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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노동자학습협회 동학혁명기념관 방문일본 도쿄노동자학습협회(대표 다카바다케) 임원들이 5월 16일 오전 10시에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동학혁명기념관을 방문했다. 도쿄노동자학습협회 임원들은 원래 지난 15일 동학혁명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국민연대 공동대표)과 전화통화 후 오후 5시에 기념관 문을 닫는 시간이어서 전주도착 시간 등 일정에 맞지 않아 하루 연기되었다. 이들은 전주에서 숙박한 후 기념관 문 여는 시간인 16일 오전 10시 정각 기념관에 도착했다. 도쿄노동자학습협회 임원들은 이윤영 기념관장 안내에 따라 일본어번역 전시관설명판을 꼼꼼히 읽으면서 질의응답 등 통역사를 통해 학습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윤영 관장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해설 및 강의를 3단계로 나눠 설명하였다. 1단계는 동학 제1세 교조 수운 최제우, 2세 교조 해월 최시형, 3세 교조 의암 손병희 선생 등의 동학사상인 시천주(侍天主)·인내천(人乃天)·사인여천(事人如天)에 대해 쉬운 풀이로 설명하였다. 2단계는 전봉준·김개남·손화중 장군을 중심으로 기포한 1차 동학농민혁명 즉 반봉건 민주시대를 열은 역사적인 설명을 하였다. 3단계는 2차 동학농민혁명 즉 반외세 동학의병전쟁인 항일독립전쟁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윤영 관장은 약 1시간 이상 설명에 있어 반 이상을 동학 2차 기포에 대 해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 설명에 있어 갑오년 동학의병전쟁과 기미년 3.1독립혁명에 대해 설명하면서 역사역사의 변천 과정인 동학과 천도교에 대해서 말하였다. 이윤영 관장은 “동학은 1860년 제1세 교조 수운 최제우 선생이 창도하였으며, 제3세 교조 의암 손병희 선생에 의해 동학이 천도교로 세상에 크게 선포되었다. 동학과 천도교의 역사는 위대하고 장대하나 그 대표적인 역사에 있어, 동학 명칭 시대에는 동학농민혁명을 일으켰고, 천도교 명칭 시대에는 3.1독립혁명을 일으켰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도쿄노동자학습협회 임원들에게 강조한 것은 경복궁 점령사건에서 비롯된 2차 동학농민혁명 즉 항일독립전쟁에 대해서다. 1894년 6월 21일(양7.23) 새벽 0시 30분 용산에 불법으로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이 서울을 포위하고 경복궁을 침범하여 조선군과 교전을 벌였으며, 고종을 인질로 잡고 협박하여 조선군 무장을 해제, 이후 친일 내각이 출범한 치욕의 사건을 말한다. 이러한 사실에 기반 하여 8월 15일 남원에서 김개남 장군과 전봉준 대장이 항일전쟁에 합의하여 기포했으며, 본격적인 기포는 9월초 전봉준을 중심으로 한 동학의병군이 삼례에서 봉기였고, 동학2세 교조 해월 최시형 선생에 의한 9월 18일 동학의병군 청산 총기포령이 내려졌다. 이에 의암 손병희 통령과 전봉준 대장의 양호의병창의연합군을 논산에서 결성하고 10월 21일 공주로 진격, 11월 11일 우금티 전투 등에서 크게 패한 뒤 수만 명의 동학의병이 일본군특수부대 독립후비보병19대대와 친일관군에게 전국에서 학살당했다. 일본 도쿄노동자학습협회 임원들은 동학에 대해 어느 정도 학습했으나, 이러한 사실을 처음 듣는다고 고백하였다. 특히 이윤영 관장의 “대한민국 국가보훈부에서 아직도 2차 동학농민혁명 즉 동학의병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이 미뤄지고 있다.”라고 말하자 모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윤영 관장은 “현재 동학혁명기념관·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국민연대·동학농민혁명유족회·대한민국 국회 여야 의원들 일부에서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서훈을 촉구하고 있으며, 국회입법을 통해 2차 동학농민혁명 즉 동학의병전쟁이 독립전쟁으로서 정당한 평가와 명예회복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구호선창과 재창을 제안하였다. 도쿄노동자학습협회 임원들은 모두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독립유공자로 서훈하라.”를 세 번 외쳤다. 이윤영 관장은 다카바다케 대표 등 도쿄노동자학습협회 임원들에게 동학과 천도교 일본어번역책자를 기증하였으며, 이들은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며 많은 일본인들에게 동학의 진실을 알리겠다.’라고 하면서 동학혁명기념관 방문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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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한인회 지역활동 활성화 니혼다이라호텔 불꽃놀이 교류회 ][시즈오카한인회 지역활동 활성화 니혼다이라호텔 불꽃놀이 교류회 ] 2023년7월26일 7월 니혼다이라호텔 불꽃놀이 행사를 시즈오카한인회 회원들이 사무실에 모여서 매년 마지막주 수요일 니혼다이라 호텔 불꽃놀이 축제를 함께 구경하기로 하였다. 시즈오카시 시미즈구 지역의 7월7일 다나바다 마쯔리,니혼다이라호텔 불꽃놀이, 시미즈 미나토 마쯔리, 이 세가지중에 민간 행사로 가장 큰 행사이기도 하다. 