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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3.1운동 105주년 기념행사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3.1의 함성! 공생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중앙국학원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국학원 및 시군구 국학원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가 열린다. 기념행사는 △3.1절 기념사 △3.1절 주제영상시청 △국학원장 인사말 △축사 △기념공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퍼포먼스 △어록 낭독 △3.1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3.1 만세운동은 자유와 독립, 세계평화를 위한 비폭력 저항 운동으로, 당시 전세계 자유를 잃고 식민지배에 놓여있던 나라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으며 지금 이 시대에도 절실히 필요한 인류의 시대정신으로, 8천만 겨레와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신문화”라고 했다. 이어서 “ 독립선언서에 잘 나타나 있듯이 인류 공동 생존권의 정당한 발동으로 모든 주변 국가가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공존과 공생의 정신이 3.1운동 정신의 핵심이며 이는 우리민족의 홍익인간 정신과 맞닿아 있다. 삼일절을 맞이하여 홍익의 DNA를 품은 한민족으로 삼일절의 정신을 이어받은 진정한 주인이 되어 홍익정신으로 존경받고, 공생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 것을 선택하자“고 말했다. 국학원은 해마다 중앙국학원을 비롯하여 전국 17개 지부와 시군구 국학원에서 3대 국경일인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에게 대한민국의 정신과 K 스피릿을 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국학원 3.1절 행사에서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몹 100만 챌린지' 를 시민 참여 체험 부스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들 한명한명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손도장을 찍으면서 태극기를 완성해 나가는 태극기몹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과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을 느껴 보는 기회를 갖게 하고 나아가 100만명이 함께 하는 챌린지로 이어가면서 기네스북에도 도전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천안 국학원 본원에서는 3월1일부터 3월 3일까지 3일 간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광장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통해 전국에서 시민들 한명 한명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어서 만든 대형 손도장 태극기들이 펄럭이는 나라사랑 태극기 광장과 함께 다채로운 삼일절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K스피릿과 3.1의 정신을 알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 국학원이 주최한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는 2023년 10월 3일 개천절을 기념으로 시작작해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 많은 사회단체 및 기관, 시민들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위한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동참하면서 현재 참여인원 6만명에 이르고 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100만명이 함께 하는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챌린지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학원은 매년 3.1절, 광복절, 개천절에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국경일 문화를 국민에게 알려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 2020년 헤럴드경제로부터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민족정신육성부문 대상, 2023년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별 행사 안내> 지역 행사명 시간 장소 주최 서울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09:00~14:00 서울청계광장 서울국학원 경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1:00~16:00 파주임진각 성남야탑역광장 수원행궁광장 경기국학원 인천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부대행사:손도장 태극기몹) 10:00~12:30 인천창영초등학교 동인천북광장 인천국학원 강원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부대행사: 손도장 태극기몹) 11:00~12:00 강릉 월하거리 강원국학원 대전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3:00~17:00 천안 중앙 국학원 대전국학원 충북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0:00~11:30 청주 예술의 전당 충북국학원 충남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3:00~17:00 천안 중앙 국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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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건립으로 