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5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면장 홍옥자)은 11일 단촌역 광장에서 ‘제5회 김용락 시인과 함께하는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도서관 배롱나무독서회(회장 유순애)가 주최하고 △단촌면△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단촌초등학교 △단촌초등38기친목회 △단촌면 주민자치회가 후원하였다. 시 애호가와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이 낳은 출향시인이자, 고향을 노래하는 시인인 김용락 시인의시와,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정호승·나태주 시인 등유명시인들의 시를 낭송하였다. 특히 올해는 단촌초등학교 학생 10명의 시 낭송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으며, 가을 정취에 알맞은통기타연주와 성악 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품격 높은 시낭송회를 연출해냈다. 홍옥자 단촌면장은 “시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감수성이 채워지고,고향에 대한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의 리더! 이철재 경북 이통장연합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경북도는 이철재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지난 8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유공’은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많은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전체 116명 중에서 경북도는 공무원 3명, 민간인 3명, 1개의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재 회장은 2016년 고향인 청도군 각남면 옥산1리 이장을 맡아 일선 행정의 보조자로서의 활동할 뿐 아니라 정부와 자치단체의 시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각종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각남면민 가을 음악회를 기획하고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2021년부터는 경북 이통장연합회장 및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수석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경북 이통장연합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의 역량을 결집해 이통장 본연의 역할인 행정의 실핏줄을 활성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재 회장은 “이 상은 경상북도 7,905명의 이․통장을 대표하여 받은 상으로 생각하고, 이통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호국의 중심지이자 한미동맹의 초석을 다진 경북도 방문 뜻깊어경북도는 권필어 한미동맹협의회 제2대 총재가 조현식 회장, 최운실 교수와 함께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도 대표단이 미국 LA를 방문했을 때 조현식 회장이 평소 이철우 도지사의 한미동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고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한미동맹협의회 일행을 경북도청에 초청하게 되었다. 조현식 회장이 이끄는 한미동맹협의회는 2001년 故임청근 총재에 의해 창립된 한미동맹 및 한미 친선교류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대한민국 광역지자체의 17개 지부와 기초지자체의 지회에 정회원 500여 명, 준회원 1,000여 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미국에는 LA, 워싱턴 등 30여 개 지역에 지부를 두어 주한미군재향군인회와 공동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30일에는 외교부 산하의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권필어 제2대 총재는 “한미동맹의 초석을 다진 故백선엽 장군의 고향이자 호국의 중심지인 경상북도 방문은 한미동맹협의회에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경상북도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미동맹은 이제 안보동맹을 넘어 경제·문화적 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호국의 중심지인 경북에서도 한미동맹협의회의 친선 교류 활동들을 도 차원에서 지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
의성군,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1일~22일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재대구 의성향우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2023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0여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쌀, 사과, 가지, 버섯, 잡곡류 등의 농산물 의성마늘소의 축산물 그 외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의성장날”및“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하여 신규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재대구 의성향우회는 3천명의 회원을 보유한 출향단체이며 향우회원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농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9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대구 의성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대구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
