하 서장은 “태풍은 막을 수 없어도 피해는 예방할 수 있으니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주시기 바라며”며 “태풍으로 인한 사고 또는 기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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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해안가 수난인명구조장비 점검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진해 명동 등 해안가 일원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낚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이 비치되어 있는 수난인명구조장비 함을 점검하고 파손, 분실된 곳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실시했다. 또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물놀이객 및 낚시 객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해안가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수난인명구조장비의 역할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라며 “응급상황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장비인 만큼 사적인 용도로 가져가시거나 훼손하는 일을 금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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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로 향하는 문을 열다!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 국산 우주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6월 15일 오후 4시 전남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발사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발사실황을 6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10월 발사된 누리호 1차 발사에서는 총 3단계의 발사체 분리와 페어링 분리가 계획대로 이루어지며 목표 고도인 700km에 위성 모사체를 올려놓았으나 최종 3단 엔진의 연소가 46초 일찍 종료되며 목표로 하였던 위성체의 속도인 초속 7.5km에 안타깝게도 도달하지 못하며 성공적인 실패를 경험하였다. 지난 누리호 1차 발사에는 1.5톤의 위성모사체가 실렸던 반면 이번 2차 발사에는 큐브위성4기를 포함한 성능검증위성을 위성모사체와 함께 탑재한다. 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의 우주궤도 투입 성능을 검증하는 것으로 초속 7.5km 비행속도를 달성 후 성능검증위성을 분리하면 이번 누리호 2차 발사는 임무를 성공하게 된다. 이번 발사 생중계는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강성주 연구사와 달탐사등에 사용되는 무인탐사선을 개발하고 있는 무인탐사연구소의 조남석 대표가 진행을 하며 외나로도로의 접근이 어려운 대중의 시선에서 생생한 장면을 전달하기 위해 여수 해안가에서 망원경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발사 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누리호 2차 발사 생중계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발사 예정 시간 30분 전부터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사 생중계를 진행하는 국립과천과학관 강성주 박사는 "지난번 누리호 1차 발사는 미완의 성공” 이었다고 말하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발사체여서 빠른 분석과 성능 보완이 가능했고 1차 발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준비한 2차 발사는 그 어느때 보다 성공가능성이 높아보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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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워케이션 최적지 강원도로 몰려온다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지난 3월 인터파크투어와 여기어때, 타이드스퀘어 3개 여행사가 연합으로 기획한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이 2달간 총 22,801박 판매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케이션 특화상품은 도내 18개 시·군 소재 숙박시설 대상 주중(일~목) 2박 이상의 상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근무여건을 갖춘 객실 기반에 워케이션 목적에 맞는 비즈니스 센터 이용,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워킹 스페이스 공간 제공 등 숙소별 맞춤 혜택이 제공되었다. 3개 여행사의 21년 동일 숙박 예약수치와 비교한 워케이션 상품판매 분석 결과, 주중 숙박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하였고, 지역별로는 속초시, 강릉시, 고성군, 정선군, 양양군이 워케이션 상품 판매 상위 5개 시군으로 집계됨으로써 워케이션 상품 구매자들은 해안가 위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해안지역이 워케이션 장소로 많은 선택을 받았지만 내륙지역 또한 전년대비 73%로 더 큰 폭의 증가를 보였으며, 3박 이상 예약건은 전년대비 84% 증가함으로서 워케이션을 통한 도내 전역으로 주중 체류 확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 최동석 팀장은 “이번 강원 워케이션 연합 기획전을 통해 많은 주중 숙박객을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워케이션 시장 분석을 위한 기초 데이터도 얻어 상당히 유의미한 기획전이었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개인형 워케이션 기획전에 이어 6월 7일부터 6주간 영월군, 양양군과 함께 강원도의 산과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당초 모집 인원 대비 초과 신청자가 발생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추가로 9월 중순부터는 태백시, 삼척시에서 하반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도내 다양한 장소에서 특별한 워케이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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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숨은 매력 전세계에 알린다!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지난 달 29일 문체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의 해외홍보채널인 코리아넷 사이트에 “Hidden Charms of Korea” 란 주제로 남해군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코리아넷 기자단은 지난 달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를 방문하여 숨겨진 명소와 유명한 명소 중에서도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곳을 찾아 취재를 한 바 있다. 