방문객 4배 증가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했고,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수많은 장병이 헌신한 호국보훈의 역사적 숨결이 살아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는 정전 70주년이자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해로써 호국보훈인물을 선양하고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해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호국정신을 계승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경북도는 6.25전쟁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 영웅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평화 통일의 의지를 다지고자 `23.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백선엽 장군, 이승만·트루먼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영웅 동상 건립을 추진했다. (백선엽 장군 동상 `23. 7. 5. 이승만·트루먼 전 대통령 동상 `23. 7. 27. 각각 제막식) 백선엽 장군은 칠곡 다부동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둬 패배 일로를 걷고 있던 6.25 한국전쟁 전세를 뒤집는 데 공을 세웠으며, 이승만 전 대통령과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한·미 최고 통수권자로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를 고문으로 한 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22.12.21.)되어 총사업비 5.8억원(국비 1.5, 도비 1, 성금 3.3)으로 제작·설치됐다. 국민성금은 모금 2개월 만에 4,335명(1인당 1만원 이상)이 참여하여 목표액(2.5억)을 달성할 정도로 동상 제작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열기는 뜨거웠다.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은 `17년 두 전직 대통령의 정신을 바르게 평가하고 후손에게 계승하기 위해 민간이 주체가 되어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하고,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국내 최고 조각가인 김영원 작가에게 의뢰해 제작됐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후손들이 알도록 하고 좌우를 떠나 서로를 인정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의지로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인 경북 칠곡군에 안착하게 되었다. 그 결과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전 대통령 동상이 세워진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의 방문객은 급격히 증가했다. `23년 8월 한 달 동안 5만 3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22년 8월 1만 2천여 명과 비교해 4배가 넘고, 한 해 관람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3만 7천여 명과 비교해도 43%가 넘는 수치다. 9월 6만 5천여 명, 11월 7만 5천여 명 등으로 방문객 수는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호국‧안보 교육 장소이자 구국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부동전적기념관 일대에 다부동 호국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백선엽 장군 기념관, 다부동 전투스포츠센터, 피난 땅굴 등 추모시설에 놀이·체험시설을 추가하여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차별된 호국보훈시설을 만들고, 유학산 일대에는 유해 발굴 지점을 정비하고 야외 체험 공간(방공호·서바이벌 게임장), 호국 둘레길 등산로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가보훈부의 ‘낙동강 호국벨트화 사업 확대 계획*’에 발맞춰 칠곡~군위~영천~경주~포항~영덕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에 각각 설치되어 운영 중인 호국보훈시설을 통합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호국보훈 관련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스토리텔링 등을 통한 ‘경북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강화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 국가보훈부 제5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 중점추진과제로 자유 수호의 상징인 낙동강 방어선 주요 거점마다 상징시설물을 지속 설치하는 호국벨트화 사업 확대 계획 발표 아울러, 경북도는 `22. 1월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의 관리·운영권을, `23. 7월에는 경주 통일전의 관리·운영권을 이관받아 경북의 호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도내 주요 호국보훈시설인 경주 통일전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 등 도내 호국보훈시설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가칭)호국보훈재단을 설립해 국가 현충시설로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호국문화 확산을 위해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정전 7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낙동강평화자전거대행진, 각종 보훈기념일 기념식 등 다양한 보훈 행사를 개최했으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등 일상 속 보훈문화 실천에도 앞장섰다. 