니혼다이라 불꽃놀이(하나비)를 보기 위하여 1년전부터 호텔 예약을 하여 7월 마지막 수요일에 가족, 친지, 동료들이 모여서 하는 여름 큰 축제로서 지역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작년에는 니혼다이라호텔 잔디밭에 누워서 직접 불꽃놀이를 보는 즐거움도 있었으나 돌아오는 길이 너무 덥고 멀고 지치고 힘들었던 기억으로 마음이 아팠던 기억으로 올해는 시즈오카한인회 사무실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창밖을 바라보면서 여유있게 간식을 먹으면서 회원들이 가져온 센베 과자 초코렛 등등 사과로 만든 식초 음료와 오차 콜라등을 준비하고 사갖고 오셨다. 불꽃놀이(花火観賞会)를 위하여 한인회에서는 부침개를 준비하여 인기 1등을 차지 하였다. 충청남도 논산시가 고향인데 여름이면 먹었던 호박 지지미 부침개를 엄마는 집앞 텃밭에서 키운 호박덩쿨 사이에서 애호박을 따다가 양파와 부추(정구지)를 넣고 호박전을 만들어 주셨던 생각이 떠올라 애호박 야채 지지미전을 만들었다. 충청남도식 애호박 야채전이 특별한 맛으로 지금까지 맛본 지지미전과 다르다면서 회원 모두가 맛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분도 좋고 기뻤다. 어려서 애호박전과 호박잎을 살짝 데친 호박잎 쌈을 먹고 탑정저수지에서 내려오는 강물속에서 수영하면서 민물조개와 함께 잡는 다슬기는 최고의 먹거리였다. 호박잎과 호박을 슝슝 썰고 풋고추를 따서 슝슝 썰어서 만든 다슬기 된장국과,부추(정구지)를 넣은 다슬기 된장국은 정말 평생 잊을수 없는 내 어릴적 고향 맛으로 옛기억속에 남아 있는 추억의 맛난 먹고 싶은 음식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름이 좀더 깊어지면 들깻잎을 듬뿍넣고 풋고추를 다진 부침 지지미전은 여름을 이겨내는 최고중의 최고의 선물 맛자랑을 잊을 수 가 없다. 불꽃놀이를 구경하면서 시즈오카 한인회 회원들의 사이좋은 교류의 장 이였습니다. #니혼다이라호텔#불꽃놀이#시즈오카한인회#교류회#시미즈#검경합동신문일본지사#시미즈#후지산#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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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시 강경젓갈, 해외 첫 공식 수출 ][ 충남 논산시 강경젓갈, 해외 첫 공식 수출 쾌거 ] 40여 개의 젓갈 상회가 모여 운영 중인 강경젓갈사업협동조합과 함께 낙지 3톤, 오징어 젓갈 7톤 총 10톤을 시작으로 강경 젓갈이 수출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수출은 아시아 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 시에서 선발한 수출·유통 전문가를 양 축으로 국내 유통과 해외 수출을 병행한 결과입니다. 지난 베트남과 태국 수출 협약 당시 여러 품종의 농특산물, 특히 딸기와 젓갈, 고구마에 많은 관심을 보여 젓갈 수출입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수출은 다른 나라에서 납품받던 태국의 물량을 논산으로 바꿨다는 것과 수출 판로를 열었다는 것, 강경젓갈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앞으로 다량·다종의 강경젓갈이 연말까지 10~30톤이 추가로 수출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수출을 위해 신제품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식품연구원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경젓갈 10톤은 맛보기 수준입니다. 태국에 맛을 보이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더 나아가 미국까지 우리의 맛을 알리고 우수 농특산품이 경제 활성화의 밑천이 될 수 있도록 수출길 개척에 앞장설 것입니다. 주로 중국과 일본에서 수입해 먹던 젓갈의 거래선을 강경젓갈로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도하고 문을 두드려 나가겠습니다. 우수한 맛과 발효의 과학을 품고 있는 우리 강경젓갈을 세계에 선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논산시장 백성현 논산시장님의 말씀 펌글 입니다. #논산시#강경젓갈#신토불이#새우젓#낙지젓갈#오징어젓갈#태국#베트남#중국#농특산물#고구마#딸기#복숭아#은진미륵#탑정저수지#관촉사#일본시즈오카한인회#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한국인생활상담센터#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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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논산시 홀몸 어르신 AI 돌봄 로봇 전달식 ><홀몸 어르신 AI 돌봄 로봇 전달식> 안녕하십니까, 논산시장 백성현입니다. 어르신 여러분을 오랜만에 뵙게 되어 가슴이 뭉클합니다. 그동안 건강하셨습니까? 별일은 없으셨는지요. 여러분께서는 누구보다도 사랑받으시고, 공직자와 논산시민의 돌봄을 받으실 권리가 있으신 분들입니다. 