이번 취재는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양창우 경영지원팀장이 글로벌마케팅을 위하여 제작한 다국어 관광홍보책자 ‘지금 여기愛, 남해’를 재외 한국문화원에 보내는 과정에서 해외문화홍보원 박병규 과장을 비롯하여 이경미, 윤희영 등 코리아넷 기자단과 서로 의기투합하면서 이루어졌다. 지역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지역으로 남해군이 선정된 것이다. 코리아넷이 남해군을 찾았던 3일간은 잔뜩 구름 낀 하늘과 제법 센 바람에 이따금 빗줄기가 흩날리기도 했었다. 맑고 화창한 날의 남해는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흐린 날 남해는 그렇지 않은 점을 감안한다면 다른 시각으로 남해를 바라보기엔 오히려 최적의 조건이였다. 낡고 허름한 어촌의 냉동창고가 자연과 근사하게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미조면의 ‘스페이스 미조’를 비롯해, 발밑의 낮은 구름을 보는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는 주지스님의 재미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던 이동면 금왕사 등을 방문했다. 한국의 주상절리 하면 제주도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남해에도 못지않은 웅장한 주상절리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다랭이 마을에서 '삿갓배미'라는 이름의 작은 논을 찾아보며 그 작은 공간까지도 농지로 활용하고자 했던 남해 농부들의 정성과 성실함을 절실히 느껴볼 수 있었으며, 삼동면 해안가에 있는 물건리 방조어부림은 주민들에게 단순한 방풍∙방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마을에서는 매년 10월에 동제를 지내고 있다. 쇠섬에 마음을 빼앗기자마자 제주에 먼저 내려가 있던 남편을 당장 올라오라고 했던 부부의 귀촌스토리, 그 들은 "아침에 보는 쇠섬, 노을 지는 쇠섬, 새벽녘의 쇠섬이 다 다르다"며 "해 뜨기 전 호수처럼 고요한 쇠섬의 모습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코리아넷 취재기간 함께했던 공현종 주무관은 “저는 남해 토박이지만 남해가 이렇게 매력적인 공간이며 다채로운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또한 우리 남해뿐만 아니라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상 독자적인 해외 마케팅이나 홍보는 사실상 힘든데 코리아넷과의 협업을 통하여 별도의 예산 투입없이 효과적으로 남해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해군 기사는 총 3편으로 나누어 게재되었으며, 한글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아어, 베트남어, 아립어 등으로도 게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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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2년 여름철 재난상황 대비 종합 점검회의 개최강원도는 `22. 5. 2 강원지방기상청 등 10개 유관기관과 1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여름철 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다. 최복수 도 행정부지사는 산사태 취약지역,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침수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는 전담관리자(257명)를 현장배치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일선 시군의 사전준비를 강조하면서 낙석 및 침수가 예상되는 도로(45개소)는 신속한 교통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예·경보시스템을 중점 점검하여 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탐방객·야영객들에게 재난위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필요시 신속한 대피와 통제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배수펌프장·재해위험저수지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하였다. 강원도는 유관기관·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여 현장에서 신속히 작동하는 방재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기간(5.15.~10.15.) 중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보호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하여 재난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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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리베라타 물라물라 탄자니아 외교장관 접견…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당부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8일) 오전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공식 방한 중인 리베라타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탄자니아 외교장관을 만나 부산시와 탄자니아 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4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 물라물라 외교장관을 환영하고, 바쁜 일정 중에도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부산을 방문한 마부라(Mavura) 주한탄자니아 대사가 언급한 청색경제(Blue Economy)에 대해 얘기하며, 탄자니아의 미래비전과 부합하는 부산시와의 협력 분야가 다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물라물라 장관은 “마부라 대사로부터 부산의 아름다움에 대해 전해 들었다”라며, “부산에 오게 되어 기쁘다. 부산의 다양한 경험과 인적자원, 기술 등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우호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가자”라고 답하면서 박 시장의 탄자니아 방문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탄자니아의 고급 커피 원두를 높게 평가하며, “수입 생두 95%가 들어오는 부산을 대한민국 최대 커피산업,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곳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부산의 해안가에 탄자니아 카페가 생기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산의 노력을 더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의 협조와 지지가 절실한데, 국제박람회기구(BIE) 주요 회원국인 탄자니아가 2030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리며, 아프리카 여론을 이끄는 든든한 우군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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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속초시는 2022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38,891필지를 4월 29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과 함께 감정평가사상담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와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뒤, 열람 및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속초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11.25%) 대비 12.73%로 상승하였다. 