올해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했으며 광복회 행사용 의복, 장례의전선양단 차량 등을 지원하고, 해외참전유공자 초청 학술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자리하게 된 것은 호국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섬김의 호국보훈 정책을 추진해 경북을 대한민국 호국의 일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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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무후 광복군 17위 추모제 및 추석 합동 차례 봉행지난 일요일(10.1.) 정오부터 1시까지 국립 대전현충원 제7묘역 무후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한국정치평론가협회(회장 전대열)가 주최하고, 공익감시 민권회의(대표 송운학),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가 주관한 제28회 무후 광복군 17위 추모제 및 추석 합동 차례가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밝혔다. 제1부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은 태극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와 “신대한국 독립군에 백만 용사야” 독립군가를 각각 4절까지 우렁차게 제창하고, 만세삼창에 이어 풍성한 제물을 마련한 2부 추석 합동 차례가 거행됐다.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추모사’에서 “국군의 뿌리는 독립군과 광복군이며, 군인 본분과 핵심가치는 자주독립”이라고 역설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대한민국 순국선열숭모회 상임공동대표)은 “여기 계신 광복군 17위께서는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이장되었지만 추석, 설날 명절에도 송편 하나, 떡국 한 그릇, 술 한 잔, 올리는 후손이 없기에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추도식과 합동 차례를 봉행하여 이번 행사가 2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라고 경과를 보고하고, 꽃다운 나이로 후손도 남기지 못하고 산화한 광복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한다고 설명했다. 비바람도 찼어라. 나라 잃은 나그네야. 바친 길 비록 광복군이었으나 가시밭길 더욱 한이었다. 순국하고도 못 잊었을 조국이여! 여기 꽃동산에 뼈나마 묻히었으니 동지들아 편히 잠드시라. 추모제에서 김재경 인천 서구 여성 활동자원센터 회장, 강승연 한국여성 유권자 인천연맹 서구지부장, 박문숙, 김선옥 글로벌 에코넷 여성 임원 등 여성단체 대표들이 추모 시를 낭송하여 분위기를 더욱더 숙연하게 만들고, 이보영 인천 서구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참여단체 대표들과 두 주먹을 굳게 쥐고 대한독립만세, 한반도 통일 만세,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힘차게 외쳤다. 제28회 추석 합동 차례는 한길에이치씨 김홍길 대표의 풍성한 제물 후원과 해창 주조장 오병인 대표가 국내 최고가 막걸리를 후원해 후손 없는 광복군 17위에게 헌작했다. 또한 (사)공정산업경제포럼, 유진이엔지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봉구 광복회 전 총무국장, 한국 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좌융수 고문, 정국래 운영위원장, 한옥순 나누고베풀고 봉사그룹 회장, 김석용 개혁연대 민생행동 집행위원,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 협의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수도권 매립지 연장 반대 범시민 단체협의회 등 30여명의 많은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중국지역에서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셨지만, 직계 후손이 없어 광복 후 국립묘지로 이장되지 못했던 광복군 선열 17위는 국가보훈처가 <2022년 다시, 대한민국! 영웅을 모십니다>라는 주제로 추진되어 77년 만에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했다. 무후 광복군 17위 합동 묘소는 1965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외진 골짜기에 잠들어 계시다가, 지난 2022년 8월 11일 묘소를 개장하고 유해를 수습하여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국방부 의장대가 운구를 수유리에서 봉송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한 후, 광복절 전날인 2022년 8월 14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육, 해, 공군 참모총장,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 대한민국 순열선열숭모회, 시민들의 봉송을 받으며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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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및 대한민국임정 100주년 범국민추진위, 광복절 맞아 ‘2023 민족공훈대상’ 성료3.1절 및 대한민국 100주년 범국민추진위원회’(총재 김광을 이하 추진위)는 제 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2023 민족공훈대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대한민국 황실전통문화재단 주관, 세계한인재단 및 여의도정치아카데 후원으로 진행된 지난 8월 13일 오후 3시~5시 약 2시간동안 효창공원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민족공훈대상식 경축사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의 축하메세지,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과 전국시도민향우회총연합회 임향순 중앙회장.