[전라남도] ‘세계인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행복 전남’ 다짐▲ 다문화가족축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2023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및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를 지난 21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했다. ‘세계인이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행복 전남’을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화합 퍼포먼스 등 1부에 이어 2부에선 노래자랑,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에서 행복도우미로 근무하는 윤경애 씨 등 민간인 5명, 공무원 2명이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선 목포시에서 매년 추진하는 ‘그리운 고향 나들이’ 친정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4가족에게 친정을 다녀올 수 있는 왕복항공권이 전달됐다. ▲ 전남도청 전경 2부에선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도민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자랑을 통해 끼를 발산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 목포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도 함께 진행했다. 외국인 주민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도민이 모두 어울리도록 다문화 전통놀이 및 전통의상 체험이 부대행사로 운영돼 큰 호응을 받았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외국인 주민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다문화 실현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 행복시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전국 소방관 소통․화합을 위해 경상남도 거제에 모인다! ‘제5회 전국소방체전 개최’소방청장배 제5회 전국소방체전 개최(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0. 11.(수) ~ 13.(금) 3일간 제5회 소방청장배『전국소방체전』을 거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1일(수) 오후 3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이 개최되며 식전 행사인 제복 콘테스트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착용하는 모든 제복을 선보이며, 문화행사로 제1회 전국 소방 뮤직 페스티벌의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개인 및 단체)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소방청장배『전국소방체전』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7개 종목(축구․야구․농구․탁구․족구․테니스․배드민턴)에 소방청 및 19개 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 2,500여 명이 참가해 심신건강 증진과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전국소방체전 기간 중 부대행사로 부산2030엑스포, 고향사랑기부제, 수산물시식‧판매 행사 등 정책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우리 경남을 찾아오는 전국의 2,50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이 경기 승부에 집중하기 보다는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심신건강 증진과 소통․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추석연휴, 홍범도장군 등 독립유공자 참배행렬 이어져 “국군뿌리는 독립군과 광복군, 군인본분과 핵심가치는 자주독립"추석연휴, 홍범도장군 등 독립유공자 참배행렬 이어져 “국군뿌리는 독립군과 광복군, 군인본분과 핵심가치는 자주독립" 올해 유난히도 길게 이어진 추석연휴 등을 이용하여 홍범도장군 등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셔진 독립유공자를 찾는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개인자격으로 ‘나 홀로’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가족단위 또는 친지단위로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묘지를 찾아 참배하면서 군인본분과 핵심가치 등을 되새겼다. 이들 행렬 가운데 지난 일요일(10.1.) 오전 11시부터 낮 1시까지 ‘국민제안경연잔치 공동개최추진회의’와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약 15개 시민단체 회원 등 약 20여명이(별지1 참조) 참석한 ‘2023 추석기념, 홍범도장군과 후손 없는 광복군(이하 무후(無後)광복군) 17위 참배’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추석연휴 한허리를 베어내는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 행사에 큰 가치와 의미를 부여했던 이들은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제3묘역에 모셔진 홍범도장군 참배와 추석차례를 마치고, 제7묘역으로 이동해 정오부터 1시까지 진행된 무후(無後)광복군 17위 추모제와 추석합동차례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30여명이 넘었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추모사’에서 “국군의 뿌리는 독립군과 광복군이며, 군인본분과 핵심가치는 자주독립”이라고 역설했다. 주최단체 중 하나인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연 2회 개최원칙 등 이번 행사로 어느덧 28회째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홍범도장군 약력 및 참배행사 경과보고’(별지2 참조)에서 지난 8월 25일 육군사관학교가 “2018년 생도학습건물(충무관) 중앙현관 앞에 설치된 홍범도·지청천·이회영·이범석·김좌진 등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교내 다른 장소나 교외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시작된 논란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발표했다. 위 보고에 따르면, 홍범도장군은 “일제강점기 항일무장투쟁군인으로서 경술국치(1910년) 후 만주에서 독립군을 이끌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등에서 대승을 일궈낸 독립영웅”이다. 다만, 위 보고는 일제가 이들 전투에 대한 보복으로 저지른 잔인한 간도참변(間島慘變) 및 그 뒤 소련에서 벌어진 자유시 참변 등 시대적 배경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압축적으로 설명한 뒤 “당시 홍범도장군은 소련(적군)과의 협조에 찬성했고 조건부로 무장해제도 찬성했다. 