저와 1,400여 명의 공직자, 12만 시민 모두가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품고 계셨던 마음의 불안은 떨쳐내시고 희망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어르신 여러분께서 외롭게 지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논산시가 노력하고 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AI 돌봄 로봇입니다. 기존 이웃 간에 이루어지던 돌봄의 역할을 로봇으로 보완하는 형태로써 대표 기능인 말벗 기능으로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고립감을 완화 시키고 돌봄 제공자의 심리적 부담과 압박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금이와 옥이는 어르신들의 친구가 될 것입니다.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약 드실 시간입니다.”라며 말벗·생활 알람, 안전 관리 등 사람과 같은 음성으로 소통이 가능합니다. AI 돌봄 로봇 전달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돌봄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어르신 여러분! 나이가 든다고 하는 것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익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태어나셔서 살기 좋은 대한민국, 논산시를 일궈내시기 위해 열심히 사신 여러분의 발자취를 따라 한 걸음씩 가고 있습니다. 감사함을 잊지 않고 여러분께서 늘 기쁜 마음으로 아름다운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모시겠습니다. 효도하겠습니다. 논산시장 백성현 시장님의 약속입니다. [저작권자 검경합동신문, 무단전재금지, 재배포시 검경합동신문 표시를 할 것.검경합동신문일본지사,해외총괄본부장 황혜자기자 undpigoaide@gmail.com ] #논산시장#백성현#홀몸돌봄봉사#AI로봇선물# 일본검경합동신문지사#시즈오카한인회#맞춤케어#나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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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감사합니다. 백성현 논산시장 스승의날 인사.]<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출근길에 왕전리에 계신 초등학교 담임이셨던 남우직 선생님께 인사 드리려 댁을 찾아뵈었습니다. 새벽 운동을 다섯시에 가셨다고 합니다. 여든이 넘으신 연세에도 건강관리에 열심히십니다. 자신에 대한 철저한 책임을 다하십니다. 누구나 내 건강은 내 책임입니다. 서우선 선생님, 전수병 선생님, 이종구 선생님 모두 전화를 받지 않으십니다. 분명 새벽 운동 가신 것이 분명합니다. 선생님의 감사함을 떠올려봅니다. 그때는 매 맞았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제가 공부는 중간 정도였습니다. 숙제 안 해오기, 준비물 빠트리기, 지각하기, 수업시간 해태하기로 많이 혼났습니다. 제가 변한 것은 고등학교 때입니다. 훌륭하신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저에게 잠재된 솔선수범의 리더십이 빛을 내는 시기였습니다. 저를 알아주시고 용기를 주시며 인정해주신 선생님의 덕택입니다. 그때의 꿈과 기백이 제가 시장이 되고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성공한 시장으로 시민 모두의 가슴에서 오래도록 숨 쉬고 싶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올바른 제자의 길을 걷도록 부족함을 채워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논산시장 백성현 올림 시장님의 진솔한 말씀을 사랑으로 가득 담아 드립니다. [저작권자 검경합동신문, 무단전재금지, 재배포시 검경합동신문 표시를 할 것.검경합동신문일본지사,해외총괄본부장 황혜자기자 undpigoaide@gmail.com ] #스승의날#선생님# 논산시장백성현#논산시#지역경제활성화#일본검경합동신문사#시즈오카한인회#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후지산공항#세계유산미호마쯔바라#검은모래#한일우호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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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장 백성현 어린이날 축사 어린이는 미래의 새싹, 보배<어린이는 나라의 주인공이자 미래입니다> 우리 논산의 보배인 자랑스러운 어린이 여러분! 101회 어린이날을 12만 논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 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입니다. 어린이날을 제정하신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는 ‘동심여선(童心如仙)-어린이들의 마음은 신선과 같다’는 말을 묘비에 새기셨습니다. 어린이는 천사입니다. 어린이가 가지고 있는 순수함이 대한민국과 논산시민의 마음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 순수함이 더욱 빛이 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논산을 물려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국가와 우리 논산시가 책임져야 할 사랑스러운 아들, 딸입니다. 