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상임대표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광을 총재는 개회사에서 “일제 치하를 벗어난 8월 15일은 우리 한민족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전세계에 알리고 민족이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날이었으나 몇천년을 이어온 단일 민족이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있으니 참으로 애석한 현실”이라며 “815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에 맞게 하루 빨리 우리 민족이 하나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민족공훈대상식 주요 수상자는 먼저 국회 의정부문에서 ▲주호영 국회의원(전ㆍ국민의힘 원내대표) ▲조경태 국회의원(5선의원) ▲김희곤 국회의원(가락종친회중앙청년회장) ▲조해진 국회의원 ▲양향자 국회의원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당협위원장 ▲김필여 (재)한국마약 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박영용 국민의힘 영광ㆍ함평ㆍ장성ㆍ담양 당협위원장 ▲박종국 국민의힘 예산군 위원장 ▲임성혁 국민의힘 경기광주을 당협부위원장 ▲유홍곤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등이 수상했다. 정부 내각행정 부문에서는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현ㆍ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처 장관 ▲오병주 변호사(전 국무총리실 차관)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석동현 평통사무처장 등이 민족공훈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및 의정 부문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필형 서대문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인호 제10대 서울시의회의장 ▲차대식 대구북구의회 의장 ▲김창도 평통 서울송파구 부위원장 ▲윤장중 서울금천구전의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보훈공훈 부문에서는 ▲김성재 4.19혁명 공로자회 명예회장 ▲한만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지회장 ▲손명화 국군포로가족회회의 대표. ▲장충근 대한민국국가원로회 사무총장이, 전통문화예술 및 교육부문에서는 ▲정은재 경북과학대학교 총장 ▲장치순 중앙대학교 교수 ▲서재균 여의도정치아카데미 원장 ▲선정윤 한국전문직업교육대학원 총장 ▲김기수 가락국양왕덕양전 사무국장 ▲김두호 흥무대왕 숭무전 참봉 ▲심미옥 시인 ▲염수연 국민트로트 가수 ▲이수연 영화배우 ▲이강철 시인 ▲한명구 (사)한국영화감독협회 영화감독 ▲김동석 역사문화특별위원회 고문 ▲김동식 김동식스튜디오 대표 ▲현달형 대한국제종합팔굽혀펴기최고기록총연맹 총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공훈 부문에서는 ▲강장욱 (사)국민통합실천연합 상임고문 ▲권민준 (주)유니웨이솔루션 대표이사 ▲권혁중 여의도정치아카데미 원우회회장 ▲김선녀 NKBS뉴스통신사 정치부 기자 ▲김성진 스포츠TV 대표 ▲.김찬중 (주)더케이인더스 대표이사 ▲김선정 세계한인재단 부회장 ▲김영희 여의도정치아카데미 이사 ▲박진규 (주)지에프지이코리아 회장 ▲백지희 (주)크뮤산업 대표이사 ▲배기열 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 사무총장 ▲신명호 율린에너지㈜ 대표이사 ▲이강현 (주)대유테크 대표이사 ▲이효정 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 ▲전민우 (주)한인바이오 대표이사 ▲전보선 (주)헬닉스파워 대표이사 ▲정재영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 부회장 ▲신동율 (주)명진전관 고문 ▲여주호 세무사 ▲유우종 탐정기관총연합회 연합회장 ▲이동근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 부회장 ▲장환순 이화인터낼셔날(주) 대표이사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회장 ▲표광율 여의도정치아카데미 부원장 ▲김의겸 (주)에이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전화선 (주)한인바이오 회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민족공훈대상식을 총괄하는 추진위 김광을 총재는 현재 3.1절 및 대한민국임정 100주년 범국민추진위원회 총재, 대한민국국가유공자녀회 공동의장, 대한민국 왕족대표 공동의장, UN평화공원조성 극동본부장 권한대행,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 회장, 세계한인재단 정치인연합 회장, 여의도정치아카데미 이사장, 재)대한민국 황실전통문화 재단 총재 등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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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경찰관과 소방공무원 “사망 시기에 관계없이 국립묘지에 안장된다”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4일“순직 경찰관과 소방공무원을 사망시기에관계없이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립묘지의설치 및 운영에관한 법률」(이하 “국립묘지법”) 개정안이이날국무회의에서의결되어 3월 중 시행될 예정”이라고밝혔다. 그동안 경찰관은 1982년 1월 1일 이후임무 수행 중 순직한 사람을, 소방공무원은 1994년 9월 1일 이후화재진압, 구조 및 구급활동 중 순직한사람을 현충원에 안장해왔다. 