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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장인과 로컬크리에이터 콜라보 전시 ‘눈길’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제2회 충장장인대학 결과발표회를 성료한데 이어 22일까지 궁동 무등갤러리에서 장인과 크리에이터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구의 잠재 자산인 전통주, 국악기, 조각보, 한복 분야 4명의 장인들과 12명의 크리에이터들이 협업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4개 팀은 각각 ▲전통주 노진양 장인팀의 ‘모주와 함께해온 장인의 삶이 담긴 웹툰’ ▲국악기 권봉현 장인팀의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휘슬 대금’ ▲조각보 이남의 장인팀의 ‘MZ세대의 향낭을 꿈꾸다’ ▲한복 김선아 장인팀의 ‘시대와 세대가 원하는 데일리 한복’이라는 콘셉트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제2회 충장 장인대학은 장인이 가진 자원, 기술 등 잠재적 가치를 개발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구만의 로컬브랜드 제작을 목표로 총 6주간 진행됐다. 선발된 크리에이터 12명은 로컬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브랜딩 기초 및 전략 설계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각 분야의 장인과 팀을 이뤄 작품을 완성했다. 지난 17일 열린 최종발표회에는 임택 동구청장, 모종린 연세대 교수, 바비샤인 김진아 대표, 김태관 KBC광주방송 PD를 중심으로 장인과 교육생이 각 팀별로 진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작품은 22일까지 궁동 무등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 발견을 위한 변화의 바람을 공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장인대학은 동구의 장인정신을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크리에이터들에게 사업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면서 “해를 거듭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 및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제1회 충장장인대학 참가자들의 결과물은 물론, 동구 명장명인장인협회원들의 작품도 전시돼 장인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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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겨울철 "산불화재 예방 캠페인" 펼쳐(산불예방캠페인)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산불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일 광양읍 백운산, 마로산 일원에서 광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겨울철의 건조한 날씨는 산불 위험이 증가하며,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등산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산불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산불예방캠페인) 주요 내용은 ▲산불예방 가두 캠페인 및 순찰활동 ▲ 농산물, 논, 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안내 ▲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안내 ▲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사용 주의, 화목보일러 사용주의 안내 ▲ 차량용 및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 홍보 등이다. 최현경 소방서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 들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및 등산객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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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담아낸 완주완주군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감성여행도시 관광홍보 영상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8월 완주군은 전국에서 유튜버 활동가들 모집했고, 이중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9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9월에서 11월까지 완주를 직접 방문해 완주만의 멋과 맛 등 매력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온라인으로 이뤄진 최종 발표회에서는 시연회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을 보고했다. 또한, 우수작들의 발표도 이뤄졌다. 참여한 활동가들은 대부분 서울과 경기 등에 거주하고 있으며, 완주를 처음 방문한 경우가 많아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하게 담아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청정 자연을 감성적으로 담아내기도 하고,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 추천 관광지, 신나는 댄스를 접목한 관광지 소개, 휠체어를 이용한 장애인을 위한 열린관광지 등이 다양하게 담아냈다. 최우수상에는 ‘오늘도 플러스’ 채널을 운영하는 서울의 박재현씨로 '당신의 완주를 기다립니다! 액티비티, 식도락, 촌캉스'라는 제목으로 완주여행의 3가지 특색을 담아냈다. 우수상으로는 지현진(채널 Hoon 훈)씨의 '감성충만 완주 인생샷 명소 Top3', ‘함정균(함박TV)’의 '휠체어도 문제없는 완주 1박2일 행복여행'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 장려상으로 백현정(셀러제이 여행백과)씨의 '완주여행 가볼만한 곳 베스트11', 김미주(끌팁언니의 돈 되는 정보)씨의 '노트북 하나로 먹고 사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 권준오(고!로케)씨의 'DRAW YOUR WANJU'으로 작품이 선정됐다. 군은 영상들은 완주관광 홈페이지와 ‘완주여행의 모든 것’ 완주관광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하고, 군 관광 홍보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내년 2022년까지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다양한 미디어와 매체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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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첫 ‘인권청사’지동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수원시 첫 ‘인권청사’인 지동행정복지센터가 15일 신청사 현판 제막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개청을 알렸다. 12월 6일 문을 연 지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2560.8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0월 완공했다. 1층에는 민원실·복지상담실·주민 커뮤니티 공간(못골마실)·문고(못골마루)가 있고, 2층에는 200석 규모 대회의실·주민자치사무실·공유주방·소회의실 등이 있다.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2017년 9월 공직자, 인권·건축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수원시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하고, 공공건축물을 인권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수원시는 지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수원시 최초의 ‘인권청사’로 건립하기로 하고, 설계 단계부터 인권영향평가를 했다. 신청사는 입구를 비롯한 모든 공간에 턱이 없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도 어려움 없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사 곳곳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했고, 자동문을 여는 버튼은 아래쪽에 있다. 청소노동자 쉼터는 별도로 마련해놓았다. 