그만큼 보배이고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꽃으로도 어린아이를 때려서는 안 된다는 말처럼 아동 학대 등 아동 관련 범죄를 근절시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쏟을 것이며, 아울러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강원석 시인의 ‘아이에게’라는 시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 세상 수많은 꽃 중에 네가 제일 예쁜 꽃이란다 저 하늘 수놓은 별보다 네가 더 빛나는 별이란다 아이야 너는 꿈을 품고 자라서 꽃이 되고 별이 되어라> 이 나라의 주인공이자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펼쳐낼 수 있는 아름다운 논산을 선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논산시장 백성현 시장의 어린이날 축하선물 입니다. #어린이날#천사#미래의새싹#논산의보배 #소파방정환#동심여선#대한민국#논산시#백성현#논산시장#논산딸기 [저작권자 검경합동신문, 무단전재금지, 재배포시 검경합동신문 표시를 할 것.일본지사,해외총괄본부장 황혜자기자undpigoaide@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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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주기 효도잔치 ]일본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어린이날과 어머니날 (母の日)이 있고, 한국에서는 어린이날과어버이날, 스승의날이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 갇혀 있던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 뿐만 아니라 국내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시즈오카한인회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올해는 조금 앞당겨서 가졌습니다. 우리 문화의 중심 가치인 '효(孝)'를 바탕으로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진심을 담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렸습니다. 핵가족화로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작년 태풍 탈라스 피해로 요양원에 가신 어르신들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부모님 은혜에 감사 드리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니 어르신들도 모두 기뻐하셨습니다. 이전에는 사무실 옆 수석부회장님 식당에서 야키니쿠 갈비를 드셨는데, 이제는 거동도 불편하신 데다가 저희 시즈오카한인회 재정도 생각하여, 외부로 이동할 필요없이 임원진들이 함께 준비한 일본 신칸센 (고속철도) 여행 전국 판매 1위 도시락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또한, 한국 충청남도 논산시 출신인 제가 친정 엄마의 손맛을 어깨너머로 배운 솜씨로 담은 머우김치, 배추 것절이 김치와 깍두기를 담아서 도시락과 함께 표고버섯, 시금치, 토란, 오쿠라를 넣고 푹 끓인 따끈따끈한 영양 된장국을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두들 너무너무 좋아하시고 맛있다고 하시면서 신기한 맛을 보았다고 즐거워 하셨습니다. "어르신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즐겁게 또 만나요!!!" 하고 헤어지는데, 손을 꼭 잡고 고맙다고 울먹이시는 어르신을 꼭 안아 드렸습니다. 힘든 발걸음 하시고 기뻐해 주시는 모습에 저희가 더욱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저희가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내년에 또 만나뵙기를 기도 드립니다. [저작권자 검경합동신문, 무단전재금지, 재배포시 검경합동신문 표시를 할 것.일본지사,해외총괄본부장 황혜자기자undpigoaide@gmail.com ] #부모님은혜#어버이날#가정의달#어린이날#스승의날# #父と母の日#母の日#효도잔치#시즈오카한인회#SD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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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 한일문화교류 종이접기 및 모형 만들기 시즈오카 한인회 활동[ 공공외교 한일문화교류 종이접기 및 모형 만들기 시즈오카 한인회 활동 ] 2023년 2월 22일 수요일 시즈오카 한인회는 색종이접기 및 모형만들기 행사를 하였다. 어르신들 치매 예방 차원에서 손을 많이 움직이도록 손가락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가족들과의 대화시간을 만들고 함께 대화를 하고 준비하여 만드는 과정을 생각하면서 실제로 만들어 보니, 의외로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소통할 수 있을 듯 하여 준비한 행사입니다. 오전 10시부터 모여서 부침가루가 아닌 한국 전통식으로 밀가루를 사용하여 쫄깃쫄깃한 맛의 충청도 논산 시골전통 야채전과 오징어를 곁들인 해물전을 만들었다. 