경찰관은 1982년 국립묘지령이 개정되면서 현충원 안장을 시작하였고, 소방공무원은 1994년 국가사회공헌자 자격으로현충원에 최초로 안장을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준 시점 이전에 순직한 경찰관이나 소방공무원도 현재 현충원에안장되는 경찰관이나 소방공무원과 직무나 국가를 위한 희생·공헌도에는차이가 없는데, 단지 사망 시기가다르다는 이유로 안장되지 못하는 것은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있어 국회에서도 논의를 계속해왔다. 국가보훈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구현의 일환으로 순직 경찰관과 소방공무원을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우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광복 이후 순직한 경찰관과 소방공무원을 전사자 등의 입법사례처럼, 사망 시기에 관계없이 현충원에 안장할수 있도록안장 범위를 더욱확대하는 내용으로 국립묘지법 개정안통과를 적극 추진하였다. 이러한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3월 중 공포·시행되면,순직 경찰관과소방공무원 약 1천4백여 명이 추가로 현충원에 안장될수 있게 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국립묘지법 개정으로 경찰·소방관과 같이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제복근무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대국민안전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 문화가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몸 바쳐 희생·헌신한제복근무자들을 한 분도 소홀함 없이 예우하는‘일류보훈’ 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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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후광복군 설날다례 행사를연 시민단체들, “17위 묘비마다 성명 새겨드려야”무후광복군 설날다례 행사를연 시민단체들, “17위 묘비마다 성명 새겨드려야!”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 및 안전 사회건설 등을 위한 연대모임 등 72개 시민단체 일동 o 관련 도표 1개와 사진 9매(설명 포함) 도표1 무후광복군 존함과 고향 등 인적 사항 등 도표 1개 사진1 진설제물을 포함한 전체기념사진 사진2 진설제물을 제외한 전체기념사진 사진3 송운학 대표가 무후광복군공적과 행사개최경과를 보고하고 있다. 사진4 여성대표단이 추모헌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5 참가자들이 초헌례에서 배례하고 있다. 사진6 낭독 담당 6인이 순차적으로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마이크 강순금) 사진7 후반부 낭독 담당 3인이 순차적으로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마이크 윤영대) 사진8 종헌례 담당자들이 큰 절을 드리고 있다. 사진9 행사장 뒤에 걸린 태극기 및 행사명과 참여단체명 현수막 2개 o 별도첨부 : 각종 참고자료 모음 * 각종 참고자료 모음은 후손 없는 광복군 17위 추모 및 2023 설날합동다례식 관련 5개 참고자료로서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들 자료를 관련 기사로 함께 게재하거나 보도자료 대신 각각 기사화하거나 또는 출처 등을 밝히지 않고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 <무후광복군 2023 설날 축문> 1부 2) <무후광복군 수유리합동묘지 조성·관리 역사와 무후독립유공자 규모추정> 1부 3) <무후광복군 참배기> 1부 4) <무후광복군 참배 동행기록> 1부 5) <식순 및 기타 관련자료> 1부 1) 국기에 대한 경례 동영상 1개 2) 애국가 제창 동영상 2개 3) 독립군가 제창 동영상 1개 4) 추모헌시 낭송 동영상 1개 5) 제2부 다례행사 전체과정 1개 6) 독축1-4(이보영, 한옥순, 강순금, 윤영대) 동영상 7) 독축4 윤영대 동영상 4(위에서 중단된 부분에서 이어집니다) 8) 독축5 송운학 동영상 9) 독축5 송운학 동영상(촬영자가 각각 다릅니다) 10) 독축6 김재경 동영상. 끝 무후광복군 설날다례식을연 시민단체들, “17위 묘비마다 성명 새겨드려야!” 광복 못 본 광복군 평균 25세! 민족애 등 유지(遺志) 계승발전 절실! 후손 없는 독립유공자 7천여 명 추정, 이북가족 등 찾아 유전자 검사해야! ‘이산가족상봉 평화공원’ 조성과 ‘남북공동관리 경제특구’ 설치도 제안 열강개입 불능불요 남북협조 3대사업은 중장기적 ‘비핵화’로 가는 지름길! 당국불응 등 대비, ‘국민제안공모 경연한마당’ 공동·공정개최 등 제안·서약! 지난 해 8월 15일 윤석열 정부는 광복군동지회가 1967년부터 서울 북한산 수유리 산기슭에 조성하기 시작한 후손 없는 무후(無後) 광복군 합동묘지에 잠들어 있던 17위 선열 유해를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옮겨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했다. 또, 무후광복군 17위 비석도 각각 설치했다. 하지만, 이들 개별비석 앞에는 모두 ‘수유리 한국광복군의 묘’라고 쓰여 있고, 뒤에는 번호만 새겨져 있을 뿐 성명이 안 새겨져 있다. 국가보훈처는 그 이유를 명확하게 밝혀 국민이해를 구하지 않고, 제물(祭物)을 차려놓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큰 대리석으로 만들어 놓은 진설(陳設)대 석단(石壇) 전면 상하와 좌우 및 후면에 17위 이름과 공적, 수유리 한국광복군 묘비 등에 각인돼 있던 ‘비문’과 ‘추모헌시’를 새겨 넣었다. 해가 바뀌어 찾아온 계묘년 새해 설날연휴가 끝나고 처음 맞이한 지난 목요일(1.26.) 낮 12시 반쯤 제7묘역 수유리한국광복군 선열묘지에서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 및 안전 사회건설 등을 위한 연대모임’과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등 72개 시민단체에 소속된 회원들과 개인자격 주권자들이 약 1시간 반 동안 <무후광복군 17위 추모 및 유지(遺志) 계승발전 서약 등 설날다례 행사>를 열었다. 약 50여명에 달했던 이들이 제1부 추모식에서 제안한 내용과 제2부 유지 계승발전 다례에서 읽은 축문 등에 따르면, “해방이전 꽃다운 나이로 산화하셔서 광복을 못 보고 지금 이 자리에서 안식하고 계신 무후광복군 12위는 평균연세가 25세”(별첨 1 도표 참조)다. 