장애인, 어르신, 아이까지 누구나 불편 없이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신청사에는 ‘BF’(barrier-free, 장애물 없는 환경) 인증 기준과 인권에 기반을 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인권영향평가’는 정책·공공시설물·자치법규 등이 시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정책이 시행되거나 건축물·시설 등이 건립됐을 때 시민 인권 전반에 미칠 영향을 예측할 수 있어서 인권 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시민 인권을 보호할 수 있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공공건축물에 인권이라는 가치를 담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며 “하지만 인권은 다소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동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입구를 비롯한 모든 시설에 턱이 없고, 곳곳에 점자 안내판이 있다”며 “작지만 세심한 변화가 이용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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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남면 노인회관 급식시설 개선 완료청양군이 농촌 마을 공동급식 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청남면 청소1리 노인회관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했다. 104가구 199명이 거주하고 있는 청소1리는 고령화율 38.6%로 노인회관 급식 시설 개선이 절실했다. 군은 낡은 주방 시설과 창문을 새것으로 바꾸고 도배, 장판 교체와 아울러 폴딩도어 설치로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전성근 청남면 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공동급식이 어려운 상태지만 낡은 급식 시설 교체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어 마을 분들과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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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 , 주방용 소화기는 ‘K’를 확인하세요!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등 식용유를 사용하는 주방 1개 이상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을 가진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 발화를 막는 역할을 하는 맞춤형 소화기다. 비치 대상은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이다.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 이상인 곳에서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해야 한다. 이길하 서장은 “식용유 등으로 발생한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로는 진화가 어렵다”며 “주방 화재 특성에 맞는 소화기를 사용하면 초기 진압이 가능하므로 안전을 위해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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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층 쉐어하우스 예비입주자 모집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저렴한 비용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청년 쉐어하우스 예비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예비입주자 모집은 자리가 찰 때까지 계속된다. 군이 운영 중인 쉐어하우스는 거실․주방 등 공용공간과 개인용 방을 갖춘 공동 주택으로, 현재 4가구에 남성 4명과 여성 5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용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여건에 따라 1년 연장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18~45세 무주택자로 월 사용료 5만 원만 내면 된다. 쉐어하우스에는 2019년 개소 이후 20여 명이 입주해 주거 문제 해소와 자립, 사회진출의 도움을 받았다. 군은 쉐어하우스 외에 청년층 주거 편의 확대를 위해 청춘거리에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블루쉽하우스를 조성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년 쉐어하우스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같은 연령층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쉐어하우스 확대로 청년층 주거 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비입주자 모집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청양군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미래전략과 인구청년정책팀(041-940-2963)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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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 , 음식점 주방화재 주의 당부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일반음식점에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음식점 주방화재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전기적 요인 등이 있지만 기름 성분이 후드, 배기닥트 및 벽체에 달라붙은 후 조리과정에서 발생한 불티가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후드 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배기 닥트를 0.5mm 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정기적인 주방후드 및 배기닥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 또 화재를 대비해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고 K급 소화기도 함께 비치해야 한다. 이길하 서장은 “음식점 주방이나 고기 집 테이블 등 연기를 빼내는 닥트는 화재에 무척 취약하다”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내부를 청소하고, K급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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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식용유 요리 중 물기 엄금 당부마산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주방에서 식용유를 사용한 구이나 튀김 등의 요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마산합포구 해운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불이 붙은 기름에 물이 들어가면서 불씨가 튀어 날랐고, 천장과 닥트로 번져 화재로 이어진 걸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었다. 식용유의 끓는점은 원료에 따라 200도 내외이고 물의 끓는점은 100도이므로, 식용유가 끓고 있지 않더라도 100도 이상의 식용유에 물이 들어가면 물이 급격히 기화한다. 이때 팽창한 물이 기름과 함께 멀리 튀면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요리 중 식용유에 불이 붙으면 절대 물을 넣어선 안 되고 배추 등 잎이 넓은 채소나 대량의 굵은 소금, 베이킹 소다 등을 넣어 온도를 낮춰 소화시켜야 하며, 뚜껑이 있다면 불꽃 아래쪽에서 천천히 덮어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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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및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홍보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와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화재는 휘발유·경유를 포함한 화학물질과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연소 확대가 빠르다. 이로 인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차량용 소화기의 역할이 매우 크다. 또한 차량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1차량 내 1개의 차량용 소화기의 비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K급 소화기란 동·식물 유류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비누막을 형성해 액체표면을 덮는 질식효과를 보여주는 소화기로, 대상물의 발화온도를 30도 정도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하여 기름이 있는 주방 화재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소화기 하나로 차량과 재산,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안전의식을 가지고 차량용 소화기와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