자유시 참변 이후 포로로 잡힌 대한의용군 독립군에 대한 군사재판에서 고려혁명 군사법원 재판관을 지내기도 했다”고 인정했다. 심지어는 “러시아에 남아 소련 시민으로서 삶을 시작했고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특히, 위 보고는 “반공을 국시로 내세우고 쿠데타를 감행한 박정희도 이러한 사실들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는 대한민국 대통령권한대행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육군대장 자격으로 1962년 10월 25일 홍범도장군에게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복장'을 추서했다”면서 그 이유 등을 “깊게 성찰하고자 홍범도장군과 후손 없는 광복군, 즉 무후(無後) 광복군 17위를 참배하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홍범도(洪範圖)장군 약력 및 경과보고 꽃이 되어 이 땅을 지키고, 바람이 되어 새 날을 열다. 2023.10.1. 공익감시 민권회의 및 국민제안 경연잔치 공동개최 추진회의 공동제공 조선 말기 의병장이며, 일제강점기 항일무장투쟁군인이었던 홍범도장군은 1868년 음력 8월 27일 태어나 1943년 10월 25일 별세했다. 고향은 평남 평양부 보통문(서문) 안에 있던 무열사 앞마을이며. 헌법상 평안남도 평양시 장별리(행정동 수옥동)라 부른다. 출생지가 현재 기준 평안남도 양덕군, 자강도 자성군 출신이라는 설도 있다. 빈농으로 양반집 머슴이 된 홍윤식(洪允植)이 아버지며, 어머니는 출산 후유증으로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 그가 9살이 되던 해,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다. 증조부 홍이팔(洪二八)은 홍경래(洪景來)의 가까운 친척으로 홍경래의 난에 가담해서 처형되었고 친인척 역시 멸족되다시피 큰 화를 당했다. 그 당시 할아버지 홍동철이 얼마 남지 않은 식솔을 이끌고 평양에 은신해 살았다. 홍범도장군은 사격술에 능했으며, 스스로 의병이 되고 의병을 모집하여 의병장으로 추대되었다. 경술국치(1910년) 이후 만주에서 독립군을 이끌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전투 등에서 대승(대첩)을 일궈낸 주인공이자 독립영웅이다. 일제가 이에 대한 보복으로 1920년 10월~21년 4월까지 간도참변(間島慘變) 또는 경신참변(庚申慘變)을 일으키자 독립군은 소련 자유시(自由市)를 새로운 근거지로 삼아 당시 내전 중이었던 소련군(적군)과 교섭하여 협조를 얻자는 입장과 이에 반대하는 입장 등으로 분열되었다. 협조를 얻자는 입장 내부에서도 어느 집단이(누가) 군통수권을 행사할 것인가를 둘러싼 갈등이 발생했다. 게다가 소련공산당의 내부 대립 및 소련중앙정부와 자치주 사이의 입장차 등이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독립군이 (강제로) 무장해제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자유시 참변 또는 흑하(黑河) 사변(事變)을 겪게 된다. 당시 홍범도장군은 소련과의 협조에 찬성했고, 조건부로 무장해제도 찬성했다. 특히, 자유시 참변 이후 포로로 잡힌 대한의용군 독립군에 대한 군사재판에서 홍범도 장군은 고려혁명 군사법원 재판관으로 활동했다. 극우 일각과 뉴 라이트 계열에서 홍범도장군이 자유시 참변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하지만, 홍법도장군은 참변이 일어난 장소에 없었다. 고려혁명군은 항일의병장으로서 명성이 높은 홍범도장군을 재판위원으로 선임해 재판이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재판 자체가 흐지부지되었고, 실형이 선고된 사람도 손에 꼽혔다. 자유시 참변 이후 독립군들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가거나 다른 지방으로 흩어졌다. 홍범도장군은 소련 입국신고서 '직업' 항목에 <의병>, '목적과 희망' 항목에 <고려독립>이라고 떳떳하게 자신을 밝혔으나, 돌아갈 곳도 가족도 없었다. 장군은 결국 러시아에 남아 소련 시민으로서의 삶을 시작했고,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했다. 1937년 스탈린은 일본인과 닮은 고려인이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일제와 일제군 간첩으로 활동할 우려가 있다면서 그러한 가능성을 차단해야만 한다는 이유로 많은 고려인들을 황량한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시켰다. 홍범도장군 역시 카자흐스탄에 강제 이주되었고, 그곳에서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반공을 국시로 내세우고 쿠데타를 감행한 박정희도 이러한 사실들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는 대한민국 대통령권한대행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육군대장 자격으로 1962년 10월 25일 홍범도장군에게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복장'을 추서했다. 현재의 건국훈장 대통령장이다. 1991년 카자흐스탄이 소련에서 독립한 후 김영삼 대통령이 1995년 유해송환을 추진함으로서 남북한 사이에 치열한 외교전이 일어났다. 하지만, 카자흐스탄 고려인 사회가 북한으로의 유해 송환을 거부하는 등 남북 모두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21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는 극진한 예우를 갖춰 홍범도장군 유해를 카자흐스탄에서 모셔왔다. 봉환 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 유해를 임시 안치했다. 홍범도장군의 현충원 안장은 대한민국의 흙과 카자흐스탄에서 홍범도장군 묘역에 있던 카자흐스탄의 흙과 함께 허토됐다. 또,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민 분향소를 열어 국민추모기간을 보냈다. 같은 달 17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은 홍범도장군에게 건국훈장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여운형선생에 이어 2번째로 대한민국장을 받은 것이자 대통령장 중복 수훈자가 된 것이다. 다음날(2021년 8월 18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에 안장되었다. 결론적으로 홍범도장군 등 독립영웅과 독립군이 일구어 낸 봉오동 대첩과 청산리 대첩 등이 없었다면, 우리 겨레가 펼친 항일무장투쟁 등 독립운동은 내세울 것이 없는, 아주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불법쿠데타로 국가권력을 탈취한 뒤 국민을 탄압하고 인권을 유린했던 독재자 박정희가 앞장서서 홍범도장군에게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복장'을 추서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을 것이다.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던 민주진영 배신자 김영삼이 홍범도장군 유해를 봉환하라고 시도한 이유 역시 바로 이것이었을 것이다. 오늘 우리는 바로 이러한 이유 등을 깊게 성찰하고자 홍범도장군과 후손 없는 광복군, 즉 무후(無後) 광복군 17위 참배행사를 열게 되었다. 그것은 독립군과 광복군이 국군뿌리고, 자주독립이 군인본분과 핵심가치라는 사실이다. 그것이 만고불변의 진리다. 홍범도장군 등 독립영웅 5인의 흉상을 이전하는 문제로 더 이상 국민을 분열시켜서는 곤란하다. 영원한 적국도, 영원한 우방도 없는 냉혹한 국제관계에서 홍범도장군 등 독립군과 광복군은 이미 우리 국민 가슴 속에 독립영웅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이를 부정하려는 시도는 끝내 실패하게 될 것이고, 그 직위와 의도 등과 무관하게 국민배반, 국익훼손, 민족반역 등으로 영원히 낙인찍히는 등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