또, “독립정신과 겨레사랑, 화이부동(和而不同)과 구동존이(求同存異) 등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후손이 짊어져야 할 절실하고 절박한 책무”다. 특히, 이제는 남북으로 갈라진 “두 나라가 종전을 선언하고, 한반도에서 남북화해와 평화정착, 그리고 상호교류와 자유방문 등을 일궈내고, 끝내는 체제를 달리하는 두 나라 두 국민이 한 민족으로 공존하고, 호혜·상생하면서 함께 힘을 모아 주변경쟁국들이 부리고 있는 횡포와 침략야욕 등을 이겨내야만 할 때”다. 이들은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자 “17위 선열이 무명용사도 아니고, 무연고자도 아니며, 고아도 아닌데 묘비에 성명이 없다”면서 “남북협조로 이북출신 14위와 고향미상(未詳) 3위는 물론 7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후손 없는 독립유공자 이북가족 등을 찾아 유전자(DNA) 검사를 실시하면, 신원확인이 가능하다. 비석마다 존함을 새겨드리는 사업에 즉각 착수”할 것을 제안했다. 그밖에도 “비무장지대에 ‘평화공원’ 또는 적어도 ‘이산가족 상시만남시설’ 등을 조성하여 여생이 많지 않고, 그 숫자마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이들 가족이 “죽기 전에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도주의적 상봉사업” 및 “한반도 비핵화 등을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중장기과제로 합의한 후 적절한 시기에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약속하는 조건으로 비무장지대에 조성되는 ‘평화공원’ 등을 중심거점으로 하는 <남북공동관리 경제특구>를 설치하는 사업”도 함께 제안했다. 이들 제안에 따르면, “이들 사업은 <순차적·단계적 상호협력과 관계개선>을 위한 3대 특별 시범사업에 속하는 것으로서 <남북공동관리 경제특구> 1단계는 그곳에서 생산되는 각종 재화는 인도주의적 무상원조 이외의 타국유출은 철저하게 금지하는 조건으로 한반도에서만 소비하고 이용하고 사용하자는 것이며, 일정기간이 경과하면서 이익편중 등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동안 발생한 문제점을 시정할 제도적 보완장치를 만들어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확실할 때 2단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며, 마지막 3단계는 이 과정에서 쌓여갈 상호신뢰와 정치경제적 성과 등에 기초하여 ‘한반도 비핵화’ 등을 달성”하자는 것이다. 이들 제안은 한반도 비핵화를 중장기 과제로 설정한다면, 주변강국 등이 개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함의를 갖고 있다. 거꾸로 열강개입 불능불요(不能不要)한 순차적이고도 단계적인 3대 남북협조사업 등에 즉각 착수하는 것이야말로 실제로 중장기적 ‘비핵화’를 달성하는 첩경일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이들은 위 3대 제안이 “주변강국은 물론 국제사회 그 누구도 반대할 명분이나 이유가 단 하나도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남북당국은 물론 거대양당에 대한 비판적 시각 등을 견지하고 있는 이들은 위 3대 제안을 “남북당국이 합의하기 전에는 실현할 수 없다”고 밝히는 등 각종 현실적 한계를 인정했다. 그 대안으로 이들은 “우리나라부터 백화제방, 백가쟁명 등 다양성을 생명으로 하는 민본, 민생, 민주, 민치 체제를 보장하는 모범”이 되자고 호소했다. 즉, “우리나라부터 온전한 민주공화국 시대로 도약하여 남북협조, 남북평화, 남북통일 시대 등을 앞당길 수 있도록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예컨대, “우리나라 모든 정부기관과 정당 및 단체 그리고 개개인 등을 상대로” 남북합의가 없어도 정부와 국민이 함께 또는 적어도 국민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국민제안공모 경연한마당>을 공동으로 공정하게 개최하자고 정중하고도 공식적으로 제안”함은 물론 “모든 것을 던져 반드시 <국민제안공모 경연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다짐하며 서약”했다. 특히, 이들 단체 등은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 제안에 응하는 모든 정부기관, 정당, 단체, 개개인 등과 논의하여 2월 22일 오후 2시 함께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 날 눈 내리고 매서운 겨울날씨 등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하여 추모행사는 예정보다 약 1시간 늦어졌다. 다만, 선약 등으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자리를 뜬 사람들까지 포함할 경우, 참석자들은 거의 50여명에 달했다. o 문의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 010-3382-0203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 010-6511-0713 황문식 (사)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 010-6277-1267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010-6414-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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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 8월의 독립운동가 전시회 개최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대한통의부에서 활동한 강제하, 이웅해, 백남준, 최명수 선생을 2022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에서 1일 개최 한다고 밝혔다. 1920년 전후 중국 동북지역(만주)을 거점으로 결성된 한인 독립군 단체가 일제를 상대로 독립전쟁에 나서 승리를 거두자 일제는 이른바 ‘경신참변(庚申慘變)’을 자행하며 한인사회와 독립군 기지를 초토화하였다. 