올해의 지가상승은 동해고속도로 및 동서고속철도 사업 추진 확정과 강릉~제진 간 동해북부선 등 착공으로 투자심리가 상승하였으며, 해안가 토지에 대한 수요 및 개발증가, 교통망 개선 등으로 아파트, 호텔, 생활형숙박시설 등과 전원주택지의 수요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라 하겠다. 결정 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필요 시‘감정평가사 상담 접수’를 신청하면,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상담예약 일정에 맞춰 이의신청인에게 방문 또는 유선으로 그 결과를 설명하여 이해를 돕고, 추후 결과를 통지해 줄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사이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속초시청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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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건조한 날씨와 강풍·돌풍에 쓰레기 소각 주의 당부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최근 부주의로 인한 화재 특히, 쓰레기 소각을 원인으로 하는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경남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2019년에는 1,309건(51%), 2020년에는 1,267건(49%), 2021년에는 1,010건(43%)으로 전체 화재 발생 중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분석되었다. 작년 부주의로 인한 화재 1,010건 중 쓰레기 소각을 원인으로 한 건수가 227건(22%)으로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 화원방치, 용접·절단·연마, 기기 사용·설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토요일(16일) 함안군의 한 주택 마당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집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씨가 주택으로 옮겨붙어 인근 주택과 대밭에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같은 날 산청군의 한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부주의로 소각하던 할머니 양다리에 2도 화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뿐 아니라 충남 서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22시간여 만에 주불을 잡고 초기 진화한 일이 있었다. 그 화재 원인은 60대 여성이 생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고 추정되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올봄은 맑은 날씨와 기온이 치솟아 대기가 건조하고, 해안가와 산간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하는 불씨가 산불 등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다음과 같이 처벌받는다고 말했다. 사전에 신고하지 않고 불을 피워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경우 「경남도 화재예방조례」에 따라 위반행위를 조사·확인 후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화재 오인출동에는 통상 소방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지휘차 최소 4대가 출동해 실제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분산시킨다. 또한 산이나 산 인접 지역에 불을 피운 경우,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이며, 과실로 산불을 낸 사람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계속적으로 산불감시원을 운용하여 소각행위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적발시 계도 없이 바로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봄철과 같이 건조하고 강풍·돌풍이 있는 날씨에는 도민들께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소각 금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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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 초화단지 유채꽃‘활짝’울산시 동구청이 대왕암공원 슬도 주변에 대규모로 조성해 관리중인 대왕암공원 초화단지내 유채꽃밭에 지난달부터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 봄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유채꽃밭은 슬도 입구에서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방면 해안가인 동구 방어동 1-1번지 일원에, 토지 보상작업을 완료한 공공용지 3만5천㎡에 걸쳐 조성되어 초화단지로 관리되고 있다. 이 일대는 도시공원법에 따라 개발이 제한된 곳이지만 공공연하게 불법 경작이 이뤄지면서 악취 등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동구청은 보상을 통해 이 일대를 공공용지로 사들인 뒤 그동안 버려졌던 쓰레기와 불법 시설물을 말끔히 철거하고 산책로와 연못, 벤치 등을 갖춘 초화단지로 조성해 2020년 봄에 1만2천㎡ 규모의 유채꽃밭을 첫 선을 보였다. 당시 파란 바다와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의 풍경이 인기를 끌면서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과 SNS 등으로 확산되어 동구지역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동구청은 2021년에 주변을 말끔히 정비하고 전체 3만5천㎡로 초화단지 면적을 확대해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가을 정취를 알리는 황화코스모스 등을 심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개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3월부터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동구청은 대왕암공원 개발 사업이 마무리 되어 시설물이 들어서기 전까지 이 일대를 바닷가 꽃밭으로 꾸준히 관리하며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대왕암공원 초화단지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제공하는 장소이다”며 “대왕암공원의 명성에 걸맞게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름답게 가꿔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