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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경북도 안전사절단이 나선다경북도는 7일 김천대학교 그레이스홀에서 도민의 농기계 안전교육을 책임질 안전사절단(44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기계 및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교육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홍기현 김천대학교 소방안전학과 교수의 ‘농기계 안전 수칙 및 사고사례’ 강의가 있었다. 교육 내용에는 농기계 안전수칙, 안전사절단 운영매뉴얼 등이 포함되어 안전사절단의 역량을 강화했다. 농기계 안전사절단은 기계 설비 및 안전 관련 제반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관련 학과를 졸업한 경우에 우선 선발해 구성했다. 선발된 안전사절단은 도내 농가 1,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농민들에게 농기계 안전 교육을 한다. 경북도는 농가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농기계 안전 수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안전사절단의 농가 방문 안전 교육은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경북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농기계 안전사고가 고령층에 집중된 만큼, 교육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체감도 높고 실효성 있는 농기계 안전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바쁜 농업인들이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지만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농기계 안전사절단 여러분이 주의 깊게 안전 수칙을 교육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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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영덕도서관 신축 현장에 명예감사관 실지감사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영덕군에 있는 영덕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들은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교육청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들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공사 품질확보와 디자인 요소, 유지관리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장마를 대비한 현장관리와 근로자의 보건․안전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덕도서관은 1994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규모로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부족하여 21세기 정보와 지식기반 사회에 걸맞은 신축 도서관 건립이 필요했다. 당초 예정됐던 영덕도서관 신축 용지는 2021년 9월 영덕시장 화재로 인하여 임시시장으로 활용 중이며, 피해 상인의 형편을 고려하는 동시에 영덕도서관 건립이라는 지역민의 숙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영덕군과의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대체 용지인 영덕읍 덕곡리 109-2에 신축이 확정됐다. 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총면적 3,177㎡)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하여,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덕통합도서관 신축으로 지역대표 정보센터로서의 도서관의 역할 증대와 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바탕으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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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생사법경찰, 석유사업자 불법행위 집중단속경상북도는 환경오염과 차 고장을 유발하는 불법 연료 유통 근절을 위해 한국석유관리원(대구경북본부)과 합동으로 기획단속에 나서 5월 한 달간 석유 사업자의 위반행위 5건을 적발했다. 이번 기획단속은 석유 에너지의 건전한 유통과 시장 질서 확립으로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법 연료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생활권 안전을 확보하고자 도내 석유 사업자와 불법행위 상습 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가짜석유 판매 ▴정량 미달 판매 ▴등유를 자동차 또는 덤프트럭의 연료로 판매 ▴석유 불법 이동판매 ▴무자료*석유 유통 행위 등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서 규정하는 석유사업자의 금지행위이다. * 조세 포탈 목적으로 부가가치세의 근거가 되는 세금계산서 등을 주고받지 않고 유통 위반 주요 사례를 보면, A 업소는 2024년 2월부터 경유 36만ℓ를 석유사업자가 아닌 자로부터 공급받아 무등록 유통했다. B 업소는 경유보다 싸지만, 건설기계 연료로 쓸 수 없는 등유를 불법 개조한 차량을 이용해 덤프트럭 연료로 판매했다. 경북도는 단속기간 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은 도 민생 사법 경찰팀이 직접 수사해 검찰로 송치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혐의가 입증되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경북도와 한국석유관리원이 합동으로 실시한 단속은 석유 불법유통 행위자에게 강한 경각심과 함께 적극적인 처벌로 재범 의지 감소도 유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석유 유통 부정행위에 대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 특별사법경찰은 도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민생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연중 감시활동을 추진 중이다. ▴2~3월 개학기에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을, ▴4월에는 봄철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있는 건설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위반행위를 점검하였고, ▴5월에는 석유 에너지의 건전한 유통과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하반기에도 도민 수요와 사회적 관심도를 반영하여 지역과 시기를 고려한 기획 수사를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호 경상북도 재난관리과장은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경상북도를 위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의 불법행위 근절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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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 부족, 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 출동경상북도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은 지난 7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의성군 춘산면과 다인면에서 봉사단 50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은 농업분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농업기술원 직원으로 구성된 영농봉사단으로 지난해부터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과 병해충 진단 등 현장 애로 컨설팅,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 등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병원 입원으로 농작업 시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춘산면 옥정3리 자두 농가 6,612㎡의 자두 적과와 다인면 도암리 고령농가 양파·마늘 2,660㎡의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또한,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30대에 대한 안전 점검과 고장점검 후 간단한 부품에 대해 무상 수리를 했으며, 자두와 마늘·양파 재배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했다. 