참변을 극복하고자 모인 남만주의 독립운동 단체 대표들은 남만한족통일회의(南滿韓族統一會議)를 열고 1922년 8월 30일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를 결성하였다. 통의부는 중앙조직을 구성하고 의용군을 편성해 한인 자치와 군사활동을 전개하며 남만주 지역 통합 독립운동 단체로서 활동을 이어나갔다. 2022년 8월의 독립운동가는 결성 100년이 된 대한통의부에서 활동한 인물 4분이다. 그중 강제하는 1891년 평안북도 창성군에서 태어나 1919년 창성지역 3・1운동을 주도하다 남만주로 망명하였다. 대한독립청년단*을 결성해 단장 등으로 활동한 그는 1922년 8월 결성된 통의부에 가담하고 권업부장, 재무부장 등을 맡아 남만주 한인 사회와 독립군 생계유지에 힘을 쏟았다. 이후 정의부 중앙위원, 조선혁명당 중앙위원을 역임하며 남만주 지역 세력 통합에 매진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이웅해는 1878년 함경남도 상기천면에서 태어나 의병으로 활동하다 경술국치 후 서간도로 망명하였다. 1919년 대한독립단 사법부장을 역임했으며 1922년 남만한족통일회의에 대한독립군 대표로 참가해 통의부를 탄생시켰다. 통의부 결성 후에는 민사부장으로 호구조사, 구휼・징병활동 등을 수행하며 이주 한인과 독립군 생존을 책임졌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1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백남준은 1885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신민회 회원으로 활동 중 이른바 ‘데라우치 암살사건’에 연루되었다가 풀려나 남만주로 망명하였다. 1920년 결성된 광복군총영 군사 겸 참모부장으로 활동한 그는 1922년 남만한족통일회의에 광복군총영 대표로 참가해 통의부 탄생에 기여하였다. 1923년부터 통의부 중앙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고 이후 정의부 검판장, 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역임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14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최명수는 1881년 12월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나 경술국치 후 서간도로 망명, 신민회 인사들과 함께 한인단체인 부민단, 한족회 등에서 검무국장 등 직책을 맡아 활동하였다. 1922년 8월 결성된 통의부에서도 검무국장을 맡았다. 통의부에 이어 1924년 남만주 통합 독립운동 단체로 탄생한 정의부 결성과 조직 운영에도 적극 동참하며 검리장 등을 역임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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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22년 7월의 독립운동가 전시회 개최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동제사에서 활동하였던 김갑, 민제호, 한흥교 선생을 2022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한국 독립운동가들은 국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1912년 중국 상하이에서 신규식을 중심으로 박은식, 신채호, 조소앙 등은 독립운동 뜻을 함께 하며 동제사同濟社를 조직하였다. 상하이 최초 한국인 독립운동단체인 동제사에서 활동하였던 독립운동가들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후 임시정부의 여러 직책들을 역임하거나 지원하면서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김갑은 1891년 부산 동래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김진원金瑨源이다. 경상도 지역의 첫 비밀결사인 대동청년단에 참여하기도 했던 김갑은 상하이로 망명 후 동제사 회원이 되었다.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상하이 프랑스 조계에 세워지자,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경상도 대표의원(‘19년), 노동총판(’25년), 재무장(‘27년) 등을 역임하였다. 1930년에는 김구, 조완구, 엄항섭 등과 함께 한국독립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상하이 도착 후 임시정부와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한 김갑은 1933년 44세의 나이로 서거하였다. 정부는 김갑의공적을 기려 1986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민제호는 1890년생 서울 종로에서 출생하였고 민우명閔禹明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1913년 상하이로 망명한 민제호는 동제사에 참여하였다. 1919년부터 1929년까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을 지내고 대한적십자회, 상하이 대한인 거류민단을 통해 임시정부를 지원하였다. 1932년 윤봉길 의거 이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같이 항저우로 피신하였다. 그러던 중 병을 얻어 1932년 42세의 나이로 서거하였다. 정부는 민제호의 공적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한흥교는 1885년 부산에서 출생하였고한진산韓震山, 韓辰山또는 한생恨生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그는 일본 오카야마岡山 의학전문학교를 졸업 후 1911년 상하이로 망명하였다. 한흥교는 1912년 신규식, 조성환 등과 함께 동제사 조직에 참여하면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의료를 도맡았다. 1935년부터 광복될 때까지 산시성 타이위안太原에서 대동병원을 운영하며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다. 광복 후 고국으로 돌아와 의료활동을 이어나간 한흥교는 1967년 82세로 서거하였다. 