표고버섯, 토란, 배추를 넣고 끓인 뜨끈뜨끈한 된장국과 무우소고기 조림 등으로 식사를 하고 종이접기 행사를 마친 후에는 빵, 과자, 초콜렛 등으로 티타임을 갖고, 손에 힘들어 간 것을 풀어주는 자유시간으로 긴장감을 없애면서 체조로 몸 풀기도 하였다. 창가에 스며든 따뜻한 봄 햇살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면서 맛있는 전을 먹었습니다. 한국식 시골마을에서 자라났던 옛추억이 서린 풍경과 비오는 날 집집마다 칼국수와 수제비, 전 등을 만들어 서로 나누어 먹고 집에서 담은 동동주나 노란 주전자를 들고 한 되박, 두 되박으로 파는 이발소 앞 가게집에서 막걸리를 사가지고 왔던 이야기를 하면서 일본과 한국 문화의 차이점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일본에서 우동을 만들어 먹는 이야기와 우동 반죽을 가족들이 발로 밟아 가면서 직접 만들어 먹었다는 이야기로 소통을 했고, 한민족이라도 출생지에 따라서 다른 풍습이 있음을 논하는 자연스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욱 정감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색종이로 손풀기 연습을 하면서 여러가지 형태의 모형을 만들고, 접고, 오리고 하는 연습을 한 후에 작품 모형을 만들때는 집중력과 함께 자신감을 가지면서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것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속에서, 손에 힘이 가고 피곤하기는 했지만 성취감에 모두들 즐겁게 웃으면서 기뻐하는 모습에 지도해 주신 강사님도 매우 즐거워 하셨다. 처음에는 쉬운 것으로 시작하여 점점 복잡한 모형작품으로 이어가는 동안, 희망과 사랑, 그리고 긍정의 생각이 건강을 지킨다는 말씀도 해 주셨다. 시즈오카 한인회에서 행사후 늦게까지 마무리를 도와준 회원들과 교류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롭고 즐거운 희망을 갖고 화합하는 시즈오카 한인회가 되기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모여서 작품을 만들기로 하였다. 너무나 좋은 반응에 마냥 어린아이처럼 기쁘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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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미래 위해 힘차게 달려온 100일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난 100일 동안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100일 중점과제 34개 중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기도와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수산부‧보령시‧민간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순항 △리브투게더 첫 사업 대상지 확정 △천안‧공주‧논산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 등 31개를 완료하며에 대해 100일 목표를 달성하며,충남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향한 큰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힘쎈충남 도정 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지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도정 과제로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신 경제산업지도 구축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등을 꺼냈다. 우선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 분야에서는 농업인 유입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을 위해 △미래형 청년 농업인 육성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간척지 첨단 양식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모두가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을 위해서는 농어촌 공간 재구조화 모델을 마련하고,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원했다. 민선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이다. 그리고 내포혁신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덕산온천 등 연접 지역으로의 발전 권역 확대를 모색하고, 1차 혁신도시 제외 지역부터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 추진할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아갈 계획이다.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서는 1조 1254억 원을 투입해 오섬 아일랜즈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9월 해양수산부, 민간 기업과 맺었다. 국방국가산업 육성과 육군사관학교‧국방부 유치 추진을 통해 국방특화 클러스터도 조성 중이다. 