해당 농가는 “입원으로 자두 적과를 할 수 없고, 일손 구하기도 어려워 올해 농사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에서 도움을 줘 너무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감소로 영농철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라며 “‘다-Dream 봉사단’이 농촌의 일손 부족에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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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대한민국 안전대 전환 집중 점검 시행화재취약시설인 경화시장 점검 장면(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7일 오후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점검에 따라 화재취약시설을 방문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과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집중하여 진단하는사업으로 국민이 모두 안전을 위해 중앙부터 지자체, 공동기관, 국민이 모두 참여한다. 소방본부는 관광숙박시설, 기타유원시설 등에 대해 ▲소방·피난·방화 시설 등 유지 관리확인 ▲전기·가스 등 관련 시설 유지 관리 여부 ▲기타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인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김용진 본부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하나로 시행되는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창원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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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에어컨 화재 예방 수칙 홍보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10일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 화재 예방 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해서는 사용 전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에어컨 내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유무를 점검한 후가동해야 한다. 에어컨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에어컨 전용 콘센트 사용 및 과부하 방지 ▲오래된 전선이나 콘센트 교체 ▲에어컨 주변 가연물 두기 금지 ▲에어컨 필터 및 내부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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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자원 순환시설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최근 5년간 도내에서 화재 70건, 인명피해 6명, 재산 피해 63억여 원 발생 - 도내 135개소 자원 순환시설에 대해 화재 안전 조사 및 안전 컨설팅 시행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1개월간 “자원 순환시설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에서 발생한 자원 순환시설에 7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6명, 재산 피해 62억 7천만 원이 발생하였다. 화재의 발생 요인은 화학적 요인 24.3%(17건), 부주의 22.9%(16건), 원인 미상 20%(14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폐기물 발생량의 증가에 따라 매년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구 분 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화재건수 70 7 10 13 16 24 인명피해 (명) 사망 - - - - - - 부상 6 2 - 1 1 2 재산피해(천원) 6,271,150 52,523 383,220 917,273 1,472,922 3,445,212 폐기물을 건물 내에 적재하는 경우는 소방시설법을 적용하여 소방시설이 설치되나, 옥외(야외)에 적재하는 경우는 적용받지 않아 화재 감지와 소화가 어려워 화재 시 많은 소방력의 투입과 화재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상당한 곤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자원 순환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135개소 중 소방 안전관리자가 선임된 자원 순환시설 118개소에는 폐기물 분리 적재, 보관량 초과 시 즉시 반출토록 화재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공공 재활용 기반 시설(생활자원 회수센터) 17개소에는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 및 무허가 위험물 취급 여부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안전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화재 시 환경·수질오염 방제 조치 방법을 강구하고, 소방서에서는 대규모 폐기물 매립장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과 소규모 자원 순환업체에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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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 참여하세요”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를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감지하면 내장된 음향 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처를 돕는 장치다.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ABC 분말소화기는 일반·유류·전기화재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화재 초긴 진압에 큰 역할을 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문항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사용법 교육 등에 대한 서비스 만족 여부 등 총 10개의 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QR코드(사진 첨부) 또는 네이버 설문 서비스(https://naver.me/5jmEaPgd)를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영준 안전예방과장은 “이번 인식 조사 결과는 소방이 추진 중인 정책의 검토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안전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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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전술 분야 ‘전국 1위’제37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구급전술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대원들(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구급전술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37번째를 맞은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창원소방본부는 7개 종목에 26명의 출전하여 구급전술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뤘다. 구급전술은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등의 전문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5명이 팀을 구성해 1차 전문심장소생술 및 2차 다수 사상 대응 전술에 대한 경쟁을 펼치는 분야이다. 올해 출전한 구급전술은 김갑용, 유현조, 이승훈, 윤동근 소방장과 박소연 소방교가 출전하여 1계급 특진과 승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였으며, 무엇보다 팀들 간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창원소방본부는 2019년과 2020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전술 분야에서 각각 전국 1위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렇듯 창원소방은 구급전술 분야에서 숙련된 노하우와 탁월한 전술로 항상 상위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대원들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구급전술 분야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열심히 해준 창원소방본부 대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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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모내기철 맞아 풍년 농사 기원…농업인 격려구미시는 7일 선산읍 독동리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 행사를 열고 모내기 진척 상황을 살피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모내기 현장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시의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최선을 다하는 농가를 격려하고 농촌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정책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며,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구미시의 벼 재배면적은 7,059ha로, 올해 재배면적 97㏊ 감축목표 대비 현재 132㏊의 감축 실적으로 쌀 적정 생산을 추진 중이다.