정부는 한흥교의 공적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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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육군 제3260부대와‘국가유공자의 집’명패 달아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제3260부대(부대장 신성균)와함께 안동시에 있는 국가유공자님의 자택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이웃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한 이번 행사에서, 김덕석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월남참전유공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가유공자가 예우 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 부터유족으로 대상을 확대하였다. 자치단체장과 군부대장, 저명인사 등의 동참을 통해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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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게 찾지 못했던 전우를 이제 만납니다”"아플 때 죽 끓여 준 친형제 같은 전우였는데, 백방으로 수소문했지만 찾지 못했던 전우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1965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이명종(76세) 참전용사는 57년 전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전우를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 평소 노래를 즐겨 불렀고, 잘 웃었던 전우 이승국 참전용사를 찾기 위해 고향인 제주도에까지 가서 수소문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국가보훈처에서 전우를 찾아준다는 소식을 접한 이명종 참전용사는 2020년 12월 국가보훈처 유튜브 채널 ‘티브이(TV) 나라사랑’ '보고싶다, 전우야' 캠페인에 자신의 사연을 소개한 뒤 한 달 만인 2021년 1월 극적으로 전우를 찾았다. 전우가 자신을 찾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승국 참전용사(76세)는 "(영상에) 내 이름이 있어 처음엔 동명이인인 줄 알았는데 나를 찾는다니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밝힌 뒤 "사진도 없어서 찾을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항상 기억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50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생사조차 알지 못했던 전우들의 뜨거운 만남이 14일 이뤄진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3일 "이역만리 타국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버팀목이 되었던 전우들이 50여 년 만에 만나는 '보고싶다, 전우야' 상봉행사를 14일(화) 오전 10시30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봉행사에서 만나는 전우들은 국가보훈처가 2020년 5월부터 기획·제작한 '티브이(TV) 나라사랑‘ 유튜브 영상 '보고싶다, 전우야' 프로그램을 통해 전우를 찾게 된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는 여섯(6)쌍 12명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들 참전용사들의 만남행사를 빨리 마련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만남을 주선하지 못하다 이번에 마련하게 됐다. 당초 국가보훈처는 6·25참전용사 11명의 사연을 접수하여 '보고싶다, 전우야' 영상을 제작·게시했지만 아직 전우를 찾은 사례는 없으며, 베트남 참전용사 24명 중에서는 6명을 찾았다. 월남참전유공자 박우철 참전용사의 자녀인 방송인 박경림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상봉행사는 국민의례, 영상 상영, 인사말씀, 상봉행사, 기념촬영,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참전용사들이 참전 당시의 전우들을 기억하는 사연도 다양하다. 같은 참호에서 야전용 침대를 두 개 놓고 함께 지냈지만, 헤어질 때 적어 온 주소를 이사 다니느라 잃어버리면서 전우를 찾을 길이 없어 막막해하던 김성업 참전용사(79세, 1966년 7월 파병), 밀림 속에서도 소대원들이 편하게 부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휘하고, 정의감이 투철했던 소대장님을 찾는 백충호 참전용사(77세, 1968년 7월 파병),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작전 때마다 자신을 보호해주고 위로해 주었던 전우를 찾는 김봉상 참전용사(76세, 1970년 9월 파병) 등도 그리던 전우들을 만나게 됐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상봉행사에 참석하신 참전용사 분들을 숱한 생사의 고비를 마주해야 했던 전쟁터에서 그 누구보다 끈끈한 전우애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오랜 세월이 흘러 그리던 전우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참전용사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보고 싶은 전우를 만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처는 지난 7일부터, 미(美) 6·25참전용사 짐 란츠씨가 71년 전(1951년) 봄 대구에서 태극기를 준 한국해병을 찾는 '보고싶다, 전우야' 캠페인을 전개, 국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국가보훈처 유튜브 ‘티브이(TV) 나라사랑’은 2020년 3월 개설된 보훈가족 맞춤형 채널로, 각종 보훈정책과 소식, '보고싶다, 전우야' 등의 영상을 제작·게시하고 있으며, 주요 영상에 대해서는 나라사랑신문 지면과 카카오 채널 메시지를 통해 보훈가족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아울러, '보고싶다, 전우야' 사연 신청을 희망하는 분은 국가보훈처 소통총괄팀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