추석맞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실시추석맞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실시후 기념촬영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즐거운 귀성길 안전운행 및 음주운전 근절강화 교통안전캠페인을 23년 9월 26(화)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울산북부경찰서 교통안전계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도로교통공단 TBN울산교통방송 ▲북구청 교통행정과 ▲울산북부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울산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북구청남문 상방사거리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혀왔다. 이번에 실시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해 장시간 고향을 찾아뵙지 못한 울산시민들로 하여금 즐거운 귀성길 안전운행으로 고향 잘 다녀오시고 ▲음주운전 근절 강화 ▲창밖으로 쓰레기 버리지 않기 ▲갓차선 끼어들지않기 ▲응급차 길터주기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확보 ▲졸음운전 안하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오고가고 교통이 가장 혼잡한 북구 상방사거리일대에서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바쁘신 와중에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신 북부경찰서 교통안전계,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TBN울산 교통방송, 북구청,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오전 안전운행을 마치고 솔선수범으로 이렇게 많이 참여하신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교통환경봉사대를 보면서 울산의 교통안전 미래는 전망이 밝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민을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및 소외지역 불우이웃돕기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우여객자동차(주)교통환경봉사단 #우리버스(주)교통환경봉사단 #울산광역시북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TBN울산교통방송 #한국교통안전공단울산본부 #울산광역시북구청 #북구자원봉사센터 #추석귀성길안전운행 #교통안전합동캠페인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
경남소방본부, 효도의 첫걸음,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세요!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 캠페인(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말한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일례로 지난 8월 3일에는 남해군 한 단독주택 에어컨 실외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으나 미리 비치해 두었던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더불어 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소방관이 직접 방문해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안부를 묻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0월 6일까지이며 접수 순서대로 대상 가구를 선정해 10월 16일부터 소방관이 방문할 예정이다. 해당 가구의 자녀 또는 본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방청 누리집(http://www.nfa.go.kr)팝업창에서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lifesafet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화재 피해 저감에 효과적이니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해 뜻 깊은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 발생률은 18.3%(2,994건)에 불과했지만,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 중 36.3%(49명)이다. ※ 통계: 창원포함 / 주택화재 기준: 아파트, 기숙사 제외
-
2023년 추석 도민께 전하는 메시지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이번 한가위는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합니다.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힘든 시간을 굳건히 이겨낸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는 민선 8기 1년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그 덕분에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가 최우선 챙기는 국정목표가 되었습니다. 또, 경주, 안동, 울진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포항, 구미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정부와 함께 어려운 민생을 살리고 지방시대를 완성하는 데 속도를 내겠습니다. 그래서 어디서나 둥근 한가위 보름달처럼,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올 추석, 정든 고향의 품에서 경북의 멋과 맛을 듬뿍 담으시고 소중한 분들과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