문화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선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문을 열며 유교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은 기본구상 수립에 들어가고, 워케이션 충남은 전문가 자문과 포럼, 기업 협약 체결을 통해 구체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신 경제산업지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확정짓고,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은 사업 부지 매매계약 체결과 총 사업비 증액으로 추진 기반을 더 탄탄하게 다졌다. 탄소포집활용 소재 실증지원센터 구축,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실증 기반 조성,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이차전지 기술 실증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천안·공주·논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충청지역 기반 지방은행 설립 추진, 충남신용보증재단 지점 확대 등으로 시장 지원 기반을 넓혀 나아가고 있다. 도는 또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중증장애인 긴급 돌봄서비스 강화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 보험료 지원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지정 △1인 가구 생활안정 지원 강화 △자살 예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폭력 피해 사회적 약자 긴급보호 강화 △학교 밖 등 위기 청소년 확대 지원 △섬 주민 이동권 확대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4대 의료원 기능 강화 △도서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지역 의대 설립 유치 및 대학병원 설치 △도시형 리브투게더 △남부권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 원 확보 등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일궈왔다. 김태흠 지사는 “도민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며 “힘쎈충남은 도민의 강한 성원을 바탕으로 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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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태계 교란 가시박, 신기술로 없앤다충남도는 2일 논산 탑정 저수지 공원에서 한경대와 함께 ‘고압 살수를 이용한 가시박 방제법’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한경대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최적화 기술을 도내 15개 시군 관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방제 기술·장비 설명 및 시연, 생태계교란종 퇴치 방안·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과 식물의 일종으로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인 가시박은 번식력이 강해 주변 식목을 고사시키는 등 환경에 해를 끼쳐 200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매년 가시박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대부분 인력에 의한 예취·굴취 등 물리적 방법에 의존하고 있어 제거 작업의 효율이 극히 낮고 방제 성공 사례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수행기관인 한경대 산학협력단과 지난해부터 생태계 교란 식물 관리에 관해 협력해 왔다. 한경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이날 선보인 기술은 물을 고압 분사해 덩굴성 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기술로, 함께 자생하는 토종식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기존 생태계를 건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또 제거 작업 이후 재발생을 현저히 낮출 수 있고, 기존의 제거 방식과 비교해 시간과 비용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빠르고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이날 시연회에서 연구진은 해당 기술로 방제 대상지에서 2년간 제거 작업을 진행할 시 가시박 99% 이상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매년 가시박을 포함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에 개발된 고압 살수 기술을 활용한다면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